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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유흥, 제가 오바하나요?

글쎄 (판) 2018.02.09 13:27 조회1,882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

며칠동안 혼자만의 생각에 갇혀지내다 답답해서 조언좀 얻고싶어 글써봐요,

 

아무리 생각해도 남편에게 지금 내 마음을, 내 생각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 조언듣고

 

이 글 링크띄워 보낼생각 입니다. 현명한 조언/댓글 부탁드립니다..

 

결혼4년차- 33개월 큰아이있고, 7개월 된 둘째 뱃속에 있는 임산부 입니다.

 

남편도 저도 워낙 술 좋아하는 부부라 임신전엔 둘이서도 자주먹었고, 나가서도 먹고 그랬어요

 

남편이 술먹는거에 대해 크게 터치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술을 좋아해서 자주 마시지만

 

늦게까지 먹고 들어오거나 다음날 본인일에 지장이 갈 정도로 마시진 않으니깐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게 룸싸롱이나 유흥주점 같은 아가씨집 이예요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여자가 싫어하겠지만, 전 유난히도 싫어합니다.

 

남편도 너무나도? 잘 알고있을겁니다 .4년 살면서 룸싸롱 갔다 걸린게 이번이 3번째

 

첫번째도 두번째도 기집년끼고 술처먹으러 다닌는꼴 나는 못보고산다고 난리난리 쳤었지요

 

그때마다 잘못했다. 미안하다. 용서해달라. 그렇게 며칠간의 냉정을 유지하다 풀리고 풀리고..

 

며칠전에 우연히 또 갔었던걸 알게됐어요. 상상도 못했습니다.

 

그날 6시반에 나가서 밤 10시에 들어왔거든요. 그래서 더 상상을 못했네요

 

그날 이후 3일째되던 날 우연치 않게 알게되서 분노폭발 했어요

 

너무너무 싫었어요. 곱씹으면서 생각할수록 화가나는게 룸싸롱 갔다왔던 그날 밤

 

우리는 부부관계도 하고 평온하게 잠들었었거든요. 생각하면 할수록 화가나요

 

술집년 옆에끼고 술먹고 들어와서 7개월된 아가품고 있는 나를 안고 잤다는게

 

배신감에 수치스러움에 말로 설명하기 힘든 그런 감정이요...

 

알고난 후 3일이 지난 지금 여전히 냉전중 입니다.  문제는..

 

앞으로 남편이 누구를 만나 술을먹고 있더라도 믿을수가 없을거 같습니다.

 

내 눈앞에 안보이는 이사람이 어디서 어떤짓을 하고다닐지 의심하게 될것같고

 

그렇게 의심하면서 피폐해진 정신상태로 살고싶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처해있는 이상황이 너무너무 싫습니다.

 

술한잔 먹고 룸싸롱 가는거. 사회생활하는 남자니까 그럴수 있는겁니까?

 

술한잔 먹고 룸싸롱 가서 술집년끼고 술먹었다고 진지하게 이혼생각하는 제가

 

오바하는 건가요?

 

