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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선도부 선생님이랑 좋아하게 된 썰 42

나부랭이 (판) 2017.01.24 23:33 조회50,706
톡톡 지금은 연애중 나부랭이

안녕!!!!!!!!!!
이제 임시저장 꼬박꼬박할게요ㅠㅠ
글 날아간거 너무 아까워서 마음 아팠어요ㅠㅠ...
저 고등학생때부터 브루노 마스 좋아했는데ㅋㅋㅋㅋ쌤 앞에서 막 브루노 마스 목소리 들을때마다 녹는다고 외국에서 태어났으면 브루노마스 만났으려나~ 이러면서ㅋㅋ잘때마다 브루노마스 오빠 노래 들으면서 잔다고 그랬는데ㅋㅋㅋ쌤이 웃기고 있네 걔 임자 있어ㅡㅡ 이러길래 알거든요~내가 브루노마스 여친이었으면 맨날 그 목소리로 노래 불러달라고 했을텐데~ 이러니까ㅋㅋㅋㅋ쌤이 막 폰으로 검색하더니 야 브루노마스가 나보다 나이 많네 너랑 띠동갑이다 띠동갑~ 이러길래 10살 많은 양반도 만나고 있는데 띠동갑이 대수냐고 했더니ㅋㅋㅋㅋ그럼 비행기 타고 브루노 마스한테 가라고 하심ㅋㅋㅋㅋㅋㅋ
애초에 브루노마스가 널 봐주기나 할것 같아?? 영어도 못하는게ㅡㅡ 이러면서ㅋ....나 고등학교때 영어 잘했다고 하니까 학교에서 잘하면 뭐하냐 회화를 잘해야지~ 이러심ㅋ....
아픈데 푹푹 찔러서 짜증났는데 질투하나 싶어서 귀여운것 같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뭐 그랬음ㅎ...



이건 좀 아껴뒀던 얘긴데ㅋㅋ한번 써볼게요!!

쌤이랑 쌤 친구분들 술 마시는데 따라간 적이 있었음ㅋㅋ

저도 원래 아는 친구분들이었음!!

일부러 가려고 했던건 아니고 쌤이랑 같이 있던 도중에 쌤 친구분한테서 오랜만에 술 한잔하자 뭐 이런ㅋㅋ전화가 왔었음

쌤이 지금 저랑 있다고 하니까 그럼 민경씨도 데려와라!! 이렇게 된거임ㅋㅋㅋㅋ

쌤이 저한테 가고 싶냐고 물어보시고 꼭 안가도 된다고 하셨는데 술이면 당연히 좋고 쌤 친구분들도 재밌으시고ㅋㅋ가자고 했음ㅋㅋ

쌤 친구분 두명이랑 저희 두명이랑 이렇게 넷이 마셨음ㅋㅋㅋ

쌤 친구분이 민경씨는 볼때마다 이뻐지시네~ 이러셨는데ㅋㅋㅋㅋㅋㅋ쌤이 그런 말하면 진짜 지가 이쁜줄 안다고 하지 말라고 하심ㅋ....

짜증나서 살짝 째려봤는데 저 슥 쳐다보더니 얘 이쁜건 내가 제일 잘 알지~ 이러심ㅋㅋㅋ

무슨 병주고 약주나ㅋㅋㅋㅋ말이 앞뒤가 안맞는데요?ㅋㅋㅋㅋㅋㅋ

저걸로 기분 좋아진 저도 문제는 있는것 같음ㅋ.......

제가 술 마실때는 술만 왕창 마시고 안주 먹을땐 안주만 왕창 먹고 이러는데ㅋㅋㅋㅋㅋ그래서 쌤이 막 나 술 한잔 마실때마다 입에 안주 넣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 친구분이 동원이 여자친구 챙기는거봐라~ 난 쟤 저러는거 처음 봐~ 이러심ㅋㅋㅋ

쌤이 막 누구 챙기고 이러는게 다른 사람한텐 그런 적 없는건가 나한테만 그러는건가 하면서 기분 좋아지려고 하는데ㅋ......

