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후기)노후는 남동생에게 했다고 친정부모님께 쌍욕먹었네요

(판) 2016.01.27 15:04 조회241,177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오늘 하루종일 제가아니었네요..
도저히 회사 못가서 연차내고 널부러져쓴 글인데...



계속 전화니문자니 하루에도 수십번 끓어올라 텅빈집에 서 울었네요. 참 웃긴게 제가 참는게 습관이되서 소리내서 울으래도 울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눈물만 흘리다 글생각나 보니....진짜 그제서야ㅋㅋㅋ진짜 누구 눈치안보고 미친듯이 소리내고 울었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여러분 댓글이 정말 누구보다 위로가돼되더군요. 차별받은거 남편 외 누구한테도 말 못하고 남편도 위로하지만 남편은 사랑받고 산지라...제감정 심정 잘몰라요. 이해한다곤 하지만 이 심정은 차별받고 자란사람만 알 수있겠죠..

제가 여러분 댓글을 보며 정말 놀라운건..진짜 차별하신 걸 모르더군요 모른 체 하시는게아니라 진짜 모르세요 이모가 말한바로는, 동생은 애가 어리버리 세상물정모르니 도와준거고 저는 야무지게 할일다하고 개척하니 믿음직한 큰아들이라 여기신대요. 저, 개척할수밖에 없게 살아온건데요.

구구절절 차별생각하면 서러움이 터져나와서...아시려나요. 이야기 한번 꺼내면 울음부터 나와서 말도 못잇는... 직장때 그 이야기했아요 차별받는거같다고.
뭐 엄마는 짜증내면서 말 똑바로 알아듣게 하라하셔서, 가슴치며 겨우 말한 기억이 있네요.


차별했다고? 라고 이해못하시다가 불편하시지만 알겠다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게 더 바라실때마다 문득문득 상처가 헤집고 나와 이야기하니, 언제까지 그럴거냐고 기억도 안나는거가지고. 너는 맨날 그런이야기꺼내서 부모탓한다고, 분위기 뭐 되게 하는게 있다고 화내시더라구요

당시엔 그렇구나했어요. 그냥 이야기꺼내지말아야지하고. 저는 겉으로보기에도 강하게 생겼어요. 인상부터가. 또 그렇게 커와서 절대 단점 상처 내보이지 않습니다.
근데 엄마는 여리여리해요. 그러니 제가 화를내면 모르는사람이 보면 못된딸이 엄마 괴롭힌다 생각할거예요. 또 저는 구구절절 이야기안하고 약점잡히기싫어하지만 엄만 상처부터 보이고 주변인에게 안쓰러운 티를 받는 타입이라 더욱 친척들사이에선 제가 못된딸이었죠.

그러니 명절때 앓는 소리하는 엄마한테 다들 잘해라 한마디씩할때마다 숨이 턱하고 막혀오는 기분에 대꾸 안하니 더 그래보였을거에요.

결혼하고 따로 요구하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만,
남편은 순한 사람이라 저 몰래 부모님한테 잘하더라구요. 회사에서 나오는 포인트도 친정 방문해 청소기니 뭐니 저 몰래 사다주고.
중간역할이라 할 것도 없이 겉으로는 부모님이 인텔리인데다 체면을 중시하며 고상한 척하셔서 남한테는 아주 잘해요. 남편한텐 비상식적인 일은 안합니다. 남들이 보면 남편 장인잘만났다고 칭찬할거에요.
이년 저년은 제게만, 저만 있을때 엄마가 하시죠.(나이드시니 갑자기 년년거리시네요;)
또 자존심때문에 남편에게 이야기 못하실거같은데(버태주진않으셨으나 있는척은 다하셨음)만에 하나 하더라도 절대 허락안할겁니다.


남편에게 저도 이년저년 이런이야기안하니 자세힌 모를거에요. 아직은 남편에게 따로 연락하신적도 없지만 미리 이야기했구요. 친정 이제 당분간 보고 싶지 않다고. 천륜은 못끊는다생각하는 가정적인 집에서 자란 남편이기에 그리 말했지만 저는 친정 안볼생각입니다.
그래서 나 허락없이 친정과 연락할시엔 당신 각오하라고. 순한 사람이라 저몰래 할사람도 아니니 걱정은 안되네요.


