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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너무 어린 펜트하우스 주인...

ㅇㅇ (판) 2017.03.19 03:19 조회130,65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저희 아빠는 목수십니다.
젊으셨을 때 다른 일 하다 잘 안되셔서 목수일을 시작하셨는데 지금은 일을 워낙 잘 하시고 성실하셔서 일당 20만원에 장비대여 10만원 해서 일당 30만원 받아오시는 업계에서 인정받는 분이세요.
일이 항상 있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달에 최소 500 이상은 무조건 받아오십니다.

일 잘 하시는거 소문나고 인정받아 고급 인테리어 전문으로 하는 유명 인테리어 회사랑 주로 같이 일하시는데요. 그래서 주로 비싸기로 소문난 그런 아파트 일을 많이 하세요.

이번에는 유명 아파트 펜트하우스 리모델링 현장에 가셨는데, 펜트하우스 일은 자주 있는게 아니라서 가보니 집이 진짜 참 멋지더라고 하시더라고요.

오늘이 아빠 생신이어서 가족이 다 모였습니다. 저랑 언니는 시집갔고 남동생은 아직 대학생입니다. 원래 토요일에는 공사를 하면 안되는데 기간이 촉박해서 회사 부탁으로 오후까지 소음 안나는 공사 하시다 옷갈아입고 바로 식사장소에 오셨습니다.
다들 고기 맛있게 먹고 친정집으로 가서 설 이후 온가족이 처음으로 다 모인 김에 술 한잔씩 했어요.

그런데 아빠가 술이 좀 많이 들어가시니 우울한 얼굴로 저희한테 미안하다고 하는 겁니다.
지금 펜트하우스 공사가 인테리어 공사비만 2억5천짜리인데, 오늘 오전에 처음으로 집 주인을 봤답니다. 공사가 어떻게 되고 있나 보러 음료 사들고 왔다는데 주인이 딱봐도 어려보이는 20대 신혼부부였대요. 사실 막연하게 집주인이 중년일거라 생각했는데 좀 놀랐대요. 저보다도 어린 것 같았대요(29살) 저도 작년 10월에 결혼했거든요.

그러면서 약간 눈물 보이시면서 너희 시집갈때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언니랑 저랑 둘 다 자기가 벌어서 시집갔고 어찌 둘 다 시댁지원도 거의 못받았네요. 저는 대출끼고 빌라전세 살구요. 언니도 대출끼고 작은 아파트 전세살고..

그래도 저희 아빠는 참 좋은 아버지십니다. 어렸을 때 아빠 하던 일이 잘 안되서 힘들었고 사춘기 때는 철없이 허름한 작업복입고 일 나가시는 아빠를 부끄러워했던 지금 생각해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는 기억도 있지만, 항상 엄마와 저희 삼남매에게 다정하고 저녁에 퇴근하실땐 아이스크림이니 과일이니 이것저것 사오시기도 하고 지금도 일없는 주말에는 손수 아침식사 준비를 하셔서 엄마와 동생에게 먹이는 그런 아빠예요. 판 같은데 보면 아빠랑은 정이 없다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시집간 지금도 아빠랑 아직도 다정하고 애틋합니다

예전에 빚이 있어 벌이가 좋아지고 나서도 막 잘살거나 그러진 못했지만 엄마도 항상 절약하고 살림 잘 하시고 두분이 허리 졸라매고 저희 삼남매 대학 등록금도 다 내주셨고요.

항상 나무먼지 들이마시며 폐 건강 버려가며 누구보다 열심히 산 아빠인데 아빠 눈에 눈물 맺히게 한 그 어린 펜트하우스 집주인들이 원망스럽네요. 알아요. 그 사람들이 잘못한 건 아닌거요. 그냥 이 나라가 이 사회가 뭔가 잘못된 거겠죠. 힘든 일도 제대로 안해봤을 애들이 돈많은 부모지원으로 강남에 수십억짜리 펜트하우스 턱턱 사고... 부는 그렇게 대물림되고... 세상이 싹 엎어져서 열심히 산 사람이 잘 사는 좋은 세상으로 바뀌면 좋겠네요.

