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진짜 갖고싶은 직장동료11탄

처제 (판) 2013.02.22 23:55 조회162,725
톡톡 지금은 연애중 채널보기

 

 http://pann.nate.com/talk/317491431

 처제판1탄~10탄

 

 

 

 

 

 

*주의

  강모군 이야기는 후반부에 나오니 바쁜 현대인들은 스크롤 ↓

 

 

 

 

 

 

 

 

안녕하세요:D

 

 

 

 

 

 

처제지 말입니다.

 

 

 

 

 

 

 

오늘은 지금은 연애중 카테고리에 업데이트하는데 같은 웹인데도 낯서네요 ㅋㅋㅋ

(카테고리만 다를 뿐 다 똑같은데....그것을 느끼는 나 'ㅁ') ;;

 

 

1탄 쓸 때 '직장동료'니까 그리고 지금은 짝사랑 중이니까 별 생각 없이 회사생활 카테고리에 글 올렸는데

저도 4탄 쯤에서 부턴가? 슬슬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ㅋㅋㅋㅋ

 

회사생활 판은 다른판보다 유난히 시크하잖아요.

 

글 목록만 훑어봐도 스트레스로 구토와 발열,발진 심지어 각혈까지 ㅋㅋㅋㅋ 'ㅁ'/

 

드이상은 그 속에서 제가 오버하면 안될 것 같아서 11탄은 지*연으로 와보왔어요 ㅋㅋ

 

 

................여긴 신세계네요. 방긋

 

 

연애고자인 처제판에 현기증 나셨던 분들은 베스트 목록을 어서 확인하세요ㅋㅋㅋㅋㅋ

 

근데 선생님하고 연애하는 분들이 많네요  '3' (올ㅋ)

 

어쩐지 분하다....

 

나는 좋아했던 선생님 떠올리면 엎드려 뻗쳐하고 한쪽 다리까지 들라고 벌줘서 시키는대로 했는데 자꾸 무너지는 내 모습에 오열 했더니 '너는 아무리 생각해도 몸에 비해 팔 다리가 얇다' 라는 미묘한 문장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스트레스를 받은 기억밖엔.... (7차 교육따위....)

 

슨생님 좋아 했었어요. 적어도 제가 플라이투더스카이 팬클럽 가입하기 전까진. ㅋㅋㅋㅋㅋㅋ

 

언제나 저를 매로 다스리셨죠. 때려놓고 피자빵은 왜 사줘요ㅋㅋㅋ(물론)내가 풀리니까 사주셨겠지 엉엉

 

 

 

어머, 나좀봐.

 

 

 

하라는 강모군 이야긴 안하고.

 

 

 

                                  

 

 

emiya kangmogun zom dao

 

 

 

 

 

 

 

 

 

 

 

 

 

 

#처제의 심경.

 

 

 

 

 

아, 댓글 보다가 생각난건데

초반의 처제판과 후반의 처제판이 달라졌다.

그래서 실망하신 분들이 있으신데.

 

설마 후반부 처제판이 대필 일리는 없고 ㅋㅋㅋㅋ(병맛은 변하지 않아요)

 

아무래도 제 생각엔 후반부 부터 짤방도 넣고 텍스트 양도 늘어서, 그것 때문에 일부 분위기가 달라진 것 같습니다. (다시 읽어보니,)

 

초반에 어떤분이 지루해서 그냥 내렸다. 라고 댓글을 쓰셔서 모성애를? 느낀 저는 제 글과 짤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읽는이의 시각적 활동을 좀 더 용이하게 해보자. 라고 결심하고 그때부터 웹수집 ㅋㅋㅋ

하지만, 제가 짤방으로 웃기려 했다 이런 의도는 없었어요. ;ㅁ;

 

그냥 좋아하는 거예요.

(전 짤방이 정말 좋거든요ㅋㅋㅋ)

 

 

그리고 내용부분은, 전지적 처제 입장에서 쓰고 있기 때문에 과장과 왜곡이 난무 할 수 있습니다.

