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황없이 쓴 글에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지 몰랐습니다 댓글을 읽어보니 자작이라는 분 계신데 허구한 날에 인터넷에 자작할만큼 시간이 있는 사람도 아닙니다
그리고 아내얼굴을보고 결혼한거아니냐라는 댓글도 계시던데 네 맞습니다 아내얼굴을 안본건아니니까요 그치만 성형사실을 솔직히 말해줬더라면 결혼까지 안했겠죠 그래서 더 실망감이 컸던것같습니다 조만간 아내 친구라는 분과 얘기해보고 삼자대면도 해볼까 생각합니다 많은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여동생아이디를 빌려씁니다 아내와 저는 연애한지 1년도 안되서 결혼했고 현재 결혼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성형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래서 연애할때도 성형은 싫다 나중에 결혼할 사람은 성형 안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고요 결혼하고 이후 아내 친구라는 여자분께 페X 메세지로 연락이왔습니다 아내의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보내고 @@이의 과거라고 하더군요 아내친구분께서 말하길 눈 코 그리고 안면윤곽? 까지 받았다고 하던데 제 입장에서는 당혹스럽기도하고 왜 나를 속였는지 화가 나기도 했습니다 아내 얼굴이 자연스럽게 이뻐서 성형사실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없습니다 . 제가 생각하는 성형 후 얼굴은 흔히 말하는 강남미인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아직 아내에게는 말을 안꺼냈지만 조만간 얘기해볼계획입니다 과거사진을보니 아내얼굴을 볼때마다 그 얼굴이 오버랩되어 힘듭니다 배우자에게 성형수술을 숨긴 것도 이혼사유가 될수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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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남편 대머리였는데 사실 심은거였다 ! 그런건가
참고 산다면 살겠지만 또 이게 믿음도 깨지고 2세 걱정도 되고 뭐 이래저래..
가발쓰고 결혼한 격이지 뭐..
유전도 될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