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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가르쳐준다는 남친, 기 살려줘야 할까요?

다람쥐 (판) 2018.09.14 14:23 조회146,299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안녕하세요 28살 여자입니다.
조금 방탈이지만 여기가 젤 활성화 되어있는 채널인 것 같아 올려요.

이제 사귄지 8개월 정도 된 2살 연상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많이 좋아하고 가끔 허세부리는 것만 없으면 정말 괜찮은 사람이에요. 내후년 정도 결혼도 생각하구 있구요.

근데 요새 아주 작은? 문제가 생겼어요
남자친구가 복싱을 1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저랑 너무 같이 다니고 싶어해요. 좀 허세부릴 때가 있는데 제 앞에서 백 치는 모습이라던라 스파링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것 같아요. 자기가 복싱 알려준다면서 계속 같이 다니자고 조르네요.

근데 문제는.. 제가 복싱을 13년을 했어요...남친은 모르구요. 굳이 숨길려고 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말을 안했네요

초등학교 5학년때 살빼러 갔다가 재미 들려서 20대 중반까지 계속 했거든요. 아예 선수쪽 준비 하려다가 집에서 너무 반대해서 취미로만 꾸준히 하면서 생활체육대회 정도 간간히 나가고 입상 몇 번 하고 그정도 였는데, 해외로 2년 파견근무 나갔다가 아예 손 놓게 되서 그 뒤론 안 하고 있거든요

같이 하자고 너무 졸라서 담주에 한번 체육관 같이 가보기만 하기로 했는데 아예 처음 하는 척 하던가 아님 솔직하게 말해야 될 것 같은데 뭐가 나을까요? 처음에 말을 했어야 되는데 너무 막 자신감 차있고 자기 재능있다고 뿌듯해하는 모습 보면 말을 못하겠어요.

오빠가 가르쳐줄게~ 오빠가 붕대 감는 법 알려줄게~ 어쩌구저쩌구 하는데 말하기 민망하기도 하구 휴... 어쩌는게 좋을까요.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의견 좀 부탁드릴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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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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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오잉오잉 2018.09.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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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스파링 뜨고 후기 알려주세욬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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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22645... 2018.09.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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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를 살려 주는 건 어린 애한테나 배려로 해 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 큰 성인이면 알아서 자기 기를 세워야지 여자친구가 대신 기를 살려 줄 필요는 없죠 그런 거로 죽을 기라면 애초에 만나지 않으시는 게.. 하던대로 하세요 그냥 정상적인 반응이라면 멋있단 소리 나올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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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9.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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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서 스파링 한번 뜨면 그뒤로 님앞에서 깝치는짓 안할겁니다 한번 뜨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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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9.2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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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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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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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그냥 사실대로말하는게 맞을것같은데 진작 왜 말씀안하셨어요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니 말없이 갔다가 오픈해보세요 ㅋㅋ 반응이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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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붕어 2018.09.1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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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후기 후기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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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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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실대로 얘기해요~ 근데 넘 귀엽네요 남치니..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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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야 2018.09.1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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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이거 후기 기대하는거 같은데 후기 없을듯ㅋㅋ자작이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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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2018.09.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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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론 여자는 복싱긴지고 으스대는 남자한테, 내가 더복싱오래했으니 까불지말라 얘기하고 남자는 여자가 오늘나이뻐? 물어보면 원래그저그랬다고 서로 솔직히 얘기해주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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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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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복싱은커녕 줄넘기나 해봤으면 다행. 진짜 10년 넘게 선수급으로 복싱해본 사람이면 알텐데? 아무리 본격적으로 한다고 해도 여자가 수련하는 내용은 남자에 비해 많이 간소화되고 약화된 것들이라는 걸... 여자복싱에서는 남자복싱의 고급과정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배우거나 그에 준하는 힘든 훈련은 하는 일이 거의 없다. 결론은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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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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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초수준의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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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2018.09.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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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복싱을 13년이나 했어요 읽자마자 현웃터짐ㅋㅋㅋㅋㅋㅋㄱㄴㄴㄱㅋㅋㅋ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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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9.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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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ㅌㅋㅋㅋㅋㅋ 글만봐도 남자 철딱서니네 걍 가서 사실대로 말하세요 허세부리는거 뭐한다고 받아주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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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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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너무웃겨 ㅜㅜ 남친이불킥예약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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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6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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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글쓴이도 남친이 복싱 배운다고 할때 왜 굳이 본인이 13년이나 배운걸 말안했어요? 지금 하고있는 고민도 그렇고 여자는 이래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있으신것 같아요. 선수할까도 생각했었다면서 남친 앞에서는 또 숨기는게 아이러니하네요. 열정 가지고 오랜기간 해온일을 왜 마이너스 요인이라도 되는냥 그러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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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6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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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든 배우면 몸은 다 기억한답니다. 못하는 척... 그거 절대 안될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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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9.1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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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ㅅㅂㅋㅋㅋㅋㅋㅋㅋ개멋졐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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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8.09.1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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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체급차이 근력차이 못따라가지만, 자세는 제대로겠죠. 1년한 남친에게 배울건 없을듯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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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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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요....ㅋㅋ 쓰니는 심각한데 사연이 넘 웃겨서...ㅋㅋㅋㅋㅋㅋㅋ 후기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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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9.1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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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했던 남자로 말하자면, 여자는 일단 선수층이 많이 얇아서 1~2년정도만 해도 충분히 대회에 입상함. 여자들은 대부분 다이어트 때문에 배우기때문에 가능함. 그리고 13년했고, 지금 계산해보면 2년정도 쉰거임. 남자는 지금 1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고.. 결론은 그냥 님이 개 발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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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15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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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인싸여자들은 남자들이랑 많이 놀아봤기 때문에 남녀 힘 차이를 잘 안다. 그래서 여자가 신체로는 남자를 도저히 이기기 힘들다는 것도 잘 안다. 반면 아싸여자들은 늘 남자를 상상에서만 생각한데다 남자에 대한 적개심도 강하다. 그래서 자기 정도의 뚱뚱함이면 마른 남자 하나 정도는 쉽게 제압할거라고 믿는다. 이런 여자들은 항상 자기를 우습게 보는 남자를 힘으로 제압한 뒤 멋있게 한 마디 해주는 류의 망상에 빠져있다. 결국 온라인상에 다음과 같은 글을 자주 쓰며 스스로를 위로한다. "언냐들! 내가 많이 말랐거든? 그래서 남자애들이 나 힘없다고 무시하길래 내가 걔들 팔 다 꺾어버리고 옆에 있던 나무토막도 격파했더니 다들 입을 못 다물더라. 내가 합기도 13년 했거든. 굳이 숨기려고 한건 아닌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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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 2018.09.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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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허세의 제왕 ㅋㅋㅋㅋ 진짜 스파링 뜨고서 줘패주면 다시는 남들한테 허세 안부리겠다 ㅋㅋㅋ 오빠가 가르쳐줄게~ 으... 졸라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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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나너싫어 2018.09.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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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허세부리는게 문제임. 님한테만 허세부리겠음? 결혼하면 그 여파가 다 님한테 올텐데...친구들한테 허세부리느라 친구들 끌고 한밤중에 술상봐오라 들이닥치거나 지부모한테도 쓰니에 대해 허세 떨겠지. 스파링 함 뜨고 남친반응보고 계속만날남잔지 아닌지 생각해봐요. 자존심상해하면 바로 끝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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