남동생에게 돈 이야기를 못하는 것은 남동생이 작년 12월 결혼했어요. 결혼한지 한달도 안된 애들한테 돈 이야기 어떻게 하냐고 그러시더군요. 뭐 하실거같지도 않아요. 굶어죽으셔도 안하시겠죠. 저를 잡으면 잡았지.


결혼하고 나서 연락안하던 남동생이 무슨일이냐고, 엄마 앓아누웠다 뭔일인지 모르지만 누나가 봐줘 이러는데 아마 남동생한텐 이야기안하신모양입니다. 동생에게 무슨 죄가 있겠냐만 괜히 미워오기도 하고 너무 지쳐서 답장안했습니다. 더이상안오더라구요.(어차피 동생은 엄마편이고 커오면서 저랑싸울때마다 엄마가 과장되게 피해자인 척 동생에게 전달해서 제가 드쎈누나라 생각합니다)


폰번호는 사정이 있어 이번주는 안되고 다음주쯤 바꿀거구요. 어차피 집에 오시려면 현관 입구 비번아셔야해서 못오실거에요.(모르심)


번호는 모두 차단했어요. 이모들한테도 구구절절 이야기하기싫어 앞뒤사정모르고 함부로 이야기하지마라 한마디 한뒤 차단했구요. 이모들 이야기하자면 또 한보따리지만 냅두렵니다.


시댁에서 감사하게도... 제가 좋아하는회가 손질기간이 조금 걸리는 회거든요. 우리 엄마도 귀찮다고 안해주시는걸 시댁에서 해주시네요. 참....보통 친정부모님이 해주시는데, 친정보다 못하네요. 조언에 따라 시댁에는 제입으로 이야기는 자세히 안하려구요

저는 제 부모님이 일반적에서 조금 냉정하시다생각하고 자랐는데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정이 시댁이더라구요 그모습 옆에서 보며 참 부러웠어요 남편도 시누이도..ㅎㅎ특히 시누이... 자긴 부모님 단어만 보면 눈물난다고. 세상 천지 다 등돌려도 부모님은 내편이라고 든든해하는 거 봐오면서 참 부러웠어요 정말로. 인생에 가장 큰 빽이다싶었거든요.


여담이지만 네이트판에 있는 딸기 동서? 에서도..자기 딸이 딸기 좋아한다니 딸기가비싸도 매일매일 냉장고에채워놓으신단 글 보고 참부러웠답니다 제겐꿈도못꿀..ㅎㅎ이제는 제가 사먹고 남편이 사주지만 그런거있잖아요 왠지 그래도 다신 경험못할일이죠..

시댁이 아무리 잘해주신다지만 가끔 온전한 제 편이 그리워 친정에 그래도 노력하고 살아왔는데. 진짜 온전한 편은 없구나생각하니 이번엔충격이컸나봐요ㅋㅋ(남편과는 별개로 친정부모님만의 든든함그런거요..ㅎ)

사실 저도 열손가락깨물어 안아픈손가락없다 천륜을끊을순없다 이런말 몸서리치게 싫어합니다. 저랑 같은 처지를겪으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나보네요 댓글보며 가슴아파오고 공감되서..ㅎㅎ많이 위로받았어요 절 위해 가슴속 상처 꺼내주시며 위로해준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이번 설 보너스로 나오는 거 양가 부모님 해외보내드리려고 했는데..시댁 보내드리고 저희도 가야겠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모두 행복해지시고 저 포함 자식에겐 한없이 똑같은사랑주는 부모가 되시길..







저는 결혼한지 4년돼구요

개방적이신척하시만 남아선호사상에 뿌리깊은 부모님과 1남1녀 장녀로 자랐습니다.
대학때부터 용돈벌어 당연히 친정도움일절없이 결혼했구요.

시댁지원받은 남편에 비해 보잘것없이 해가서 아무도 눈치안주지만 혼자 알게모르게 눈치보고있긴해요. 아무래도 받은게있으니 시댁행사 신경쓰고 하고있기하죠.

친정남동생은작년 결혼했고 부모님이 집해주셨어요. 뭐 여기까진 어릴때부터 예상해왔던 터라 그러려니했죠.