쌤이ㅋㅋ얘가 워낙 손이 많이 가니까 이러지~ 이러심ㅜㅜ...

손이 많이 가다뇨ㅠㅠㅠㅠ아닌데ㅠㅠ?? 아니에요.....아닐껄요..............?

친구분이 쌤한테 그래도 동원이가 민경씨 많이 좋아하나봐~ 옛날같으면 얼굴에 귀찮은 티 팍팍 나고 그랬을텐데ㅋㅋ이러심ㅋㅋㅋㅋ

그 말은 즉 내가 귀찮을거라는 뜻입니까ㅠㅠ!!!!

쌤이 자기가 언제 귀찮은 티를 팍팍 냈었냐고ㅋㅋㅋ귀찮은게 들러붙으니까 귀찮았던거지 이러심ㅋ....쌀쌀맞음ㅋㅋ...

쌤한테 그럼 나도 귀찮아요?? 이렇게 물어봄ㅋㅋ

저랬는데 쌤이ㅋㅋ 내가 귀찮은데 굳이 너한테 이거까지 먹여주겠냐??? 먹여주는거 싫으면 제대로 먹어 술만 퍼마시지 말고ㅡㅡ 술보다 안주를 더 먹으라고ㅡㅡ 이러면서 또 제 입에 안주 쑤셔넣음ㅋ...

잔소리가 우리 엄마보다 심함.......

쌤 보고 그럼 계속 먹여달라고 함ㅋㅋㅋㅋㅋ
안귀찮댔으니까ㅎ......(?)

저러니까 막 나한테 손 없냐고ㅜㅜ해놓고 또 몇분 못가서 쌤이 입에 안주 쑤셔넣어줌ㅋㅋㅋㅋ...


"나 손 있는데요?"

"누가 없대?"

"아까 나보고 손 없냐메요ㅋㅋㅋ"

"대놓고 부려먹으려고 하니까 한 소리지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러다가 쌤이랑 쌤 친구분들 얘기하시는데 쌤 친구분이 ㅇㅇ이 이번에 결혼한다더라~ 좀 있으면 청첩장 오겠네~ 이런 얘기를 하심ㅋㅋ

저때가 작년이니까 쌤이 서른이었고 쌤 나이면 거의 결혼 적령기?니까 쌤 친구분들 중에 결혼하신 분들도 몇분 계시고 그랬음ㅜㅜ

아무튼 결혼 얘기 하시다가 친구분이 쌤한테 넌 결혼 언제 할거냐고 물으심ㅋㅋㅋ

막 친구분이 저 쳐다보시면서ㅋㅋㅋ일부러 저 들으라고 물어보신것 같았음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내심 기대하면서 귀 기울여 대답 들었는데 쌤의 대답은 나에게 멘붕을 가져다줬음ㅠㅠ


"결혼?ㅋㅋ생각 없어~"


생각이 없다뇨ㅠㅠㅠㅠㅠㅠ생각이 없다니요!!!!!!!!!!!

분명히 쌤이랑 처음 사귈때였나 사귀기 전이었나 막 나보고 일찍 시집 와야할수도 있다고 그랬던것 같은데?!?!

내가 잘못 들었던건가요.....?!?!?

그래서 난 나름 혼자서 막 각오(?)하고 알바도 열심히 하고 저축도 나름 열심히 하고 그랬는데 생각이 없다뇨ㅠㅠ!!!!!

내 귀를 의심했음ㅠㅠㅠㅠㅠㅠ

저건 나랑 결혼할 생각이 없다는 뜻인가 싶었음ㅠㅠ

친구분도 듣고 당황하셨는지 다른 얘기로 돌리심ㅋㅋ....

제가 받은 쇼크는 어떻게 하실겁니까ㅜㅜ!!!

쌤은 태평하게 술 마시고 내 입에 안주 쑤셔넣어주고ㅠㅠ

나 충격 먹어서 술 계속 마셨던것 같음ㅋㅋ...