 

(이보세요 저는 지금 짝사랑 중이라구요. 엉엉)

 

아니 더 사실대로 말씀드리면, 저도 나름 몰래 쓰고있는 판이기때문에 저 나름대로의 트릭도 넣어놨고 확대보단 오히려 축소를 많이 해 표현한 부분들이 많아요. ㅋㅋ 강모군이 판을 안본다는 환경에 확신이 들었기 때문에 저 따위가?ㅋㅋ 시리즈로 판을 계속 쓸 수도 있었고 판을 보게 되는건 저도 원치 않아요.

 

뭐 들키면, 어그부츠라도 하나 사줘야 할 마음가짐은....(나도 모르게 마음 먹고 있었어 'ㅁ'ㅋ)

 

 

혼자 주절주절 거렸네요. ㅋㅋ

바로 영화 후기 들려드릴게요.

기대 하기 있기 없기? (없기...제발.....현실은 시궁창 ㅋㅋㅋ)

 

 

 

 

 

 

 

강모군과의 영화 약속이 있는 수요일 모닝,

 

20대 후반 여자가 검색하지 말아야 할 금지단어를 기어이 검색하고

 

(훈녀생정 ......ㅋㅋㅋㅋㅋㅋ)

 

 

평소에 바르던 맥 레즐대즐러는 넣어두고 틴트를 꺼냈어요. 입술에 톡톡톡. 볼에도 살짝 터치해주고

동생방으로 갔어요.

마침 출근 준비로 개디건을 걸치고 있던 동생에게

 

" 야! 누나 오늘 예쁘냐?"

 

하고 묻고는 훈녀처럼 보이려고 인중 당기고 눈 크게 뜨고 있었는데

 

 

 

 

 

 

 

 

 

 

 

 

 

 

 

" ..............북한여자 같아."

 

 

 

 

동생 동무가 내 가슴팍에 대포동 미사일을 쐇다우. 내래 동생 동무를 아오지 탄광으로 역동적으로 보내버리 갔어

 

 

훈녀생정에 실패하고 코디로 승부를 보기위해 옷장을 서성였어요.

날이 좀 풀린것 같아 두꺼운 겉옷 말고 좀 얇지만 예쁜 아우터를입고 싶어서 뒤적거리다가

 

여자들은 하나쯤 갖고 있을 법한 검정 뽀글이 자켓을 골라입었어요.

 

핸드백까지 메고 거울을 봤는데........시크하지만 여성스러운 여성상을 어필하려던 코디 기획과는 다르게

저는 블락비가 되어있었어요.

 

난리난리났더라구요. 'ㅁ'

 

 

눈물이 터지려는 걸, 웃긴 생각하면서 참고 그냥 차콜색 코트입고 그래도 (데이트)라고 생각하니까 치마정돈? 입었어요. 스타킹도 반투명 신었다가 엄마가 싸대기 때리려고 해서 기모스타킹 신고 ㅋㅋㅋㅋㅋㅋ(저녁에 추어진대요. 엄마가)

 

 

아뭏튼, 그렇게 출근해서 일하는데 도통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왠지 강모군도 오늘 예쁜 셔츠에 한번도 못 본 자켓 입고 왔고.

댓글 보니까 강모군도 나한테 관심 있는 것 같다 하시고.

 

 

저도 모르게 계속 쪼개면서 일하고 있었어요.

부장님이 지나가시다 제가 쪼개고 있는거 목격하시곤 집에 안좋은 일 있냐고ㅋㅋㅋㅋ

(어...어...저 웃고있는데 ㅋㅋㅋ '▼' ////)

 

 

헤롱헤롱거리다 시간은 유독 느리게 가고, 또 다시 꿀같은 퇴근 이스 백.

 

 

퇴근하는 척 하고 정문으로 나갔다가 다시 지하 주차장으로 가서 대기하고 있던 강모군과 만나 영화관으로 갔어요 -

밥 먹고 가려다 영화 시간이 애매해서 그냥 영화 먼저 보기로 했어요.

처음엔 7번방의 선물 보려다....제가 예전에 비슷한 영화를 보고 (아이엠샘. 지적장애를 가진 아빠와 똑똑한 딸의 이야기죠;ㅁ;) 너무 오열을 해서 영화관 나올 때도 친구들한테 부축받고 나왔거든요 ㅋㅋ

하지만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는 아무리 슬퍼도 안 울었던게 함정. (가족이랑 동물영화는 백퍼 오열ㅋㅋㅋ)

 

 

 

결국 남자사용설명서로 결정.