문제는 여깁니다.
살아오며 친정에 서운함많았지만 그냥저냥 살고있는데 어느날 급하게 부르시더라구요.
친정아버지가 사업을 하시는데 요즘 좀 어려워서, 이천만 도와달라 하시는데 제가딱말했습니다

그렇게 이뻐하던 남동생한테 해달라하라고.

그랬더니 와아악하고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네요.
부모한테 할소리냐, 기껏 키워놨더니, 싸가지없는 년 등등. 엄마는 아예 드러누워 친척들한테 저런 나쁜년이 없다 난리고 전 외가에 아예 찍혔네요.

부들부들떨리는 몸 부여잡고, 간신히 말했죠(목소리도 덜덜떨리더군요)

나 고삼때 독서실비도 용돈모아 내가끊고 대학때 학자금대출 및 생활비대출은 집에다 드리고 내가갚았다 용돈도 내가벌었고 혼자시집가 시댁에서 아직도 눈치보고산다

그에비해 남동생은 어땠냐 특히엄마는 아들아들, 대4때도 용돈빵빵 둘다 취준생때도 우리아들 밥먹여야한다고 새벽까지기다리고 독서실에오면 밥챙겨주고, 나는 독서실에 돌아오면 본체만체. 혹은 동생오면같이먹어라하고.(이게제일서러웠네요)
결혼할때도 집한채 떡. 난 노후도 부모님이 남동생한테 맡긴줄알고 그러는줄알았다.

하니 차별언제했냐 기억안난다 그렇다쳐도 그게할소리냐 독한년 등등.


하여간 난 모르고 돈관리 남편이 하는데다, 남편도 달가워하지않을거다하니(남편과 연애오래해서 저 차별받고 산거 다 알아요)남편한테 연애시절 미주알고주알이야기해서 집안 흉봤냐, *서방 그렇게 안봤는데 그런사람이냐 난리났네요

악소리지으면서 나가라고 너란딸 이제없다 인연끊자 어딜부모한테그런소리냐 떠밀리듯 나왔네요

남편이 데리러와 집가는데 펑펑 울었어요
사실 저 그동안 사랑받겠다고 부모님눈치많이보다 비슷한 사연으로 고민하는 네이트 글, 댓글보고 용기낸거거든요

시댁도 사정 짐작하셨는지 아가 이번 주말에 밥먹게와라 좋아하는 회사놨다하는데 더욱 눈물나네요

살면서 부모복은없다생각했지만 이지경까지오니
세상에 저만 남은것같고 버림받은느낌이예요

그냥 차단할거고 앞으로 안보리라 마음먹는데
그런생각하는 제가 못된거같은 죄책감이랑...진짜 세상에 혼자남겨진 느낌, 배신감, 저 자체가 부정당하는느낌등등 그런게 너무 심해요..진짜 난 사랑받고 자라지않았구나 가장사랑을주고무조건적인 믿음을 줘야하는 부모가 이러니 제 삶이 흔들리는것같아요 무너지는것같고..


비슷한글보면 노후는 남동생 등이 책임져라하는데 진짜그말하면 그렇구나할 부모님들보단 제부모님같으신 분들이많을수있어요

애초에그생각하며 물려주셨다기보다는 아들이좋아 물려주신분들이 많을거같거든요.

음....조금많이힘드네요. 솔직히 제가 저런말해도 전혀 생각못하실분들이고 반성 그런거 안하실겁니다 백퍼 제가 나쁜년이라 생각하실분들이라 답답하기도 하네요

그 증거로 여기저기 제 욕을 하셨는지
외가는 벌써부터 제게전화가 오구요(이모 등)
전후사정 엄마한테 겉으로만 듣고선 너 그렇게 안봤는데, 부모한테 그러면 되냐 엄마가 말안햐서그렇지 너한테 많이 미안해하며 산다, 엄마 가뜩이나 건강안좋은데 너네엄마 아프다, 그래봬도 의지하고있더라 등등.



폭발할거같아 폰도 안보는데
진짜 친정부모님이 뭐해줬다하고 방글거리는 주변친구들보면 너무 부러워요..

