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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오늘 일산에서 모르는 학생에게 버스비를 쥐어주신 아주머니 혹시 이 글을 보실 수 있으실까요

ㅇㅇ (판) 2016.04.26 02:50 조회26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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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함을 전하려고 쓴 글이었는데 정말 아무 생각 없이 들어왔다가
수많은 분들의 따듯한 댓글에 오히려 또다시 제가 더 큰 위로를 받고가네요.... 일일이 감사함을 전하지 못해 아쉬움이 큽니다
정말 세상은 아직 살만한가 보다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과분한 위로를 받은 것 같아 한없이 감사해요 조언 해주시고 위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제목 그대로, 정확히는 어제인 4월 25일 월요일 일산 주엽역 근처 버스에서 모르는 학생에게 버스비를 주신 아주머니께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요즘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던 저는 그 원인 조차 찾지 못 하고 그저 세상에 제 편이 아무도 없다는 생각만 가지고 살고 있었습니다. 위로 받을 곳도, 하소연할 곳도 없이 아무도 없는 놀이터를 찾아가 무릎을 끌어 안고 몇시간이고 울었었는지... 죽는다는 게 삶이 끔찍해서, 그리고 꼭 그랬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어서 사람들이 죽는 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삶이 공허했고, 할 수 있는 건 없었고, 더이상 우는 것도 지친 저는 24일인 일요일 밤 밤을 새워 가며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마지막으로 고마웠다는 말을 전하는 유서를 썼습니다.아침이 밝고 버스를 타면 창 밖의 건물 옥상만을 바라보며 저는 어디서 죽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만 생각했습니다.
정말 끝이 안 보일 정도로 높은 빌딩은 지나쳤던 걸 보면 사실 정말로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 건 아니였나 라는 생각이 이제서야 듭니다.

그냥 내가 지금 이렇게 힘들다고, 하소연 할 방법이 필요했고 사람들이 몰려와주고 내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을 둘 정도의 행동이 하고 싶었던 걸지도 모릅니다. 그치만 그런 절 말려 줄 사람은 없었고 얘기할 곳도, 위로해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그래서 그런 생각까지 했던 거겠지요.
아무 생각 없이 그렇게 다니다보니 돈이 전부 떨어진 것도 모르고 버스를 탔더군요. 찾아봤자 돈이 나올리 없었고 몇번의 정류장을 지나오는동안 저는 아무것도 하지 못 하고 주머니를 괜히 찾는 척 하며 당황해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옆자리에 앉아 계시던 아주머니께서 학생, 괜찮으면 이거라도 써 라고 하시면서 저에게 천원을 쥐어주셨습니다.감사의 인사를 드렸고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뭐라도 드릴 게 없나 찾다가 결국엔 감사인사만 몇번 전해드리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가방 속에 감사함 대신 전해드릴 음료수나 사탕 하나 없었던 게 얼마나 원망스럽던지,,,
버스에서 내리고 사람들이 쳐다보는 것도 무시한 채 정말 펑펑 울었습니다.
유서를 쓰던 그 순간보다 더 크게 울었던 것 같네요.

평소 같았다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그냥 정말 작은 친절이셨을 뿐인데 저한텐 처음으로 받아 본 괜찮냐는 말과 나를 지켜봐주고 도움을 준 따듯한 위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어이없는 생각이 바로 들 정도로요.
인간이 아닌 누군가가 마지막으로 저에게 그러지 말라고 보내 준 천사가 아니였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그저 한번의 위로가 필요했던 거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별 거 아닌 일로 힘들어했던 저라 별 거 아닌 일로 큰 위로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 분이 아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멀쩡히 없었을지도 모를 저라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태어나서 받은 위로 중 가장 따듯하고 정말 가장 큰 위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를 살리실 정도로 큰 마음을 가지셨다는 분이라는 말씀을 꼭 해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그 분께서 이 글을 보지 못 하시더라도 이런 작은 친절을 베푼 사람이라면 그 친절이 받는 사람에겐 정말 큰 위로가 됐을 수도 있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또다른 형태의 작은 친절이었더라도 저는 큰 위로를 받았을테니까요.