 

 

 

 

강모군이 예매를 끝낸 상태라 영화관에 도착해서는 제가 팝콘을 사려고 줄 서 있었는데 여기서 또 내적갈등.

 

 

'팝콘 어떻게 주문하지? 하나 가지고 둘이 먹기엔....먹다가 손가락이라도 부딪히면 어쩌나....'

 

 

괜히 민망해질까봐 경우의 수에 따른 장단점을 분석하고 있는데 강모군이 콜라 큰거랑 팝콘은 두개 따로 주문을 해 버렸어요.

 

" 어? 계산 제가 할게요-"

 

제가 지갑 빼놓고 있었는데 강모군이 한손으로  제지하면서 결국 팝콘 계산까지 해버렸.....

 

내가 영화 보자고 했는데 ;ㅁ;

 

영화표도 강모군이 예매하고 팝콘도 사서 제가 앞에서 난처한 표정 짓고 있으니까 '오늘은 내가'라며 팝콘을 저에게 넘겼어요.

 

 

두손으로 받아들곤 강모군 따라 10분정도 대기해야해서 입구 근처에 앉았어요.

주변을 보니 거의 커플이 많더라구요. 나와 비슷해 보이는 사람들...하지만 팝콘은 하나. 우린 두개ㅋㅋㅋ

 

 

괜히 초조해지니까 할거 없어서 팝콘 쉬지않고 먹기 시작..ㅋㅋㅋ

 

그와중에 고....고소해, 이 극장 팝콘 좀 하는데?

 

팝콘을 퍼먹고 있는 제 옆에서 강모군은 하나하나 먹는둥마는둥 (평소엔 밥 잘먹는데-)하더니

 

 

 

" 다 커플들 끼리 왔나봐-영화가 로맨스라 그런가?"

".....그런가봐요. 하하"

 

 

강모군이 저렇게 말하는데 왜 덜컥 했는지 모르지만, 갑자기 다른사람들에게 우리는 어떻게 보일까...

우리도 연인처럼 보일까? 잘 어울릴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부스에 비춰지는 강모군과 저를 뚫어지게 쳐다봤어요.

 

아...나쁘지 않은데...

 

몸도 살짝 강모군쪽으로  기대보려다 강모군이 갑자기 일어나서 저도 따라 스텐드업, 'ㅁ'엌

 

" 입장한다 ~"

 

영화 시작 시간 다 되서 사람들이 입장하고 있었어요. 제가 앞장서서 영화관 들어가고 뒤에서 강모군이 따라왔어요. 좌석은 예매할 때 자리가 몇개 없어서 중간통로쪽 2자리였는데 제가 먼저 들어가 앉으려니 강모군이 뒤에서 잡더라구요.

 

" 왜요?"

" 여기 통로쪽으로 앉아-"

 

왜그러나 했더니, 안쪽 좌석 옆자리에 건장한 남자분이 앉아계시더라구요. 이 남자 매너보소.

그렇게 착석하고 앉았는데 나 이 영화관 너무 좋아. 좁아 여기 ㅋㅋ

옷이 두껍긴 했지만 앉으니까 팔이 살짝 닿았어요. 아니 내가 살이 찐건가.

 

영화가 시작하고.

 

처음엔 영화만 보다가 곁눈으로 살짝 쳐다봤는데 강모군의 옆모습이 눈에 들어왔어요.

입은 왜 벌리고 볼까. 엄청난 몰입도다.하하 근데 귀엽다 귀엽고 귀엽네.

 

 

영화 때문에 웃는척 하며 실실 거리고 있다가

 

 

박영규가 남자를 꼬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장면이 나왔는데 갑자기 강모군이 제 귓가에 대고

 

' 이거 잘 봐둬 ' 하면서 웃고 있었어요. ;ㅁ;

 

 

" 예예...."

 

 

그런데 강모군이 가까이 와서 말할 때 옅게 치약향이 났는데... 그게 왜 이렇게 좋았을까요?

 

(나만 쓰레기야ㅋㅋㅋ)

 

 

곧이어 재밌는 장면이 나왔어요.

지구상 50%의 남자들에게 써먹을 수 있는 감사의 표정, 미안한 표정ㅋㅋㅋㅋ(이부분이 웃겼..)