.
533
9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네다조주빈] [네다신지민] [집안꼭봐라]
12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인생뭐있냐 2016.01.27 15:14
추천
20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나도 차별받고 살았어요. 부모님은 말하기전까지 모르시데요. 자기가 그랬냐 몰랐다 자식이 다 부모에게 효도해야지 니사정이 나으니 니가 희생해야지 어떻게 동생에게 하라고하냐 걔한테 미안해서 못한다 내가 더 능력있으면 걔 공부 더시켜줬다. 넌 딸인데 그럼안된다. 언니하고 비교하지마라 너까짓게 언니랑 감히 비교하냐 못배운자식이 부모한테 효도한다는데 너 일부러 공부안시켠거다. 너 얼마 모았냐 4천만원정도 있냐 좀 주면 안되냐.
내가 너한테 미안하긴 하지만 물어서 안아픈 손가락도 있더라 그게 너야. 이게 울엄마가 나한테 한말이예요. 전 인연끊었어요. 내가 당한거 1/5정도 언니가 당했는데 죽으려고 해요.
님도 많이 당한듯싶은데 저처럼 전화는 다 차단하시고 남편에게 연락갈수있으니 다 차단하세요.
답글 13 답글쓰기
베플 에효 2016.01.27 17:24
추천
12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이많은 사람들은 장윤정 엄마 편들더라구요. 아무리 차별했어도 낳아준 자식이 엄마한테 저러는게 모질고 무섭다구요. ^^. 그래서 뭐요??? ㅋ 장윤정 엄마같은 사람들도 우쭈쭈 해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나이 많은 대부분의 사람들은 딸아들 차별을 당연하게 여기고 딸 등골 빼먹어도 아무렇지도 않죠. 거기 휘둘리고 상처받지 말고 힘내세요. 아주 잘하셨어요. 화이팅
답글 3 답글쓰기
베플 2016.01.27 15:45
추천
9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만 중간역할 하는거 아닌거 알죠? 진상친정 못 끊어내면 이혼 당해도 할말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 ㅇㅇ 2020.07.11 20:0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근데 동생 얘긴 왜 꺼내요?
이미 본인 가정 생긴 동생이 어떻게 100% 도와줍니까.
다른집 사람인건 님도 그렇지만, 동생도 다른집 사람이에요.
도와주면 동생 아내는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결혼하면 다른 가정이라서 지가 외벌이라도 자기 부모 도와주면 아내한테 죄짓는건데
자기가 받은 은혜 자기가 갚는다지만 그건 결혼 전에 다 갚고 가야하는거지...
그래도 님 부모님 참 짜증나는 빈대벌레들이네요.
그냥 사업 망하고 금치산자로 사는게 맞는 것 같은데 참 염치도 없지...
답글 1 답글쓰기
2017.05.29 21:3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내엄마라는사람도그렇지만. 애초에 자식은 아들인 동생뿐이맞는것같네요. 아빠엄마 동생. 셋은.그들만의리그인데 나만 취향 가치관 모든게 정반대. 아무리샹각해도 친자식이아닌데 얼굴은 또 똑같고 ㅡㅡ. 그래도 부모복없으면 시댁남편복이임ㅅ다던데 님도 그런것 같아 부럽네요. 저도 시댁남편복에 희망을 걸어봐야겟어요.님을보고요
답글 0 답글쓰기
흐규 2016.02.07 21:3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글 보니까 너무 공감되어서 눈물이 나네요... 저는 동생이 아프게 태어나서 동생 태어나는 순간부터 항상 엄마 사랑을 많이 받지 못했어요... 근데 동생이 몸이 약해 공부나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쪽으로는 우수하지 못하여 그런 부분에서 엄마의 욕심을 저를 통해서 채우려고 하셨죠. 사랑은 못받으면서 공부 등수 하나 떨어지면 너에게 들인 돈이 얼만데 이것 밖에 못하냐, 잘하면 너에게 들인 돈이 얼만데 이정돈 해야지... 뭐 이런... 