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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현실적인 조언 해주실 인생선배님들 찾습니다...

둘둘 (판) 2018.09.14 00:00 조회40,286
톡톡 취업과 면접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며칠 사이 이렇게 많은 응원과 질타가 있었다는게 저한테는 너무나도 감사한 일입니다. 댓글 중에서 처우에 대해서 많이 질문 주셔서 그거부터 답변할게요. 정확한 금액을 적으면 너무 부끄러워서 대답하기 싫었는데 면접을 보고 합격을 하면 연봉을 알려주잖아요? 그럼 최저시급부터 시작한다 부터(경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리로 갔는데 영업을 해야한다 등 기존 채용공고와는 다른 얘기들을 많이 들어서 회의감을 느꼈어요. 그리고 최근에 교육과정에서 취업연계로 봤던 회사 면접에서 멘탈이 깨져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들었어요. 그 회사 정말 들어가고싶었거든요. 10명도 안되는 회사지만 제가 배워보고 싶은거 다 가지고 있는 능력있는 회사예요. 근데 면접을 보고 나니 제가 너무 형편이 없는 사람이 된거같아서 자존감이 무너졌어요. 당연히 그분들은 현직에서 10년넘게 일하시던 분들이고 저랑 레벨이 다른 분들이시고 면접장에서도 분위기 좋게 대해주셨지만 제가 어리숙하게 답변한다는 게 너무 자존심이 상하더라고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너무 허탈했어요. 단순히 면접만 봤는데 나는 이쪽 업계에서 일하면 안 되는 것인가... 나는 이것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그동안 노력한 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인가... 면접 결과는 나오지않았지만 누가봐도 탈락에 가까운 내용이었어요. 업무에 관한 질문도 여태 살아온 경험과 나를 표현하는 것도 그분들한테 충족이 안된다는 생각이 드는 게 분했어요. 제 자신한테 실망했고 다 접고 고향으로 내려가야 하는건지 진지하게 생각도 들었어요. 지금도 일하는 게 외에 타향살이가 사람답지 않다고 느끼는데 몇년이 넘어가요. 그럼에도 아직 버티고 있는 이유가 이쪽 업계에 어떻게든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 일념하나로 버틴거였는데.. 그래서 누구한테 바지가랑이라도 붙잡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고싶었어요. 타향살이라 의지할 사람도 없었고 또 조언을 구할 선배도 없었거든요. 넋두리를 부리느라 죄송해요. 여러분의 진심어린 조언들이 저에게 피와 살이 될 수 있도록 파이팅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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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지방대나왔고요25살까지 소설하고 시나리오만 쓰다가 이쪽 길 가망 없다는 걸 깨닫고부랴부랴 토익 800점 맞추고 중소기업 영업지원 1년 계약직하다가최근에 온라인광고 배워보겠다고 퇴사하고 교육듣고 있어요.작년까지 빚이 500넘게 있었는데 1년 계약직하면서 다 갚았어요...대신 지방에서 25년을 살다가 서울 올라왔는데, 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고혼자 매일 교육 듣고 게임하고 야구보고 끝입니다. 히키코모리가 되어가는거 같아요.이 생활만 벌써 6개월째인데 그 어떤 시절보다 힘든 것 같아요.솔직히 요즘 제가 가망이 있겠다. 없겠다. 판단이 안 섭니다.서류 30개 정도 넣으면 (대기업 아님) 2~3개씩 연락오는데 너무 말도 안되는 처우가 많아요.다시 고향으로 내려가야 하나... 싶고요.또 일은 뭐해야 하나... 싶네요.인생 선배님들... 사람 하나 살린다고 치고 염치불구하고 조언 부탁드릴게요.욕도 좋고요. 안 좋은 말도 좋습니다. 정신 차리게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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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Cktjdt... 2018.09.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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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과거 이건희가 이런말을한적있지 자기전재산과 젊음을 바꿀수 있다면 바꾼다고 왜? 다시도전할 기회가생기니까 도전해 뮈가무서워 힘내고 도전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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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30대남자 2018.09.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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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에 그 정도면 히키코모리에 ㅎ도 아냐 ㅋ


동생.
잘 하고 있어.

