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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매장 오지 말라는 손님(이게 갑질이란 건가?)

헤비멘탈 (판) 2017.07.23 21:13 조회104,966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35살, 결혼 안했고, 생각도 없고, 부모님 가게 도와드리고 있습니다(8년째)
오늘 엄마가 백화점 가서 아빠 바지 좀 찾아오래서 갔다가 간김에 가방 보려고 명품매장에 들어갔는데,
누군가가 아는 척을 하더라고요.
저희 가게에 종종 오는 사람인데 저랑 동갑이고, 동네 또래 엄마들이 ○○이엄마라고 부르는 거,
그리고 배달 가봐서 어디 사는지 아는 정도의 손님이에요.
백화점에 어쩐 일이냐고 묻기에 이러이러 저러저러해서 왔다고 하니,
대뜸 명품매장에 오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 하네요.
그 말뜻을 이해 못하고 네? 뭐가요?라고 되물었어요.
그런 일 하면서 명품매장 오는 건 좀 아닌 거 같다고요.
딱 이렇게 말함.
아아...이 여자가...... 내가 앞치마 입고 시장에 있는 가게에서 일하니까 우스워 보이나봐요.
우리집 장사 잘 되는데. 돈 잘 버는데.
심지어 지는 임대아파트 사는데.
임대아파트에 살 수도 있죠. 거기도 집인데.
근데 난 가게에서 일하는 사람이고, 꼴에 지는 손님이라고 유세를ㅋㅋㅋㅋㅋ
어디 부잣집 마나님이 저런 소리하면 그래, 날도 더운데 싸우자는 거지? 하면서
물고, 뜯고, 씹고 신나게 싸우겠는데 이건 뭐... 기가 차서 완전히 전의상실.
그래서 그냥 그런가요? 허! 이러고 왔어요.
애 셋 데리고 구질구질하게 사는 여자한테 별 소릴 다 듣네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가만 두면 손님이랍시고 또 되도 않은 헛소리 하고 다닐 것 같은데,
전 워낙 헤비메탈같은 멘탈이라 지랄 똥을 싸고 있네 이러고 넘길 수 있습니다만,
다른 피해자?가 더 생기기 전에 개망신 한 번 당해야 할 것 같아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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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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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남자 2017.07.2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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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임대아파트 살면서 우리집 같은 식당에 오는건 아닌거 같다고 하세요 지랄하면 돈도 없어 보이는 분이 외식하는게 불쌍해 보여서 그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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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쑝쑝 2017.07.24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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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싼거시키면... 하....이비싼걸....괜찮으시겠어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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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히운 2017.07.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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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알바하며 사는거래도 지가 뭔 상관이야ㅋㅋ사달란것도 아니고..우리 대학앞 몇천원짜리 덮밥 파는 작은가게 까보니 엄청 알짜배기 부자였던거.. 사는 세상이 좁아서 뭘 몰라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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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치 2017.07.24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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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장사하는데 가게가 작고 하니 우습게 보더라고요 전직이.학원강사인데 그때사람들 대우랑 지금이랑 차이가 엄청커요 같은 나인데.. 작은곳에서 장사하면 가난한줄 아나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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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7.07.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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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 와 진짜 퐝당한 냥반이네요 그 손님. ㅋ 이럴땐 그냥 일초도 머뭇대지 않고 어머 ㅇㅇ 어머님! (나는 너의 애 이름과 너의 형편을 알고있다는 표식으로 정답고 반갑게 외쳐야함!!!) 우리집 돈 잘 벌어서 쇼핑은 간간이 편하게 해요^^^^^ 다 잘 쓸려고 열심히 버는 거죠 뭐~ 애기 셋이셨나? 다 잘 크죠? 라며 빵끗빵끗 웃고, 다음에 또 봬요 ㅇㅇ 어머님~~ 하고 풉 한번 눈웃음 쳐주고 마저 쇼핑 하세요 어우 재수없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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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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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가면 건물주 할아버지들이 시간당 주차 요금 받음..... 외모보고 판단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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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요 2017.07.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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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저 아줌마 땜시 임대아파트사는 사람들까지 싸잡혀서 욕먹어야하나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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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이제서야 2017.07.24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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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놀라운 인간이네요 . . . 더 놀라운건 저런 생각이 얼마나 냄새나고 썩은건지 전혀 인식하지 못한다는거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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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모카 2017.07.2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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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웃고갑니다~ 돈없어도 구경할 수도 있지 무슨 계급사회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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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7.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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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라면 "어머~왜요? 이 브랜드정도는 다들 그냥사잖아요~" 순진무구╋눈초롱초롱 어태날려주겠구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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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7.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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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엄마 오면 선불 받으세요, 왜요 라고 하면 "아니요 그래도 혹시나 해서요" 라고만 말해주면 게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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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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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 임대아파트 사시면서 명품매장이라니,너무 사치스럽게 사시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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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7.07.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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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ㅎㅎㅎ 동대문 도매시장 새벽에 다니면서 오이파는 아줌마 있는데 그시절 퇴근길 애쿠스 끌고가던데 장사하는사람 얼마나 돈잘버는지 모르네 내친구 엄마식당 돕는데휴가철만 바쁜데라 계절마다 해외여행에 (미혼) 옷은 무조건 백화점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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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7.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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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하.. 백화점 직원인데 겁나 공감함.. 나는 가난한데 우리부모님은 건물주 월세받고 장사하심..가끔 열심히 일해서 돈 모으고 부모님돌아가시전에 명품가방하나 사드라고 하는데 우리부모님 월세 700받고 장사도 겁나잘되는데..내가 가난한건 맞는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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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 2017.07.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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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심정에 백% 동감!
