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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 따뜻한 말씀들 감사합니다. 심장 수술 흉터, 부끄러운 걸까요?

코쉬 (판) 2018.09.14 09:01 조회241,309
톡톡 사는 얘기 댓글부탁해

 

넋두리처럼 쓴 글이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따뜻한 마음들 전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 깜짝 놀랐어요. 정말 댓글 하나 하나 읽으면서 전해주시는 마음들에

너무 감사하고 기뻐서눈물 났어요. 나쁜 얘기나 내용들을 쓰신 분들도 있었지만 그런

말들도 응원과 격려가 있다면 당당하게 스쳐지내보낼 수 있는 것이라는 것도 느낍니다.

정말 사랑과 이해가 얼마나 귀한 선물인지 새삼 깨닫습니다. 저도 부족하지만 제 삶에서

그런 마음을 함께 나누고 주변에 계신 사람들과 함께 걸어갈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열심히 살게요. 선한 마음과 따뜻한 생각 나눠주신 모든 분들의 삶에 축복이 있길 바랄게요.

 

 

저와 비슷한 병명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글 남겨주시고 하셔서 조금 더 병에 대해서 적어요.

저처럼 한쪽 심실이 없는 단심실의 경우 세번째로 폰탄 수술이라는 수술을 받아야 해요. 

이 수술 없이는 아기 시절을 넘기지 못해 오래 살지 못하기 때문에

아주 감사한 수술이기도 하지만,

이 수술 자체는 완치를 위한 수술이 아니라 고식적인 생명 유지를 위한 수술에 가까워요.

그렇기 때문에 다른 장기들도 손상되고 심장 기능도 일반인들보다는 떨어지는 등

해가 가면 갈수록 합병증이 생겨요. 저도 심장 기능이 떨어져서 산소줄 없이는 일상생활이 힘들고 단백질이 몸에서 빠져나가고 간과 신장이 망가지고 하는지라 병원에 실려가는 횟수가 늘고 있어요. 오래 건강히 사는 것이 쉽지는 않다는 이야기도 듣고 있고요.

그럼에도, 아픔만이 병의 전부는 아니라고, 사람들과 함께 아픔 속에서

빛나는 사람들이 계신다는 것을 믿으려고 하고 저도 그런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저처럼 단심실인 분들도 계신 그곳에서 힘을 내시고 잘 살아나가실 수 있길 기도할게요.

그리고 사시는 과정에서 아픔을 겪으셨던 모든 분들도 행복한 인생을 사실 수 있길 응원합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고 대견하고 자랑스러우신 분들이에요.

함께 서로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더 알아가고 귀기울이면서 좀 더 편견 없고 따뜻한 세상이 되리라 믿어요.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드려요.

 

 

 

 

 

 

(원글)

 


안녕하세요, 휴학중인 대학생이에요.
평소에는 판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글을 쓰려니
어색하기도 하고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이되네요ㅎㅎ
제목처럼 심장수술흉터 때문에 글을 나누게 되었어요.

저는 선천적으로 한쪽 심실이 없이 태어나서
어릴적에 세차례에 걸쳐 수술을 받았어요. 그 이후에도
교정을 위해 두번정도 개흉을 했어서 가슴 가운데에 흉터자국이 있어요. 사실 흉터가 좀 더 작았으면 좋았을텐데ㅠㅠ 생각보다 위쪽까지 나있는 경우네요ㅠㅠ


저는 스스로 제가 살아내며 버틴 증표라고 생각해서
그다지 부끄럽게 생각하거나 징그럽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나이도 먹고 여름이 될 때 좀 파인 디자인의 옷을 입거나 하고 싶을 때 마다 고민이 되네요. 사실 그렇게 파인 것도 아닌 브이넥정도인데ㅠㅠ 흉터가 보여요. 예전에는 교복입고 하니까 몰랐는데 나이드신 할머니들...이나 아주머니들이 뚫어져라 보시고는 혀를 찬다던가 징그럽게 왜 내놓고 다니냐고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신기하게 보면서 환자가 밖에 돌아다니면 위험하지 않느냐는 분도 계시구요....ㅠㅇㅠ


