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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딸보다 개를더.. 얘기 끝났습니다.

(판) 2017.09.24 10:23 조회84,179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 남편입니다. 우선 이렇게 많은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신것에 대해서 감사합니다. 논란이 많을거라고 생각은 했는데 너무 과한감이 있네요. 죄송합니다. 아내랑은 잘 풀었습니다. 서로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기로 했습니다. 우리 예쁜 딸내미 아내가 못해준건 없었어요.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아내입장에서는 강아지가 더 소중하고 애착이 갈수도 있어요. 이해합니다. 처음엔 아기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았고 대학생때도 애견보호소로 봉사활동도 많이 다녔거든요. 아내마음 이해합니다. 남편이 이해를 못해주면 어떡하겠어요? 이해해야죠..

저희부부 예쁜딸, 강아지 데리고 잘 살게요. 감사합니다.


+) 자꾸 자작이라고 하시는분들이 있어서 끝맺힘글에 추가글 올립니다.
다시한번 쓰지만 자작이라고 믿으세요.. 자작같으시면요, 대화가 유치하다고 하시는분도 계신데 그럼 저희부부하는 대화가 유치한가보죠. 남편하고 서로 존중해주면서 살기로하고 결혼한거에요.

그리고 자꾸 이혼이혼 거리시는 분들도 있는데, 남이 잘사니까 부러우셨나요? 싸우지도 않고 조곤조곤 잘 풀어나가니까? 이렇게 까진 안쓸려고했는데 씁니다.

앞으로 추가글 후기 같은거 없을거고요. 네, 감사합니다.








(본문)

어제 남편이랑 얘기했습니다.

네이트판 켜서 남편이 쓴 글 보여주니, 화들짝 놀라서 아무 말이 없었네요. 폰으로 댓글까지 다 보더니 입을 열었었습니다.

대화체로 쓸게요.



남편 : 미안해 너가 우리딸 한테 못하는것도 없는데 그냥 괜스래 서운해져서..

나한테 직접 말해주지. 약간 실망이야.. 내가 너말 안듣고 맘대로 하고 그런사람은 아니잖아..

남편 : 진짜 미안. 우리 하늘이도 착한 강아진데.. 하..

나도미안해 우리하늘이랑 딸 공평하게 챙겨주지 못해서 OO(딸이름)이도 이시절 한때뿐인건데.. 그냥 우리 딸한테 못해준거 없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나봐

우리 딸 음식은 갑자기 다른거 먹이면 탈 날까봐 먹던거 먹일려고 그렇게 한거였어. 오해는 하지마 우리딸 나 소중하게 생각해 하늘이만큼..

남편 : 알아알아. 괜찮아 괜찮아 ..


이말 끝나고 서로 서로 딸과 강아지한테 잘하자고 했습니다. 남편 없는 평일에는 제가 딸한테 조금만 더 신경쏟기로 했고, 주말에는 남편이 딸한테 조금더 신경쏟고 저는 하늘이한테 조금 더 신경 쏟기로 했습니다.

평일 주말 신경쏟는걸 가르는게 좀 웃기기도 한데, 저는 앞으로 평일이나 주말이나 딸한테 신경 더 쏟을거 같네요. 이제 점점 크고 있으니까요. 여러분 말씀대로 좀더 딸과의 추억을 만들겠습니다. 사진기 사서 앨범도 만들기로 했어요.

우리 하늘이한테도 신경 더쓰면 썼지, 덜쓰지는 않을려고요. 우리 하늘이도 내배아파 낳은 자식과 같으니까요 저한테는.


앞으로 예쁜 딸내미 순둥이 강아지 데리고 저희 부부 예쁘게 살게요.

개빠, 개족, 자작이라시는분도 많았는데 그러면 그렇게 믿으셔요. 저희는 저희대로 결론내리고 살기로 했으니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마치 자기일처럼 공감해주신분, 응원해주신분 감사합니다

글 마칠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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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애가불쌍 2017.09.2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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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 나 소중하게 생각해 하늘이만큼.. <--- 이게 딸한테 할 소리인가?

이 글이 자작이면 그 다마 다행인데, 진짜라면 원글이 딸래님가 너무 불쌍해서 못봐주겠음. 저런 엄마 밑에서 정서적으로 잘 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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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7.09.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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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개자작이구먼 ㅎㅎㅎㅎㅎ 남편이 이해를 했데 ㅋㅋㅋㅋㅋ진짜 ㅈㄹ이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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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상록수 2017.09.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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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미안해 우리하늘이랑 딸 공평하게 챙겨주지 못해서 ]
[ 오해는 하지마 우리딸 나 소중하게 생각해 하늘이만큼.. ]

이 글중 두마디 복붙 했습니다. 더 이상 아무 말 안하겠습니다.
더 이상 얘기 해 봐야 내 입만 아프고 내 손가락만 아플테니깐요.

