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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죽으면 전재산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1 (판) 2018.08.10 21:49 조회84,598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안녕하세요 서른 후반 애엄마에요. 저희집은 3자매고 제가 첫째딸이에요. 지금은 부모님께서 그나마 좀 살지만 어렸을땐 못살았어요. 두분다 맞벌이셔서 전 항상 학교마치자마자 집와서 청소빨래하고 동생들 밥차려줬습니다.
항상 어릴때부터 어머니께 '내가 없으면 니가 엄마다. 동생들 잘챙겨라' 이말을 듣고 살았어요. 지금 생각하면 초등학생한테 할 소린가 싶네요... 그땐 제가 희생해서 동생들 챙기는게 당연한건줄 알았어요.
동생들이 말을 안들어서 (공부하는데 라디오들어서 볼륨좀 줄이랬더니 더 키운다던가.. 20년전 일인데 아직도 기억나네요) 혼내고 싸웠더니 퇴근하고 오셔서 저만 혼내셨어요. 니가 참으면 되는걸 왜 싸움을 키우냐고. 동생이랑 싸워도 항상 저한테만 소리치고 혼냈어요. 큰언니가 그것도 양보못하냐고. 항상 제 희생은 당연했고 부모님은 한번도 제 편을 들어준적이 없었죠.
이쁨받을 나이에 이쁨 못받고 컸습니다.
부모님이 막내 학비가 없다고.. 또 '엄마가 경제력이 없으니.. 니가 엄마아니냐'며 제 돈도 많이 뜯어가셨습니다. 저도 어리고 돈없었는데...

오늘 부모님이 식사자리에서 죽으면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할거라고 했는데 왜이렇게 서럽고 원망스러울까요. 항상 나보다 동생들을 더 아껴왔으면서.. 이젠 남의자식보다 못한건가 싶고.. 서러워서 눈물이나요. 그 돈 안받아도 되지만 그냥 너무 서러워요. 염치없지만 서럽습니다. 남보다 못한 자식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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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과 위로 감사합니다! 댓글 하나하나 다 읽어봤습니다. 이젠 저도 포기하려구요. 지금의 제 가족만 보고 살려구요.
부모님은 애초에 저를 자식으로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열심히 동생들 챙기고 희생하면 한번이라도 날 봐줄줄 알고 그렇게 살았었나봐요.

저도 아이가 셋이에요. 첫째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 막내는 뱃속에 있어요. 동생 생기고 동생만 챙겨주면 첫째가 서러워할까봐.. 그 전보다 더 예뻐해주고 신경써주려 노력중입니다.
전 듬직한 첫째라는 말이 정말 싫거든요. 제가 철이 빨리들어서... 우리 첫째 딸은 철이 늦게 들었으면 좋겠어요. 중학생돼서도 엄마 무릎에 앉고.. 나이들어서도 친구처럼 반말하고ㅎㅎ 제 동생들이 그러는것 처럼요.
이미 나이가 너무 들어버렸지만 지금부터라도 부모님한테 철없이 굴어보렵니다. 반말도 하고.. 연락도 씹고.. 용돈은 안드릴거구요 당연히

아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저 없는 형편에 아이 셋 가진거 아니에요. 자영업을 일찍 시작해서 지금은 가게 세개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부모님 유산 안받아도 되는데 그냥 서러웠어요... 나이 38먹고도 부모님의 사랑을 갈구했던건지.. 물론 지금은 털어냈습니다ㅎㅎ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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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힘내라 2018.08.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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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 쓰니야 니 부모는 절대로 재산을 사회에 환원할만큼 여유로운 사람들이 아니다. 아마 니 동생들 줄라고 미리 니 포기시킬라고 그라겠지. 니는 설움받아놓고 왜 부모한테 매달려서는 스스로를 괴롭히노? 이제 부모랑 연끊고 홀가분하게 살아라. 거짓말이든 참말이든 재산환원에 대한 생각을 아예버리고 홀가분하게 살라고. 이상하게 어릴때부터 차별받고 학대받으며 산 여자들이 희안하게 지 부모에게 미련을 못버림. 연끊고 살아라. 뭐 부모재산이 수백억 되는 재벌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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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8.1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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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님한테 환원한다 말해놓고 동생들 앞으로 돌려놓은 걸수도 있어요 언니앞에서 입조심하라하고. 어케 아냐하면 지금 제 부모님 건물 저보고 가져가래서 챙겼는데 동생한테 말 안할수 있을때까지 말 안하기로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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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나그네 2018.08.11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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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지금 부모놈들의 말은 '너 줄건 없다' 이거 같은데요 ?
