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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아가씨의 카드결제.. 제가 쪼잔한가요?

ㅉㅉ (판) 2017.05.13 21:27 조회194,228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어제 밤에 남들은 이런 경우라면 어떻게 생각할까 순전히 궁금한 맘에 썼다가 지금 들어와서 보니 댓글이 엄청 달렸네요~

생각보다 남편과 아가씨를 향한 엄청난 질타?가 많아서 놀랐어요
제가 쪼잔한건 아니었단 생각도 들구요 ㅎ

이게 금액이 참 애매하더라구요
5만원 10만원 했다면 저도 쓴소리했겠지만
이게 이만원이란게...
제 목구멍에서 나올 소리의 발목을 잡더라구요 ㅋ
제 동생이었으면 저도 한마디 했을텐데
아니 혼이라도 내줬을텐데.. 어디가서 다신 그러지마라고..
시댁식구다보니 아무래도 좀 어려워요~

제가 세세히는 안 썼는데
저희 시부모님도 너무 좋으셔서 시집살이 하나 없고
제 생일이면 큰 돈은 아니더라도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용돈 한푼 쥐어주시는 분들이거든요~
우리 아가씨도 비싼건 아니라도 제 생일이면 선물 사주고 그래서 저도 잘하자는 생각에 그냥 넘어간게 몇몇 분들에겐 고구마처럼 비쳐졌을수도 있겠다 싶어요.

남편도 처음에 얘기 듣자마자는
걔가 왜 그랬지? 철딱서니 없기는.. 하고서
제가 더 나쁜말 안하니까 (그래도 본인 동생이라 제가 나쁜말 하면 서로 기분 상할까봐서요)
용돈준셈 치자고 그랬어요

남편 옹호하는건 아니고 저도 한번이라 넘어갔고 담엔 카드를 줄 일도 없겠지만 또 비슷한 일이 생기면 꼭 얘기하고 넘어가야겠다고 댓글써주신 분들께 배웠습니다 ㅎㅎ
이벤트 기간이었다니.. 상품에 완전 혹해서 눈에 보이는거 없었나봅니다 ㅋㅋ 아가씨가 잔머리가 상당하네요;;

그 순간에는 뭐지? 하고 어이가 없어서 기분이 좀 그랬는데 지금은 걍 이제와서 다시 꺼낼수도 없고
에이 그래 이만원 준셈치자 대신 두번은 없다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광고댓글 빵 터졌습니다 ㅋㅋㅋ 웃기네요
남의 속도 모르고..ㅋㅋ
댓글 달아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저는 새댁이구요 아직 아이는 없어요.

오늘 낮에 아가씨와 볼일이 있어서 밖에서 만났어요

아가씨는 지금 휴학생이에요.

볼일보고 좀 돌아다니다가 다리도 아프고 목도 말라서
제가 카페 들어가자고 했거든요?
그러니까 아가씨가
언니 그럼 스*벅스 가요!!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가 있던 곳에서 좀 걸어야했지만
거기 커피가 먹고싶은가보다 해서 그쪽으로 갔어요.

2층으로 되어 있어서 우선 2층에 먼저 자리를 잡았고요
제가 지갑에서 카드 꺼내서 주문하러 가자니까

언니 제가 주문하고 올게요 언니 앉아 쉬어요~
하더라고요

저는 고마웠죠
평소에 아가씨랑 사이가 나쁜 편도 아니고
아가씨도 저를 잘 따르는 편이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카드 주면서
그럼 부탁할게요~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하구요 나머지는 아가씨 먹고 싶은거 있음 알아서 시켜요~
했어요.

그러고 몇 분뒤에 제 폰으로 카드 결제 문자가 왔는데
정확하게 3만원이었어요
첫 번째로는 제 생각보다는 카페치고 많이 나와서
응? 뭘 시킨거지? 생각했구요
두번째로는 뭐길래 3만원이 딱 맞아 떨어지지?
그러고 말았어요

이내 아가씨가 영수증이랑 카드를 들고 올라왔는데
영수증을 보니까
스*벅스 멤버십 3만원..
뭐 이렇게 찍혀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가씨 뭐 시킨거예요? 이러니까

오늘 커피 두잔 멤버십 카드로 결제하면 별 다 모아서
골드회원 되는데 카드에 돈이 없어서요~
충전하고 그걸로 결제했어요ㅎㅎ
라고 말했어요.

저는 좀 그 얘기 듣고 응??
어이가 없었거든요..
그럼 미리 저한테 말하든지..
본인 카드에 돈 충전해도 되냐구...
말 안하고 할거 같으면 만원만 하든지..
결국 아메리카노 두 잔 이었는데 만원도 안 하잖아요

삼만원 충전해놨다는건 만원 지금쓰구
나머지 이만원은 본인이 쓰겠다는거 아닌가요?
제가 먹고싶은거 시키라고 카드 준건맞지만
그 자리에서 저랑 같이 먹는거랑 자기돈으로 킵해두는거랑은 다르잖아요..

평소에 제가 용돈을 안 주는 것도 아니고
아직 대학생이라서 명절 생일 이럴때 꼬박꼬박
돈으로 챙겨주거든요..

저도 그 자리에서는 돈 이만원 가지고 뭐라하기싫어서
필요하면 미리 말하지 그랬어요~ 그럼 제가 충전해줬을텐데 하고 넘겼는데..

