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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추가해요)재산 하나없으면서 제사는 뭐하려고지내나요

답이없다 (판) 2018.09.14 10:08 조회97,586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추가해요
댓글이 이렇게 많이 달릴줄은 몰랐어요
처음글써보는거라서요
남편하고는 맞벌이구요 주부라도 이런상황이면 당연히
화나야하는거 아닌가요?
저보고 재산있으면 제사 말없이 잘지낼꺼라고 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재산이 있든없든 지금 상황이라면 할생각없어요
제목은 재산없는사람들이 굳이 꾸역꾸역 지낸다는말이
생각나서 적은거에요
집도 저희부모님께서 2년정도 살고 귀농하신다고
다른지역으로 가시면서 주신 30평정도되는아파트입니다
제 명의로 되어있어요
그리고 친정에는 제사가 1번 있어요 할아버지제사인데
그때 아버지께서 전부치고 탕국끓이고 다하세요
제가 결혼하고 1년은 숙부님들 숙모님들 다같이 오셔서
숙모님들이 시할머님이랑 같이 음식하고 그랬는데
작년부터는 안오길래 물어보니 원래 잘안온다고
조카며느리생겼으니까 그런거지 하더라구요
결국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남편보고는 지금 상황에 내가 화안낼수있겠어?
시할머니께서 오죽하면 제사때 그런소리를 하셨겠어?
그런할머니한테 노망났다니 그런소리하는 당신이나
시댁식구들 보고 정이 다 떨어진다 할머니가 불쌍하지않냐
할머님은 아들 잘못키운죄니까 어쩔수없다고 생각해도
난 그럴생각없으니까 추석이랑 제사때 잘 해보라고 했어요
시할머니께서는 나이들어서도 아들 밥챙겨주고
못먹었을까봐 걱정하고 집에 여자가 없으니 집이더럽다고
청소도 전부 다하세요 시아버지께선 나이가 60대초반이신데도
아직보면 애들같다고 하세요
남편한테는 추석이랑 제사때 열심히 음식하라고 하고는
짐가방에 옷이랑 이것저것 넣어서 쫓아냈어요
비밀번호도 바꿨구요 화내면서 나가던데 어쩌고 있을진
모르겠네요 추석지나고 10일뒤면 제사인데
또 시할머니한테 하라고 난리치겠죠 안봐도 뻔해요
답답해서 글올린건데 댓글 보니 속이 시원해지네요
답답한댓글도 있지만 모두 감사합니다 )

