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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이나서 금부터 챙긴게 남편은 서운했나봅니다^^

품절녀 (판) 2018.01.06 19:36 조회79,85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댓글부틱
4년전 지금의남편과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 (다들 헤어지라고ㅠ)결혼하게 됐는데 후회막심 ㅋㅋ
글 올리게된 사연은 신랑이 두고두고 저한테 서운하고 어쩜 그럴수있냐고 1년전일을 가지고 짐껏 매번 얘기해서 여러분께 진심 듣고자 해서요..
1년전 우리는 18평 2층에 살았아요~평소 술을좋아해서 참 많이도 싸웠네요..
그때 11개월된 딸아이 한명있었구요..문제는 결혼하고나서 2년후부터 신랑이 살이급격히 10키로가 빠지더라구요.. 그러면서 어느날 신랑이 아침에 출근준비를 하려고 일어나는데 전신에 마비가 왔어요..고개만 까닥까닥하면서 몸이 말을듣지 않는다고 하길래 농담인줄 알았네요..알고보니 갑상선 항진증 그루병이었습니다.그렇게 약에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마비가왔다가 풀리면 생활하고 회사다니고 그러다 또 마비가 찾아오고 미쳐버리는줄 알았죠~그러다 평소처럼 새벽2시쯤 딸램 모유수유를 하고있는데 밖이 가로등이라고 하기엔 너무 환한겁니다 하도 이상해서 베란다문을 열고 쳐다보니 우리집 바로밑1층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는것이었어요..
난 너무 놀래서 눈 동그랗게 뜨구 멀뚱히 쳐다보고있는데 그때3층에 사시는 아저씨가 소리를 지르며 애기엄마 뭘보고있어 빨리 대피해 하며 불이야 불이야 하더라구요..그때 정신이 번쩍 들면서 애를 포대기에 업고있는데 갑자기 신랑이
불났어?하며 일어나려는데 또 마비가 왔습니다
울신랑이 나좀 일으켜줘 나좀 도와줘 그러는데 나도 일으켜보려고 안간힘을 써봤지만 70키로대에서 마비가 된상태이면 한 100키로 되는것같았어요.글서 놓고는 언능 울 친정오빠한테 전화해서 빨리 와달라고 했지요..한5분거리
그리고 저는 애를 들쳐업고 금(패물등)을싸기시작했습니다..많지도 않지만 나름 쫌..어케될지 몰라 당장 먹고살아야하니깐요..
그러고는 울신랑한테 금가지고 애기랑 먼저 나갈테니 친정오빠 온다그랬어 여기있어 말해주고는 급히 대피했어요..
그런데 정신없이 계단을 막 뛰어내려가는데 내 뒤에서 산악용지팡이를 짚고 누군가 쩔뚝쩔뚝 쫓아오고 있더라구요 신랑이었어요..깜놀~
지금생각하니까 웃기기는한데...ㅋㅋ
어쨋든 난 오빠집으로 피신했고 신랑은 오빠들이랑 화재진압때까지 밖에서 있었나봐요..그때 그집을 내놓은 상태인데 불나서 글러먹었다고 생각했는데 시세보다 더 잘 팔려서 큰 평수로 이사왔네요^^
그이후로 울신랑은 저보고 어떻게 금을 먼저 챙길수가 있냐고 ~내가 금보다못하냐고 어찌나 하도 뽁까해대는지 금다 싹 팔았어요~그렇지 않음 셋다 죽는데 애는 살려야하는거 아니냐고 해도 나보고 아죽 독하답니다..두고두고 그얘기를 합니다..
그 상황에 내가 그렇게 잘못했나요??
여러분들이라면~~어떻게 했을지 또 다른 의견 궁금하네요..긴글 감사합니다~^^

 