 

강모군도 빵터졌는지 어느새 제 등을 두드리면서 웃고있었어요. ㅋㅋㅋ(아픈데 참을게)

 

 

그른데, 그른데에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키스하고 좀 헐벗은 장면이 역시나 나오더군요.

 

 

이...이런 민망함은 엄빠와 방자전을 보러갔을 때 느꼈던 그 감정이로구나!

 

 

대뇌 전두엽에서부터 발끝까지 민망함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데 얼핏 보니 강모군 동공이 화면에 고정되어 있었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 저도 그냥 편한 마음으로 즐감하려는데.

 

저희 앞 자리에 앉은 커플이 갑자기 키스씬 끝나자마자 둘이 마주보곤 쪽쪽.

 

그것만으론 부족했는지 남자가 여자 정수리에도 뽑뽀-

 

 

' 여.....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영화보다 더 민망한 시츄에이션에 옆을 쳐다봤는데 강모군도 봤는지 그 커플을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리고 다시 제쪽으로 몸을 기울여서

 

 

" 봤어? "

" 예...."

" 보기 좋네-"

 

 

보기 좋네? 보기 좋네????

저도 모르게 못생긴 표정 지으면서 "진짜요?" ㅋㅋㅋ 나도 모르게 무적의 솔로부대 모드 ㅋㅋㅋㅋㅋ

 

대답은 안하고 씨익-하고 웃고는 다시 동공 고정 ㅋㅋㅋ

 

 

(영화는 커플이 보러가는게 좋을 듯, 뭔가 민망했어요. 막 로맨틱하진 않더라구요ㅋㅋ)

 

 

어쨌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다보고 밖으로 나오는데 저는 평소처럼 앞장서서 나갔어요. 그러니까 강모군이 같이가자고 팔을 끌어당겨서 나란히 걷게 됐는데 기분이 또 묘하지 말입니다.

 

" 재밌네~"

" 예 그러네요ㅎ"

" 아까 남자 꼬시는 법 잘 봐뒀어?"

" 보면 뭘해요 ㅋㅋㅋ"

 

그냥 농담처럼 넘기려는데

 

 

" 나한테 써먹어봐 ~"

 

 

 

 

........................원모타임, 원모어세이

 

 

 

" 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당황할 때 나오는 남자목소리로 웃고는 차에 탔어요. ;ㅁ; 아무렇지 않은 척 했지만 천둥번개 치고 헤일 밀려오고'ㅁ')))

 

 

밥 먹기엔 시간이 애매해서 안주 맛있다는 강모군의 추천 술집으로 ㅋㅋㅋ 공기밥도 시켜먹으라고 해서 불쾌하다고 했더니 그런말은 어디서 배웠냐는 둥 ㅋㅋ

티격태격하다가 도착했는데 일본식 호프집이었어요. 천정이 없는 바리게이트?같이 좌석이 나뉘어 있는 곳이었는데 등불도 빨간것이 뭔가 야하고 좋더라구요.

 

 

세트B시켜서 따듯한 사케도 나누어 마시고 초반에는 남자설명서 이야기만 주구장장하다가 뭔가 건너편에 이상한게 보였어요.

 

 

" 선배...저 쪽 테이블 봐봐요 뭐가 솟아올라 있지 않아요?"

" 응?"

 

제가 가리키는 쪽을 강모군도 쳐다보고는 "저게 뭐지?"

 

바리게이트 위로 검정색 뿔같은게 솟아 있었는데 뭔가 궁금하더라구요 ㅋㅋ 가끔씩 움직이기도 하는데-

 

근데 나중에 보니까 그 검정색 뿔의 정체는 검은 비니쓴 남자였어요 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사람이 비니는 자고로 두상에 적당히 핏되게 눌러써야 유학생 간지지 저걸 그대로 다 세우고 쓰는 사람이 어딨냐긔 ;ㅁ;ㅋㅋㅋㅋㅋㅋㅋ

 

 

세종 대왕님인 줄 알알어요 ㅋㅋㅋ검정색 비니의 의지가 느껴졌어요 ㅋㅋㅋ

 

 

꽁치살도 일일이 발라주고 여긴 이게 맛있다면서 맛있는 안주도 앞에 놓아주고.

