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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정신과 다녔던거 남자친구에게 말해야 할까요?

ㅇㅇ (판) 2018.09.13 19:57 조회73,935
톡톡 지금은 연애중 채널보기
저는 20대 초반이고, 남자친구를 사귄지 반년 가까이 돼가요

고등학생 때부터 있던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 다니면서 약도 먹고 사람과 만나는 것도 두렵고 

그래서 연애라는건 생각도 안했었는데 지금 남자친구를 만나게 되었어요

정말 현재가 인생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생각될 정도로 

남자친구가 너무 착하고 다정하고 잘해줍니다..

정말 인생에서 처음으로 이렇게 사랑받는 기분을 느껴보는 것 같아요

연애 이후로는 우울감이 찾아오는 빈도도 많이 줄어서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근데 혹시 남자친구가 좀 부담 가질까봐 괜히 신경쓰이게 할까봐

제가 우울증이 있고 정신과도 전에 오래다녔던 얘기를 정말 아예 안꺼냈었는데

이게 얘기를 해야하는 부분인건지 아닌지 정말 잘 모르겠네요 ..

남자친구도 참 자기얘기 많이 해주고 속에 있는 얘기도 많이 해주는데 

혹시 나중에 알게 되면 왜 말 안해줬냐고 속상해 할것 같기도 하고

또 막상 말하기엔 좀 겁나고 두렵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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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8.09.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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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 생각에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해서 말한다고 하지만, 때론 상대방이 감당하기 힘든 이야기는 하지 말아야 할 때도 있더라구요. 결혼까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관계가 아니라면, 굳이 내 상처들을 남친에게 감당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서로에게 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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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9.14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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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먹는거아니면 굳이요? 이해를 바라실거면 말하지마세요 이해못하면 남친탓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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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9.14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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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연애시작후 우울증이 좀 나았다는건 위험해요 그만큼 남자한테 의지를 많이하고있단거죠...기둥같던사람이 빠지면 어떻게될까요? 너무많이 의지하지마시고 본인위주의 생활을 하길바래요. 정신과경력은 말하지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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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요양원짠 2018.09.1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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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 사람에게는 말해라. 정신과약 불임높아. 애안낳을거면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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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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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 많이 힘들었죠 저도 우울증으로 많이 고생했었거든요. 저는 우울증이 흠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만 아직까지는 우울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낮기 때문에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가 조심스러운 거지요. 나를 떠나진 않을까 두려운 것도 사실이구요..사이가 깊어지고 진지해지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내가 좋은 방향으로 극복하고 있다는 내용도 함께라면 더욱 좋겠죠. 쓰니가 제일 잘 알겠지만 이 우울을 남자친구가 해소해줄 거라고 의존하면 안돼요. 힘냅시다 예쁜 연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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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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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는 모르겠고 결혼할땐말하세요 제 친한지인이 결혼했다가 애까지낳고 우울증심해져서 이혼함. 남편은 알긴알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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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오나 2018.09.16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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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저도 심했는데 결혼 후에 없어졌다고 생각했는데 간간히 나옵니다. 남편한테 정말 서운하고 화날때요. 우리 남편 잘하는데도 가끔 ㅜㅜ미치게 할때 있어요. 생일 안챙겨주고(전 첫남자나 다름없어 생일에 환상가지는데 생일날도 제 손으로 밥차립니다) 지맘에 안들면 노려보고 몇일말 안하고 집안일은 제가 전업이라 손하나 까딱안하고 양육도 그냥 보기만 합니다. 결혼 14년차 이러다 죽겠다 싶어 이혼하자고 하니 안해주네요ㅜㅜ(자긴 불만없데요. 제가 백퍼 다 맞춰서) 우울증이 깊어가요ㅠ 재발 않도록 항상 관리 하셔야 합니다. 저는 며느리던 사위던 우울증 있는 사람 반대할거에요. 저같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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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2018.09.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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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절대 말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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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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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안하고 결혼하면 사기결혼이예요 제가 암걸렸는데 비밀로하고 결혼할까요? 제가 불임인데 비밀로하고 결혼할까요? 전부 사기결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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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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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이야기 했다가 후회했습니다. 