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환승남 연락, '뭐해?'

ㅇㅇ (판) 2018.07.13 12:33 조회717
톡톡 헤어진 다음날 채널보기

헤어지고 3개월 조금 지났네요.

2달을 정말 미친 사람처럼 잡았는데 그남자 정색하면서 다신 너랑 안만난다고 밀어냈어요.

 

이렇게 얘기하면 제가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것 같지만 전혀,

갑작스런 이별의 이유조차 감을 못잡았는데 2개월 조금 지나 알고보니 환승이었습니다.

너무 웃긴건, 환승하는 주제에 뻔뻔하게 세상에 나같은 사람은 둘도 없으니 평생 서로 아껴주는 친구로 지내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그는 신경쓰지 않은채, 나는 차마 가지러 간단 말을 하지 못한채 제 짐은 그 남자 집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지금 생각해도 처참하고 처절한 2달을 보내고 한달은 정말 폐인으로 살았어요.

그남자가 새 여자와 함께 있는 그림만 그려져서 잠도 못자고 길가며 울고 운전하며 울고 자다 깨서 울고.. 이렇게 울어도 탈진 안하는구나.. 알게된 한달이었죠.

 

그런데 방금 연락왔어요.

딱 한줄, '뭐해?'

 

보자마자 반가움과 서러움이 겹치는데 차마 답을 못하겠더라구요.

이제 새로운 여자친구가 내 집에 자주 놀러와야하니 집에 있는 짐을 가져가 달라고 하면 어쩌나..

아님 정말 그냥 친구로 연락한거라도 난 상처가 될 것 같은데....

 

간절히 기다리던 저에겐

뭐해?

한줄은 너무나도 짧고 야속합니다.

1
0
태그
3개의 댓글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8.07.13 16:2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저라면 답장안하겠지만 굳이 보낸다면 ㅗ이거 보낼거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오픈챗고상남 2018.07.13 13:52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한때는 사랑했던 사람에게 3자가 욕하면 좋지 않게 들릴걸 알지만
환승한 사람들은 그저 쓰레기입니다
물론 원래 사겼던 사람이 너무 쓰레기라서 떠난 몇몇?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보통은 거의 대부분 쓰레기에요
왜 기다리셨나요 힘들어서 외로워서 나를 사랑해준사람이 곁에 없어서 기다리셨더라면 포기하세요
뭐해? 라는거 현실적으로 말해드릴게요
저 뭐해의 의미가 여러 의미가 있겠지만 그냥 쓰니님을 아예 자기 밑사람으로 본거네요
환승해서 간사람이 진정으로 미안한 마음으로 연락했다면 저렇게 보내지않고 장문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하며 연락했을거로 보이는데 환승했던 여자와 깨져서
그저 저렇게 보낸거면 한번 만나자로 시작해서 잠자리까지 가지려고 하는것밖에 보이지 않네요
실제로 다른 글에 보면 사례가 있어요 찾아보세요
아니길 바라지만 맞을겁니다....
답글 1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1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