항상 그 얘기 후 니 동생한텐 그렇게 교육비 많이 못써줘서 미안하다 라고 하시더니 결국 몇년 전 동생은 미국 유학 보내주시더라구요...ㅎㅎ 전 평생 용돈 일절 받아본적 없고 대학교 학비는 아버지 회사에서 100프로 나와서 그건 받아 썼네요... 대학교때 알바비 받으면 엄마는 꼭 저에게서 50프로씩 받아 가셨어요.. 엄마가 저에게 그만큼 돈을 썼으니 저도 드려야한다면서... 맞는 말인것 같으면서도 제가 투자금액 원금회수 이상은 꼭 해야하는 일종의 금융상품 취급받는것 같아서 기분이 좋진 않앗네요...어릴땐 저도 동생 아프고 약한걸 봐서 엄마의 행동이 이해가는 것 같았어요. 근데 커 가면서 보니 알게모르게 저도 상처를 많이 받았엇나봐요. 오히려 대학교 가서 엄마에게 과거 차별 받고 상처 받았던 부분들을 많이 얘기 했엇는데 글쓴이 어머님 처럼 기억 나지 않는다, 넌 매번 내가 기억 안나는 얘길 꺼내서 상황을 악화 시키니라고 말씀하시네요... 정말 엄마는 그게 편애라고 생각 안하시고 제가 상처 받을꺼란 생각을 못하셨나바요... 저도 결혼하고 아빠 은퇴하고 제가 부모님을 부양해야할 상황이 되면 글쓴이님 부모님처럼 저에게 요구하실까 걱정되네요... 원채 예전부터 저에게 들인 돈이 엄청나다 라고 말씀하셨으니... 저도 결국 끝엔 댓글들 처럼 엄마와 연을 끊어야 할 날이 올까요... 착잡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31 2016.02.01 03:38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제일 친한 친구가 딱 이 상황이었어요. 평생 오빠한테만 투자하고 얘는 찬 밥 신세... 심지어 그 오빠는 지금 30대중반인데 아직 백수에 엄마 신용카드 쓰거든요? 근데도 우리아들 힘들다며 지방에서부터 반찬 갖다 바치심ㅋㅋㅋㅋㅋㅋ 제 친구는 고딩때부터 지가 알바하고 알아서 취직하고 돈 모아 대학원도 갔어요. 근데 대학원 갈 때 부모 하는 소리가 "아빠 은퇴하는데 돈 벌어서 살림에나 보태지 시집도 안 가고 못났다". 진짜 그 친구 많이 좌절했고 그래도 부모라고 쉽게 못 끊더라구요. 완전 칼같이 거절하는데만 몇 년이 걸렸어요. 그 애 진짜 예쁘고 똑똑하고 sky중 하나에서 석사까지 하고 진짜 좋은 회사 다니는데도 시집못가고 오빠 앞길막는 못난애 취급하더라구요. 그래서 몇년 연락 아예 끊으니까 처음엔 불같이 화내시다 이제 되게 잘해요. 보고싶으니 와라, 건강히 지내냐 등등.... 님도 맘 독하게 먹어요. 안 그럼 평생 호구되고 시댁에까지 민폐돼요.
답글 0 답글쓰기
ㅜㅜ 2016.01.31 01:58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열손가락 깨물어 덜 아픈 손가락 있어요. 우는 소리 하는 자식이 더 불쌍하구요. 다 같은 자식이지만 달라요. 다르고 싶어 다른 것이 아니라 우는 소리 자식이 더 불쌍하고 , 남자를 더 위해주어야 할 것 같고. ... 이모글에게도 상황은 이야기 하세요.
답글 0 답글쓰기
사람답게살자 2016.01.30 21:4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는 자식을 똑같이 사랑한다 생각하면서도 현실은 다르죠. 본인도 잘 생각해보세요. 사람이 특히 부모자식이면 다를 수는 없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으악 2016.01.30 03:44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이모들이 엄청 엄마편드시네요 글쓴이편은 아무도없는것같아서 안쓰러워요
엄마에게 단호하게 얘기한건 잘하신거예요 안그랬음 글쓴이가 서운하게 했을때 사위한테 약한소리 앓는소리 다하면서 이간질하거나 몰래 사위한테 돈달라고 할수도 있으니까요~~~
