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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나를 쩌리로 보는거죠?

ㅋㅋ (판) 2018.04.12 23:37 조회11,118
톡톡 사는 얘기 조언부탁

댓글들이 많이 올라왔네요..
A의 행동이 올해들어서 그렇더군요..
작년까지만 해도 그러지는 않았어요..
'꼬붕'이라는 단어..
내가 직접 A한테 이런 말을 했어요.
[ 넌 언제까지 B의 꼬붕노릇이나 할거냐?? ]

B가 '다 풀자'라는 식으로 먼저 다가온 적도 있거든요.
그래서 B나 다른 친구들은 지나간 일은 그냥 쿨하게 넘어가자는 식이었어요.
다들 굳이 문제삼지 않으니까, 마치 내가 a한테 질질 끌려다니는 모양새네요

예전에 다른 누구가 불평한것을 봤는데, 온라인 게임 길드에서도 A가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 하나둘씩 등을 돌렸다내요. 파티플레이 하는데, B가 와야 하니까 누가 빠져야 한다는 식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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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A와 술을 마시고 있어요. 중간에 B가 A한테 연락을 해요.. 대놓고 통화하더니,
[ B한테 만나러 가야 하니까 일어서자]

B와 난 한다리 건너 만나는 친구에요.
한두 번이면 그러려니 할텐데, 매번 이러니까, 솔직히 불쾌하네요. A가 먼저 나에게 맥주 마시자고 연락해서 만난 경우도 마찬가지.. 중간에 B가 부르면 나가니까 진짜 기분이 좀 그렇더군요..

자기딴에는 나와 B가 상극이라고 핑계대는데, 아무리 원수지간이라도 이러는 거는 실례라고 생각하거든요.
예전에도 한번 이런 말을 꺼냈지만,
마치 A는 B의 꼬붕인거처럼 보일정도..

작년까지만 해도 B와 모인자리에서 별다른 트러블도 없는데,
1차도 내가 그냥 카드 꺼내서 결제하고 나올 정도이거든요.
A가 나중에는 이것도 왜곡해서 내가 돈 한푼도 안낸다고 말하는걸 보고 진짜 황당해서 말도 안나올 정도..


최근 한번 내가 A에게 연락을 했어요.
맥주나 한잔 하자고..

폰 너머로, 다른 친구들의 왁자지껄한 목소리가 들렸고,
B와 다른 친구들도 이렇게 외쳐요.
[ 야!! 오라고 해!! ]

A는 내가 끼면 좀 곤란하다네요.
거기 있어라, 여기 끝나면 간다고...


난 근처 술집에 들어가서 술 한모금 마시면서 기다렸어요
A가 술에 취한 채로 혀가 꼬인 상태로 왔어요.
난 대충 상황을 알고 있지만 그래도 물었어요.

나 : [누구와 마셨어? ]
A : [ 너가 다 아는 얘들이야 ]
나 : [ B가 너한테 나보고 오라고 했는데, 왜 따로 만나? ]
A : [ 아무래도 너와 B가 같이 있으면,싸울거 같으니까 ]