참...어제 대댓에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

[ 니들은 아이가 잘먹는 간식사고나서 아버지 늙으셔서 이
안좋으니까 부드러운 간식 한참 고르는걸보고 애보다 애비를
더 좋아하고 애는 싫어한다고하냐 ]

늙은 아버지 = 늙은 개 동격시 하고 있는 이 글 보고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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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미 2017.09.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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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나가던 개빠입니다만 아내분 정말솔직하시네요.물론 이해해주고 사랑해주는 남편분이계시니까 가능한거겠지만요.딸도 하늘이만큼사랑한다.하늘이도 딸만큼사랑한다라는 이말을 이해해줄사람 많지않을거라서 저역시 제맘은 그렇지만 입밖으로 꺼낼때는 애는 애대로사랑하고 개는 개대로 사랑하지 비교대상이아니다.난 둘다소중하다하거나 남들에겐 왜 애랑개를비교하냐며 대답회피하고마는데 그렇게말해도 이해해주는 남편분 부럽네요.개든 애든 내품안에있는 내새끼고 사랑하고 애는애에맞게 개는 개한테맞게 사랑을 줄 뿐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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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7.09.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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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남편이 좀 모라란거같은데 ㅋㅋㅋㅋㅋ 부부끼리 그냥 말하면 되는걸가지고 이런데다 글은 왜쓰는거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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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34 2017.09.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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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내글, 남편글 이렇게 시리즈 이어갈려는 것들은 다 주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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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2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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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넘 티나 맨날 올리고 부인입니다 남편입니다 나타나선 ㅡㅡ 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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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17.09.25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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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게 남자야 이해 할꺼면서 왜 아내욕먹이니..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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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25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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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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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25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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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뭐고ㅡㅡ 앞글에 댓글 진지하게 달았는데 이거보니까 자작이네. 말투 뭐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감사합니다 오지네 ㅋㅋㅋㅋ 아이고 할 짓 드럽게 없나보네. 미친놈인지 년인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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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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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는 두번째글 아내글 부터 자작같다 느꼈었는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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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뇌 2017.09.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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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하셔요.이혼해서 딸양육권은 남편한테 넘기고 님은 개랑 사세요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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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7.09.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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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작은 후기에서 걸러지는데 이건 첨부터 자작삘이 넘 나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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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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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녕하세요 보고 쓴건가요?? 대화가 넘 유치한데 많아야 20대초반으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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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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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자작맞는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리즈는 끝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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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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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시리즈로 끌면 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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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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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도 남편도 서로상의하에 끝낼문제는 님들끼리 해결보시구요.글안올리는게 나을뻔했네요.서로를 못미더워서 글올리기 시작했는데 무슨결혼생활이 평탄하겠습니까.그럴꺼면 처음부터 강아지키우는 와이프랑 결혼을 하지말던가 결혼을 하더라도 애를 낳지를 말던가 하셨어야죠.서로 잘해결볼일은 잘해결보시구요.앞으로도 그런다면 그냥 각자인생사세요.남한테 좋지않을말 들어서까지 살필욘없잖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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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상록수 2017.09.24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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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미안해 우리하늘이랑 딸 공평하게 챙겨주지 못해서 ]
[ 오해는 하지마 우리딸 나 소중하게 생각해 하늘이만큼.. ]

이 글중 두마디 복붙 했습니다. 더 이상 아무 말 안하겠습니다.
더 이상 얘기 해 봐야 내 입만 아프고 내 손가락만 아플테니깐요.

참...어제 대댓에 이런 글이 있더라고요.

[ 니들은 아이가 잘먹는 간식사고나서 아버지 늙으셔서 이
안좋으니까 부드러운 간식 한참 고르는걸보고 애보다 애비를
더 좋아하고 애는 싫어한다고하냐 ]

늙은 아버지 = 늙은 개 동격시 하고 있는 이 글 보고 두손 두발 다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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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1 2017.09.2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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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딸 =개 이게 전 이해가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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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1 2017.09.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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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딸이 우선이죠 개보다 우선순위는 딸이예요 남편분 안되었어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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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7.09.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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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작좀 잘써.. 꼭 이어지는 글써서 다 티나더라 넌 글쓰기 학원이라도 다니던가 소울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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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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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 신경쓰지말도 화목하게 하늘이랑 아가랑 행복하게 살기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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