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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전여친이 신경쓰여요

(판) 2018.07.12 12:53 조회2,931
톡톡 지금은 연애중 꼭조언부탁

제목대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가 너무 신경쓰여요

남자친구랑 전여자친구는 학창시절부터 알고지내다 성인 되고서부터 만나서 4년을 만났대요

군대도 기다리고 4년이면 뭐 그냥 가족같은 사이겠죠

뭐 가족끼리도 아는사이고 식사고 같이하고 그랬나봐요,

저랑 남자친구는 일하다 회사 자체가 옆 회사랑 친하게 지내면서 알게된 사이였고 그때는 서로 남자친구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남자친구 퇴사 후 일년정도가 지나고 저희 회사 회식하다 어쩌다 남자친구가 회식자리에 합류해서 같이 술마셨는데 둘 다 헤어진지 얼마 안된상태지만 연락을 주고받게되었어요

처음엔 그냥 친하게 지내자는 줄 알았는데 데리러오구 데이트코스를 짜오고 하면서 썸을 타고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게되었습니다

중간 과정에서 남자친구 핸드폰에 저장되있던 전여자친구의 번호를 지우고 페이스북 친구도 끊었는데 어느날 보니까 번호가 다시 저장되있더라구요

그때 마음 앓이 하다 말했더니 네이버 클라우드에 번호가 저장되있으면 혼자 동기화된다 어쩐다 뭐 그래서 우여곡절 끝에 그 문제는 해결 하였습니다

그때 헤어지니 마니 하고 한달정도 지나서 또 보니까 인스타 계정을 서로 팔로우 하고있네요


전 여자친구가 되게 예쁘십니다... 정말 얼굴도 작고 브이라인에 쌍커풀이 짙고 눈도 크고 코도 높고 날씬하고 옷도 잘 입어요. 예전에 실제로 한번 본 기억이 얼핏 나요.

남자친구도 키크고 마른 모델핏에 옷도 잘입구 잘생긴편이라 데이트하며 걷다가 남자가 아깝다 라는 말도 들어봤구요...

저는 제가 봐도 어느 한 구석 없이 못생겼고 통통하고 스타일도 안좋고 자존감이 엄청 낮아요

남자친구 이상형을 물어보면 거의 전여자친구 이미지더라구요. 원피스에 코트입는 여성스러운 여자 좋아하는데 전여자친구가 그런스타일이고 저는 그냥 여성스러운거나 꾸미는거 싫어하고 츄리닝이나 청바지에 박스티나 편하게 입는 스타일이고 코트 싫어합니다.. 또 뭐 긴 생머리 여자가 좋다는데 그역시 전여자친구분...

그래서 더 불안하고.. 신경쓰이는 것 같아요. 끼리끼리 만난다는데 이 사람은 나와 어울리지 않는것같고 전 여자친구랑 더 어울리는거같고... 혹시 저에게 주는 사랑이 거짓은 아닐까 의심하게되네요.

이런 불안하고 의심하며 믿음없는 사랑이 오래갈 수 있을까 싶기도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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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먹는중 2018.07.1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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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정도면 남친이랑 여사친이 예쁘고 잘생겼는데 사적인 호감이 1도 없을까요? 여사친 남사친도 어느정도 이성적호감이 있을때 가능하다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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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 2018.07.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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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ㅠㅠ저랑 비슷하네요 자존감도 낮고.. 알고싶지않았는데 남친 실수로 전여친 사진을 보게됬어요 평소 남친이 말한 이상형 스타일도 다 전여친두고 말한거였더라구요 저랑은 정반대거든요 이거때문에 굉장히 속앓이했어요. 혼자 속에 담아두지 마시고 진지하게 풀고 교제하세요. 한번 그런 마음들면 끝이 좋진않아요.. 저도 고민끝에 나랑 비슷한 사람만나는게 마음편할거같다고 우리 사이 다시 생각해보자고 솔직하게 다 말했더니 굉장히 미안해하면서 흔적들 다 삭제하고 더 잘해주는 모습보였어요. 애초에 신경쓰이는 일을 만든 남친 잘 못이 더 크지만, 좋아하신다면 한번쯤은 눈감아주시고, 반복적인 문제가 자꾸 생긴다면 고치려하지마세요 사람은 잘 안변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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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8.07.1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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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분 말대로 아무일도 없는데 글쓴님이 이렇게 고민글 쓸만큼 신경쓰이게 되진 않았을거에요. 아무리 오래 만났다고 하지만, 흔적 제대로 관리안한 남자친구 탓이 커요. 글쓴님이랑 저랑 비슷한게, 저도 연애초반에 남자친구가 옛여자친구 관련해서 실수를 많이해서 제가 울면서 헤어지자고까지 했었거든요. 붙잡는 남자친구 받아줬더니 그 뒤로도 계속 반복되서 제 연애가 너무 힘들어지고, 망가져서 결국 지금은 헤어진상태에요. 저도 전여친 SNS봤을때, 남자친구가 말했던 이상형이랑 가까운 밝은 모습이었고, 심지어 말투도 둘이 서로 닮아있었어요. 진짜 자존감이 뚝뚝 떨어지는데, 이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맘 속으로 비교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진짜 나 자신을 갉아먹게 되는 게 한순간이더라구요.. 첨엔 남자친구도 미안해하다가, 어느순간부턴 옛날 얘긴데 왜 그러냐면서 이상한여자 취급하며 절 이해하지 못했어요. 남자친구한테 잘 털어놓아보고, 앞으로 지금보다 글쓴이님 마음이 더 안좋아지고 불편해지면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경험상 냉정히 말해서 지금 마음상태로는 행복한 연애 절대 불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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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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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가있지않을까요 쓰니님이자존감이되게낮으신것도있는거같안데 남자친구분이그거에한몫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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