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년 만난 남자친구와 동거중이고요,
양가에 서로 인사는 한 상태에요.. 결혼 하는걸로 양가에서도 알고있지만 아직 혼인신고나 식도 올리지 않은 그냥 말그대로 동거중 입니다. 연애 초기에 남자친구가 6년정도 결혼생활 하다가 5-6년 전쯤에 이혼한 것을 알았고, 지금은 힘들지만 버티며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것 말고는 저와 나름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어제 남자친구가 중요한 서류가 담긴 가방을 뒤적이는데 제가 옆에 있다가 전 와이프와의 혼인증명서를 봤어요.. 아직 갖고있어야 하냐고 물어봤는데 필요하다고 버림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5-6년 전에 이혼했는데 아직 필요한가요.. 그래요 혹시 모르니까.. 머리론 당연하다고 넘기려고 해도 막상 제 남편될 사람의 이름과 다른 여자 이름이 같이 적힌 혼인증명서를 보게되니 맘이 먹먹 한게.. 말할 사람도 없고 속상해요.. 스스로 이겨낼수 있을까요.. 제 성격상 생각만 많고 상상도 많이 하는 편이라 자꾸 행복했을 그때의 남편과 전와이프 모습이 그려져서 힘이 들어요.. 어쨋거나 과거는 과거니까.. 라는 남자친구의 말대로 그냥 쿨하게 잊고 싶습니다.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 이겨내신분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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