 

뭐 평소에도 매너남이긴 했는데 나와서도 잘해주니까 제 마음은 점점 순두부같아지고.

 

보담으로 남자설명서에서 영규아저씨가 알려준 '감사한 표정'을 지어보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아 진짜 너무 잘한다 ㅋㅋㅋㅋㅋㅋ. "

" 제가 습득력이 뛰어나요 ㅋㅋㅋ"

 

 

이런식으로 계속 웃기만하다

 

 

" **씨는 결혼하고 싶지 않아? 일요일에 대리님 결혼하시니까...여자들은 다른 여자가 결혼 하는 모습보면 더 하고 싶다던데."

 

" 아...저는 어차피 100세 시대니까...배우자를 정하면 오랜시간 함께 지낼거니까...급하게는 생각 안해요."

 

 

결혼은 아직 먼 이야기라고 늘 생각하던 터라, 그냥 솔직히 털어 놨어요. 제 대답을 듣던 강모군은 으음...하고 고개를 살짝 흔들더니

 

 

" 그럼 연애는?"

" .......어....."

 

 

 

뭐라고 하지? 뭐라고 하지?

입만 벙긋대고 강모군하고 눈만 마주치다가,

 

 

" 연애는 해야죠. (널 좋아해!)ㅋㅋ "

" 연애 할 마음은 있어?"

" ....그럼요 암요.(널 좋아해!)"

" ㅋㅋㅋㅋ도통 모르겠네 "

 

 

이렇게 알 수 없는 마지막 말을 하고 강모군은 또 저에게 사케를 따라 주었어요.

 

약간 알딸딸 하게 취했을 즈음-

 

" 졸려?"

" .......아뇨 졸리진 않은데 제가 원래 술먹으면 눈이 잘 안 떠져요 "

" 그게 취한거야."

" ....아 그런가? 아닌데 멀쩡한데"

".....내가 잘생겼어 못생겼어?"

 

 

ㅋㅋㅋㅋㅋ뭐 이런 질문을 해 ㅋㅋㅋ1 더하기 1은? 을 더 많이 물어보지 않나요?

 

 

" 못생겼어요...."

 

 

일부로 못생겼다고 대답했어요. 웃고 싶어서ㅋㅋㅋ

 

 

" 시신경이 왜곡된 거 보니 취했네-"

 

 

너란 남자....나를 뛰어넘는 남자......

어디가서 재치로 뒤진적은 없는데 ㅋㅋㅋㅋ fail

 

 

사실 사케 한병밖에 안 나눠 마셨는데 저만 후끈 달아올라서 얼음물만 두잔 마시고ㅋㅋㅋ 커피 마시고 싶다고 주정했더니 먹고 싶은건 먹어야 한다며 카페베네로 갔어요ㅋㅋ

 

겨울인데 둘 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키고는 ㅋㅋ 합의하에 브레드도 시켜서 강모군 제지시키고 이건 제가 계산하고는 2층 창가자리로 올라갔어요'ㅁ'

 

약간이지만 술이 들어가서였는지 카페가서는 방언이 터지더라구요.

 

예전에 친구 축가부른적이 있었는데 긴장해서 가사 까먹고는 허밍으로 열창했다.

친구들하고 숨박꼭질하다가 숨어있던 도둑을 발견해서 경찰에게 인계한적이 있다.

부모님이 실종신고 했는데 장농에서 자다가 24시간 후에 발견되서 고아될 뻔 했다.

 

 

저의 주마등같은 인생 이야기를 정신없이 늘어놓고,

그 모습을 강모군은 웃으면서 들어주고.

영화 본 것도 좋고, 술 마시면서 보낸 시간도 즐거웠지만.

 

카페에서 커피마시면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눈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물론 저만 떠들었지만,

 

 

그렇게 조금은 맑아진 정신으로 집에가자해서 나오는데 가게 문도 먼저 열어주고 가방도 들어주대요?

 

" 괜찮아요 제가 들을게요~"

" 뭐 얼마 안걸리는데."

 

 

히힝 거리면서 공용주차장으로 가려는데 강모군이 가방을 들지 않은 반대 손으로 제 손을 잡았답니다;ㅁ;

 

 

" 손이 왜 이렇게 차가워? 따듯한 거 마실걸 그랬다"

 

 

저는 당황해서 심장 멈췄는데 강모군은 아무렇지 않게 제 손을 잡고 걸어갔어요ㅋㅋㅋㅋㅋ

 

 

심지어 깍지......