지금은 28살이고 21살때 심한 우울증이 와서 일주일정도 정신과 입원도 했었고 약도 먹었었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지금은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괜찮다 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그거 때매 결혼을 망설이더라구요. 그이야기 듣고 무서웠데여. 그건 벌써 5년전이고 일년 먹고 끊었거든요 요즘은 한약 먹거나 운동으로 조절하고 있구요 . 일도 잘하고 생활하는덴 지장이 없어요. 아마 괜찮다해도 결정적인 순간에 나를 피하게 될거에요. 굳이 하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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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둥 2018.09.16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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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라면 우울증이 있다는것 그리고 거기에 관련된 이야기들은 진솔하게 할것같아요 정신과 얘기는 시간이 지나서 님을 오롯히 이해해줄것같다는 느낌이 들 때 말하는것도 나쁘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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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잉 2018.09.1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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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까지 생각하면 이야기하고 연예만 하는 사이면 궂이.. 할필요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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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9.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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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걸 고민하다니.. 놀랄 노짜임.
저도 고딩때 우울증와서 제 발로 병원찾아가서 약물치료 했었어요.
그 당시도 그렇고, 성인되서도 남자친구든, 지인이든 아무 거리낌없이 썰처럼 잘 얘기 하고 다녔는데..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도 없었고, 그걸 얘기해서 멀어진 사람도 없었어요. 오히려 지금의 저랑 매치가 안된다는 사람, 그런 아픔이 있었나며 동정하려고 하는사람 ㅋㅋㅋ 등이 있었네요.
아파서 병원간것 뿐인데, 그걸 말 안했다고 뭐라 하는것도 웃기고
그걸 굳이 말할필요도 없어보이고요 ㅋㅋ
조울증이나 싸이코패스같이 정신 오락가락 한게 아닌 이상
절~~~~~대 흠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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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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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하지마세요 약점이되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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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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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도 아니고 우울증 정도면 말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 특히 아직 20대 초반이니 결혼할 것도 아니잖아. 나도 심각한 우울증 불면증으로 정신과 치료받고 대인기피증으로 3년간 밖에도 안 나가고 있지만, 이건 전염병도 아니고 유전도 아니니까 말 할 필요 없다고 생각해. 조현병은 유전일 확률이 높아서 결혼할 상대라면 반드시 말해야겠지만, 아직 결혼할 거 아니잖아. 걍 말하지 말고 약 잘 챙겨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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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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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이런거 있어서 말 안하면 사기니 매너가없니 개소리 할꺼면서ㅋㅋㅋ이중성 내로남불 걍 까놓고 이야기하세요 그런 상처들까지 안아줄 남자면 만나면되고 그거가지고 싫다하면 그냥 그런 남자겠지요 이게 해답 아님? 결혼할꺼아니니 속이고 만나라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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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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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울증이 얼마나 힘든병인데 설마 왜 안말해줬냐고 서운해 하겠어요? 본인 상처를 다시 꺼내야하는건데...정말 말해야할것 같고, 이사람한테는 털어놓아도 될 것 같다는 확신이 없는 이상 말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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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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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꺼면 말하고 아님 하지마요. 무거운걸 나누면 배가 되더라. 나혼자만 짊어지면 되는걸 남까지 짊어지게 하게됨. 내가 지금 당장 너무 힘들어서 위로받고 싶다면야 말해도 상관없겠지만, 그저 말안하는게 숨기는거 같아 미안해서 의무감에 말하는거라면 하지마요. 누구에게도 득이 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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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해 2018.09.1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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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꺼 아니면 구지 말할 필요 있나 정신 적인 문제 땜에 사람 때리는것도 아니고 근데 걱정되는건 님이 정신적으로 많이 약한분 같은데 만약에 남자친구랑 헤어 지기라도 하면 큰 충격 받을까봐 걱정 되네요~~ 멘탈 강해 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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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8.09.15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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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정도 사귄 후에 말하는 건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걸 굳이 말할 필요는 없고
자연스럽게 본인이 약을 먹는데 남친이 그거 뭐야? 해서 알게되는거면 몰라도
굳이 먼저 다 일일이 말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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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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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할 전제라면 얘기하는게 좋습니다. 결혼 얘기가 나오고 준비를 할때는 반드시 얘기를 해야합니다.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고 아닌사람이 분명 있기때문입니다. 저도 우울증과 공황장애 있다는걸 아내에게 고백 후 결혼했습니다. 근데 우울증을 겪었던 사람들은 완전 치유되는게 없습니다. 꼭 벅찬일이 돌아왔을때 다시 겪게되더라구요. 그렇기때문에 얘기해야하는겁니다. 아직은 때가 아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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