쌤이 그만 마시라고 해도 막 마셨댔음
오늘 많이 땡기는 날이라고ㅋㅋㅋㅋㅋㅋ

저러다가 쌤한테 업혀서 갔다고 함ㅋㅋ....

나도 쌤한테 들은거임ㅜㅜ....

누군가한테 업혀온 날들은 거의 내 흑역사임......

그럴때마다 다시는 술 안마실거라고 항상 다짐했는데 결국엔 작심삼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생 된지 얼마 안됐을때는 완전 필름 끊겨서 진상 부리다가 부장한테 업혀간적도 있어서 쌤한테 진짜 엄청나게 혼났었음ㅎ....

부장이 쌤한테 다 꼰질렀음ㅠㅠㅠㅠ의리없는 자식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부장이랑 쌤 외에는 업혀온적 없어요ㅋㅋ....불행 중 다행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정신 차리니까 쌤 집이었음ㅎ...

얼마나 잔건지 시간도 거의 점심때고ㅋㅋㅋㅋ

근데 쌤은 집에 없고ㅋㅋ....그냥 내가 왜 여기있나 싶었음ㅋ...

주말이라 아주 다행이었음ㅋㅋ...

일단 쌤한테 전화를 함


"오빠 어디에요??"

"잠깐 누구 만나야돼서 나왔어 금방 갈거야"

"왜 안깨웠어요..."

"잘자길래~ 어제 그렇게 퍼마시고~ 내가 다시 술자리 데려가나봐라.... 속 괜찮아?"

"아니요 좀 올라올것 같은데...."

"침대에 토하지마"


침대 걱정이 먼저인가요ㅋ......


"안해요......나 그럼 집에 갈게요~"

"나 한시간이면 집에 가는데 좀 더 있지 왜"

"아니에요 집에 갈게요ㅋㅋ..."


일단은 집으로 갔음ㅋㅋㅋㅋ

어차피 부모님은 저때 온천여행이었나 무슨 여행 가셔서 안계셨고 외박한거 걸릴 일은 다행히 없었고ㅋ....

나름대로 계산적이었음ㅋㅋ

부모님이 집에 계시는 날은 아무리 슬프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필름 끊기도록 마시면 안됨ㅋ....

부모님 여행 가셨으니까 제가 딱 날 잡아서 열심히 퍼마신게 아니겠습니까!!!!!!!!!는 개뿔 쌤이 결혼 생각이 없다니 이게 무슨 소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집에 가는 동안은 그냥 머리도 아프고 정신 없어서 어떻게 갔는지도 모르겠고ㅋㅋ....집에 와서 옷 갈아입고 못지운 화장도 지우고ㅎ.......침대에 누웠는데 쌤이 친구분들한테 결혼 생각 없다고 대답한게 막 생각남ㅠㅠ

저랑 결혼 안한다는겁니까ㅠㅠ!!!!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대답할수가 있어요ㅠㅠㅠㅠ

저러다가 또 잠........심각하게 한참동안 생각하다가 결국 또 잠............

일단 인간의 본능과는 별개의 문제이니........뭐라는거야...

아무튼!!! 그 한마디로 날 엄청난 고민으로 빠뜨려버리셨음ㅠㅠ

막 연애는 나랑 하고 결혼은 딴여자랑 할 생각인건가 싶고ㅠㅠ....

온갖 상상이란 상상은 다함ㅋㅋ....머릿속에 막장드라마가 펼쳐졌음.......

자다 일어나서 밥 먹을까 고민하면서 뒹굴거리고 있는데ㅋㅋ쌤한테 전화가 옴


"집이야?"

"네~"

"밥"

"슬슬 먹어야죠~"

"그럼 해장하러 가자 한 20분만 기다려"


해장ㅋㅋㅋㅋㅋ좋죠ㅋㅋㅋ

나중에 쌤이 데리러 오셔서 해장하러 감자탕집 감ㅋㅋㅋㅋ

감자탕ㅠㅠㅠㅠ제 사랑입니다ㅠㅠ

어릴땐 감자탕에는 고기가 더 많은데 왜 고기탕이 아니라 감자탕이냐고 물어봤었던 감자탕을 먹으러 갔음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랬으니까 일단은 밥 먹고ㅋㅋㅋ고민따위 잠깐 제쳐두고ㅋㅋ...