받은거 없이 컸어도 얼씨구나 부모님이 나를 이럴때 필요로하네? 도와줘야지 하면서 배우자 힘들게하는 모지리들도 있는데 칼같이 잘 자르셨다고 보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ㅁㅋㄹ 2016.01.30 00:12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얼마전 일이 생각나네요ㅎㅎ 오빠랑 저랑 책상있고 같은 의자가 있었어요. 저는 한쪽 손잡이가 없는걸 썼어요. 오빠는 둘다 있는거쓰고요 근데 갑자기 엄마가 손잡이가 있는 의자를 주시더라구요. 신나하면서 고마워했죠. 근데 오빠방에 보니까 피씨방에서 쓰는 좋은 의자가 있더라구요. 오빠의자는 저주고 오빠는 좋은 의자 준거예요. 별거 아닌 일인데 그냥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엄마도 그거 알고 제 눈치를 보시더라구요. 그냥 전 지금쓰는 의자 좋아.편해 하고 말았어요...물질적으로 딱히 차별하는건 없으세요. 저 사랑해주세요.근데 사람이 더더 바라는게 있잖아요... 더 받는게 나이고 싶은거죠. 지금 보면 힘들때 저한테 더 기댈게 빤히 보여요. 청소나 집안일 저만시키고 오빠아빠 밥차리는것도 시키고...오빠는 가만히 게임하고... 차별받는 자식들 저를 포함해서 그 정도를 떠나서 힘내세요. 앙금같은거 털고 다들 힘내세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6.01.29 22:09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이야기는아니고 엄마이야긴데 엄마는 내가모를줄알지만 사실 언니랑 나랑 둘다 앎...외할머니가 모든 유산을 큰삼촌을 주셨으면 큰삼촌에게 요구하면 되는데 항상 큰애가 모자라서 도와줄수밖에 없다..하는데 그게아님 그나이먹도록 전세집도 장만못한건 말그대로 자기가 모자란거임 어쨋든 큰삼촌줬으면 큰삼촌이 할머니노후를 다 부담하면 되는데 할머니는 우리엄마가 할머니는 모시길 바람. 솔직히 할머니 이때 좀 많이 미웠음 큰삼촌 유산받았다고 할머니께 잘하는 거없음 큰삼촌이나 작은삼촌이나 할머니 모시기 힘들다는 거 나도 앎 근데 우리엄마라고 아빠 눈치 안보이겠음? 울아빠 할머니 며칠주무시고간다고 뭐 사오면 사왔지 막 뭐라하지않음 그렇다고 울아빠가 장모님왔는데 편하시겠음? 울엄마도 그걸아니까 모시기 힘듦 근데 할머니는 유산은 큰삼촌 다줘놓고 울엄마한테만 효도를 바라심. 큰삼촌이랑 작은삼촌이 할머니 독립시켜주셨을 때 울엄마 매일매일은 아니더라도 이틀에한번은 꼭 갔고 언니는 매일매일 갔음.나도 매주 토요일마다 가서 하루정도는 잤음. 근데 엄마 하루정도안갔을때 나한테 너희엄마 많이 바쁘냐고 그러심.삼촌들은 1년에 2번 명절때만 오는데. 울엄마가 안가면 엄청 섭섭해하심.울엄마가 너무 자주가서 할머니가 고마움을 모르시는 것 같음.유산받은 큰삼촌이 우리한테 막 잘해주는 것도 아님 잘 만나지도 않음;솔직히 나 그런 할머니볼때마다 그냥 할머니 큰삼촌 작은 삼촌 다 보기싫음.그래서 명절에 갔을 때 삼촌들이 울엄마일시키려고하면 언니랑 나랑 겁나 지랄떨어서 울엄마 일 못시키게함 싸가지 시발 삼촌들도 싸가지없는주제에 우리가 왜 내 부모님도 아닌 새끼한테 예의바르게 굴어야함 명절에 보기 싫어 죽겠는데 보는것만으로도 조카 예의바르게하는거라고 생각함 할머니가 울엄마를 싫어하는건아닌데 차별은 했음.울엄마가 말안해서 그렇지 상처받으신거보면 눈물남.그냥 연을 끊었으면 좋겠음.할머니도 큰삼촌한테나 기대시지 울엄마한테 전화하지도 말았으면 함. 자식들 모를것같지만 다 앎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6.01.29 21:20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모라고 다 부모 아니예요. 그냥 다 내려치고 작성자랑 가족만 행복하면됨
답글 0 답글쓰기
ㅎㅎㅎ 2016.01.29 18:41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찡하네요... 저만 힘든게아니였네요 ㅠㅠ 위안삼고가요..ㅎ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6.01.29 14:11
추천
0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회를 사놨다가 주말에 먹지? 오늘 사놓고 내일 먹는다고 쳐도... 위로해주고 싶고 공감 갔었는데 솔직히 이게 뭐지 싶음. 떠놨다가 나중에 먹는 회도 있나? 홍어인가?
답글 1 답글쓰기
오랫만에로긴 2016.01.29 13:29
추천
1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진짜,,,다들 찡 하네요...