수술 후에도 몸상태가 그리 좋지는 않아서 외출을 자주하지 못하는데 외출 때 이런 소리를 들으면 정말 기운빠지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 지더라구요. 이해받지 못한다는 생각도 들구요. 물론 세상이 나를 다 이해할 수는 없겠지만 한국은 아직 장애가 있거나 지병이 있는 사람에게 격려가 되고 위로가 되지는 못하는 것 같아요ㅠㅠ


타투를 할까 생각도 해봤는데 심장상태가 불안정해서 언제 다시 가슴 열고 수술을 받아야할지도 모르고, 타투나 흉터나 둘다 눈에 띄는 것 같아 마음은 잠시 접었어요. 해결이 있으면 좋겠지만 무엇보다도 그냥 넋두리처럼 이런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ㅎㅎㅠㅠ

음....그냥 부끄럽고 감추고 싶은 흉터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이렇게 사는 저도 있어요,라고 그냥 얘기하는 마음입니다. (하지만 징그럽다거나 보기 힘드신 분들은 그냥 넘어가 주세요) 티가 날까, 티 안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지만 그냥 저는 이렇다고 이야기하면 그렇구나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ㅎㅎ 어쩌면 끼고다니는 산소줄 때문에 그리 눈에 안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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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감동입니다 2018.09.1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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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서울의 대학병원 심장중환자실에서 일하는 간호사 입니다... 댓글을 보실지는 모르지만 ㅠㅠ 처음 댓글달앙봐요.. 회원가입도 이제 했네요 ㅋㅋㅋ 애기들이 심장수술 3차까지 견디는거 보면서 대단하다고 응원도 하지만 때로는 커서 잘 살수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었는데 중환자실이다 보니 많이 성장한 모습은 본적이 없어서 글을 보자마자 눈물이 났어요 잘 살고있구나 너무 멋지고 예쁘게 커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있구나. 오늘도 저녁에 출근해서 아기들 봐야하는데 더 열심히 일하고 달래주고 해야겠네요.. 흉터는 너무 예쁩니다 예뻐해주는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하게 지내세요 걱정할필요 전혀없어요. 잘 살아주어서 고맙고 힘든수술 견디느라 오랜 병원생활 하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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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몸통이 2018.09.1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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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내입니다. 선천성 심장병으로 7살 때 심장수술받았고 켈로이드라 상처도 큽니다. 근데 저렇게 거리낌 없이 다녀서 연애할 때 상처 보이는거 괜찮냐고 물었더니 내가 잘못한것도 내가 선택한 것도 아닌데 가릴 이유가 있어? 라며 여전히 과감합니다~^^ 그런 아내가 사랑스럽네요!! PS 오해하실까바..아내가 보내준 사진입니다! 추천한번 눌러주시면 아내에게 큰 힘이 될것 같네요! 나중에 아내 보여주려구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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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헷헷 2018.09.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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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좋게 보는사람들이 비정상인겁니다 그런 사람들 때문에 본인이 비정상이 되지 마세요 큰시련 겪은 당신을 응원하는 훈장같은 흉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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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18.09.22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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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님 남신경쓰지말고 다녀요~ 대학교때 친구중 한명 어릴때사고로 다리에 화상이 심하게 크게 있지만 당당하게 치마 핫팬츠 다입고 다녔어요 물론 