그러나, 뭐 그런 사람하고 싸우려고 하세요? 글쓴이 말처럼 웬만해야지...
다른 피해자(?)가 더 생기기 전에 개망신을 주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아서요. 그런 사람과 싸우려고 왜 글쓴이가 에너지를 소비합니까?
저라면.. 걍 무시합니다. 그런 사람도 있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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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깡 2017.07.2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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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하는사람들 같은 수준이거나 이하일줄알았는데 이런 명품사러온다 생각하니
배가아팠나봐요. 그냥 웃으면서 얘기하세요.
명품아니면 못들겠더라고~^^ 오래써야죠~^^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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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판은처음 2017.07.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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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아래 사람 없고, 위에도 역시 사람 없습니다. 사람이 평등하다함은 가진 것에, 있는 자리에 따름이 아니라, 하나의 인격체로서 존중되어져야 한단겁니다. 가히 맞아죽어도 싼 생각을 가진 니언이지만, 걍 냅두세요. 언젠간 천적을 만나 당해도 단단히 당하고 분에 못이겨 부들부들 떨다 중풍에나 걸릴거니까요. 악인은 업을 피하는 법이 없으니, 깨닫게 해주는게 가장 큰 도리요 덕이지만, 이 풍진 세상 어느 세월에 그런 자들을 계도하며 살겠나요. 자기수양이나 하며 타산지석으로 삼고 똑바로 살아야 하는게 중책이겠지요~
화푸시고, 나나 내 자식은 저렇게 안되게 해야지~ 하시면 그걸로만도 복받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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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7.07.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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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음에 그 손님오면 일부러라도 엄마! 아빠! 이러고 부모님 불러야죠 ㅡㅡ 님을 걍 심부름온 종업원으로 알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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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흠 2017.07.2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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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가만히라도 있던가.. 이래라 저래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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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7.07.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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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가 뭔데 오지말라고해?미친아줌마인듯...날더우니 지도 애셋데리고 백화점으로 피서왔겠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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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2017.07.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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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보니 제 고딩친구 생각나네요 엄청 말많은 외적인게 많이 떨어지는 친구인데 남자한테 까이면 하 우린 안됨 포기하자 우린 저런애 못만나겠지? 이런말 하는데 솔직히 우리 애들이 다 이쁨.. 연옌 준비하다 때려친 애도 있는데 저렇게 말할때마다 다들 침묵 ㅋㅋ 그런데 그 못난 친구는 열등감을 집안 재정상태를 통해 표출함 맨날 자랑하고 첨보는 남자들이 그 존예 친구 한테 관심가지면 바로 후려치기함 ㅋㅋ 그 존예 친구가 고급지게 생기고 옷도 깔끔하게 입어서 부잣집 아가씨 느낌이라 남자들이 막 어디사냐 물어보면 정말 앞에서 대놓고 원룸원룸!! ㅋㅋ 쟤네 동네 완전 할렘이에요 조선족 진짜 많아서 무서워요 ㅠㅠ 이지랄떰 ㅋㅋ 고딩땐 이정돈 아니었는데 나이먹을수록 너무 심해져서 다들 안만나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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