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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새끼고양이를 구출했는데 공격성이 너무 심해요

히히ㅠㅠ (판) 2018.03.08 15:25 조회45,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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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펑펑오는데 차도에 새끼고양이 한마리가 있더라구요


밟을까봐 피해가려고 속도를 줄이니까 차 밑으로 쏙 들어가서 차를 멈췄습니다

내려서 보니까 바퀴 사이로 들어가버렸더라구요

어찌저찌 꺼내서 수건으로 감싸서 닦아줬는데 움직일 힘도 없는지 가만히 있더라구요

눈도 너무 많이오고 이대로는 죽겠다 싶어서 일단 데려왔습니다

같이 지내던 안지내던간에 씻기고 말리려고하는데 이 친구가 기운좀 좀 차리더니

씻을 때부터 공격성이 너무 강하더라구요 ㅜㅜ

씻는거 싫어하는거야 그럴 수 있는데 안씻은 애를 방에 놔둘 수도 없고..

병원을 데려가려고 잡을려고해고 할퀴고 물고 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미 세번이나 물렸는데 바로 부어오르고 아프더라구요; 겁나서 잡지도 못하겠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그냥 놔줘야하나요 아님 씻기거나 밥 먹일 방법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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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234 2018.03.09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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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원래 물을 무서워하기 때문에 목욕을 자주 시키지 않아요. (목욕을 안 시켜도 혼자 그루밍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지 않아요.) 더욱이 새로운 장소도 무서워하고 경계심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억지로 씻기려하면 안된답니다. 빈방이나, 박스 같은 자기만의 공간을 만들어 주시고, 사료밥그릇과 화장실 하나 놔주시고 신경 안쓰는 척 하고 그냥 두시면 서서히 경계 풀고 밥 먹고 알아서 할 거예요. 조금 적응되면 애교도 부리고 목욕도 가능할거예요. 애기들은 지금 다시 밖에 내놓으면 죽을 확률이 높답니다 ㅠㅠ (이미 사람 손을 탔기 때문에 어미가 찾아가지도 못하고요.) 그대로 뒀으면 로드킬 당했을 수도 있는데 정말 좋은 일 하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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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8.03.0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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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를 데려와서 그래요 사람만 보면 도망가는데 좁은공간에 사람이랑 있으니 엄청 겁먹었을겁니다. 씻으려고하면 더 심해질걸요?? 어쩔수 없어요 적응할때까지 더러워도 방에 냅둬야돼요 자기가 안전하다고 스스로 생각할때까지요 .... 보통 빠르면 2~3일 많으면 한달정도 걸리더라구요 간식 줘가면서 노력을 해야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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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3.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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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고양이도 길에서 데려왔는데용 딱2개월정도? 3일 밤낮으로 울고 숨고 하악질 하길래.. 저도 잠 못자고 괴로워서 3일째 수건으로 잡아서 침대에 누워서 이불속 옆구리쪽에 넣었는데 , 갑자기 꾹꾹이를 하더니 잠들고..그뒤로는 안그러더라구요ㅋㅋㅋ참 신기..근데 그때부터 제가 이불속에서 옆으로 누워있으면 지가 들어와선 옆구리에 누워 꾹꾹이하다 잠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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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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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길냥이 두마리 데려와 같이살고있다. 그땐 잘몰라 불쌍한 마음에 무턱대고 들였는데 애들 오고 진드기, 벼룩때문에 너무 고생했다. 이미 침구류, 집안곳곳에 퍼진 귀진드기며 벼룩때문에 사람도 고생, 원래있던 개들도 귀진드기 발견돼서 고생.개들 귀에 진드기 옮으면 밤새 백번 천번 털어대고 긁어대고 안쓰러워 못봐준다. 난 그 이후 길에서 고양이 들이는 사람들한테 병원 먼저가서 진드기 벼룩검사하고 접종 후 들이라고 한다. 길고양이 귀에 진드기 많아요. 병원데려가서 검사먼저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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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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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씻을때 고양이 난리치는건 당연한거에요ㅎㅎ 이런말이 있죠 고양이 목욕할때 필요한 준비물들이 이러이러한게 있는데, 그중 가장 구하기 힘든게 고양이라고.. ㅎㅎ 강쥐목욕과는 차원이 달라요. 길냥이니까 씻겼지만 고양이는 원래 1년 두번도 안씻겨요. 아기들은 체온떨어질 위험도 있구요 무리하게 안고 잡아도 난리치는건 당연해요ㅋㅋ 무섭거든요ㅠ이사람이 뉜지도 모르는데...하는거죠. 그치만 아기고양이 생명 살려주셔서 감사하구요.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짖는 강아지보다 훨씬 조용하고 물건흠안내고 변잘가리고 키우기 좋은 우아한 친구가 될겁니다. 고양이 키우는 입장에서 인사를 했네요^^ 입양을 가든 키우시든 잘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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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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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모른척 해요 관심을 주지말고 냅둬요 그러다 보면 조금씩조금씩 님 곁으로 올겁니다. 고양이가 경계심이 강해서그렇지 .. 친해지면 매우 귀엽고 엉뚱한 동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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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10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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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좋은일 하셨네요 복 받으실 거에요! 한 생명을 구했으니 댓글들 말대로 일주일 밥이랑 물만 주고 모르는 척 하시면 금방 적응 할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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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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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당연히 그렇죠 ㅠ 감사한데 끝까지 함께 해주셨음좋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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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10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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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책임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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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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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3.1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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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양이 원래 그래요 길고양이 아니라도 씻길라고하면.... 막 장난아니예여 그래서 키울때 발톱을 다듬어주죠 아직 처음이라 모르셔서 그럴거예여ㅠ 공격이 아니고 본인이 무서워서 그런거예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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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18.03.09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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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초딩2학년때 시골서 길냥 새끼들중 한마리를 받음. 첨엔 엄청 싸나웠음 그래도 진짜 아기 처럼 수건에 속싸개 처럼 둘둘 싸매고 이쁘다이쁘다하면서 아기처럼 안고 당기고 쓰담쓰담 하루만에 경계 끝!나만 따르는 내껌딱지 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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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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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하셨네요. 우선 고맙습니다. 고양이는 지 스스로 나올때까지 방법이 없어요. 우선 사는 영역이 달라져서 지금 무척 당황하고 무서워하고 있을거예요. 집안 으슥한곳에(고양이가 잘 숨어 있는곳)밥하고 물 나주고 똥오줌 테러 당할순 없으니 모래상자 놔주고 그냥 없는척 사세요..슬슬 공간 적응하고 기어 나옵니다.