유서를 썼던 일기장을 넘기고 오늘 일을 쓰며 마음을 다 잡았습니다.
앞으로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오늘을 기억하고 싶어요...

누구보다 외로웠을 어제의 제 모습이 떠올라서 제 자신이 안타깝고 그래서 더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잘 몰라서 감사하다는 말밖에 전할 수가 없네요.언제 어떤 인연으로 다시 만날 수 있을지 몰라서 앞으로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싶다는 작은 소망도 가져봅니다
오늘을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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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6.04.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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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대화할사람이 필요하면 정신병원에 가보세요. 장난이 아니라 정말로 도움이 됩니다.
저도 엄청난 우울증과 친구도 없어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을때 병원가서 펑펑울며 털어놓았습니다.
병원에서 정말 내말을 들어주기만 했을뿐 어떠한 현실적인 조언이 있던것도 아니었는데
언제든지 힘들면 와서 얘기하라고 하더라구요.. 그 말이 힘이되었던거 같아요.
병원 꼭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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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그아줌마빙의... 2016.04.27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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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천원에도 이토록크게 감사할줄아는 멋진사람이 무엇이그토록힘들어 나쁜생각을해요...당신은 감사할줄알며 작은것에감동받는 정말괜찮은사람입니다.당신이 죽어버리면 지구의손실이니 오래오래행복하게살아보아요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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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 2016.04.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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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살다보면 좋은 일 생기겠지. 정말로 한번쯤 안생기겠냐. 계속 살아봐. 살아있어서 다행이다 생각하게 되는 날 올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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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16.05.0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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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우울증이라며.
머리속에 떠오르는 생각이 다 옳은생각은 아니에요.죽고싶었다며
그 생각은 당신이 한 게 아니고 우울증에 걸린 당신이 한 생각이에요
정신력이 강한 사람이 우울의 빈도가 들할 순 있죠 하지만 그냥 우울 말고 우울증이란건 감기나 암같은 신체의 병과같이 하나의 병이고 증상이기에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이 돼요
지금당장 힘내고 용기내고 참 잘한 일이지만 정말 도움을 주고싶은 사람이 하고싶은 애기는, 병이니까 의사선생님께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거에요
이유없이 찾아오는 우울에 힘들어하며 뛰어내릴곳 찾는 그런 별로인 생각 하기 전에
당연히 고칠수 있는 것이기도 하고.

나도 우울증 판정 받은 18살 학생이고 이겨내는 중인데 진짜진짜 우울할때는
친구만나거나 놀러가거나 뭐 이런거보단 새로 빤 이불같은데에 폭삭 누으면 기분 좋잖아 애기들 봐도 피식피식 웃음나고. 그런 옅은 웃음으로부터 살살 내기분 올려주는거도 좋더라구요 좋아하는 예능하나 틀어놓고 반나절 깔깔거려도 좋고

여튼 그렇게 막 힘들어하지마요 마음아픙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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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2016.05.0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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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이야기 같아서 댓글을 하나 남기고 갑니다. 저는 죽겠다는 생각은 해 보진 않았지만, 사는 게 참 힘든데 아무에게도 말 못할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럴 때, 선생님께서 해 주신 한 마디, ㅇㅇ아, 무슨 일이야? 요새 괜찮은 거니? 글쎄요. 인생에선 그런 단순한 한 마디가 구원이 되기도 하더군요. 그분은 제 선생님이기도 하셨지만, 제가 가장 고통스러웠을 때 저를 건져 주신 분이기도 합니다. 저를 염려하는 저 한 마디 말로요. 글쓴 분께서도 삶이 그렇게 어둡지만은 않다는 걸 느끼셨으니 이제부터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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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7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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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삶이 공허하다고 느낀거 조금 공감되네요. 저도 가끔가다 왜 내가 이런일을 하고있지? 이래서 내가 얻는건 뭘까? 라는 고민을 꼬리에 꼬리를 물고 끝까지 가다보면 항상 결말은 아무것도없더라구요. 중학생때부터 내가 왜 태어났나 정말 진지하게 고민도 많이해봤고 선생님들이 살면서 왜 사는가에 대해 고민해봐야 한다했을때 엄청 공감했고 주변사람들과 이런것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싶었어요. 그래서 정말 책에서 말하는 인생무상이 어떤건지 이해가더라구요. 정말 인생이란 그런거같아요. 글쓴이님 게시글보다가 생각나서 끄적여보네요. 그래도 글쓴이님이 쓰신 말처럼 아직 세상은 살만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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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5.