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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시가에 제사 생기니 갑자기 제사 챙기는 남편, 처가 제사는 나몰라라!!!!!ㅡㅡ

ㅎㅎ (판) 2018.01.12 02:02 조회64,234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원래 시가쪽에 제사가 없었어요
작년 겨울에 시부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올겨울 첫 제사를 지내게 됐답니다

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 제 조상의 제삿날이었어요
저흰 큰집에서 제사를 지내요
남편은 그 날 예비군 훈련을 받는 날이었고요
예비군 끝나고 제사 지내러 올 수도 있었지만
예비군을 같이 받은 친구들이랑 놀고 싶어하는 눈치더라고요
그래서 제사야 뭐 중요한 거 아니지 라고 생각하며 오라고 강요하지 않고 친구들이랑 놀으라고 했어요
그때 당시 남편도 제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아보였고요 만약 중요하게 여겼다면 친구들 내팽겨치고 제사 참석 했겠죠
그러고선 우리집 제사는 내가, 너네 집에 이런 행사가 앞으로 생긴다면 너가 이렇게 하기로 결정했었어요

근데 시가에 제사가 생긴 지금에와서 보니 남편이 제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게 아니라 “처가” 제사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은 거였나봐요

이번 시할아버지 제삿날에 저는 사정이 있어 참석을 하지 못했어요 사정이 없었어도 참석하지 않았겠지만요
남편이 시부께 전화로 참석 못해 죄송하다고 다음 번 제사엔 꼭 참석하겠다고 말을 하래요
그래서 내가 죄송할 일도 아니고 우리 저번에 각자 챙기기로 하지 않았냐 다음에 참석한단 말 할 수 없다 대답했어요
그랬더니 남편이 화를;;
나중에 화 잠재우고선
앞으로 나도 너희 집 제사에 꼬박꼬박 참석할테니까 너도 우리 집 제사에 같이 가자네요

기가 막혔어요
자기네 집에 제사가 없을 땐 제사에 안 가도 그만인 것처럼 생각하더니
갑자기 본인 집에 제사가 생기니 챙겨야 될 중요한 날이 된게요
이 상황에서 제가 그래 너희 집 제사에 참석할테니 너도 앞으로 우리집 제사 같이 가자^^ 하며 바로 둥글둥글 넘어갔어야 하는 건가요?
님들이라면 남편 행동에 의문이 생기지 않고 바로 둥글둥글하게 넘어갔을 거 같나요?
제가 의문이 든 게 이상한가요? 남편 말하는 거 보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에요
제가 남편 입장이었다면 염치가 없으니 제사 같이 가잔 소리 절대 못하고
제삿날 사위 데려오란 부모님께 전에 내가 친구들이랑 노느라 걔네 집 제사 참석 못했다고
염치 없어서 말 못하겠으니 나 혼자 참석하겠다고 말할 거 같은데 말이죠