다 먹고 커피 한잔씩 들고 쌤 집으로 감ㅋㅋㅋ

다시 쌤 집으로 돌아갈거였으면 난 대체 우리 집은 왜 갔던거죠........?_?

신나게 밥 먹고 또 결혼ㅠㅠ그 얘기 생각나서 막 고민하고 있는데 쌤이 운전하다가 왜 말이 없냐고 또 속 안좋냐고 하심ㅋㅋ....

그래서 아니라고 심심한데 노래 틀어야겠다고 폰으로 노래 고르고 있는데 우리 브루노마스씨의 Marry you 이 노래가ㅠㅠㅠㅠ내 폰 노래 목록에 있어서 또 쌤이 생각없어~ 이랬던거 생각나고ㅋ....

막 귀에 맴돌았음ㅠㅠ.....

처음으로 저 노래가 원망스러웠음ㅎ.....

다른 노래 일부러 신나는걸로 아무거나 틀었음ㅋㅋ...

쌤은 아무것도 모르고ㅠㅠ알리가 없겠지만ㅠㅠ


"기분 안좋아?"

"좋아요...."

"아닌것 같은데??"

"맞는데...?"

"어제 업혀온것 때문에 그래?"

"나 업혀왔어요?!?!"

"그럼 니 발로 걸어왔냐? 기억 안나? 그거 때문 아니야??"


이때 쌤한테 업혀온거 처음 알았었음ㅋㅋㅋㅋㅋ

저건 저것대로 멘붕이고 이건 이것대로 멘붕이었음ㅋ......

멘붕사(?)할뻔했음ㅜㅜ....

쌤 집에 도착해서 그냥 평소대로 티비를 켰는데 눈만 티비에 가있고 생각은 저멀리 안드로메다로 가있었음ㅋ......

내 고민의 주인공이신 당사자는 태평하게 티비 채널이나 돌리고ㅠㅠ

생각해보니까 왜 나 혼자 고민하고있나 싶고 정작 이 양반은 태평하니까 짜증나서ㅠㅠ그냥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기로 함ㅋㅋ

근데 뭐라고 물어봐야될지 모르겠어서 저걸로 또 고민함ㅋ.....

계속 쌤 힐끔힐끔 쳐다보니까 쌤이 왜 자꾸 쳐다보냐고 하심ㅋㅋ....

계속 결혼결혼결혼 생각하다보니까 나도 모르게ㅋㅋㅋㅋㅋㅋㅋㅋ결혼하고싶어서요 이렇게 대답해버림ㅋ.....

이 놈의 주둥아리를ㅜㅜ!!!!도려내야됨ㅠㅠㅠㅠ

내가 말해놓고 방금 내가 뭐라고 한건가 싶어서 멍하게 있다가ㅋㅋㅋㅋ티비에서 광고하길래 막 채널 돌리는데 쌤이 리모콘 뺏어서 거기 재밌는거 없어~ 이러면서 다시 채널 돌리심ㅋㅋ

쌤이 채널 돌리시면서 분위기가 엄청 조용했는데 쌤이 갑자기 결혼할래? 이러심ㅋ....

결혼....? 결혼.....?? 결혼......?!?!?!?!

무슨 결혼하자는 얘기를ㅠㅠ티비 채널 돌리다가 함ㅠㅠㅠㅠ

듣고 놀라서 막 어버버거리고 있는데 쌤이 장난이라고ㅜㅜ뭘 그렇게 놀라냐고 하심ㅜㅜ

난 그 놈의 결혼 때문에 심각해죽겠는데 그런걸로 장난이나 치고ㅠㅠ짜증나서 말해버림ㅠㅠ


"결혼 생각 없다메요!!! 결혼 생각도 없으신 분이 그런걸로 장난치고 싶어요?? 언제는 나보고 일찍 시집 가야할수도 있다메!!!! 근데 생각이 없어요? 무슨 말이 앞뒤가 이렇게 안맞아요 내가 진짜 누구때문에 그만큼 퍼마셨는데ㅜㅜ!!!!!"