주저하지 말고 잘 살아!

명절에는 웃으면서 집에 들어가고.


힘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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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2018.09.2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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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모든일에는 다 때가있는법이오 기회가오면 노력하세요 기회는무조건온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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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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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할까 고민하시면 동영상 편집 추천해요. 영상이 수요가 점점 늘어나서 영상편집자 괜찮습니다. 유투브 독학이나 국비지원과정 찾아보세요! 외로울 것 같은데 청년 많은 교회 가보거나 동호회 같은 거 하세요~ 힘내세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이 남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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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끝내려해 2018.09.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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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죄송한데 온라인광고는아닌것같아요 님부류가 허송세월만보내다 광고한다 마케팅한다 세월 다갑니다. 저도여잔데 현실적으로 되는쪽을찾아야하는것 같습니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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ㅊㅊ 2018.09.17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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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시사람들다그렇죠. 혼자사는사람들많으니까 그닥 그것때문에 힘들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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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ㄹㄹㄹ15 2018.09.17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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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업 지원해보세요.일단영어가 되면 .. 괜찮아보여요 .
일반영업직보단 대우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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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7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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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배우고 싶은건 있네요.. 온라인광고. 지금은 준비과정에 있지만 그게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인지 몰라서 그러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방황하는 이유를 한번 본인 스스로 되돌아보며 찾아보세요. 자신감이 너무 떨어진건지, 아니면 진짜 원하는게 아닌지, 배우다 보니 흥미가 없어진건지.. 등등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정말 원하는게 뭔지 천천히 고민해보면서 앞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네요. 아직 젊어요!! 많이 ㅋㅋ (참고로 저는 28살에 전혀 다른 전공으로 학교 다시 들어가서 지금 원하는거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늦지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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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ooops 2018.09.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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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술을 하나 손에 쥐세요. 장인의 기술. 그러면서 자신에게 물어봐요. 스스로, 진정으로, 평생에 즐거이 아니 기꺼이 지속적으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자신밖에 말해줄 수 있는 질문들. 그런 고민을 얼럴뚱땅 해 온건 아닌지? 그걸 알면, 얼마간의 자신에게의 투자룰 통해 성공할 수 있을거에요. 자신의 중심에 틴탄한 심지를 세우는 게 젊은 시절에 할 일. 그래야, 휩쓸려 다니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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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33 2018.09.1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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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그런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흠..

일단 형은 지금 31살이고 30살 10대 대기업 계열사하반기 공채 붙었고 지금 현직에있다.

뭐 크게 다를거 없다 나 또한 군대 갔고 지방대생이며
지방 촌동네 출신이다.
학교다니면서 취미로하던 음악 레슨같은거 하면서 용돈벌이 하다가
졸업하고 괜찮은 중견기업 들어갔는데 일이 너무 빡세고 업무량이 오지게 많았음
집에 제대로 보내주지도 않아서 엿같아서 한달 다니고 사직서 제출하고 나왔다.

학교다니면서 벌어둔 돈가지고 해외 여행다녔다. 호주 워홀도 가보고
영국워홀도 가보고 그러다보니 영어는 자연스레 입에 붙더군
뭐 나는 음악을 해서 그런지 현지인들이랑 친해지는것도 좀 쉬웠지만
성격 자체는 소심했었다 물론 지금은 많이 변했지만.

그렇게 30살 4월달에 한국에 들어왔다.

나 또한 지방대생 흔한 전공 흔한 학점 흔한 스펙
누구나 있는 토익점수 근데 나는 30살 겨울 하반기에 10대 대기업 계열사
붙었고 지금 현직에 있다.

