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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가)김치찌개 묻은 수저 수저통에 꽂은 이야기 보고

ㅇㅇ (판) 2018.07.12 23:45 조회160,881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추추가)제가 하는 일이 오전에 좀 바쁘고 오후에는 한가 한 편이라 쭉 생각을 했는데

어느 댓글 분 말씀처럼 맞아요 남자든 아니든 부모가 1순위고 배우자가 2순위 지만 그걸 티 안내고 서로 기분 상하지 않게 중간역할 하는 게 그래서 중요하다고 하는 건데

제 남친은 너무 솔직해서 그런 거 같아요 부모자식 연은 끊을 수 없는거 저도 아니까 ㅜㅜ게다가 저도 그렇게 쎄게 나가는 성격이 못 될 뿐더러 그냥 부모님이 1순위래도 양쪽 다 맞춰주길 바랬는데

너무 무조건 엄마편 든다 이러니까 거기서 기분이 상한 거 같네요...

가벼운 문제가 아닌 만큼 저는 아마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대로 그냥 정리하는게 맞겠죠

생각해보니까 작은 일부터 무조건 엄마편 인데 나중에 더 큰 일 생기면 그때는 감당할 수 없을 거 같아서 ㅜㅜ...

사실 곧 휴가를 받아서 내일 부터 놀러가려고 여행계획 짜다가 글 보여주고 그렇게 된 건데 심란하네요


우선 좀 이따 퇴근하고 만나서 여행은 취소하고 제 감정을 다 얘기해주고 와야할 것 같아요 지금부터 할 말 적어두려구요 ㅠ

후기가 본문보다 길어졌네요 다음 후기가 있을 지 없을 진 모르겠지만 멘탈 잘 잡고 얘기 잘 하고 오겠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 모두 다 감사드리고 무더위 조심 하세요




추)출근 하면서 보는 중인데 댓글 하나하나 다 제 심정이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조언 주셔서 역시 내가 틀린게 아니다 라는게 확신이 됐어요 남자친구는 지금 바쁠 시간이라 이따 카톡으로 링크 보내주려고요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근데 남자친구는 남자는 판 안하고 판에 있는 사람들은 100프로 여자에 남자인척 하고 여자편 드는 애들 뿐이라는데 이걸 아니라고 증명은 어떻게 할까요 ,,,


본문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톡에 올라와 있던 시어머님이 김치찌개 담군 수저를
그대로 수저통에 꽂아서 며느리 분께서 비위생적이라고
하니까 남편 시어머니 둘 다 노발대발 했다는 이야기를 보고 시어머니랑 남편 반응이 둘다 어이가 없어서

그 당시 같이 있던 남자친구에게 보여주면서
남편도 아내 편 안들어주고 너무 한다 ㅠㅠ 라니까
남자친구가 여자 잘한거 하나도 없는데 뭔소리야
이러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아니 며느리 분이 안좋게 얘기 하신 것도 아니고 더럽다고 한것도 아니고 비위생적이라고 한 게 뭐가 잘못이냐니까 나중에 너랑 나 사이에도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어머님 편 들거냐고 하니까
그럼 우리엄마를 며느리 앞에서 기 죽여야 되냐 이러더라구욬ㅋㅋ그러면서 엄마 나무라야 하는거냐길래

아니 만약에 이런 상황이 온다면 어머님한테 한소리 하는 것 보단 그냥 와이프쪽 어머님쪽 다 골고루 중재시켜줘야되는거 아니냐 아내분 편 100프로 들어주는 건 바라지도 않는다고 중재가 중요하다고 했는데

그래도 우리엄만데 시어머님은 윗사람이고 며느리는 아랫사람이라서 바락바락 이기면 좋아보이냐고 그리고
그 글에 여자가 어머님!!이게 뭐에요!!!!처럼 소리라도 질렀을지 어찌아냐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그건 너 생각일 수도 있고 이 글만 봤을 때는 소리쳤다 그런 말 하나도 없었고 상황만 봤을 땐 이렇게 노발대발 하실 일도 아니었다 윗사람 아랫사람이면 아무리 내가 잘못없어도 숙여야되는 거냐니까

우선 엄마부터 달래주고 뒤에서 몰래 저를 달래준대요 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글 베플들이 다 남편욕 시어머니 욕 해서 보여주니까
지는 이해가 안간다고 역시 판녀;;라는데
걍 집에 들어와서 곰곰히 생각 중인데 가벼운 문제가 아닌 거 같아서 ...