 대글들 무섭네요~
첨댓글들은 재미있다 잘한거다들 하시더니 점점 과격댓글에 밀려서...
제가 가는 사이트에선 그냥 다들 빵터진다고들 이젠 추억으로 잼나게 행복하게 사시라던데...
여긴 의외네요
여긴 다들 미혼이신가요..아님 아기가 없나...
무릇 애덜 키우는 맘들.. 아줌마들은 대부분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식이 먼저고 먹이고 살 궁리를 하죠. 제 한 행동은 엄마로써 당연한 거구요..남자들은 거기까지 생각을 못하는거죠!
내가 먼저가 아닌것이 서운해서 그러는거잔아요..그러닌깐 신랑은 큰 아들이란말도 있잖아요..
절대 어른이 돼지못하는....
어제도 그 팔아버렸는데두 또 금금 대길래 이말 해줬네요~
당신이 금처럼 가벼웠으면 데리고 나왔겠지? 애는 업혀있고, 당신을 도와줄 힘은 없는 내가 나중일까지 생각한 게 대견하지 않아?
댓글러들도 그냥 감정적으로만 생각말구 이성적으로 차분히 생각해보세요..정말 아이보단 남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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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1.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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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소름돋는다. 만약 불이 금방 번졌고 남편 못 나왔으면 죽을 수도 있었을텐데 웃기대...친정오빠한테 전화하고 패물 챙길 시간에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든가 하는게 정상 아님? 자기 두고 패물 챙겨 아이랑 나가버리는 모습 보고 남편은 얼마나 공포스러웠을까. 나 같음 사람으로도 안보여서 바로 이혼했을텐데 남편 대단하네. 어떻게 이런 여자랑 계속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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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1.0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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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남편이 거동이 불편하면 어떻게든 주변에 알려서 도와달라고 해야하는거 아니에요?
친정오빠 온댔으니까 여기있어~ 와 소름..
불난 상황에서 금챙길 정신은 있고 주변에 도움청할 정신은 없고?
저라면 소름돋아서 같이 못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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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1.0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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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님 남편이라면 벌써 이혼했음. 소름돋아서 같이 못살것같음. 지금도 제목에 눈웃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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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8.01.0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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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웃긴데 별게 다 소름돋나보네요 ㅋㅋㅋㅋㅋ 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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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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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어떤 상황에서도 잘 키우시고 잘사실듯. 그럼 남편 챙기다 애도 다치고 재산도 잃으란건가... 남편이 가벼웠으면 먼저 챙겼겠지란 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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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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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기라도 살린 게 어디에요! 무릇 애기는 살려야지요! 제가 낳은 애기들 죽이는 부모가 천지태반인데! 잘 하셨습니다! 남편 분도 이해해주실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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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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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깜놀~지금생각하니까 웃기기는한데...ㅋㅋ 이게 웃겨요 아줌마? 본인이 당하면 과연 웃음이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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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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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맨날 술쳐먹고 병든 남편 평소 심보라도 곱게 썼으면 금보다 먼저 챙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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ㅉㅉ 2020.08.0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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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죄송하지만 말투부터 무식하고 우악스러움이 줄줄 흘러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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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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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 같은데 올려서 끌고 나가기라도 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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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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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글 ->댓글 어른이 돼서 ->어른이 되서 으휴............ 맞춤법도 모르네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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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 2020.08.0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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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이 여자 모하는 여자임??? 지가 옹호 댓글로 도배를 하고 난리야 글마다 눈웃음 쳐넣고 지라는거 퐉퐉 티내면서 소시오패스지 뭐임??? 오빠 올거니까 기다리라고 하고 ㅎㅎㅎ 조낸 소름돋는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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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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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죽기를 바라지 않고서야 어떻게 저럴 수 있지;; 소름 돋네 진짜.... 내심 몸 불편한 남편이 사망보험금으로 바뀌어 줬으면 싶었던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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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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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왜 갑자기 뜬지는 모르겠는데 ㄹㅇ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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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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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같으면 진짜로 이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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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우빈 2020.08.0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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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게 반대로 신랑이 와이프나두고 애기랑 금붙이랑 챙겨서 나온다면 여기 신랑욕안할 판녀있음 나와봐 니들조카 이기적이다 나같음 저런 마눌 같이못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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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2020.08.09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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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네..아무리 그래도 집에 사람을 두고 금챙겨나가고싶니??소름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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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8.0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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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안고 일단 나와서 남편 도와달라고 해야지 그 와중에 금챙겨서 오빠올때까지 기다리라고??? 그러다 불 번져서 남편 죽었으면 어쩔라고??? 무서운 여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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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공주 2020.08.09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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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 위기상황에서 본심이 보인다고했습니다 아줌마내심 남편빨리죽길바라셨죠
혹시몰래 생명보험이라 들어둔것은 아닌지요 어떡하든 지팡이라고짚고 일어나게 해서같이피신하셔야죠 지혼자살겟다고 애들쳐업고 돈될것만챙기고있는 아내가얼마나얄미웠으면 죽기살기로지팡이짚고일어나 쫒아왔을까요 만약반대의상황이라면 남편욕하고거품물고이혼하고 난리피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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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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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픈남편 데리고사는게 어딘가여 ^^ 남자들은 여자아프면 버리고 바람피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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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릉 2020.01.0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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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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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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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금을 먼저 챙기면 두 개의 금을 챙길 수 있죠. 금, 그리고 사망보험 "금!" 꺄르르르~~~ 좋은것들만 남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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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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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보고 빵 터졌어요 ~~^^ 현재 잘 살고 있으니 장난식으로 하는말인데 댓글들 참 진지... ^^ 2년전 글인데 앞으로도 아이랑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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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1.05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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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초에 걸을 수 있었는데 못걷는척 한건 아님? 남편;; 그리고 아픈 남편 데리고 살아주는 것 만으로 대단하신 분인데 남편이 배가 불렀네. 글고 남편 부성애가없는 이상한 남자인듯. 솔직히 정상적인 아빠라면 아이 데리고 먼저 나가라고 오히려 걱정 많이 했을듯.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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