저도 먼저 무슨상처냐고 묻지도 않고 신경도 안썼더니 말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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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9.18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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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큰사고로 이마 전체와 다리에 부분 캘로이드로 흉터있는 여자입니다~캘로이드가 심한상태라 눈까지 가릴정도로 살이 자랐었고 두번에 수술끝에 상처는 크게 남았지만 자라난 살들은 제거했어요~그수술 후론 성형은 불가능 했어요 성형 불가능 소리에 엄마가 속상해서 많이 우셔서 제가 괜찮다고 더 웃었던거 같아요~ 엄마가 속상해하면 뺨이 아니라서 다행이라고 웃으면서 얘기 했었네요~속으론 슬펐지만요 어릴때는 창피하기도 했고 상처보이면 죄인같은 기분으로 살았어요 앞머리로 가리고 다녔지만 취직하고 살짝 비친 흉터때문에 듣보잡 소리도 들어보고 자존감이 많이 낮아진적도 있었고 새로 만나는 사람들 마다 혹여 상처를 보게 되면 긴 설명들이 필요 했었어요~한번은 휴무날 앞머리 올리고 집 앞 편의점에 주전부리 사러 갔다가 초딩들한테 대놓고 괴물같단 소리도 들어보구요^^;;퇴근 할때 땀나서 삔 꽂았더니 한 아주머니가 이마 왜그러냐며 갑작스레 터치 한적도 있고 그래요^^;20대 후반까지도 가리고 다녔었는데 지금 예랑을 만나고 많이 긍정적으로 바뀌게 되었죠~~앞머리 없어도 예쁘다 흉터 보이는데 뭐가? 그게 잘못은 아니다 등등 자신감 불어 넣어줘서 지금은 당당하게 이마를 막 내놓고 다닙니다~ 지금도 지나가다가 흘깃 보는 사람도 있고 대놓고 보고 들으라고 얘기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예전 같았음 스트레스 받고 속상했겠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얘기하거나 저사람은 인성이 저기까지구나 생각하고 지나가 버려요^^ 쓰니님~응원하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힘내세요!!^^ 저도 쓰니님 항상 행복하시길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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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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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팔안쪽에 흉터가 정말 징그럽게 지네처럼 있어요ㅠㅠ 일자로 한줄 있고 그옆에 한땀한땀꿰맨자국까지ㅠㅜ 켈로이드 피부라 그런건지... 수술이 잘못된건지는 8살때 일이라 잘 모르겠지만;; 다른사람들이 보면 좀 흠칫하는거 같긴 하더라구요ㅠ 전 부끄럽진 않지만 제가봐도 좀 징그럽긴해서 그러려니하며 안보이게 하려고 노력해요;; 다른사람들은 안좋게 생각해서가 아니라 누가봐도 아팠을거 같은 흉터들이니 놀라기도 하겠거니 하고 말아요 그냥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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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yo 2018.09.1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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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큰병은 아니었지만 ASD라는 병명으로 판막에 구멍이 생겨 4살때 개흉수술을 받았어요. 목숨과 바꿨다고 항상 부모님이 말씀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살고 있답니다! 수영복이나 브이넥도 잘 입고 다니고, 주변에서 궁금해하면 설명해주고 그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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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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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판 참 따뜻하고 좋은사람이 많은듯 댓글보며 내가 힐링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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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09.16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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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이겨내고 견뎌 주었다는 훈장인데