지금이라도 연끊고 악착같이 돈 모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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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2018.08.11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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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동생들한테 똑같이 나눠줘도 지들끼리 또 싸움날지도 몰라요ㅋ 추가글 보니까 아예 없는 분도 아닌거 같은데..그 사람들이 쓰니님한테 빨대꼽기전에 연끊고 사세요.. 지나간 시간 계속 생각해봤자 마음만 아프고 그래요ㅠㅠ 앞으로 쓰니님 꽃길만 걷는다에 제가 아끼는 만화책이랑 이런거 다 걸게요ㅎ 지금 당장은 힘들겠지만 내새끼들 내 남편 보고 그런 사람들 없다 생각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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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8.11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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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동생주려고 그러시는걸껄요... 울어머니친정쪽도 어머니빼고 다 아들이였는데 아들들한테만 일찍재산나눠주고 엄마한텐 일절한푼안주셨어요 엄마젊으실때도 부유하시면서 엄마 피아노 시험보러가야하는데 엄마만돈지원안해주샸구요 잘난아들들은 돈으로 대학넣어주시고요 결국 현재.. 아들들 돈다챙기니 남은집마저 뺏고 며느리들까지 재산받은뒤로 돌변해서 외할머니와할아버지 함부로대하고 도둑취급에 정말막대하구요 엄마가 선물보내주면 다 가로채고.. 결국지금 두분다요양원에계세요 결국 돈보내고 챙기고있는분은 울엄마밖에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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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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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대박.. 이래서 남들한테 물어봐야하는거구나 부모님이 내 편이 아니니 거짓말하는거고 베플들 말 다 맞는것같다 소름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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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8.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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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가 안준다 해도 본인이 받겠다 하면 일정부분 받을수있지않나요? 기껏 키워놧더니 언니 개무시하는 동생들 주기 싫어서라도 난 받아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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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wnb7276 2018.08.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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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고 사세요...부모님 저승가서 꿈에서 만나봐야 소용 없어요.....까눃고 얘기 해서 엄마 뱃속에 업어면 지금 이글 써지도 않아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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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8.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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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언니..힘내세요. 남편분이랑아이랑행복하셨으면좋겠네요. 정말행복하셨으면해요. 낳았다고다부모가아님. 남보다못한부모들참많음. 에휴.인연끊고아프다해도아는척도하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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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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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 봤어요. 아이들은 어머니 열심히 사는 모습보고 배울거고 자기들 애틋하게 여기는 마음도 알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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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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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철 없이 굴게 아니라 인연을 끊어요. 나중에 늙어서 의탁하려 들지 못하게 선 긋고 못넘어오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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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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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돈버느라 밖에서 고생중이니 맏이가 집에서 동생들 돌보는게 당연하지...섭섭해?