너무 답답해서 글써봐요
저는 30대초반 결혼한지 2년정도된 여자입니다
남편은 저보다 4살 많고 아직 애는 없어요
저희시아버지께서는 장남이시고 형제가 5명있어요
식구들이 엄청 많아요 제사나 명절때는 시할머니댁에서
지냅니다 시할머니는 78세이시고 제사나명절때
음식을 혼자 다하세요 숙부님들은 제사때 필요한 재료만
사다놓고 숙모님들은 당일에만 참석하거나 제사때는
오지않아요 시할머니께서는 저한테 정말 잘해주세요
시할머니께서 음식하시면 저는 남편하고 일마치고가서
제사지내고 치우는거 돕고 시아버지 숙부님들 하나도
돕는거 없어요 밥먹으면 다 마당에 나가서
세차하거나 담배펴요 3개월전 시할머니께서
시할아버지 제사때 조상님들 이제 오지마세요
당신제사도 이제 도저히 못지내겠으니 제발
좋은곳으로가서 우리집에 오지말라고 이야기하셨어요
저는 오죽하면 그런이야기를 할까 좀 마음이 안좋았는데
시아버지 숙부님 남편은 제사지내는데 어디 그런
소리를 하냐며 할매가 노망났나 미쳤네 하더라구요
진짜 답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저보고 제사를 지내라고하네요
시어머니도 시아버지와는 5년전부터 별거중이시고
숙모님들은 시댁에 안와요
그래서 저보고 제대로된 며느리는 너밖에 없으니까
니가 해야겠다고 하셔서 아직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계신데
제가 아는건 아닌것같아요 했더니 어쩔수없다네요
조상님들 무덤에 가서 이제 시아버지댁으로 제사옮기니까
이제 그집으로 오라고 자기들끼리 절하고 그랬어요
시아버지가 제사모시는데 저보고 음식하고 준비하라는거죠
남편은 자기도 많이 도울테니까 걱정하지말라고 하길래
집에와서 엄청 싸웠어요
시댁에서 결혼할때 받은거 하나도 없어요
시댁이 잘사는것도 아니고 재산도 없어요
엄청 오래된 시할머니댁 밖에 없네요
남편만 보고 결혼했는데 진짜 답이 없어요 결혼하기전에
집에 제사가 몇번인지 식구들상태가 어떤지 확인했어야하는데
제사도 추석 설날해서 7번인데 거이 한달하고
보름에 한번지내겠네요
전 시할머니처럼 그렇게 고생할생각도 없고 제가 굳이
왜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돕는정도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우리가 하자 그냥하자고해서
너무 화나서 물려받을 재산하나없으면서 뭐한다고
음식상에 절하고 지랄하냐고 도데체 조상들한테
뭐가 감사한건데? 라고 했더니 남편이 미쳤냐고 터진입이라고
그렇게 말하냐고 엄청 화내네요
이혼할껀데 이번추석이랑 추석지나고 8일뒤에 또
제사가 있어요 제가 없으면 추석이랑 제사는 또
시할머니께서 준비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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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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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2018.09.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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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상 덕은 하나도 못본 개돼지 천민 집안들이 되도않한 제사가지고 싸우다가 이혼하네 파혼하네 한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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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9.1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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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요. 시모가 괜히 이혼했겠어요? 시부에 님남편같은 아들 ㅅㄲ 있으니 이혼한거죠. 시할머니 인생 살지 말고. 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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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ㅣ 2018.09.22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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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거기 답없네요 자기조상 자기가 상차려야지 어디 다른핏줄 여자보고 차려래ㅋㅋㅋㅋ 지들은 먹고놀고 절 몇번하고 생색 다 내시겠다? ㅋㅋㅋㅋㅋㅋㅋ 미개하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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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9.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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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제사 지내야 뭐 복 받는다 아 진짜 이런 개소리... 제사 좀 없어져라 제사 때문에 집이 싫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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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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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쪽 제사인데 왜 며느리들이 피봐야하는지 모르겠다. 게다가 돕는다고? 며느리가 돕는거고 니가해야하는거지 ㅋㅋㅋ 마인드자체가 글러먹었어 . 제사하고싶으면 니들이 해야맞는거다 ㅡㅡ 자식들이 저모양이라 시할머니도 넘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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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도키 2018.09.20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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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상덕본집은 제사안지내죠 해외여행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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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남자 2018.09.19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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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댁 마인드가 썩었네 재산따지지말고 욕심부리지마 역시 한녀들은 싸가지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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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ㅁ 2018.09.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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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이건 답이 없네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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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9.18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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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간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어디인가요? 직장이지요?
직장은 뭐하는 곳입니까?
돈 버는 곳입니다.
즉, 우리는 삶의 시간 대부분을 돈을 벌기위해서 씁니다.
그런데 만약 조상님이 재산을 어느 정도라도 물려줬다면 우리는 그만큼 직장에서의 시간을 덜 보내도 됩니다. 그러면 그 시간동안 제사 지낼 수 있지요.
그런데, 물려주지도 못했고, 자기들 생활비조차 마련하지 못해 아들의 등골을 빼드시던 조상님들한테 제사를 지낸다? 그러면 조상님은 살아 생전 팽팽 놀고, 죽어서도 잘 얻어먹으면서 사는 것이고, 우리는 물려받은 게 하나도 없어 계속 일만 해야 되고, 겨우 나는 쉬는 시간 쪼개서 제사 지내야 합니까?
이게 대체 무슨 개 같은 경우입니까?
일하는 사람 따로 있고, 놀고 먹는 사람 따로 있습니까?
물려준만큼 얻어먹는 겁니다. 이건 당연한 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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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2018.09.1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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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거르느 이혼.별거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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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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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엄청 잘모셔. 제사를 일년에 7번 꼬박꼬박 잘지내서 재산도 없고 자식들도 그따구인가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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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애둘맘 2018.09.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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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엔.. 현실적으로 무조건 안한다는 아니고..
제사를 하루로 합쳐서 하면 어떨까요?
글쓰신 분이 직장 생활 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특히 맞벌이라면 못하지 않나요?

