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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중국 유학중 부모님의 부도 조언부탁드려요

ㅇㅇ (판) 2018.02.02 06:16 조회150,034
톡톡 20대 이야기 조언부탁
안녕하세요 필자는 현재 중국에서 유학중인 16학번 학생입니다.(군 미필입니다)
저는 중국에서 나름 유명한 대학교에 진학을 했습니다.(공대)
본과에 들어가기 전에 1년정도 중국어를 되게 열심히 했어요. 하루에 중국어만 거의 12시간 이상 했던거 같아요.(그래도 중국애들 수업따라가는건 힘든건 마찬가지...)
중국어로 다른 전공수업 들어보신분은 알거에요..일반 hsk??이런거 다 쓰잘때기 없어요...
전공이 전기관련인데 전기관련에서 쓰는 단어들은 hsk와 전혀 무관한 단어들 뿐이라 상관은 없네요..
중국에 유학와 보신분들은 아실거에요.. 중국에서 유학하고 있는 한국인중에서 진짜 제데로 살고있는 한국인은 제가 봤을때 100명중 20명도 안될거에요 매일 놀고 술마시고..
저는 학기내내 실험수업, 복습 등등 엄청 바쁘고 열심히 살았거든요...매일 이르면 새벽 2시깨쯤 잠에들고.. 이렇게 열심히해서 장학금 50%면제 받기는 했는데...
최근 4~5개월 정도 전에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회사가 부도가 났습니다.
부품을 납품하시던 하청업체(?) 그런 쪽이신데 위에서 부품 단가를 계속 후려쳐서 부도에 이르게 됬네요. 그래서 현재 법원의 판결에 의해 경제사범이 되었어요..(언제 교도소에 들어가는지는 모름, 회사 부도가나면 사장이 다 떠안고 가더라구요)  제가 이때까지 봐왔던 아버지는 정말 열심히 사셨어요. 거래처 만나랴 연구하는 R&D쪽도 있어서 회사에서 늘 사시던 분이셨어요 그리고 몸도 그렇게 좋지도 못할뿐더러 집에 지체장애 1급을 가지고 있는 누나도 있습니다.
현재 중국에서 제가 장학금을 50%면제 받고 다닌다지만 1년에 들어가는돈이(생활비 포함)800만원에서 900만원은 되네요.
부모님 두분은 제 미래가 걱정되어 학교를 계속다니시라고 하시고.. 솔직히 저도 그러고 싶어요 근데 아버지 부도로 인해서 생긴 빛이 약 200억 가까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부모님 두분은 같이 살지만 서류상 이혼을 한 상태고 제가 재산상속 포기하면 안 갚아도 된다고 해요.
제가 걸리는거는 아버지께서 만약에 교도소에 가시면 어머니가 돈을 벌면서 지체장애 1급인 누나까지 부양이 너무 힘들꺼란건 저도 알고있어요. 어릴때부터 누나 말문트는거 한글교육 시키는거 조차 힘들었는데 그 당시 어렸던 저로써는 되게 짜증났거든요 되게 원망도 많이했어요..
누나는 원래 아버지 회사에서 단순노동 했었거든요. 아버지 회사가 없어진 상태에서 누나는 취업도 힘들고 정부에서 장애인 복지에 관해서도 되게 많이 찾아봤거든요.. 만약에 누나가 다른 회사에 취직하더라도 거기서 막 대하고 대우를 못 받을거같아서 취직도 못 시키고 있어요.. 여기 진짜 부처님 아니고는 지체장애인분들 일 시킬때 화 안내실분 없을거에요 제가 오래 돌봐봐서 알아요..
말이 많이 길어졌네요.. 글을 쓰면서 눈시울이 붉어졌네요...