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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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가 글이 잘 이해가안가는데 설명좀해주실분.. 그니까 쓰니가 버스를타고 뛰어내릴빌딩을 물색하다가 버스에서 내렸다가를 반복하다 돈이 다 떨어지고 그걸 모른채 다음버스에서 저 상황이나온거죠? 글 처음 읽고 옆자리라길래 내릴때돈내는건아닐텐데 라고 의문이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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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6.05.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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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생각했어요. 토닥토닥~^^ 몇십년 살아봤는데, 삶은 롤러코스터 같더군요. 어려서, 젊어서 겪는 일만은 아닌듯요. 어른이 된지 한참이 됐는데도, 좀 편해질만하면, 기가 막히게 알고 곱게 살게 하진 않더군요. 저도 몇 번이나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할 뻔 했었죠. 그런데, 인명은 재천이라 그런지 걍 냅두진 않고, 다시 살게 하시더라구요. 몇 번의 좌절을 겪고 나서는 작은 기쁨도 소중하게 여기게 됐죠. 특히 사소한 일일지라도 좋은 일을 하려고 해요. 각종 포인트 기부하기, 모르는 할머니 짐 들어드리기, 폐지 줍는 어르신 리어카 밀어드리기, 등산로에서 휴지줍기 등등 이땅에서 쓸모없진 않다는 증명을 소소하게 하며 살아간답니다. 행복의 반대는 불행만은 아닙니다. 그저 불행하지 않기만을 간절히 바랬었기에 삶이 버거운 분들께 힘내자는 말보다는 그냥 살아내보자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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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2016.05.0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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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삶은 소중한거예요.. 상황이 어떻게 뭐가 힘든진 잘모르겠지만 그런선택을 할정도라면 .. 제가 못해도 말동무라도 해드리고싶어요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드리고싶네요 괜찮으시면 chao0o0s 친추해주세요 어려운일 있을때마다 상담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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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 2016.05.0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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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직장인입니당~ 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할법한 고민들과 과정들을 겪고 계시고 지나고 계시는거 같은데요~ 당연하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저 또한 힘들때마다 그래.. 차리리 죽어버리면 지금의 힘듦을 겪지 않을수있겠지 생각하면 과연 그방법만이 최선일까 생각해보면 그또한 아닌거 같아요 그리고 세상일에는 모든게 다 이유가 있듯이 쓰니분께서 그런 상황 이실때 이런일을 겪었다는건 무슨 뜻이 있을꺼 같아요~ 끼어맞추기 일수도 있겠지만요~ 쌩판 모르는 사람들도 이렇게 쓰니분을 생각해줄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알아두셨으면 좋겠어요~ 아픔이 오면 좋은날도 오듯이 항상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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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요 2016.05.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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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우는글쓴이봤다면 손수건따윈없지만 힘내라고 손잡아줬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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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ㄴ 2016.05.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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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제 퇴근하고 혼자 외딴 술집에서 술마시고 죽고싶은 마음에 2층건물에서 뛰어내렸어요. ㅋㅋ 진짜 죽고싶었다면 아니 죽고싶은 용기가있었다면 더 높은곳에서 뛰어내렸겠죠. 죽곤싶었지만 세상에 미련이있었나봐요. 뛰어내렸는데 등에 나무뿌리 튀어나온곳 부딫혀서 등 다 까지고 나뭇가지에 긁혀서 온몸이 흉해요. 웃긴게 골절하나없고.. ㅋㅋ 비도 오는데 한참을 그렇게 누워서 울다가 웃다가 집에돌아와서 그냥 씻고 잤습니다. 살아있는동안은 잘 살 생각만 해보자구요 우리. 삶이 고단하고 살아갈 이유 찾는거 조차 버겁지만 천원짜리 한장으로 마음 따뜻해지듯 삶의 소소한 재미가 있잖아요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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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씨 2016.05.06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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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절대로 삶은 포기하지마셔요 저도정말 나 혼자라고 느껴질때 이세상에 내편 단 한사람도 없고 너무 외롭고 힘든 죽고싶은 나날 보내봤네요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글보면서 울컥했네요 살면서 가장 힘든시기가 누구나 다 있어요 그시기 꼭 이겨내길 바래요 그 힘든시기 지나고 나면 반드시 꼭 좋은날 옵니다 저도 지금은 너무 잘살고 있구요 님도 꼭 좋은날 올꺼에요 그러니 삶 절대 포기하지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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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남아 2016.05.0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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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오늘 무의미하게 보낸 하루는 어제 죽은 사람이 그 토록 소망하던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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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5.0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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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차려라 그럴싸하게 글은 썻다만 넌 가족도 있고 친구도 있네? 