남편한테 정 떨어지고
이와중에 “니가 참석을 안 하면 어쩌냐 니가 와서 보고 배워야 니가 나중에 할거 아니냐”며 며느리 노릇 시키려는, 시모한테 본인 아버지 제삿상 차리게 노동 시키고 본인은 손 까딱 안 하는 시부도 정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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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3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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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18.01.12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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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기 제산데 자기가 보고 배우면 되지 왜 아내더러 제사를 배우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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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아이궁 2018.01.12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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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 떨어지는거 맞네요. 이렇게 바로 자기가 겪을줄은 생각도 못했나보네 ㅋ 님 잘못한거 없구요~ 이번 첫타임은 서로 똑같이 안가는 걸로 하고~ 내년에 처가 제사에 어찌 하나 보고 결정 하세요~ 니가 이러이러해서 난 안간다 말하면 싸움되고 서로 같은 말 무한 반복일테니~ 다행히 님네 제사가 더 앞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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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버 2018.01.1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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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사음식할 부엌데기 구한다는거구만? 아.. 개만도못한색기들이 왜케많아? 니 조상은 니가좀 모셔라 싯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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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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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지 마세요. 어디 누가 답답할지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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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2018.01.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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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네집 제사는 니가 앞으로 차릴껀데 니가 제대로 배워야지.내가 가서 왜 배워? 조상님들 제사는 후손들이 배워서 차려야지.갑자기 급조해서 지내는 제사라 자기는 그런 것도 모르는구나.원래 제사준비는 남자들이 하는거야.그정도는 알고있지?가서 어머니 잘 도와드려 아버님이랑 자기가 주도 하에 다 하는거야.며느리들은 원래 껴주지도 않았어.각자 집안의 조상님들은 알아서 잘챙기자.말바꾸지마 소름끼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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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ㅓ라냐 2018.01.13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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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 번 가면 끝입니다 계속 가야해요~ 욕때문애 귀간지러운 거 같아도 참석안하는 이미지로 밀고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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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3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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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한민국 남자새끼들이 다 이래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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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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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조카 환멸 정 뚝 떨어지겠네요 그렇게 하고 싶으면 제사 지내는 거랑 상 차리는 거랑 니가 다 하라고 하세요 당연한듯 가서 처앉아있다가 절만 하고 몸 털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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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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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머나 어머니 제사는 오빠가 배워야죠. 그래야 나중에 마누라바껴도 제사 계속 올릴 수 있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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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세상 2018.01.1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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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남편으로 선택한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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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ann.nate.com/talk/34013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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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ㅋㅋㅋ 2018.01.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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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 그렇게 싫음 이혼해 제발 조선에서 태어났음 여자쪽. 제사 암도 안챙기니까 당장 이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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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1.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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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 조상은 지가 챙기지 피 한방울 안섞인 며느리한테 챙기라니 아주 상노ㅁ의 집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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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2018.01.12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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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네 집 제사는 아들인 너혼자 개고생해서 음식 만들고 다 해라.. 니들 조상님 제사에 어디 남의 집 귀한 딸 부려 처먹을려고 하노~!! 그리고 글쓴님은 절대 가지 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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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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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마다 가치관은 다 다른 거지만 적어도 일관성은 있어야 합니다. 제사 자체에 대한 판단은 차치하고, 내 조상 제사가 중요하면 다른 사람 조상 제사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쓴이가 쓴이 할아버지 제사 빠진다고 했을 때 남편이 “조상님 잘 모시는 게 후손의 도리인데 제사를 빠지면 어떡하냐”라고 쓴소리를 했다면 쓴이도 지금 이러지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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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1.1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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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같은건 왜 챙기는지 진짜 노이해, 남녀를 떠나서 저런 쓸 때 없는걸 왜 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감, 조상대대로 물려 받을 재산이라도 준다면 몰라 그냥 의미 없는 미신을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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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1.12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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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참석하라는 이유가 시가종년질 하라고 오라는 것입니다.
녹그릇 닦고 제기 준비하고 밥하고, 떡 해오고, 탕국 끓이고, 전 부치고, 나물 무치고
조기나 도미 찌고, 산적하고, 과일 준비하고, 뒷 설거지도 다해야 하고 ...
노가다 중에 상노가다 인데 개족겉은 놈들은 손하나 까딱하지 않고 자빠져서 찌짐이나 집어먹고
에라이, 때려치워라, 이혼했으면 했지, 못하겠다.
자기 조상 제사는 니 집구석놈들이 지내야지, 왜 남의 집 귀한 딸을 보고 하라고 하나?
어~ 개 신발 조까튼 연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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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1.12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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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집엔 니 오빠는 뭐하냐
니 오빠나 남동생은 놀러 가거나
처갓집가서 제사 지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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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카운터 2018.01.1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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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 ㅋㅋㅋㅋ
시가 제사 그렇게 며느리 힘들다고 하지만, 자기 친정 제사는 나몰라라 올케만 고생시킴.
아니 좀 남자한테 본인들 제사 본인들이 하라고 할꺼면, 같은 여자인 올케 좀 챙기던가. 에휴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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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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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자들없으면 백년전통제사도 없어진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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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1.12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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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가 들고 뒤엎으셔야 될텐데.....
지인 이야기인데, 큰아버지네는 이혼인가 사별인가...였고, 결국 지인어머니가 제사를 주도하시게 됐는데 워낙 제사가 많은 집안이라 넌덜머리가 나셨다 함. 시부모 돌아가시고 지인 어머니가 더이상 난 제사 안 지낼거라고 통첩 날리셨다 함. 그렇게 다시 큰아버지 주도하에 바뀌고 다른 자식들한테 넘어가는 듯 싶더니 몇년 안되고 제사 1년에 1번가량으로 횟수부터 줄이고 철저하게 간소화하더라고. 본인들이 알아서 좀 해라. 그 성씨 달지도 않은 사람 없으면 제사 못 지내는 게 비정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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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ㅁㄴㅇ 2018.01.1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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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제사 챙기는거 좋아요. 공평하잖아요?
근데 자기네 제사 없을떈 아무 말 없다가 제사 생기니까 이제와서 챙기는건 쓰니 말대로 기분 나쁠 일이죠. 속이 훤히 보이고요.
아마 본인은 처가 제사 몸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에요.
한번 "그래 서로 챙기자, 그리고 제사준비도 공평하게 하자"라고 말해보세요.
아마 반응이 웃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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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1.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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