 

 

(진짜 이게 뭐라고 이렇게 까지 쓰고 있는 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

 

강모군 손은 참 따듯하더라구요. 손이 따듯해서 제 손이 더 차가운 것 같이 느껴졌어요. 그게 좀 창피하기도 하고...(이와중에 손잡고 자켓 주머니에 넣는 것 까지상상했다. 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손잡고 주차장까지 도착해서 차에 타곤 갑자기 벨트도 매주었어요. 아까는 다 저 혼자 했었는데,

 

 

나...뭔가 매력어필 한건가..?

 

 

그게 뭘까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오늘 재밌었어?"

 

하고 강모군이 먼저 물었어요.

 

" 예 ㅋㅋ 뭔가 꿈을 꾸는 것 같네요. 영화도 언제 봤나 싶고.."

" ㅋㅋ 차 좀 춥지? 금방 따듯해지긴 할건데 담요 줄까?"

" 아니요~지금 열이 올라서 괜찮아요."

" 아직 더워? 손은 차던데...그럼 창문 밖으로 얼굴 내밀고 있어. 과속해줄게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예요 저 턱 돌아가요 ㅋㅋㅋ"

" 그럼 그냥 눈 좀 붙여~눈이 빨개진 것 같다"

" 어떻게 자요. 둘이 있는데"

 

 

제가 저 말하자마자 갑자기 강모군 그윽해집니다.ㅋㅋㅋㅋ

 

 

" 뭐야...내가 뭐라도 할까봐? "

" 아니요 그런게 아니라 그냥 제가 자면 심심하잖아요. 그런 뜻으로 이야기한건데 ㅋㅋ"

" 그런 말은 함부로 하면 안돼~순한 남자도 그런말 들으면 잔인해진다ㅋ"

 

 

예? 잔인이요? 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나도 모르게 출발하자마자 곧 잠듬 ㅋㅋㅋㅋ

차 안에서 강모군이 뭐라뭐라 했는데 슬쩍 졸아버렸어요. 이건 자의10타의90 ;ㅁ;

유독 술이 빨리 돌아가지고...진짜 조금 마셨는데....컨디션이 안 좋았었나봐요. 긴장을 많이해서 그른가.

 

 

집에 거의 다와서 강모군이 편의점에서 밀키스 사다가 얼굴에 대어주고 ㅋㅋㅋ저 화들짝 놀래가지고 꾸엑하면서 깨서는 바로 따주길래 원샷하고 들어갔네요 ㅋㅋㅋㅋ

 

 

그런데 집에와서 조금있다가 강모군에게서 카톡이 왔어요.

 

 

저한테 하고싶은 말이 있는데

에디1집 6번 트랙이 그 내용이니,

 

대답은 당장말고 일주일 안에 달래요.

 

 

 

 

 

저는 이십대 후반입니다.

느낌옵니다.

 

 

당장 컴퓨터 켜서 에디 1집 검색을 했어요 ㅋㅋㅋㅋ

 

일부로 손으로 가려가면서 트랙 제목 하나하나 확인하는데.

대망의 6번 트랙.

 

 

 

 

 

 

 

 

 

 

 

 

 

 

 

" Do U Wanna Fall In Love "

 

 

 

오예~!!!!!!!!!!!!!!!!!!!!!!!!!!!!!!!!!!!! 익룡 소리 내면서 방바닥을 구르고 당장 노래 재생 시켰는데.(볼륨은 10이야)

가사도 좋아!!!!!

 

 

가슴 설레이는 사랑하고 싶대요

맘을 다해서 나만 사랑할 수 있는 그녀가 내 눈 앞에 와줬으면이래요

 

 

제가 그녀겠죠? 저는 She니까 .......제가 여자임에 감사합니다. 에이멘.

여러분 당장 6번 트랙 듣는겁니다.

 

저와 자웅동체 아니지....하나가 되어  제 기분을 느끼시는 겁니다. 'ㅁ'

 

 

 

 

 

 

 

 

노래만 10번 넘게 듣고.

가사도 모니터 뚫어져라 하나하나 되새긴다음에.