사회생활 하면서 별의별일 다있다 더 힘든일 많단 소리야 그정도로 죽네마네 할거 없단 말이다 멘탈이 약해서 일수도 있지만 유서네 뭐네 하는데 진짜 죽을인간은 어떤일에든 흔들리지 않더라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길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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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6.05.0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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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네요.. 글쓴님도 외로움 우울함 잘극복하시고 앞으로는 행복하게 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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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갑질윗대가리... 2016.05.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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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이 그 아주머니를 보내셨네요~아직 세상에서 할일이 많다는 신호이고 님을 도와줄 사람이 많다는 신호이니 용기가지시고 힘내셔요!님도 그 소소한 배려에 감사를 느끼고 이렇게 감사를 표할줄안다는것이 바로 신이 선택한 분이란 생각이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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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어느댓글 2016.05.05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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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장 밑에 눈물 흘리지 말고 __이나 닦으라고 한, 밑에 댓글 단 인간, 사람 자식이 맞나? 부모가 미역국 먹고 참 ㅇ 드립칠려면 때와 장소를 구분 해라, 면상 아주 이구아나로 만들어 버리기 전에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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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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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노래 추천하고 갈께요. 비투비-그려본다.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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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방울 2016.05.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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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 읽는데 눈물이 나네요ㅜㅜ 정말 세상 그 어떤 천원보다 값진 천원이네요 글쓴이께서 죽음까지 생각한 순간에 그 천원이 손에 쥐어졌던 걸 보면 하늘도 쓴이님 데려가기가 너무 아까웠나봐요(기독교아님 오해 노노) 우울증있는 사람에게 힘내란 소리가 얼마나 부질없는 소리인지 잘 알아요. 저도 장난이 아니라 정말 병원이라도 추천드려요 주위에 힘되는 친구 부모 모두 없다면, 아니 있어도 병원이 정말 도움되어요 저희 어머니께서도 많이 고생하셨기때문에 잘 알아요. 암튼 쓴이님 잘되셨으면 좋겠구요 추가로 글 되게 잘쓰시는것같은데 이런 쪽으로 재능 키우며 의욕 가지는 것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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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2016.05.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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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아주머니께서 남은 인생 좋은일하며 살아라고 기회를 주고 가셨네요 물론 님도 님나름대로 사연도 있으실테고 충분히 힘드셨으리라 봅니다 그러나 조금만 둘러보면 더 힘든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좋은일 많이 하면서 열심히 살아가시길 바라고 삶의 무게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보이시면 그 아주머니처럼 용기를 줘서 새삶을 살아 갈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욕심을 조금만 내려 놓으면 한결 낳은 인생을 살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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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2016.05.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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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이 훌쩍 지난일인데 조치원역에서 제게 5000원 주고 가셨던 언니에게 고마움 전하고 싶어요 막차가 생각보다 일찍 끊겨서 대합실에서 밤새고 첫차로 갈 예정이었는데
어떤 언니가 내 옆으로 오더니 얘기하다가 나 막차 놓친거 알게됐어요
그 언니는 익산 간다고 했는데 기차시간 다 됐다고 플랫폼에 내려갔다가
급히 뛰어와서 밥 사먹으라며 빨리 받으라고 주고 조심히 있다 가라고했던 언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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