앞으로 어찌 해야 할까요.. 정말 눈앞이 막막하네요..부모님걱정 학업걱정 지체장애인 누나걱정.. 정말 힘드네요...넷판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가)여러분들 의견 잘봣습니다! 응원해주신분들 감사드립니다. 위장이혼 때문에 뭐라고 하시는분들 보이는데 재산은 이미 다 압류됫고 아버지가 어머니하고 누나가 다른 채무업자한테 해코지 당하실까봐 혼자 떠 안고 가실려는거에요. 좋은 조언이든 나쁜조언이든 감사히 새겨 듣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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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ㅁ 2018.02.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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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업은 계속하시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이를 악물고 학업을 하시며 빠른 졸업 또는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노리시는게 맞을 거에요. 번역 알바나 과외 같은걸 병행하셔서 생활비를 버셔도 좋고, 학교나 재중한인단체에 장학금 관련 도움을 요청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 계신 가족들이 걱정되시겠지만 본인이 들어오셔도 소득수준이 낮다면 큰도움 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빨리 성공해서 가계를 일으키는게 최선일겁니다. 누나분은 요즘 지체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 중에 꽤 규모가 크고 잘 관리되는 곳들 많았던것 같습니다. 그런곳에 취업이라도 하시면 100만원 정도는 버실 수 있을거에요. 그런데 취업을 못 하시더라도 어머니와 누나분이 수입이 하나도 없으시고 누나분이 장애가 있으셔서 복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 긴급 복지 자금 같은것도 가능하실거고 최저생계비 지원도 가능하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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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2.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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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업 중단하면 일자리 구하기도 힘들어요.졸업은 하시는게 좋음.그리고 지금 당장 힘든거면 휴학 하고 어느정도 목돈 모아서 학비 모아서 중국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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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슈퍼그랑탕 2018.02.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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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그 200억 안갚을려고, 위장 이혼하고, 자식은 상속포기해서 200억원이라는 어마어마한돈을 글쓴이 아버지께서 교도서서 몇년 살고나오는걸로 퉁칠려고 하는거네요, 그 200억원이란 돈을 돌려 받지 못해, 부도나 회사에, 당기순이익이 마이너스가 되어 구조조정 들어가 하루아침에 실직자된 가장, 그리고 투자자들을 생각하면 되게 행복한 고민을 하시네요 ㅎㅎㅎ
그리고, 상위업체 물품 단가를 좀 올린걸로 회사가 부도날순 있어도, 그걸로 경제사범이 되지는 않음, 경제 사범이 된다는건 형사사건인데, 혹시 회사돈 횡령은 아닌지요? , 부모니깐 자식한테 회사돈 횡령했단 말은 하지 못했을거고,
그리고 위장이혼은 범죄입니다, 당당하게 위장이혼했다고 글남기면서, 자기 부모님이 좋은사람이라고 하네요 모순 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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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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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중국에서 불체자로 돈벌게? 영주권따기가 별따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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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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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왜 짱개국이나 동남아에서 유학을 하는지 이해가 안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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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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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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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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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 파산 신청부터 하라그래요. 헹여나 남은빚 자식에게 오면 어쩝니까. 학생일때 상속포기해요. 학교는 다녀요 고졸이면 취직도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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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하 2018.02.06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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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중국유학 2006년 학번 중국유학갔다온 사람으로써 한마디한다
유명한 공대면 칭화대겠네? 무조건 졸업해라.
진짜 고민할 필요도 없다. 지금 중국은 호황이 아니라 활황이다.
니 졸업해서 중국인 인맥쌓고 열심히 하면 살길 무조건 열린다.
지금 중국에서 돈못벌면 ㅄ이다. 어떤길을 갈지 잘선택해라 멍청한 짓거리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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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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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그만두면 이도저도 안됨. 나도 쓰니랑 비슷한 경우였는데 아빠한테 부탁해서 학비 해결하고 나머지는 알바로 채움. 진짜 어찌 살았나 모를만큼 박터지게 살았음.지금은 좋은직장 다니고 아빠 사업도 다시 자리잡는중임. 쓰니 2년간 진짜 죽기살기로 하면 다 지나감. 그리고 취업해서 생활에 보태는게 훨씬 현명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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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더말안통 2018.02.0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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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들 웃기네 ㅋㅋㅋㅋㅋ 완전 최순실딸 정유라 걱정하는 소리들 하고 있네 ㅋㅋㅋㅋㅋㅋ 위장이혼에 재산은닉 상속포기 아주 ㅈㄹ을 하네 ㅋㅋㅋㅋㅋ 장애인 누나??? 에라이 정유라도 미혼모다 그냥 이런데다 글쓰지말고 조용히 살아 200억 규모면 구멍가게 부도난것도 아니겟구만 피눈물 흘리고 있을 사람 한두명이 아닐텐데 행복한 고민하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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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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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유학을 가도 왜 중국으로 갔어요? 중국 나라만 클뿐이지 걍 개발도상국인데..중국애들 한국으로 외노자로 일하러 오는데 뭐가 아쉬워서 중국을 가셨어요? 