그럴수 있으니까 그냥 다들 그렇게 참고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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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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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에고 2018.02.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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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용서해주면서 뭘 더 바라요? 그렇게 안 살아요. 룸이나 유흥업소를 많이들 간다는데 정말 가는 넘들만 가요... 안 가는 애들은 항상 안 가고... 그래서 가는 넘들은 얘기하죠. 남자들 다 간다고... 왜냐면 걔네들 주위에 안 가는 넘들은 친구로 안 두고, 안 가는 넘들도 걔네들을 멀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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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4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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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 한테 안좋으니 힘들더라도 먼저 맘 푸세요.... 제가 쓰니님 이라면...우선 애기 낳고..산후조리 잘 끝내고.. 남편 보란듯이 호빠갈래요..이혼할 각이면 2차도 가고.. 그게아니면 호빠에서 보란듯이 놀래요 너만 되냐? 나도된다... 난 충분히 기회를 줬다... 너도 당해봐라... 복수는 꼭 하는 성격이라 ㅜㅜ 별 도움 안되심 죄송합니다 내맘 아프면 너도 아픈게 정상이니까... 남편분에게 난 안한것이지 못한게 아니다... 알아두라고...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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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thcjs 2020.07.1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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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개가 똥을참지 한번 맛을봤는데ㅡㅡ 개구멍으로 ㅡㅡ몰래 다닐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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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p3 2018.02.12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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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리의 유유상종입니다 ㅋㅋ 대부분 남자들 안가는데 가는놈들끼리 어울리면서 사회생활하면 간다고 하죠~ 평생 불행하게 사실거 아니면 용기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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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2.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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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안가는남자 별로없을거라는생각은듭니다. 하지만저는요 저렇게들키는사람이 더화나요. 완벽하게숨기려는노력도없다는거잖아요...부인이받을상처 자식에대한부끄러움이 최소한 인지되는인간이라면 죽을힘을다해숨길텐데요.... 답답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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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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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때문이라고 또 넘어가고 살거잖아요 님남편은 습관이네요 아내가 임신중인데도 쓰레기짓하고다니는데 참 할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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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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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그꼴을 보고 산대??
이혼?
이혼은 당연한거고
나같으면 ㄱㅊ 뜯어 버리고 두 ㅣ질때까지 밟아버리고 이혼할건데 ㅡ ㅡ??

사회생활같은 소리하네 때가 어느땐데 ㅈㄹ
어우 다 두 ㅣ져야 끝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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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2.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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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 6시에서 10시사이에 갔다고...대단하다... 보통 노래방이나 룸사롱 1차끝나고 2차나 3차에 가는걸로 아는데... 저시간대에 갔다는건 딱 노래방이나 룸사롱을 가기위한 모임이었다고 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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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 2018.02.0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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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일을하다보면 여자끼고 놀수도있고 그런거지 개피곤하게사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가 그여자한테 마음이 뺏겨서 집을사준것도아니고 바람을 핀것도아니고 ㅋㅋㅋ 그냥 잠깐 여자끼고 논게 그렇게 잘못됐냐?? ㅋㅋㅋ 신 한테가서 따져라 ㅋㅋ 남자를 왜그렇게만들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 숟가락들힘만있어도 딴생각하는게 남자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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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2.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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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종에 따라 다르지

싫어 하는 것 이해 되고 하지만 그래도 너무 잡지 말자

그럼 진짜 어쩔 수 없이 뺄 수 없는 상황인데도 거짓말 해야 하는데 그러다보면

부부사이 신뢰 박살남 적당히 풀어주고 하는 여지를 남겨 놔야함

그리고 룸싸롱이면 남자들 다 환장하는 줄 아는데 솔직히 한창 때 친구들이랑 가면 잼있음

근데 회사에서 노인네들이나 거래처 끼고 가면 잼있을까? 조카 고역 일 때가 훨씬 많음

진짜 정신과 시간의 방 저리가라임

그리고 가면 다 발정난 똥강아지 마냥 조카 쭈무르면서 놀 것 같지 멍석 깔아줘도 못노는 ㅄ들이 80~90%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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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에고 2018.02.0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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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용서해주면서 뭘 더 바라요? 그렇게 안 살아요. 룸이나 유흥업소를 많이들 간다는데 정말 가는 넘들만 가요... 안 가는 애들은 항상 안 가고... 그래서 가는 넘들은 얘기하죠. 남자들 다 간다고... 왜냐면 걔네들 주위에 안 가는 넘들은 친구로 안 두고, 안 가는 넘들도 걔네들을 멀리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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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2.0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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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남편의 유흥때문에 이혼한지 1년이 다되어가네요 타이르기도해보고 화도내보고 협박도해봤는데 절대 안고쳐지더라구요 결국 이혼했고 아이는 제가 키우고있어요.. 스트레스받고 잠 못이루고 의처증 환자처럼 미쳐가기 직전이었는데 이혼하고 나니 마음이 너무 편하네요 그런놈 어디서 뭐하고 다니는지 신경 안써도되고 양육비만 받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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