물론 고양이 개체 성격마다 까칠한 놈들이 있긴 합니다만. 공간을 안전하다고 인식하고 같이 있는 인간 생물을 안전하다고 인식하면 좀 편해질겁니다. 지금은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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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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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모른척하세요 옆에 있어도 눈 마주치지 말고 잡으려고도 하지 말고 님 옆에 정말 가까이 다가와도 아는척하지 마시고 그냥 자리 정해서 밥주고 물주고 쿵쿵 거리고 걷지 말고 정말 얘가 없는듯 생활하시다보면 얘가 탐색을 끝내는 시간이 옵니다

여기가 안전한지... 저 사람은 나를 헤치려는지... 그 아기도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보통 3일째 정도 되면 님 옆에서 자고 있는 냥이를 발견하실거에요

아 길냥이라 좀 더 걸릴수도 있겠네요 씻는것도 잠시만 참고 계시면 되요 근데 길냥이들이 한번 정 붙이면 장난아니에요 완전 껌딱지도 그런 껌딱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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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2018.03.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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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다큰길고양이델고와서 2년을고생했는데 ..아기면 곧마음열꺼에요 ~ 첨엔 무서워서그러니 이해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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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3.0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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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이 나니까 사나운 거지..안정을 찾으면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가 될겁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너무 냄새가 나거나 더러우면 물티슈로 대충 닦아주시고
어둡고 조용한 곳에 사료..물..모래 두시고 모른체 하면 삼사일 지나서
혼자 이방 저방 탐색하면서 적응하기 시작할겁니다. 복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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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0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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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양이 키우는데 비용은 얼마나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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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0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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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캣맘입니다. 무릎담요 큰거 던져서 덮힌 상태에서 잡아 케이지에 넣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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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 2018.03.09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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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길고양이가 아닌 고양이도 데려오면 일주일은 적응기간이라.. 가만히 두셔야해요. 밥이랑 물만 두시고 억지로 잡으려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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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3.0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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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장바꿔서 우리보다 수십배 큰 동물이 갑자기 씻겨주고 만져준다고 생각해보세요 ㅎㅎ 그것도 아직 애긴데. 너무 걱정마시고 베플들 말대로 모른척하고 밥이랑 물만 몰래 갈아줘보세요 꼭 복받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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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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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캐니가 그립네요. 길냥이. 대소변에 오물에 온갖거 다 묻었더랬고, 다 죽어가고 있었죠. 데려와 그 상태로 냄새 견뎌가며 3일을 물이랑 사료 챙겨줘서 살리고, 3일째 되는 날 대충 물수건으로 닦아 병원 보냈죠. 다 죽어가는 아이임에도 어찌나 하악질을 하는지 조금만 건드려도 할켜서..양 팔이 피나고 부풀어오르고 그랬었죠. 1주일이 고비라고 봅니다. 케니야..잘 지내고 있지? 보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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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뷰티 2018.03.0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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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료사줘야죠사료 우유먹여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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