먼 개소리래? 기껏 키워놓으니 부모뒤다마까기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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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ㄴㄷ 2018.08.11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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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아버지도 환원 한다고 하심 아버지 사회나오실때 한푼 안받음 지금 어느정도 사는데 나도 첫아들이여서 글쓴이님 처럼 상황비슷한데 마음 먹기에 달린듯 하네요 그냥 어릴때 조금 희생한거가지고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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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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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님. 첫때니 둘째니 하는 자식 순서에 위미를 두지 마세요. 옛날에는 농경사회니 아들이 그리고 첫째에게 모든 책임을 떠 넘겼지만 , 할 게 농사밖에 없던 시대니깐요, 지금은 현대시대입니다. 스무살 넘으면 자기 일자리 자기 밥벌이 다 자기가 알아서 하는 시대입니다. 첫째가 남은 형제들 챙겨주는 시대는 이제 아니라는 거죠. 저는 첫때가 아들인데 그 아들한테 절대로 첫째라는 것에 의미부여하지 말라했어요. 동생은 알아서 다 자기 갈 길 간다고. 저는 제 말이 이기적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예전처럼 농경사회도 아니고 자식 끽해야 하나둘 낳는 세상인데 각자 다 알아서 살 수 있는 시대니깐 너도 다른 데 신경쓰지 말고 니 몸만 신경 쓰라 했어요. 제발 첫째라 어떻게 해야한다는 구시대적 발상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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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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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로 사회에 환원한다고 하면 유류분 청구소송 할수 있음. 법적으로 님이 받을수있는 금액이 있는거임. 근데 부모 꼬라지보니까 사회환원할만큼의 큰 돈이 있는것도 아니고 걍 동생한테 다 챙겨주고싶어서 약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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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018.08.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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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도 어렸을때부터 전재산 사회에 환원할꺼라고 이야기 하셨었어요...결혼할때 장농 하나 친정에서 받았습니다. 아빠에게 바라는거 없을꺼고 나만 잘 살면 된다...아빠 아프지 말아라...난 절대로 책임 못진다라고 생각했고 그게 맘이 편했어요...그런데 이번에 서울에 아파트 재건축 보상받고 아파트 2채 신청하고 여유가 되시니 저에게 얼마정도 돈을 해주실 생각 하시더라고요...감사했습니다. 어차피 부모님께서 번 돈이고 난 거저 받는돈이니...사람이 참 간사하지요...돈 땜에 부모님에 대한 마음이 이렇게 왔다갔다 하다니...돈해준다 전화 받았을때 솔직히 감사함보다는 죄송함이 더 컸습니다...돈이 뭐길래....님도 잘 생각해 보세요...부모님 재산...받아도 부담, 안받아도 부담인건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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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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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진짜 가족인 아이들하고 남편이랑 행복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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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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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직 용돈까지 주고 계셨다니 참 미련하셨네요 그러니 쓰니를 우습고 만만하게 본거죠 살아보니 부모라고 다같은 부모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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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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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은 좀 희한하다.첫정이 무섭다고 첫째 애들이 오히려 사랑 많이 받아서
이기적인 첫째들이 많음..이 글 읽으면서 생각난 건 쓰니가 친딸이 아닌가?
싶었어요;;물론 친딸이겠지만..유산도 저리 물어도 안봤는데 큰딸한테
저러는거 보면 유전자 검사 해봐야 할듯..쓰니 토닥토닥~
유산따위 안줘도 어렵게 사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쓰니 가족만 똘똘뭉쳐 친정 왕따시키고
행복하게 사세요..나 같아도 서럽겠다 우엥~~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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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ㆍ 2018.08.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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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님 정말 너무 하시네요 첫째에게는 엄마같은 동생이길 원하고 세상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는...자식 많은집 부모가 아들만 집주고 그런집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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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 2018.08.1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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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플글처럼 님부모님 재산 사회에 환원할분 아니예요 아마 님은 어느정도 사는듯 보이니 동생들한테 줄듯요. 어머니한테 앞으로 효도는 동생들한테 받으라고 님가족끼리 잘사세요 보란듯 식구들끼리 여행도 자주 다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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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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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잊어버림이 좋을거 같은데. 무슨 마음 일지는 이해 가지만 안 준다는데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그리고 뭐하러 자꾸 그 부모들과 만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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