제 상식으론 좀 이해가 안 갔어요.
남편한테 이런일이 있었다고 지나가듯 얘기하니까
이만원 용돈준 셈 치면되지~~
하고 아무렇지 않아 하더라구요.

네.. 저도 뭐 딱히 기분이 나쁜건 아닌데
좀 의아하긴 하네요
신랑이 저렇게 아무렇지 않아하는거 보니까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느꼈던 제가 쩨쩨한건가 싶기도 하고..

이 일로 더 걸고 넘어지고 싸우고 할 생각은 전혀없지만
또 이런 일이 없으란 법도 없으니까..
다른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 궁금해서 여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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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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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7.05.13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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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이도 문젠데 공감능력 없는 남편도 문제네요. 남편 지갑에서2만원 먼저 가져가고 나중에 통보해요. ㅈㄹ하면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 나( 혹은 시누이 혹은 쓰니 조카 등등) 용돈 준셈 생각하면 되지~' 이렇게 말하셈. 대가리에 뭐가 들었으면 별말 못할거고 아무렇지도 않고 넘어가면 앞으로 이렇게 시누가 돈 챙길때마다 남편돈으로 충당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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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 2017.06.10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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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도둑질도 지능적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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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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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가 스타벅스가자한게 애초에 지카드 충전할생각으로 갔네요 진짜소름돋네; 니스타벅스카드충전을 왜내카드로해 나한테물어보지도않고? 저라면이렇게말하고 얄미워서 현금으로돌려받았을듯 원래 직설적으로 해야할말은하는성격이라 시누든 누구든 다음부터잘못짚고넘어가세요 하나참으면 그냥그이후로다참고살아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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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7.05.17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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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도 자기 동생이라 그냥 대수롭지않게 넘기는듯;; 액수문제가 아니라 만원이였어도 개념이없는거죠. 청소년도아니고 여유없는 대학생이라지만 예의,개념을 어디다 팔아먹은거야? 정 뚝 떨어지고 저 같음 할말 다했음; 지 오빠있다고 아주 새언니돈을 쉽게생각하네 글쓴이분 말하는것도 그렇고 참 침착하고 관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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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7.05.16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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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의 악역은 남편이

처가의 악역은 아내가 하는게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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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3710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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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 2017.05.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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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혀 쪼잔한게아닙니다 단순히 금액의문제가 아닌 예의의문제인거죠 써도되나요? 물어보고 쓰는것과 먼저쓰고좀 썼어요 이건 확연한차이죠 일방적통보한거잖아요 그것도 남의돈을 ㅋ 남편새끼도 공감능력제로에 배려가없네요 아주 미개하고 몰지각한 남매를 가족으로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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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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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차라리 대놓고 부탁했으면 서로 기분 좋았을건데. 저건 절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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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팩트폭력 2017.05.15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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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판녀들이 원하는
결말이 이게 아닌데...;;;
판녀들의 원하는 결말은
시누이 앞에서 낯뜨겁게
대놓고 팩폭 해주고
그걸로 인해서 남편이
시누이 편들면
남편도 팩폭 해주고
그리고 싸우고
이혼해야
판녀들이 원하는
결말인데
판녀들 찝찝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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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017.05.1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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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솔직히 저금액으러 뭐라하기 진짜 애매함...현실로 여기서 뭐라하는 사람들 막상 저상황오면 앞에선 뭐라하진 못하고 지금처럼 뒤에서 궁시렁됐을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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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7.05.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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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진짜 희대의 미친년이다... 난 웬만하면 그녕 내 수타벅스카드로 결제해 주거나, 아니면 친구가 산다고 할 때는 확실하게 양해 구하고 충전해서 사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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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 2017.05.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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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건 개념, 이해, 배려, 위아래가 없는거죠. 용돈 주는셈치자는 건 이번 뿐입니다. 아가씨는 남편에게 평소에 이렇게 대하셨나봐요? 남편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걸 보니. 그런데 다음에도 이럴 수 있으니 카드는 주지 마세요. 다음에는 꼭 딱 잘라 얘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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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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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어렷을때 저런짓하면 도둑질이라고 배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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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썩어가는시신 2017.05.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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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졸 개념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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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서은봉 2017.05.1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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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미친년들이참 지천에깔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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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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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벅 멤버십 카드 충전은 카드로도 되는구나......좋은데!...그거 이용한 시누는 나이치고 개념이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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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7.05.15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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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건 용돈 준거 아니고 삥뜯긴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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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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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친동생이면 한소리 했을텐데 시동생이구 금액기 좀 어중한해서 화내기도 그렇긴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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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5.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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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누이가 생각이 없는애네...남의 카드를 지꺼처럼 쓰네...초장에 잡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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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ㅁㅁ 2017.05.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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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이건 돈을 떠나서 시누년이 개념이 없고 괴씸한데? ㅡ ㅡ ㅈㄴ어이없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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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야국이짜다 2017.05.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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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부터 절대 용돈 안줄듯
사과하기 전까지

먹고싶은거 사오랬지
지 지갑 채우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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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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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좀 많이 이상한데;;? 보통 미리 물어보고 하지않나..ㅋㅋ 가족끼리도 먼저 물어보고 충전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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