아빠 생일 축하해. 누구보다 존경하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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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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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2017.03.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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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부모가 펜트하우스 덜컥사주고 물려줄자산이 많고했으면 글도 적지않았을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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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7.03.19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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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보다 더 가난한 집 아이들은 님집안이 콱 망하고 그 돈 다 자기가 가지길 원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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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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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많은 사람들이 쓰니보고 그럴꺼에요. 복이 겨워서 헛소리 한다. 왜 화가 나있는거에요? 여기 쓰니보다 힘든 사람들 많아요. 투덜거릴곳에서 투덜거리세요. 사회가 바꾸자고 하고싶으면 쓰니꺼부터 내놓고 바꾸자고 하세요. 그건 싫져? 쓰니 싫은거 남도 싫은거에요. 쓰니는 그냥 아버지가 미안해라니까 싫었던거져? 차라리 20대 게시판에서 말해요. 여긴 그런 패기로 투덜대는 게시판 아니에요. 부정하게 모은돈이 아니면 그걸 뭐라고 하면 안되요. 사회를 부정하면 아버지의 일도 부정하는거에요. 그 사회에서 일하신거고 거기서 인정받으신거라구요. 정신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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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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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가 뭐가 잘못돼? 사회가 잘못됐으면 그렇게 열심히 사신다는 느그아버지가 월 500씩 벌수 있었을것 같니?ㅋㅋㅋㅋ 노력한만큼 자신한테 돌아오는거고 자기자식한테 돌아가는거지 대물림이 뭐가 나빠? 내가 열심히 모은 내재산 내 자식한테 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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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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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사람이 부모님이 부자여서 집은 사주는건지 아니면 본인이 연예인이거나해서 어릴적부터 부를 축적한건지, 그것도 아니면 로또가 당첨된건지 어떻게 알고 그렇게 단정짓고 막말을 하세요....? 진짜 자격지심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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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9.1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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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이런 게 피해의식이란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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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늑 2017.03.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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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이 한번 싹 엎어졌음좋겠다는말보고 소름..... 공산주의자같아......;; 이보세요. 당신기준에서 세상이 싹 갈아엎어진다는건 돈많고 젊은 저 펜트하우스주인들은 재산다잃고 그지되고 님네는 그재산받고 재산늘어나 잘살게되고, 그런걸 의미하는거에요??? 세상이 뒤집어지면 님네재산도 님네보다 더못사는사람들한테 공평하게 골고루 나눠줄껀가요?? 진짜 싸이코패스같아서 소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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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ㅇ 2017.03.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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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건 일기장에 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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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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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네이트 보는거라 댓글 안달고 눈팅하는데, 사람들 댓글 어의없어서 로그인했습니다. 댓글 보니 사람들의 공감능력 떨어지는거 같네요. 아님 판의 연령대가 어린가 왜이렇게 사람들이 댓글들을 이렇게 ㅆㄱㅈ없게 다는지 모르겟네요....

아버님 입장에서 어느정도 많이 부자 아닌사람이면 그런 생각 안하셨겠지만, 심하게 부자인 어린부부를 보고 생각이 많으셔서 말씀하신거고, 그걸보고 글쓴이분도 노력하시고 애쓰시는 아버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아버지 보고 속상해서 글을 남긴건데...펜트하우스 주인 망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펜트하우스 주인 완전 싫어고 원망스럽다는게 아니잖아요
부의 되물림으로 열심히 하는사람들은 열심히 살지만, 결국 부가 축척되지 않아 속상하고 그런아빠의 모습에 속상해서 글 올린건데,
글쓴이 마인드가 썩었네 부터 난리들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

막말로 본인들 부모이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면, 다들 본인들이 쓰신 댓글처럼 내가 인석이 썩언네 이생각 드실것 같아요? 절대 안들껄요

글쓴이분이 무슨말씀 하시는지 저는 이해해요
부러운건 부러운거고 속상한건 속상한게 맞는거죠
사람은 양면의 감정이 존재하는건데 다들 잘난척들 나셧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무시하세요~~

