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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연상 연애...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jisus95 (판) 2018.07.12 07:49 조회1,943
톡톡 지금은 연애중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가끔 눈팅만 하다 처음 글 써보네요
어제 톡에 올라왔던 [여성분들 나이 많은 남자 만나지마요]라는 글을 읽고 충격 받았는데요

전 24이고 30살 남친이랑 6개월째 연애중이에요. 
저랑 제 남친은 같은 학교 출신이고 (sky중 한곳) 남자친구는 현재 같은 학교에서 박사과정 중이에요. 전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대기업 다니고 있고 남자친구는 박사 학위 따려면 2년정도 남았구요. [여성분들 나이 많은 남자 만나지마요]에 나온거 처럼 남친의 능력/돈/차/등등 때문에 만나는거 절대 아니구요.. 저도 박사까진 아니지만 능력 있구요. 

소개로 만났지만 남친의 적극적인 대시로 연애를 시작하게 됐고
저 또한 4살, 7살 차이나는 친오빠들이 있어서 남친의 나이에 전혀 거부감이 들지 않았어요. 

연애하면서 남친이 저에게-- 너랑 나이 차이 못 느낄만큼 말이 잘 통하는거 같다, 내 이상형이다, 같이 있으면 재밌다, 미래도 봐라보게 된다 등의 발언들을 몇번 했었어요. 
결혼은 박사 졸업 하고나서 할거라고 제게 말한적도 있어요.  남친 집은 서울이고 중산층정도 되는거 같고, 제 집은 부산이에요. 제가 대학오기 바로 전 아버지 사업이 기울어서 지금까지도 집안 사정이 좋진 않아요. 남친도 이 사실을 알고요. 

아무튼 위에 말한거처럼 연애 초반부터 저에게 미래지향적인 말들을 가끔 했어요. 솔직히 '너랑 결혼하고 싶어'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발언들이라 해야하나. 그래서 이 오빠가 맘에도 없는 말까지 하면서 굳이 절 만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스킨쉽에 관해선... 저도 남친 만나기 전에 3번의 연애를 했었고 또 스킨쉽에 거부감 없어서 진도도 꽤 빨리 나갔어요. 오히려 제가 먼저 시작? 할때가 더 많아요. 절 '금이야 옥이야' 하지는 않지만 귀엽게 봐주고 예쁘다고 좋아한다고 감정 표현도 많이 해줘요. 

--------하지만

저희 교제하는거 양가 부모님이 이제 다 아세요. 저희 부모님은 딱히 신경 안 쓰시는데 남친 어머니가 돼지랑 뱀이랑 궁합이 좋지 않다는 말씀을 하셨다네요... 
최근들어서 연락도 줄었고
확실히 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아요. 
결정적인건 몇일전 어떤 영화 같이 보다 결혼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이 오빠가 그러더군요 "난 우리 엄마가 많이 반대하는 결혼은 못 할거 같아... 결혼은 가족과 가족의 만남이거든"이라고 하는데 순간 제 기분이 싸~해지더라구요

결국... 이 사람도 [여성분들 나이 많은 남자 만나지마요]에 나온 남자처럼 어린 여자 만나다 결혼은 나이/조건 맞는 여자랑 하는건가요? 그렇지 않아도 이 사람이 날 왜 만나는걸까란 고민 요새 많이 하고 있었는데 저 글 읽고 더 심란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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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결혼,연애,6살연상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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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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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도도 빨리 나갔겠다 겟할건 다했다지 당장 헤어지자곤 안할듯 환승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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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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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올린글 쓰니입니다.
또한명의 피해자가 발생했다는거, 유감이라는 말씀 전하고 댓글씁니다.
첫째,제가말한 나이만 똥꼬로 처먹은 무책임한 남자들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책임지지도못할 언행과 행동. 결혼하자. 난너가참마음에들어. 우린참 잘맞는거같아.
여자에게 기대감과 끝까지갈수있을거란 안도감, 행복감을 무한히 줍니다.

둘째, 엄마말은 조온나게 잘 쳐듣습니다. 우리엄마가 너 만나지말래. 난 집안이 반대하는 결혼은 못해. 결혼은 사랑만으로 할수있는게 아니야. 너 결혼상대론 아니래..

셋째, 어린여친을 이뻐해주고 그녀들의 몸과 마음을 전부 원하며, 단물쪽쪽뺀 후에는 질려하고 혼기가찼다는 이유로 본인조건에맞는 결혼상대를 알아봅니다.

이상, 제가 썼던 본문글에 있던 내용들인데요 우선, 저 남자집안에서 님을 탐탁치않아하는거같은데요 그 댁 아들분(님남친) 에게 얼마나 많은 회유와 설득을했을까요?
걔네집안이 우리랑맞냐 ... 걔네 가난하지않냐... 나이만어린게 무슨 능력이있겠냐..
아는분중에 공무원처자가있다. 참하고 능력있는 처자가있다. 별에별소릴 다했을듯..
일단 님 남친분은 자기엄마 등쌀에 못이겨 그쪽으로 넘어간상태는 1300%확실.

아직 남자가 님에게 조금의 마음이 남아있기때문에 혹은! 성관계 더하고싶어서
사실을 다말하지못하고 뱀이랑 돼지가 맞지않는다는 극히 일부의 개소리만 전달해줬을텐데..

여자의느낌은 대체로 맞는다고합니다. 최근에 연락이줄었고, 님만 좋아한다는느낌 받는다면서요 .. 그거 맞을거예요 아마 그새끼 지금 님이랑 거리두고있는거라구요 ㅋㅋ
우린아닐거야 ㅎㅎ 하면서 질질끌다가 나중에 헤어진다음날 판 에다가 마음이아프다 잊지못하겠다. 이런 후회,미련글쓰지마시고 도망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앞으로 스킨쉽 자제하시고 하게되더라도 철저히 피임하세요.
제발 허투루듣지말고 명심하세요
제전여친처럼 상처받지마시길.. 본인인생사시고 혼기차거나 결혼일찍하려는 남자새끼들 거들떠도보지마세요 아무리 적극적으로 대시해오거나 님마음에든다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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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미 2018.07.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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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만난지 6개월인데..결혼얘기도 좀 빠른거 같고..박사따려는 사람들은 내조 잘하고 경제적인 뒷받침도잘해줄수 있는 배우자를 선택하는경우도 많고 그리고 박사따려면 아직은 공부 더해야되지 않아요? 어머니가 그런부분 걱정하는거 같은데..그렇게 공부시키고 돈 투자해서 당연 좋은배경의 집에 보내고 싶겠죠..그리고 아까 남친분이 한말은 딱 봐도 마마보이같은데..? 일반적인 마마보이는 아니더라도..제 주변에 보면 자기가 원하는걸 하기위해 부모님 도움을 많이 받는경우 그 뜻을 거의 다 받아들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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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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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이 좀 부담스럽다고 느꼈을 수 있을것같고 또 박사 따고나면 쓰니님 아니어도 조건적으로 더 좋은사람 만날수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같은게 있는 와중에 부모님께서도 비슷한 이유로 마음 내키지 않아하시는듯.. 솔직히 띠나 궁합만으로 심하게 반대하는건 특이케이스인거같고ㅜㅜ 잘키운 아들 조건좋은집에 보내고싶은마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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