 

일주일을 왜 기다려요.

 

 

 

" 감사합니다. 저도 좋아요"

 

 

라고 카톡하고.

1분도 안되어 가열차게 걸려오는 강모군의 전화에 새벽 내내 통화를 했어요.

 

 

 

 

이곳에 설명드릴 순 없지만, 강모군에게도 어마어마한 일이 있었더군요.

저한테 좀 더 빨리 고백을 하고 싶었는데 사건이 있었....;ㅁ;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강제 비밀 사내 연애를 시작 하였습니다. (합의하에-)

 

사귄다는 표현보단 만나자라는 표현으로 마음을 고백했는데,

아직까지도 실감이 안나네요. 심지어 조금전까지 같이 있었는데.

 

 

 

 

 

 

 

 

 

 

 

 

 

 

 

 

중간중간 드리고 싶은 말도 많았고 표현하지 못한......부분도 많아요. 그런데 이제는 저만 생각할 수 없게 되버려서, 많은 내용을 전달 못 해드려 속상하기도 하네요. ㅜㅅㅜ

 

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 갖어주시고 기대해주시던 판이었는데,

이렇게 서둘러 마무리짓게 되어 정말 죄송합니다. 'ㅁ'//

 

 

어쩄든 단순히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요-라고 누구라도 좋으니 내 말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라고 시작한 판인데  어느새 많은 분들이 함께 도와주시고 퐈이팅 넘치게 해주셔서,

 

진짜 언빌리버블한 사건이 일어났지 말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더니... 사랑의 댓글부대가 이모작으로 아주 실하게 농사 지어주셔서,

처제는 이제 진짜 갖고싶은 직장동료를 갖게되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한번 큰 성원 감사드립니다.

언젠간 용기가 생기면 강모군과의 인증샷?ㅋㅋ과 즐거운 연애담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동안 처제판을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잊지 않을게요.

 

 

 

 

 

 

(울컥하네요. ;ㅁ;)

 

 

 

 

 

 

당분간은 마음이 허전할 것 같아요.

 

 

 

 

 

 

 

 

 

 

;ㅁ;

 

 

 

 

 

 

 

 

 

 

 

 

 

 

 

 

 

 

 

 

 