유학은 보통 영어권 국가로 가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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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6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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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재판 중이거나, 판결이 났는데도 별다른 제재 없이 생활 하신다는 것은 불구속 기소나 집행유예로 보입니다. 보통 경제사범이 불구속 기소일 경우 판결이 실형보다는 집행유예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죠. 교도소 걱정은 잠시 미뤄둬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위장(?)이혼까지 실행할 시간이 있었으면 가족명의의 재산이 있어 당장의 생활비 걱정은 덜었을 거예요. 경제사범 몇 명 보다보니 이런 생각부터 드네요. 어쨌든 글쓴이는 학업부터 마치고, 취업하세요. 년간 8~900은 알바 안하고 집에서 대학 다니는 학생들 용돈 정도 되겠네요. 상황에 흔들리지 마시고요. 성공 하셔서 200억 빚 갚아드려야죠. 한정승인이나 상속포기부터 생각하지 마시고요. 누군가에게는 피눈물 나는 돈이 될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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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6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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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교도소 들어갈 정도면 보통 사업주는 아닌 것 같고... 그 돈도 누군가에겐 자식 교육비였을 텐데 사람들 되게 착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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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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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내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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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6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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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한 거 어떻게든 학업은 끝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도 호주로 유학가기 전 천재지변으로 아버지 사업이 크게 타격을 입어서 못가게 된 적이 있어요. 살면서 처음으로 내가 정한 진로 였는데 아버지가 저녁먹는 자리에서 진지하게 안가면 안되겠냐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성적으로는 알겠다 대답했는데 마음은 담담하지가 않더라구요. 그날 밤새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ㅎㅎ.. 지금까지도 후회로 남아있어요. 그렇다고 제가 무작정 갔어도 답은 없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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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학번 2018.02.0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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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쓰려고 회원가입까지했네 안녕 나도 중국에서 공부하고있는 쓰니랑같은학번학생이야 나도 중3때 쯤인가 어머니하시던사업이 부도가 나서 빛이 100억넘게있었어 나같은경우는 동업자가 통수치고 날른케이스 덕분에 어머니혼자 독박쓰시고 형 살고나오셨고 부모님은 서류상이혼하셔야 살수있는상황이고 빚쟁이때문에 난 친척집에서 생활하고그랬었어 운이 좋은건지 노력이 가상해서 하늘이 도운건지 지금은 빚 청산다하고 어느정도 여유있게 살고있는중이야 6년전이지만 지금도선하다ㅎㅎ 솔직히 쓰니 너도 많이 힘들거야 더군다나 남자다보니 군문제도있을테고 아버지대신 가족을부양해야된다는 의무감도들테고 난 조금 어린나이에 이런일을겪다보니 솔직히 할수있는게 없었어 그냥 학교 잘다니고 아프면 돈드니깐 아프지않게 밥잘챙겨먹는거정도? 근데 지나고보니 저게어쩌면 내가 할수있는 최선이긴했더라 쓰니 너가말한거처럼 유학생으로지내면서 대부분놀자판이지 혼자 외국 근데 같은나라사람만나면 동질감도생기고 휩쓸리기도 쉬워 특히 마음고생하고 속시끄러울땐 더더욱그래 다행히 아직까진 잘지내고있어보이는데 마음심란할수록 힘들수록 아마 초심을 지키기 힘들수도있을거야 그럴때마다 잘버텨주길바래 열심히 공부하라는 말은 다른분들이 잘이야기해주시니깐 나는 좀다른이야기를 하고싶었어 나도 그런일다겪고 지나고나서 내처지인 사람보니 많이힘들겠구나 싶어 가뜩이나 타지에 맘놓고다털어놓을사람도없을텐데 같은유학생입장에서 마음굳게먹길바래 어떤바람에도 흔들리지말길바라구 응원할게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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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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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선생님. 동사무소에서 기초생활수급 제도라는 게 있어요. 부모님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 지 모르겠지만. 일단 200억이라는 돈은 못갚아요. 차라리 한정승인하고 채무정리하시고 중국에서 졸업하고 자리잡으세요. 부모님 연세가 65세 이상 넘으시면 기초수급제도 받으시면돼요. 그리고 누나는 장애연금 알아보시구요 선생님이 외국에 있으면 가족단절로봐요.한국들어오면 서냉님 님이 가족부양해야돼요. 서로를 위해서라도 외국에서 자리잡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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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빠가천지 2018.02.05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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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꽌시! 중국 대학 졸업장이 졸업후에 큰 힘이 될것이니 이악물고 버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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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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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장애인 취직라면 업주에 지원금 달마다 80주는걸로 알아요. 취업정보 패키지 하라 그래여. 상담만 받으면 됨 거기서 일자리 알선 해줘요 제조업 단순일 초1도 할수 있는일은 장애인 많이 뽑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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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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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 졸업까지는 하세요. 그래야 취직하고 먹고 살아요고졸로 뭘 할수 있을까요. 죽자살자 공부만 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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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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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악착같이 졸업하시고, 무역회사라던지 취업하세요. 그길밖에 없어요. 지금 한국들어오면 죽도밥도안됨. 학벌, 돈 두가지 다안되면 평생 거지꼴 못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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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5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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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년에 천만원 정도면 걍 버티세요. 2년 금방갑니다. 지금 한국들어와봤자 그나이에 월급 200도 못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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