대충 뭐....저렇게 말했던것 같음ㅋ....

정확히는 모르겠고 대충 저렇게ㅋㅋ...

쌤이 당황해서 왜 그러냐고ㅋㅋ....차근차근 말해보라고 함ㅋㅋㅋㅋ

괜히 서러워서 닭똥같은 눈물 뚝뚝 흘리면서 얘기함ㅋ.....


"어제 친구분들이랑 얘기할때 결혼 생각 없댔잖아요 나랑은 연애만 하고 결혼은 안할거에요??? 오빠가 나 일찍 시집 와야할수도 있다고 해서 난 오빠랑 사귀기 전부터 시집갈 생각도 했는데 이제와서 그런 말 하면 어떡해요ㅠㅠ 내가 어제부터 얼마나 고민했는데 왜 그런걸로 장난쳐요 나한테ㅠㅠㅠㅠ"


이것도 대충......이런 식으로 말한것 같음ㅋㅋ.....

쌤이 막 무슨 소리냐고ㅋㅋㅋ지금 당장 안한다는거지 아예 안하겠다는 뜻이 아니었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울면 어떡하냐면서 막 눈물 닦아주고ㅋㅋㅋㅋㅋㅋㅋ

막 쌤이 사귀기 전에 저보고 일찍 시집와야할수도 있다고 했던거ㅋㅋㅋㅋㅋㅋ쌤이 뭐 그런것까지 기억하냐 쪽팔리게....이러면서ㅋㅋㅋㅋ그건 니가 제대로 각오돼있나 확인삼아 한 얘기지 내가 진짜 너 졸업도 안시키고 시집 오라고 하겠냐?? 이럼ㅋㅋㅋ

자기 그렇게 양심 없는 사람 아니라고ㅋㅋㅋㅋㅋ

막 제 눈물 닦아주면서ㅋㅋ자꾸 이렇게 우니까 눈탱이밤탱이 되는거 아니야ㅡㅡ 이러심ㅋ....

내가 뭐 언제 얼마나 울었다고ㅠㅠ!!!


"나는 결혼보다 너 졸업 시키는게 우선이거든 너 졸업하려면 아직 몇년 더 있어야하니까 느긋하게 기다려도 되잖아 내가 결혼 당장은 못한다는거지 누가 안한댔냐?? 난 결혼으로 너 부담주기 싫거든 그러니까 내가 너 기다려준다는거 아니냐ㅡㅡ 아직 결혼하려면 몇년 남았으니까 넌 졸업하고 빨리 취직할 생각이나 하라고~난 돈 모으면서 너 졸업만 손꼽아 기다릴테니까ㅋㅋ졸업하면 시집은 그때 오고 장난쳐서 미안해 너 그런걸로 마음고생 하는줄 몰랐지 난"


대충.......이런 식으로ㅋㅋ.....

앞으로는 녹음을 해야겠음ㅋㅋㅋㅋㅋㅋ

일단 대충 저렇게 얘기하셨던것 같음!!!

저번에도 얘기했지만 대화체는 정확하지 않음ㅜㅜ

쌤이 결혼 생각 없댔으니까 진짜 없는줄 알았는데 저렇게 말하시니까 무슨 결혼 계획 같은거 들은것 같았음ㅋㅋ....


"진짜 나랑 결혼할거에요??"

"내가 좀 묻자 너 진짜 나랑 결혼해줄거야??"

"당연하죠!! 내가 그럼 누구랑 결혼해요ㅠㅠ"

"나 너 믿고 졸업 기다린다 취직까진 오래 못기다려주니까 전업주부로 살거 아니면 취직도 서두르고~"

"그럼 나중에 면접 보면 한방에 붙어버리죠 뭐!!"