그냥 넘어가야 하는 건지 너무 답답해요

그리고 30대에 우리엄마 우리엄마 거리는 것도 이해 안가고 평소엔 마마보이 기질이 진짜 1도 없거든요 그래서 더 헷갈리네요 ㅠ

현명하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글 달리면 댓글 보여주게 저 대신 사이다 댓글 좀 부탁드ㅇ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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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7.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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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전에 스팸남 봤어요?님 남친도 스펨리스트에 넣어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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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7.1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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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은 고쳐쓰는 거 아닙니다. 그 앞에서 엄마를 달래고, 나중에 와이프를 달래요?ㅋㅋ 지 딴엔 현명한 척 하는데, 그냥 지 좋으려고 하는 소리예요. 엄마 편 들면 엄마는 '거봐, 내 아들도 내 말이 맞대지?'하고 더 기고만장해져서 며느리 갈구고, 아내는 시집살이가 더 쎄지니 남편만 더 미워져요. 반대로 그 자리에서 아내편을 들면 당장은 엄마가 지 마누라 역성든다며 화낼 수는 있어요. 그런데 자기 아들도 틀렸다고 하니까 다시 생각해보고 조심해요. 세상에서 가장 자신감 있고, 행복한 여자는 사랑받는 여자예요. 그런 여자 앞에선 누구나 기가 죽어요. 남편이 아내 위하면 호랑이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함부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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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8.07.13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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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부갈등중 10에9은 ㅂㅅ같은 신랑,아들때문에 생기는겁니다. 와이프가 누가봐도 비상식적인행동,말을 한게아니라는 전제하에 앞에서는 엄마편들고 뒤에서 아내달래주는게 제일 나쁜거에요. 그런모습보면 시엄니가 아주 당연시 하대하구요, 요즘 그런거참고살여자없다고보면돼요. 원래 타인앞에서 와이프면세워줘야 다른사람들도 와이프만만히안보는건데 쓴이 남자친구는 그런(아빠가 엄마위해주는)집안에서 자라지않아 모르는것같네요. 엄마앞에서 와이프편든다고 과연 시엄니 하대할며느리가 몇이나될까요? 평생 엄마랑 둘이살고싶지않으면 글러먹은생각 바꾸라고하세요. 바뀔것같지않지만..그리고 비위생적이지않은거보면서 비위생적이지않은거다 말도못해요? 시모가 상전인줄아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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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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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면 '가족'은 엄마-아빠-나 에서 배우자-나-자녀 가 되는겁니다 인구주택 총조사 할 때 가족구성원 기입시 우리엄마 안적어요 결혼하면 친정식구 본가식구가 되는거예요 저도 신혼때 남편이 핸드폰에 본가를 우리집을 한 달 넘게 해두더라고요 부부쌈하다 그거 서운하다 언급하니 그럼 뭐라고 해두냐고 하는데 기가 차더라고요 진짜 몰라서 그런거였어요 가족끼리 다니면 제 팔짱끼고 다른쪽엔 어머님 팔짱끼는데 중간역할을 어려워 하더라고요 그래서 여보는 내 남편이고 어머님도 남편이 있으니 여보는 자식된 도리를 하라했어요 테이크아웃컵으로 둘이 건배만 해도 대놓고 질투나니까 내앞에선 하지말라 하시는 분이셨는데 남편이 자식된도리를 하니까 선을 넘지 않으셨어요 엄마한테 남자는 아빠예요 아들은 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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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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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증명은 뭐하러 해요. 글쓴이가 생각하기에 이건 아니다 싶었으면 아닌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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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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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댁 남친 액체괴물 스팸남편 수저 남편 그리고 댁남친 동급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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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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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30대?? 20대초중반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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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7.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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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뭘 고쳐지지않을 사람 고쳐보고 틀렸다 알려주려 애쓰나요.. 결혼은 아니고 연애까지인 사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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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8.07.13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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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오 ㅋㅋㅋㅋㅋㅋㅋ 절대 결혼 못하것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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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7.13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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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 마마보이가 아니었다면 평소에 집에서 엄마 개 무시하고 연락도 안하던 새끼임. 나는 무시해도 되는 존재지만 그동안 내가 무시한만큼 불쌍한 우리엄마 결혼하면 내 와이프가 잘해줄거야 하는 대리효도 각 나오는 시키.. 제일 악질인데.. 차라리 마마보이가 더 낫지 그건 지가 직접 효도하는데 저시낀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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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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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린 분명히 말렸습니다.... 나중에 후회하기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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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8.07.1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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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추가보고 댓글남기는데 연애하고 살다보니 부모님보다 저는 새로 꾸린 제가정이 좀더우선으로 바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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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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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이라고 무조건 윗사람으로 대접해야한다는 사람은 걸러야해요~~~ 저거 절대 못고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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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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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밑에 어느분이 같은 댓글 썼네요. 간단해요. 쓰니엄마가 찌개 맛 보고 숟가락 쪽 빨아서 남친 밥숟가락 으로 주면 먹을 건지 물어보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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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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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드러워 ㅅㅆ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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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07.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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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의 악역은 남편이