붙고나서 보니 매번 어디선가 본 글이고 어디선가 들은 말이겠지만
나이,스펙도 중요하겠지만 정말 중요한건 널 얼마나 잘 보여줄수있는가 이게 정답인거 같다.

대기업이라서 별의별 사람들이 다있다.
춤추다가 들어온 동기도있고 랩하다가 들어온 대리들도 있다.

이 사람들이 스펙이 스카이 학생들만큼 뛰어나느냐
절대 그렇지않다.

뻔한 글이지만... 28살이면 아직 할만하고 도전 할만하다.
무언가 포기할 나이가 아닌거 같다.

나 또한 외국에 있을때 현대자동차, 중공업, 공기업, 다니는 친구들보면서
부끄럽지만 잠시나마 부러워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아직 늦지않았으며 너도 할 수 있다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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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ve24ㅍㅇ... 2018.09.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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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거보면 의지가 없는편은 아닌거같고만뭐 ㅋㅋ 뭐하나 정해서 열심히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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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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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하는 일이 하찮은 일이라도 또 다른 길로 연결이 되더라고요 처우가 양에 안차더라도 일단 시작해보세요 움직여야 기회를 잡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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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8.09.1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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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경기도에서 10년이상 사회생활 하고 고향으로 유턴한 사람임. 고향근처 대도시에 나가 재취업 함. 수도권에서 10년 살아본결과 받는돈이 비슷하거나 20~30만원 적다면 고향 근처 도시가 훨 살만함. 개미 소굴같은 수도권에서 보다 훨씬 쾌적하고 안정되게 생활 할수 있음. 무엇보다 좀 사람다워지는 느낌이 듬. 내 연고가 수도권이라면 모를까 우리같은 지방러들에겐 정말 노답인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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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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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단 판에 글쓴거부터 어이가없네 ㅋㅋㅋ 여기는 40살넘어도 노처녀 아니라고 하는분들이 있는곳인데 댓글보고 자위하려하지마시고 일하면서 자격증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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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볼최애 2018.09.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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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글 봤는데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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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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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영업직 해볼생각 없습니까? (인사팀)
코웨이 영업직은 학벌, 스펙 안보고 면접도 간단하게만 봅니다
생각있으시면 zaboom4@gmail.com 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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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오바 2018.09.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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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건 뭐 누가 조언해준다고 한들 아 이젠 잘해야지 하고 자고일어나면 똑같애요. 그냥 닥치는 대로 일하고 너무 재지말고 적당한 회사 꾸준히 다니면서 칭찬도 받고 직급도 올라가면 회복될 자존감입니다. 맨날집에만 처박혀서는 해결될게 아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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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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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노력하는 모습이 저한테는 참 빛나보이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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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2018.09.1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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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이 일년이었나요? 연장 하자는 말은 없던가요?
하루종일 교육만 들어야되는 수업일정인가요?
알바 할 시간은 전혀 없는건가요?
남한테 물을때는 확신이 없으니 묻는건데 조언을 해도 결정을 하고 실행을 하는건 글쓴님이에요.
종이에 왼쪽 오른쪽 써서 현 상황을 지속 했을때의 장점과 단점을 써보면서 현실을 알아야 합니다.
확실한 결과가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말로는 전부를 쏟아부으라고 하지만 그건 미련한 짓이에요.
항상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한 수는 남겨놓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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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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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그상태에서 처우를 조금 포기하시는게 어떨지...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어 경력이 쌓이며 조금더 좋은곳으로 옮길수 있을겁니다 지금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할때 입니다 화이팅!!! 야구 좋아하시면 야구 카페에 가입하거나 혼자라도 야구장으로 직접보러 가세요 ~ 햄버거나 치맥 드시구요~ 그럼 스트레스 풀리고 히키코모리 같은 생각이 안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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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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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도안되는처우가 어느정도인가요? 구체적으로 물어보셔야 구체적으로 답변을할수있습니다. 대충 질문던져놓고 너네가 떠먹여줘 하는식의 태도로 볼때 충분히 힘들만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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