그래서 내 생각을 주절주절 꺼냈어요.
팩폭이라고 하죠
A는 처음 몇초간은 뭐라 반박할지를 혼란스러워하다가 그냥 소리지르고 나갔어요.
그뒤로는 아무 연락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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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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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 2018.04.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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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하나. 평소 B한테 글쓴이 욕을 많이 해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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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4.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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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b는 무관하고 a가 님을 킬링 타임용이라고 생각하는듯. 이런인간은 걍 거르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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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4.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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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랑 싸울것 같다는건 핑계고 글쓰니랑 B가 친해질까봐 그러는거 아님?
B는 글쓴이한테 오라고 그러는데 왜 그걸 A가 가로막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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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에 2018.04.1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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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도 만나는 너도 참..............
저런 병신같은 경우는 한 번만 겪어도 절교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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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네모달 2018.04.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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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에도 있는데 난 실제로 봤음. A라는 애가 B와 C가 만나는 걸 유난히 싫어했음. 심지어 우연히 만나서 연락처 주고 받으려는 것도 지랑 연락 해서 만나자고 할 정도였는데 나중에 우연히 B와 C가 길거리서 만났고 여유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누었음. 그러고 나서 알게 된 사실은 A라는 애가 C,D,E 라는 친구들과 모여서 B의 욕을 했다고 함. 근데 문제는 그 험담이 사실이 아니었음. C의 주선으로 A를 제외하고 B,C,D,E 가 만나게 되어 그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딱히 B는 화를 내지 않았음. 그러나 D라는 친구는 왜 거짓말을 해서 사람 오해하게 만드냐는 말만 A에게 전화걸어 하고 끊었음. 그전화를 끊자마자 A는 B에게 전화해서 따짐. D한테 무슨말을 하고 다니는 거냐고. 본인도 알고 있던거임. 같이 연결된 사람이 B뿐인걸. 빡쳐서 C,D,E 가 해주었던 말들 다 읊어가며 이야기 했더니 입 다물음. 미안하다고도 안함. 그 이후로도 사과는 안하고 아무렇지 않게 친구라는 이야길 하고 다님. 덕분에 B,C,D,E는 A를 차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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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2018.04.16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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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머하러 만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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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4.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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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수많은 인간관계를 겪어보면서 느끼는게 뭐냐면, 의외로 다리 역할하는 친구가 오히려 이간질이 엄청 심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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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4.16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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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이런 비슷한 사례가 있는데, 내딴에는 서로 싸울거 같으니까, 일부러 내가 자리를 피해줬는데, 나중에는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하더군요. a같은 인간은 정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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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y 2018.04.16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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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님을 뒷담화 하러는겠죠...그런 친구는 그냥 어울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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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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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A를 B의 꼬붕이라하는데..
님은 A의 꼬붕같다고나 할까요??
그러면서 매번 다 만나주고 놀아주고..
미리 몇시부턴 약속이 있어서 가야된다고 했는데도 만난게 아니라..
나랑 있는데 딴 친구연락와서 매번간다면.. 난 욕할듯..
그리고 내가 B랑 따로 만나겠음.. 일부러라도 더 친한척 하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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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ㅂ 2018.04.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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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경우 B랑 따로 만나서 술먹으면 그동안 A가 글쓴이와 B의 사이를 이간질 하고 다녔다는 사실을 알수 있을거임. 둘이 사이 나빳던 것도 A가 분위기 조장해서 그런걸수도 있음.
난 사실을 알고 나서 A빼고 B와 친해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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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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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꼭 다같이 안만나고 따로 만나려는 인간들 있어 서로 소개시켜주면 좀좋아? 이따가 a오기로했으니 너는 나중에 다시만나자 하는 인간들 진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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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4.1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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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걍 지가 소외될까봐 일부러 님하고 그 친구 분리시키는거 같은데? 나중에 비랑 따로 만나서 얘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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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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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b는 무관하고 a가 님을 킬링 타임용이라고 생각하는듯. 이런인간은 걍 거르는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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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4.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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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하나. 평소 B한테 글쓴이 욕을 많이 해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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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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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랑 싸울것 같다는건 핑계고 글쓰니랑 B가 친해질까봐 그러는거 아님?
B는 글쓴이한테 오라고 그러는데 왜 그걸 A가 가로막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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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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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a가 여러번 그런거면, 글쓴이를 친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호구나 함부로 대해도 되는 존재, 아니면 정 술마실 친구가 없으니까 부르는 존재로밖게 생각하지 않는 것임!! 그리고 글쓴이 입장에서는 처음 한두번은 그냥 지나쳤다는 점에서 그럴 빌미를 남긴것임.. 즉 결론은 서로 만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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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2018.04.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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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에서 유추해보면, a의 입장에서는 글쓴이는 언제든지 용도폐기할 수 있는 그런 존재이고, b한테는 함부로 개기지도 못하거나 일종의 주종 관계.. 그런데 글쓴이와 b가 사이가 안좋다? 그럼 a는 어디에 붙을까요? 자기 주군에게 충성할 수밖에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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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경험자 2018.04.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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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a는 쓰니의 존재가 b와 그 친구들에게 뭔가 쪽팔리는 존재라는 것임.. 즉 a같은 놈과는 갈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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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경험자 2018.04.1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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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a는 쓰니를 친구로 생각하지 않는것임. 아니면 b가 a의 상사거나 윗사람인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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