처가의 악역은 아내가 하는게 기본

기본만 해도 가정의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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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42579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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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 2018.07.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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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앞으로 남자가 정상적인지 ㅂㅅ인지 알고싶으면 김치찌개 수저글 얘기해주고 너라면 어떻게 할거냐 물어보면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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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2018.07.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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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놈의 기타령. 찌질하게도 그런거아니면 기펴고못사는 인간인가봄. 제3자가봐도 답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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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2018.07.1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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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등학교때.. 남자 담임선생님이 그러시길. 여고니까 말하는 거지만 웬만하면 결혼하지 말라고 하셨습죠.(한국남자와~~) 한국의 남자가 모두 다 그런건 아니지만, 50%가 월등히 넘는 확률로 여자들은 개같은 시댁을 만납니다. 복불복이죠 뭐. 컵 두개 중에서 그중 어떤 아메리카노가 까나리가 아닐 것이냐를 고를 확률과 똑같은 거에요. 절반이 넘는 확률로 여자들은 본인이 고른 남자의 부모가 완전체 도라이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결혼 전에는 착한 척 다하다가 결혼하자마자 돌변하여 남의집 딸한테 "우리 아들 왕자처럼 모시는가? 가정부 노릇을 얼마나 잘해주는가?" 항목에 관해 사사건건 일일히 도넘게 간섭하고 돈도 안주면서 혼내끼기까지 합니다. 무슨 자기가 황태후인지 압니다. 못생기고 돈도 별로 못버는 자기 아들이 왕자인지 알기까지 합니다..ㅋㅋㅋ 글쓴이, 벌써부터 그런 남자 버려요. 그딴 집구석 상대해줄 필요도 그럴 이유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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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2018.07.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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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은 넓고 깰 뚝배기는 많지만 좋은 사람도 많습니다. 그냥 버리고 새 사람 찾아 나서세요. 정상적이고 중재 잘하는 지혜로운 사람들도 많이 있답니다. 없으면 마는거죠 뭐.. 혼자 살며 강아지와 산책하고 주말엔 여행다니고 휴일 아침엔 모닝커피에 토스트 즐기며 영화보며 가끔가다 기혼남녀들이 시비거는 비혼 삶 살지언정 배려 없는 인간하고는 같이 못 삽니다. 딸들도 어떻습니까? 당신은 어때요? 친정어머니가 식구들 보는 앞에서 사위 타박하면 어떻게 합니까? "엄마 진짜 왜이래? 그만해!!" 하면서 대신 나서 싸워줍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처가 식구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하면 당신이 왜?! 이럽니까? 명절날 처가 안가거나 대신 친정에 전화해서 어머니 아버지랑 대판 하죠. 안그렇습니까? 근데 나한테는 그렇게 못해주는 남편? 시어머니 하나 방패 못쳐주는 남편? 필요 없습니다. 고통받으며 둘이 사느니 혼자 사는게 낫습니다. 버려요 결혼하지 말고 적당히 즐기다 바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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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7.13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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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간단하잖슴 쓰니분 어머니가 먹던 숟가락으로 남편이 먹을수 있냐 물어보셈 그러고 화내면 또라인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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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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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여줘서 뭐하게 고쳐쓰게? ㅋㅋㅋㅋ 이러니 판녀가 한심하다 그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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