저는 그래도 노력하시는 부모님과, 화목하고, 각자 결혼해서 열심히사는
소소?(세상에서 중간이 제일 어렵죠) 하게 사시는 글쓴이분도 좋은분이라 생각되요~
악플은 무시하시고 좋은 글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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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ㅅㅎ 2017.03.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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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비가 해준것 없을뿐만 아니라 가정교육도 제대로 못시켰네 ㅋㅋㅋㅋ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섴ㅋㅋㅋㅋㅋ 펜트하우스 부부는 단지 젊은나이에 펜트하우스 가지고있다는 죄로 자기들도 모르는곳에서 철없는 금수저로 욕먹기 ㅠㅠ 느그 자식들한테는 절~ 대 한푼도 물려주지말고 꼭 자수성가 시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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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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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펜트하우스 주인을 왜 원망하세요?.. 이해가 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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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7.03.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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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려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인성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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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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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부익부 빈익빈이에요. 부자들 자녀들은 그많은 자본금으로 사업해서 더 큰돈 만지거나 좋은공부환경으로 또는 빽으로 좋은직업갖고 평범한사람들은 대학도 학자금대출..졸업하니 지방엔 취업자리없어 고생하다가 겨우 서울로 상경해 직업가지고봤더니 월세랑 생활비에 학자금값다보니 허리띠졸라매도 모이는돈은 별로없고 결혼하려고니 집사는데 대출받고 값느라 애는 낳기힘들것같고 애낳으니 순 돈나갈데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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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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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회가 잘못됐다는 말은 이런 데가 아니라 복지의 사각지대 있어서 정부보조금도 못받는 사람들이 세금 안 내고 장사하면서 벤츠 끌고다니는 노점상이나 부모님이 사업자라 탈세로 국가장학금 타먹는 애들한테나 쓰는 말이지 정당한 재화를 지불하고 서비스를 소비하는 고객한테 쓰는 말이 아닐텐데? 어디서 어줍잖게 주워들은 건 있어가지고..... 거 글쓴이 아버지 사업하시는 거 세금은 잘 내고 계세요? 현금 받고 세금 떼어먹거나 하진 않으시겠죠? 사회가 잘못된 걸 이야기하시니 본인 아버지 사업부터 돌아보셔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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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랭구랭 2017.03.21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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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뭐지 이 글.. ... 북한으로 가라. 거기가면 공평하게 똑같이 굶는다더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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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7.03.2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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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돈많은 사람들도 다 열심히 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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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3.2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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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지 진짜 뭐가 이세상이 뭐가 잘못됐다고 그러는거야.. 글 도입부 부터 굳이 적을 필요도 없는 아버지의 월급을 적더니 ㅉㅉ.. 당신 아버지 직업 무시하거나 하대한적 없어요.. 그 젊은 부부는 물론 우리나라에서 상위 몇프로 안되는 사람들이겠지요.. 난 또 글제목만 보고 젊은 부부가 갑질이라도 해서 비아냥 그랬다는줄... 근데 그냥 자격지심에 눈물바람이라니....;; 참 어이가 없고 신세한탄 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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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라 2017.03.2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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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인성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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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3.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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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펜트하우스 주인을 원망할 게 아니라 고마워해야죠. 돈되는 일거리를 줬는데. 그리고 님 부모님이든 님 시부모님이든 결혼할 때 지원 좀 받았으면 부의 대물림 어쩌고 하는 얘기는 안 나올 것 같네요. 상대적 박탈감이 큰 건 알겠지만, 마지막 문장은 진짜 없어보이네요. 부러움을 이렇게 표현하는 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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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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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 이런사람 너무 싫다. 팬트하우스까지는 아니지만. 나도 부모님덕에 넉넉하게 살고있는데, 좀 빠듯하게 사는 한명이 꼭 날보며 비꼬더라. 난 성격이 좀 조용하고 소심해서 나대지 않고 사는편인데, 가만히 아주 조용히 살아도 먼저 난리들임;; 자격지심인가?? 이 글쓴이랑 진짜 비슷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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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1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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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펜트하우스 주인 원망하고 판에 글 적을시간에 돈이나 버세요; 저 신혼부부들이 자기돈가지고 그러겠다는데 님이 무슨상관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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