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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펀이 너무 요리를 못 해요

감자탕생각 (판) 2018.01.02 09:09 조회98,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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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가..댓글들 하나하나 다 지금 막 봤어요!
제가 주말에라도 해먹으려는데...남편이 못 하게 합니다.
요리에 꽂혀서 본인이 한다고 우기지요..
시어머니 정말 음식 못 해요.
시댁에 가서 국이 싱거우면 각자 알아서 미원 넣고 먹는 쿨한 분위기입니다...
남편이 이랗게 먹는거에 대해서 까다롭지 않아서 우리 부부는 결혼전에 우리 대충 음식이나 반찬 시켜먹거나 외식하자고 합의본 상태였어요...
그러다가 남편이 요리프로에 꽂혀서..지금 같은 참극이 벌어진거죠 ㅠㅠ
네...일단 좀 더 진화하는지 지켜보다가 돌직구 날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남편 자기가 만든 음식 잘 먹어요....


아 댓글들 지금 봅니다.
전 아침일찍 출근하고 늦게 퇴금해요..
그래서 제가 밥할 시간이 없어요...
집에 붙어있는 시간이 적으니 사실 남편이 밥 안 차려줘도 돼요..
제가 그래서 밥하지말라고 하는데 꼭!! 자기가 해주고 싶다고 합니다 ㅠㅠ
제가 보통 저녁 9시 이후에 귀가하는데......남편은 퇴근전에 꼭 전화해서 자기가 무슨 음식을 하니까 배고파도 참고 와서 먹어!!
이럽니다...
그럼 전 ...사실 조금이라도 먹고..
남편한테 살뺀다고 안 먹는다고 하고....남편의 이상한 작품....몇 입 먹고 말죠..



댓글데로 저 역시 좋은 말만해요...신선하네 새롭네..
우리 자기 정말 부지런하다...

그런데 지금 일년다되도록...남편 요리는 개선의 여지가 없고....
간장게장에다가 카라멜 소스 뿌리는데 무슨 말을 하나요...

제가 맛집 탐방도 공부라고 억지로 데리고가면 음식맛 없다고 고루하다고 하고요..
마찬가지로 배달음식 시켜먹지 못하게 해요 ㅠㅠ
주말에 제가 음식할려고 하면 옆에서 기웃거리고 참견하다가 결국 본인 스타일데로 완성하심 ㅠㅠ
......

