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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남자친구가 더 중요하다는 친구

(판) 2018.09.14 10:27 조회9,073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방탈 죄송합니다. 친구랑같이 보려고 씁니다.


여자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조언을 얻으려구요....


저는 내년이면 앞자리가 3으로바뀌는 일반여자사람입니다.



초등학교때 친했던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전학을가면서 연락이 끊겼고


저저번달에 다시 연락이 돼서 오랜만에 폰통화로 회포를 풀었습니다.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그런 이야기들을했어요



저는 사정이생겨서 대학교를 못갔고 기술을 배워서미용실에서 제직중입니다.


저는 만족하고있구요.


그 친구는 지금 대학원을끝내고 상담?뭐그런쪽으로 일한다고 하대요.


그친구랑 연락을 한지 이주정도됐을때 제가 1년사귄 남자친구랑헤여졌어요.


그래서 그전남친놈 얘기를 좀 했어요.


그놈이 저한테 못되게굴었던거. . 주변에 말할사람이 없어서 그 친구한테 전화를 좀해서 얘기를하게됐구요


저는 그냥 친구한테 위로나 좀받고 싶어서 그랬어요.


만나서 얘기하고 싶었지만그친구가 계속 바쁘다고해서 서로 퇴근하고 맥주한잔하면서 통화를 했거든요


그친구가 상담쪽에 있어서 그런지 뭔가 얘기하는게 좀 달랐어요. 이해를 잘해주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전화나 카톡같은걸로 힘이들떄 자주 연락을하긴했는데. . .



전화를 자주 씹혔고 저는 바쁜가보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생각하고 더이상 전화하거나 뭐 그 이상이하도아닌데..



어제도 전화했는데 안받더라구요??? 


근데 세시간있다가 카톡이 왔는데 황당해서. . . .


[카톡 내용]

친구: ㅇㅇ야(제이름) 할 말이 있어


저 : 얌...너는 전화를 왜케 안받냐



친구 : ㅇㅇ야 솔직히 네가 너무 힘들어. 내 직업도 상담일인데 수시로 너한테 카톡이며 전화로 상담하는게 나한텐 너무 부담스럽고, 너랑 내 관계가 건강한 친구 관계인지도 잘 모르겠어.


저 : ???


친구 : 나도 퇴근하면 쉬어야 하고, 바빠서 자주 못만나는 남자친구랑도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수시로 전화가 와서 둘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방해를 많이 받아. 내가 전화 받자마자 남자친구랑 있다고 말하는 건 네가 스스로 배려를 해줬으면 좋겠어서, 통화 간단히 하고 끊어달라는 말인데, 이십분씩 삼십분씩 전화기 붙잡고 수시로 너 아프고 괴로운 얘기 듣는게 나한테는 이제 굉장한 스트레스야. 



저 : 야 너 내가 링겔맞는 사진도 보냈잖아 아프다는거 거짓말아니야. 친구한테 그정도도 얘기 못하냐. 좀 황당한대



친구 : 아프다는 게 거짓말이라고 하는게 아니야. 니가 계속 아프다고 해서 내가 병원 가보라고 병원소개시켜 줬잖아. 근데 그 뒤에 계속 카톡으로 아프다는 말만 수십 번씩 하고, 내가 죽 먹고 쉬라고 보내도, 싫어~ 안먹어 이 얘기만 계속 하는데 내가 뭐라고 하니.
나는 성인이면 내 몸은 내가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 감정도 마찬가지고. 근데 너는 내가 걱정해주길 바라는 것처럼 투정을 부리잖아. 올바른 방향을 말해줘도 너는 싫어.. 그냥 너무 힘들어 이 말만 하는데, 입장 바꿔서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니?


저 : 너는 퇴근하고 남자친구랑 영화보고 술마시고 놀기만하면서 친구 아프다는 얘기가 그렇게 싫었냐?



친구 : 솔직히 ㅇㅇ야. 너랑 대화도 안통해, 친구라는 관계는 수평적으로 소통이 되어야 하는데, 너는 투정부리고 나는 널 달래고, 이게 소통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남자친구랑 너는 나에게 비교대상이 아니야. 


저: 남자친구가 친구보다 소중하다는거임??? 남자친구랑 언제 헤어질지도모르는데?



친구: 응. 나한테 우선 순위는 네가 아니라 내 남자친구고. 나는 헤어질 생각이 없는데 네가 왜 헤어진다는 말을 하는지... 그만하자. 대화가 안통해. 



저 : 그래라 그럼~


친구 : 응. ㅇㅇ야 잘 지내고 건강해.




이게 끝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일로 친구 연이 끊어지다니..

황당하네요. 전화를 제가 많이한것도 아니고 하루에 6번정도?? 그리고 웃긴게 6번중 5번은 일하는중, 남친만나는중, 책읽는중, 지하철로 이동중, 별 핑계를 대면서 다 끊어놓고


제가 엄청 징징대는것처럼 써놨는데


이게 제가 잘못한건가요??? 