그게 왜 부끄러워요

님 처럼 심장 수술을 잘 견딘 아기와

그와 같이 심장에 문신을 한

아버지 사연이 있어 소개 해 드리고 갑니다

-----------

http://pann.nate.com/talk/34342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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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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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5살인데 초딩때 너아파? 여기왜흉터가있어? 이말빼고는 흉터가지고 욕하는사람 없었어요 3살때 수술했어요 이세상에 수술하는사람 평생대한민국의 50%넘게 다 수술자국있어요 자기자신만그럴거라고생각하지마세요 저는 골절수술흉터 심장수술흉터 제왕절개흉터 큰흉터세개에요 아직25살밖에안됐는데 ㅠㅠ 사진은 2개월된 골절수술흉터에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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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ㅋ 2018.09.1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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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선천성심장판막증이고 지금은 건강해요ㅎ 수술자국 크게 있고 지금은 35살이에요 어릴때 다들 수술 하셨는데 제가 해야했던 수술은 몸무게 미달로 수술을 할수없어서 초5때까지 기다렸어요ㅠ 그때도 미달이어서 방학때마다 수술준비만하다 겨울방학때 겨우 했어요ㅠ 집이 부유한 편이 아니어서 정말 큰돈들여서 수술해서 집이 휘청했어요ㅠ 수술후 경과 좋았는데 사회정서를 이기지 못하고ㅠ 저는 늘 파진옷을 못입었어요ㅠ 부모님께 감사하게도 외모가 나쁘지 않은 편이라 남자들의 고백을 많이 받았지만.. 맘여는게 쉽지 않았어요ㅠ 나 이런거 알면 징그러워하고 싫어할거라고 생각했거든요ㅠ 그래도 만났던 친구들은 헤어졌어도 다들 정말 멋지고 괜찮은 남자들이었고 지금 저희 신랑도 세상 좋은 사람이에요.. 처음으로 웨촬과 본식드레스 고를때 크게 두려움이 있었고ㅠ 그즈음 이런 글이 올라와서 댓달았을때 대댓으로 용기주신 많은 분들께 위로받고 상처보이지만 입고싶던 원하는 드레스로 고르고 웨촬도 배려와 따듯한 말들로 행복하게 촬영하고 결혼도 하고 인생이 정말 즐거워요~~ 전혀 부끄러운것이 아니에요~ 날 살아 숨쉬게 해준 치열한 삶의 흔적일뿐.. 우리 모두 멋지게 잘 극복했네요^^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아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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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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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든고비 이겨내신 글쓴이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걸러야할 사람이 가려질것 같은데요.. 누가 나를 아끼고 사랑할,존중해줄 사람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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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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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악플쓰는 놈들 얼굴에 지들이 쓴댓글이 흉터처럼 새겨졌음 좋겠다... 그러면 좀 쪽팔린줄알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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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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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존경스럽고 대단하세요!! 근데 전혀 흉하지 않아요... 저는 벌건 흉터를 생각하고 들어와서 그런지 오히려 흉터같지도 않고 예뻐보이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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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배하라 2018.09.15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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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끄러울게 있나 지들은 안아플거같나 그냥 자신가지고 살아요 헛소리 나불대면 버려요 그런것들 노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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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8.09.15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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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작년5월생 생후일주일만에 수술한 아기 엄마입니다. 이글을 보실지는모르겠으나 남일같이지않아 남기고가요.. 저희는 남자아기라 누드백일사진도 찍었는데 사진에도 그대로 보이게뒀어요~ 사진찍으면서 별말안해둬가지고 혹시나 스튜디오에서 수정하거나 없애버릴까봐 사진찍고 돌아가는 길에 전화해서 그냥둬달라 혹시 건드리지말아달라 부탁아닌 부탁을 했었네요^^ 흉터가 없이 말끔한 가슴이면 미관상 더 좋고 예쁘겠지만, 이 아이의 일부이고 흔적인데 굳이 부정할 필요가있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커가면서도 수술했다는게 스스로에게 큰 일이거나 뭔가 특별해보이거나 스스로 특혜받을일이라고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신의 일부로받아들이고 살아갔음하는 바램입니다. 이런일 말고도 사람들마다 각각의 상황이나 생김새나 여러가지 다른점이많은데 흉터도 그건들중의 일부라고생각해요. 그런의미에서 글쓴이는 부모된입장에서 제가바라는대로 큰것같아 대견하고 흐뭇합니다^^ 흉터 너무예쁩니다. 숨기지않고 당당해지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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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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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안 부끄러워요 제 친구도 똑같은데 결혼하고 잘 살고 있어요;
이상한 시선으로 왜 보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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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퓨 2018.09.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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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성차별을 했던 사람보다 당했던 사람들이( 여자는 흉터있으면 안 된다는)편견을 못버리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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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살아보니 2018.09.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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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예뻐보여.~~. 기죽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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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탄수술후엔 2018.09.1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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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메지온 유데나필 꼭들 드세요. 메지온 검색들도 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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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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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나도 안 흉해요 오히려 아기때 큰 수술 받고 잘 커주신거 같아서 씩씩해보여요 정 신경쓰이시면 예쁜 목걸이를 한번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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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멍뭉이 2018.09.1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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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들에게 없는 상처다보니 그게 왜 생겼을까?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은 있을거라 생각은 듭니다만... 징그러운데 내놓고 다니냐고 뭐라하는건 그걸 들어야하는 사람에게 너무나도 실례되는 말이네요... 언젠가 그게 왜 생겼는지 물어보더라도 대답 듣고 그냥 아아 그랬구나 하고 넘어가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별거 아닌 질문이 되는 사회가 된다면 그 질문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그대로 타인을 받아드리는 사회가 될 것이라는 믿음에 댓글 달아봅니다...ㅜㅜ 시련을 극복한 쓰니가 너무 대견하네요 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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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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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남동생은 현재고2인데 심장에 조그만 구멍이 난 채로 태어나서 한달뒤에 심장수술을 했어요 걔도 가슴에 똑같은 상처를 갖고 있어서 얼마나 고생을 많이했는지 힘들었는지 알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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