배부른 투정일지 모르겠지만 전 나름 심각한 고민입니다.
맞벌이 중이고 따끈한 신혼입니다.
전 계속 일할 생각이기에 남편하고 주 이회 도우미 부르기로 합의한 상태.
서로 도와주고 알아서 치우고 사니 문제는 없는데...결혼하면서 남편은 요리라는 새로운 취미가 생기심...
그런에 정말 토나오게 맛 없어요.
남편이 요리프로에 꽂혀서 온갖 신박한 시도를 하는데..
굴미역국에 착안해서 굴소스로 미역국을 간하지를 않나
베트남 요리에 박하가 많잖아요...그거 보고 불고기에 설탕대신 박하사탕을 넣지를 않나...
저 그냥 외식하자 배달음식 시켜먹자 말해도 말 안들어요 ㅠㅠ
제가 남편보다 출근이 빠르고 퇴근이 늦어요.
그래서 남편은 아침도 차리고 저녁도 차려요
아침에는 속이 더부룩하다고 먹는 시늉만흐고 저녁에는 더이어트한다고 몇입만 먹고 점심을 왕창 먹고 들어가요.
제가 음식할 에너지도 시간은 없고요 ㅠㅠ
제가 자기 음식 좋아하는데 학원 다녀서 제대로 배우고 한식 양식 자격증 따는거ㅜ어때? 말하면 독학으로 충분하다고 합니다.
본인 음식이 맛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자기는 기존 요리가 싫고 창의적인 요리그 좋다나...
정성것 음식했는데 맛 없다고 타박하기는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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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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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팩폭남 2018.01.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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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시키...머리가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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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ㅋ 2018.01.0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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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ㅋㅋㅋㅋㅋ현웃 터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머니께서 지금은 요리 잘하시지만 초딩시절 어머니께서 요리 개발에 취미를 붙히는 참극이 벌어졌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차려주시는게 어디야 반창 투정없이 먹었는데 그게 화근 ㅋㅋ어느날 된장찌개에 생선들어갔는데 한입먹고 토했습니다 ㅋㅋ그후 물고기 못먹게되었어요 지금 도 못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친누나 부엌에서 뭔가 만들더니 저를 부르더군요 갔습니다 먹어보라더군요 자기는 입도 안대보고요 ㅋㅋㅋ 네 먹고 진짜 토했습니다 그러더니 누나가 아 실패네... 실패... 실... ㅋㅋㅋㅋ 그후로 우리누나 음식 입도안대고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쌍한 매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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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GGZD 2018.01.05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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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이글썼으면 댓글에는 니가 해처먹으라고 난리였다.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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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1.0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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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남녀 바껴서 올렸으면 베댓은 아무거나 처먹으라니 배불렀다니 쓰레기 취급 받는 글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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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2018.01.04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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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 웃기다 ㅋㅋㅋㅋㅋ남편은 지음식 잘먹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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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2018.01.0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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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리를 쥐뿔 못하는데 창의적이라는게 가장 최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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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ㄹㄱㄷ 2018.01.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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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내가 너무 요리를 못 해요 였음 죽일듯이 남편욕만 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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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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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남친도 미각이 좀 이상한건지 맛없는것도 안남기고 잘먹고 복스럽게 잘먹어서 이쁘더만 문제가 뭐든 잘멋어서 그런지 요리를 드럽게 못함;; 가끔 집에 놀러와서 요리해줄때 있는데 진짜 존못...난 남친이 만든 요리 못먹겠음.. 그래서 나만 요리하게돼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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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ㅎㅎ 2018.01.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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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먹겠다고 하면되죠? 평이한 간을 해서 달라고 이상한시도한건 본인이나 먹으라고 하고... 진지하게 말하면되지 왜 참고 먹거나 먹는척을 해요... 돌직구는 아니더라도 알아듣게 최대한 부드럽게라도 사실을 알려야 될 타이밍에 참으니 매일 그런음식을 먹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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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0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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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박하사탕이나 미역국에 굴소스......고든램지빙의한번 하셔야될거같은데요.....ㅜㅜ 귀엽긴한데 나더러 먹으라그럼 욕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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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2018.01.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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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제남편은 취미 요리를 너무잘해서 문제예요ㅜㅜ 못하면 팩폭날리며 안먹는다 할수있는데 너무 맛있어요.. 제가 잘먹으면 너무 흐뭇하게 좋아라하구 남기면 풀죽어있어요ㅜㅠ 결혼하고 10키로 찜요... 운동을해도 그 양이 감당이 안되요..이제 베이킹 까지 손대서 주말마다 빵을 만들어재끼는데 미치겠어요. 정말 뭐든 적당한게 좋은가봐요.. 우리 홧팅해요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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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2018.01.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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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째.............................. 남편분......속내를...머리로 생각......음식으로표현...결국. 내가할께!......오호~~ 머리좋으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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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01.0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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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분에게 2회 오실때

식사만 책임져 달라고 하고

남편은 요리를 뺀 나머지만 하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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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40058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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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뽕뽕 2018.01.0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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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밥상은 자고로 기집들이 차리는거다!!!!!!! 가정교육못받은 티내지말고~~~ 니가 차려라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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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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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1.02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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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마 남편분 미각이 좀 떨어질거에요. 제가 그러거든요ㅋ 반면에 울남편은 미각이 뛰어나달까? 어떤음식에 뭐가 모자르고 뭐가 많이 들어갔는지 다 알더라구요. 제가 만든 신박한 음식.. 저는 먹을만 했는데 남편이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간하지 않고 요리만들어 놓고 남편한테 뭘 넣어야 맛있을지 물어봅니다. 그리고 내가 머리속으로 그리는 음식의 조합을 남편한테 말하면 조화롭게 재료를 바꿔줍니다. 그 음식이 손에 익을때까지 세네번하고 다른음식 연습하고.. 이런식으로 1년하니 대략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와요ㅎ 쓰니 남편이 미각이 떨어진거 같으니 쓰니가 좀 도와주세요ㅎㅎ 맛없다고 말하는것도 도와주는 것 중 하나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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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q 2018.01.02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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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 안되지만 너무웃기다 ㅋㅋㅋㅋㅋㅋ 간장게장에 카라멜소스 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 힘내세요.. 이것또한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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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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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궁금한게 남편 본인은 잘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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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아 2018.01.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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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요리학원 등록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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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8.01.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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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맞벌이 한다해도 매번 외식은 아닌 것 같은데
다행히 남편이 요리하는게 좋다고 하니까
휴일마다 같이 인터넷에 나오는 요리법 보고 하나씩 만들어보세요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다들 그렇게 배워 나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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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8.01.0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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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글쓴이 다이어트 시키고 싶어서 그런거 아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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