"말은 쉽지ㅋㅋㅋㅋㅋ"


맞아요ㅋ......말이 쉽죠ㅋㅋㅋㅋㅋ

쌤이 그럼 난 느긋하게 기다리면 되겠네~ 이러심ㅋㅋㅋ


"근데 아까 그거 진짜로 장난이었어요?"

"뭐가ㅋㅋㅋ"

"결혼!!!"

"좀 미래라서 그렇지 진심일수도 있겠다"

"일수도 있겠다는 뭐에요ㅡㅡ"


저러니까ㅋㅋㅋㅋㅋㅋ또 티비채널 돌리다가ㅋㅋㅋ민경아 무도한다 무도~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말 돌림ㅋ...이 양반이........

무도였는진 모르겠는데 아무튼 예능이었음ㅋㅋㅋ

뭐.......그랬습니다ㅋㅋㅋㅋㅋㅋ

결혼에 관한 얘기였기도 하고 저한테는 나름 쌤이 한 얘기가 좀 감동이었기도 하고 기억에 남기도 하고ㅋㅋㅋㅋ그래서 써봤어요

여러분이 글로 읽으시기엔 재미없었을수도 있지만 저한텐 나름 의미 있었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랬습니다!!!!!!

그리고 이 글 올리고 오픈채팅은 바로 삭제할거에요!!

원래 잠깐만 하려던거기도 하고ㅎㅎ....나중에 또 만들겠습니다ㅎㅎ

다음 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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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으헉 2017.01.25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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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핡...ㅜㅜ너무좋아여 글쓰니 님 우리집에 데리고 와서 의자에 앉혀놓고 시간마다 먹을거 챙겨주면서 얘기 듣고 싶어... 변태같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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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야옹 2017.01.2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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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오구.... 맨날 눈물짜는 아기라 선생님이 입에 먹을꺼도 넣어주고
주머니에 넣어댕기고 싶으시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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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결혼해 2017.01.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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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하자가아니라결혼해줄꺼야? ㅎㅎㅎㅎ내가다왤케설레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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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댓글

ㄱㄱ 2020.07.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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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읽으면서 저절로 미소를 짖게 되요 넘넘 두분다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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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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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ㅊㄱ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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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옹 2019.03.15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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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 2017.02.0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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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이렇게 재밌을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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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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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1화 없어지신분들은 검색에 나부랭이 치시면 41화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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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2017.01.3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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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1화부터 못봣는뎅요....41화가 없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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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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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41화는 왜 지우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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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이 2017.01.29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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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책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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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2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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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가지마 2017.01.2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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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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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9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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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핡 결혼 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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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헬리콥터 2017.01.28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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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얌 연휴 잘보내고이찌요? 어휴 왜케 설레는거야 징짜 ㅋㅋㅋㅋㅋ 나 서른 다돼가는데도 연애세포가 죽어서 고민인데 이거 보니까 다시 생길라 그로자나...ㅋㅋㅋㅋㅋㅋㅋㅋ 어여와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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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7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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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귀야워 ㅜㅠㅠ 매번 챙겨보고있어요 ㅎㅎ 오픈챗 하고싶은데 타이밍이안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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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셋 2017.01.2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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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고있으니까 나도 모르게 입꼬리가ㅋㅋㅋㅋ 연애 경험있지만 굳이 연애하고 싶다는 생각 잘안드는 1인임 근데 이 글 보면 저런 안정적인 연애 해보고싶음,, 힘내요 늘 응원해요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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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하는팬1호 2017.01.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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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와...부럽다(주르륵) 가끔씩 올려주셔서 감사해요ㅠㅠ 올라온거 보고 혼자 펄떡펄떡(?) 뛰면서 항상 좋아해요 ㅋㅋ 진짜 항상 잘보고있어요ㅠㅠㅠ설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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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25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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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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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2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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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1.2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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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하루에 몇번씩 올라왔나 확인하러와요 ㅜㅜ 너무좋아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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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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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완전잘보고있어요 계속써주세오ㅠㅠㅠ이거보려고 판깔았는데진짜 짱재밋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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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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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걸 아직도 쓰네..... 차라리 텍스트로 써서 묶음을 만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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