친구보다 남자친구가 더 중요하다고 대놓고 말하는 애는 얘가 처음이고


대화가 안통한다는데 이거 저 무시하는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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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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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11 2018.09.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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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랑 같이 있다고하면 끊는게 상식아닌가 데이트중인데 이삼십분 전화 붙잡고 있는 쓰니 보니 참 답안나온다 ...까닭없는 저주는 없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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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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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 아니라면 극혐이다. 아무데나 기대는 사람 너무 싫어. 애도 아니고 자기 감정처리는 스스로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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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메갈박멸 2018.09.16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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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 진상짓 하다가 차단 당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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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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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타인에 대한 배려와 예의가 전혀!없네요?!,! 모르니까..그러는건데 모른다는게 이해가 안 감..어째 모를 수가 있을까?좋은말도 매일 들으면 짜증나요. 친구분 심정 100퍼 이해감.. 저도 똑같이 당했죠.친구가 아니라 그냥 아는 동네언니~한 두번 하소연 푸념 받아주고 위로해주니 그 뒤로 매일매일 밤에 전화와서 똑같은 소릴 함..하루에 4통할 때도 있었고 매일밤 전화와서 자기자랑 하소연 사생활 다 얘기함..들어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스트레스에 내가 정신과 가고 싶을 지경~미치고 돌아버릴 거 같아 전화 안 받음.안 받으면 톡으로 무슨일 있냐고 함..진짜 소름 끼쳤음.. 아무리 친해도 정도가 있고 선이 있지.이건 남 사생활 침해임..지금은 끊어냄 천국이 따로 없고 살 것 같음.. 제발 사생활 침해 좀 하지마소!니 얘기는 일기장에 적고 풀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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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2018.09.15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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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레즈비언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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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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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극혐~물론 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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읗ㅍ 2018.09.15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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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당신같은 10년 친구와 6년전에 절교했음 이유도 비슷함 본인은 내가 1순위인데 넌 이성친구를 더 아낀다나 뭐라나.. 나에대한 집착때문에 결국 절교 친구를위해 절교하세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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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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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무식해서 그럼.. 인간적으로 대화가 안되는애들 학력 살펴보면 대학못나오고 직업수준 낮은애들이 많음.. 솔직히 그런편견 가지고 싶지 않은데 그런애들이랑은 나까지 수준 떨어지는거 같아서 만나고싶지 않음. 한마디로 지식수준이 떨어져 대화의 질이 떨어지는거임. 쓰니는 지식수준 떨어지는데다 일반 사람들이 가지는 의식수준까지 떨어져서 자기가 민폐 줘놓고 민폐인지를 모름. 머리가 모자라면 눈치라도 있어야 될텐데.. 주변에 사람 없을타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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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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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저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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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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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성격 ㅈㄴ 이상하네; 친구가 이때까지 없었다가 갑자기 오랜만에 친구랑 연락 닿아서 친구 기빨리게했네 ㅉ 친구가 말하는것도 보니 야무지고 똑부러지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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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2018.09.15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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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돈내고 정신과가서 상담이랑 약받으세요... 님 그정도면 병이고요. 그 상태인 사람들 다 스스로 인지해서 병원다니던데 님은 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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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4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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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의 직업이 상담사지, 글쓰니 당신의 개인 상담사가 아니다. 이해가 됨? 친구가 하는 말 전부다 맞는 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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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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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친구분 입장이 여러번 되어봐서 이해가 가는데요 남의말 참 잘듣고 위로 잘한다고 선배언니, 친구 다들 본인 힘든일, 걱정, 다른사람욕 등등 나한테 다 쏟아놓고 "너랑 얘기하니까 마음이 풀리는것 같아" 하고는 내 얘기는 단한번도 물어보지도 않는 사람들... 호구노릇 참 오래 하다 남자친구 만나서 나도 소중한 사람이구나 느끼곤 그런사람 멀리할려고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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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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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인 엄마라도 지치겠다 하루에 6번이면 이 덜떨어진 것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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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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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 되게 이상한애야. 아무리 친구라도 지켜야할 선이 있는거고 너같은 인간이 친구한테는 엄청 의지하고 지는 속마음 털어놓는다는게 사람 엥간히 피곤하게 하고 지얘기만 하고 또 남얘기는 들어주지도 않지. 그러면서 나중엔 돈도 안쓰더라. 지얘기 들어달라고 하면서 돈도 나보고 내래 점점뻔뻔해지지 감정 쓰레기통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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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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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 주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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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4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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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쥬작 티난다 전화 내용을 아주 세세히 기억하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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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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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병원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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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4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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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지금까지 친구해 준 그쪽 친구가 보살인듯 저걸 어떻게 받아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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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8.09.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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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 하나뿐인 친구도 잃었네. 거울보고 얘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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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4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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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과 상담 받아라. 가정에 불화 있냐? 애정결핍도 심하고, 배려심도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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