저는 딸이 살림 밑천이라는 말이 젤 싫어요

부모한테 받은것도 없는데
난, 늘 주기만 하고,거절하면 나쁜x 이 되고...
가족이니까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결혼 하구서도, 내 자식들에게까지 피해가 오니까
이건 아니다 싶더라구요.

친정과 연을 끊고 ...순한 남편이 뒤로 몰래 뭔가를 할까봐
전화 한통 하는 거라도 내가 알게 되면 당장 이혼 할거라고 강력하게 말 했더니
아무것도 안 하더라구요
친정이 나에게 얼마나 큰 짐 이었는지
연을 끊고 나서야 알았어요...
이거,저거 해달라는 사람들이 없으니 정말 행복 했거든요

쓰니님 힘내요! 잘 하셨어요....
지금은 아프지만, 세월이 해결 해 줄거에요
맛있는거, 즐거운거, 본인만을 위해서 하세요
고마움도 모르는 사람들은 제껴 두시구요

연 끊은지 13년 만에 엄마를 봣는데 ,,
미안 했다고 말은 하지만, 여전히 동생이 더 아픈 손가락 이더군요
근데 표시 안낼려고 하는 모습이 보여서, 뼈아픈 말 한 마디씩 던져 준답니다
말 안 하면 모르니까요
세월이 흘러 다들 많이 변했지만,(내가 연을 안끊었으면 변하지도 않했겟죠?)
그 상처는 없어지지 않고 흉터로 , 가끔 생각나서 분노 게이지가 올라가요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엄마 2016.01.29 13:10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나이 50에서야 잘라냈어요 진작 그럴 걸 친정 자랑하는 거 부러워두 마세요 나중에 뭔일이 맀을지 아무도 몰라요 친정집에선 뭐 잘못했는지도 모르니 상대할 거 없고 신랑이랑 애기랑 잘사세요 명절다가오니 시댁보다 친정스트레스 안보기로 결정하니 속 편해요
답글 1 답글쓰기
공감 2016.01.29 13:06
추천
4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님정도 차별까지는 아니지만 차별받고살아서 끝에부분에 그래도 너한테 의지하더라. 이말 정말 싫으네요.의지하려면 간도 쓸개도 다 빼준 아들한테 의지하지.꼭 딸들에게만...화낼땐 눈치안보고 맘껏화내고 좋은건 아들한테 다 쏟아주고 큰돈도 아까운생각없이 주는사람이 힘들때 아쉬울땐 딸을 더 찾고 의지하는것같아서 어떨땐 속에서 화가 치밀어 오르다가 사실날 얼마나될까.그래도 나보다 힘들게 산사람도 많으니까하는 생각으로 참고사는데..속으로 쌓인게 누그러들진 않고 계속 쌓이고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아이스라떼 2016.01.29 13:02
추천
1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엄마가 언니랑 저랑 차별 마니 했어요 돌아가시기 전에 엄마가 이뻐하는 언니한테는 안시키고 저한테만병수발 시켰어요 할일은 다했지만 엄마가 아프다고 하고 하소연하면 듣지도 않고 대꾸도 안했어요 병수발은 들었으니까 그걸로 제가 엄마가 준 사랑보다 더 크게 했다고 생각해요 부모가 자식을 차별하면 부모도 자식한테 차별 받는거죠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6.01.29 09:36
추천
0
반대
3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너무하다고 생각하네요.. 고3때 독서실비는 그렇다쳐도. 고3까지 키워준 은혜가있는데 돈 2천에....ㅡ ㅡ;;
답글 8 답글쓰기
말세로세 2016.01.29 09:32
추천
1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을때까지 자식을 위해 희생하는게 부모다. 솔직한 심정으로 자식을 위해선 내 심장이고 쓸개고 다 빼줄 수 있는데 내 부모에게는 못 줄것 같다......
답글 0 답글쓰기
요플레 2016.01.29 08:3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님이 꿈꾸던 그런 가정이 오히려 흔치가 않아요.. 그런 집은 드라마에서만 흔한거같아요 너무 상심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