설, 추석, 제사는 다 합쳐서 1번.

이렇게 하는게 제 생각에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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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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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할머니가 제일 불쌍 ㅠㅠ
한평생 남의집안 제사만 지내시네.......제대로 된 사람이 없네요 그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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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ㄹ 2018.09.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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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바뀌었어. 잘못된 사상과 풍습으로 살던 시대는 끝났다. 남녀를 떠나서 자기조상 제사는 자기가 주도하고 그 배우자가 돕는게! 맞는거다. 친가든 처가든 마찬가지다. 더구나 없는 형편에 무리하게 차리는것은 그냥 허례허식일뿐. 정성이란 개소리는 포장이다. 그 정성으로 가정 가계 일으키는데 보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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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2018.09.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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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짤 생각나네..
진짜 조상덕 본 사람은 명절에 해외여행가는데, 뭣도없는 조상덕 못 본 사람들이 제사지낸다고 이리저리 ㅈㄹ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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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018.09.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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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 얘기 하지마시고, 화도 내지 마시고, 차분히 그냥 제사는 안 지내겠다하세요.
제사를 끔직히 생각하던 지인댁, 외아들 이민 갔고요.
제사를 끔직히 생각하던 저희 친척 집, 외아들 이혼해서 제사 지낼 사람이 없어요.
10년만 지나면 제사는 꽤 소멸될 거고, 그 분위기 전해질 거니까 이혼까지 생각마시고 조용히 제사만 거부하겠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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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ㅇ 2018.09.1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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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제사 관련한건 중요한 문제인데 안물어본건 님 잘못.. 지금이라도 이혼하던가. 걍 참고 지내던가 둘중 하나 선택해야할듯.. 내가 그동안 봐온바로는 제사 지내던 집에서 갑자기 제사를 안지낼순 없습니다. 집안 어른들 다 돌아가시고 남은 자식들끼리 그때 협의해서 없애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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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2018.09.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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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식사 안하는 우리 맞벌이부부. 제사 지내고 나면 그 음식 처치도 만만치 않은 고민. 한 접시씩만으로 간소하게 차려도 음식은 남아요.
버리기 아까와서 몇 번은 동물원 가서 곰한테 동그랑땡 던져주고 했습니다.
내 음식 솜씨가 없어서 안 먹게 되나하고 전문점에서 전 사왔었는데, 전이나 부침, 한과 요즘 사람 입맛에 잘 안 맞아요.

결혼전 돌아가셔서 얼굴도 본 적 없는 시어머니 제사음식 차려 보세요.
그 것도 제사 후 남는 음식으로 골치 앓아보면 제사 왜 지내나 생각 안 들수 없어요.
보람이 있으면 이보다 더 한 일도 수십번 해낼 수 있는데, 의미를 못 찾겟으니 제사 지내기 싫어요. 죽을 때 유언으로 자식에게 '제사 지내지 말라'고 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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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2018.09.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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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소하게 하면 된다고 봅니다.
과일1개씩 전 3개씩 등등 아주 간소하게 친척들도 오지 않는데
몰아서 1번 끝 ....우리도 시댁 친정 모두다 몰아서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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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으흣 2018.09.1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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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한번 제사도 쉽지 않습니다. 일곱번이면 생각하기도 싫어요.싫지만.
남편이 다 알아서 한다면 지켜봐주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제가 남편이고 그 집 장손이라면 하기 싫어 하는 며느리를 그 사이에
끼어넣지 않겠어요. 최대한 간소하게 하고 정리할 때 조금만 도와줄 수 없는지
부탁은 해볼 수 있을거 같은데.아... 맘 같아선 쉽지 않은 부탁이네요.
아이가 없으면요. 그 때 할 수 있는게 있죠. 더 생각하고 고민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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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정동엽 2018.09.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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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몰아서 1년에 한번만 지내면 되지않을까요
이혼이란말 너무 쉽게 하지말고
1년에 한번정도야 간소하게 지내면 될듯싶네요
3대면 밥 여섯그릇 국 여섯그릇 떠놓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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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9.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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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하자고 해보세요.

미친집구석이네

재산 하나 없음서 참내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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