-이상 처제판 막판 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94
9
태그
30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2013.02.23 00:40
추천
154
반대
9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ㅇㅣ게말이돼? ㅋㅋㅋㅋㅋ 드라마보다재밌어 끝맺음도 드라마처럼 모두가 미치게 아쉬워할때 떠나는 처제 너란여자는 참..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22 2013.02.23 01:08
추천
144
반대
5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언니이쁜게분명하지말입니다;ㅁ;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처제 2013.02.25 17:31
추천
42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러분 ㅋㅋㅋㅋㅋㅋ 가재미눈 뜨고 몰래 (매우)이른 퇴근 준비를 슬금슬금 하다가 판 들어왔는데.....나...전생에 나라를 구한건가, 'ㅁ')))컬쳐쇼크네요 진짜 ㅋㅋㅋㅋ
댓글 보고 정말 감동했습니다. 여태껏 버러지로 살았던 나의 인생이 헛되진 않았구나....
이렇게 많은분들이 지켜봐주시는 줄 정말이지....정말이지 전 몰랐어요 ㅜㅜ 어쩐지....불운의 아이콘인 내가,....작년 크리스마스에도 크마비(크리스마스에 비나 내려라)를 외치던 내가 잘 풀리더라니,
여러분의 염원?덕분이었군요? ㅋㅋㅋㅋㅋㅋ
이 성원에 어떻게 보답을 해야할지..... 개인 사정상 작성했다기 보단 갈겼다는 표현이 적합한 마지막판에 알게 모르게 죄의식을 느끼고 있었는데....
정말 눈물이 핑 돌 만큼 감사드리고 감격스럽네요 ;ㅁ; 여러분, 모두모두 행쇼♥
보답을 어떻게 드려야 할까요 ;ㅁ; 엉엉
답글 17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20.07.01 11:0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ㅅ111ㅂ 조카 설레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20.06.30 20:06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걸 이제 몰아보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6.01.08 01:3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현실이 더 드라마같음............
비니땜에 미친듯 웃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맹꽁이 2013.09.23 18:0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언닌 (내나이서른, 언니 맞는진 모르지만) 최고에요... 내 죽은 연예세포가 주위에 아무도 앖는데 세포분열하고있네요 ... 아 나도 이불뻥뻥차게 만드는 사랑하고싶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이번 2013.09.23 02:2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출근해야되는데 언니때문에 미추어... 언니 고마워요.. 나도 연애고자된 지 일연인데.. 내 마음에 불을 지피고 만족을 줬어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사실 강모군과의 썸을 크게 기대하진 않고 그냥 언니가 좋아 계속 읽었던 것 뿐인데 아..... 맨이 좋다 ㅋㅋㅋㅋㅋㅋ 언니 글 삭제하디마요 으앙 ㅠㅠ 넘뎌아
답글 0 답글쓰기
lemon 2013.08.30 00:59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축하드려요~ㅎ
답글 0 답글쓰기
123 2013.08.27 14:4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6개월만에 다시 읽었는데, 아아 볼때마다 설레요. 너무 기뻐서 눈물까지 또르르.
답글 0 답글쓰기
2013.08.27 09:4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대박부러워 ㅠㅠ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해외사는여자 2013.03.30 17:27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두근거려요 ㅠㅠ
답글 0 답글쓰기
퇴근12분전 2013.03.19 17:4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나어캄?진작볼걸 오늘하루종일 할게 없어서 판 뒤졌는데 이제야봤네
왜케재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신경왜곡에서
육성터질뻔 ㄳ
답글 0 답글쓰기
23女 2013.03.18 08: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신경 왜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강모군 너란남자.. 재치와 로맨티시즘 듬직함 따뜻함 늑대소년의 모습을 다 가진 남자......;ㅁ; 처제님 이대로 가면 안되지 말입니다. 날 사뿐히 즈려밟고 가소~~~~~
답글 0 답글쓰기
ㅜㅡ 2013.03.15 22:4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런고백 정말 최고야ㅠ-ㅠ
넘로맨틱하네요
근데 다들 에디노래 어서 들어요?
링크플리즈ㅠㅠㅠ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ㅎㅎ 2013.03.08 14:13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완전 좋아 응원하고 있었는데 회사에서 읽다 나도 익룡소리냄~!!
답글 0 답글쓰기
2013.03.07 23:1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뭐야..너무 달달하잖아..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 2013.03.04 18:2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노래들으면서 이글읽으니까 드라마보는기분이지말입니다 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으으응 2013.03.04 13:51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사람들이 자꾸 재촉하니까 서둘로 끝맺는건 아니지요 ??
사람들 많은데서 저혼자 막 웃고 고개숙이고 부끄러워하고
입꼬리 안내려오면서 쉬지않고 읽었는데 결말이 해피해피하게되어넘 좋겠어요 .......
그저부러울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 0 답글쓰기
옥수수 2013.03.02 12:0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제 달달한 연애 얘기 써줘요
현기증난단 말이에요
답글 0 답글쓰기
까꿍 2013.02.28 20:10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ㅜㅜ눈물나 그냥 막눈물나.. 내가 다 설레 완전 미치겟다 연애하고싶다ㅜㅜ
답글 0 답글쓰기
25女 2013.02.28 16:48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아ㅠㅠ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아아아아 진짜 드라마 같아 잘되서 너무좋아 아 너무좋아 아 나 진짜 이거 읽으면서 소리질렀어 으아아앙 언니 어쩔꺼에요 나도 직장인데 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잘된거같아요 더이상 길게 계속 쓰면 상대에게 예의도 아닌거같고
괜히 욕심부리지 않겠어요!!! 대신 결혼하게되면 이야기해주긔 ㅋㅋㅋㅋ
그리고 그 강군의 고백하지못했던 타이밍도 듣고싶지만..그건 이제 처제님의 남자(*-_-)와 상의하고 이야기해주세요!!!
꺅 축하해요 아아아아아아 너무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해요 내꺼 읽어주라고 일부러 크게썼어요.. 욕심좀냈네요ㅠㅠ미안해요 나원래이런똥매너여자아니에요ㅠㅠ한번만~)
답글 0 답글쓰기
170女 2013.02.28 15:5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내가 연애하는 기분이야 꺄흐 축하드려요!!!!!!!!!!!! /ㅁ/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