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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용서를 했는대 용서가 안됩니다

버땀소리 (판) 2018.05.14 09:46 조회194,39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여자란 참 힘든존재입니다..
가엽고 불쌍하고 결혼해서 시댁일신경쓰랴.
남잔 지 좋다고 임신시킴 끝이지만 임신해서 열달동안 배안에서 힘들게 품어서 낳으면 하루종일 아기와 집에박혀서 시달려야하고..
결혼한지 일년반정도 지났습니다..
다른건 문제없습니다..
제가 유별난걸까요??
우리신랑 술좀좋아하고 운동좋아하고..
그것도 아기낳고나서 많이 자제되었지요..
간혹 회식자리에서 좀 오바해서 새벽까지 마신적은 있었지만 ..
근데 몇일전 새벽이되고 아침이지나도 들어오질 않았습니다..
외박을 한것이지요..
가슴터지고 눈에서 불이나올것 같았습니다..
퇴근시간..들어오기 무섭게 무릎꿇고 빌더이다..
회사동료들이랑 술을너무 많이 마셔서 혼자사는 동료집에서 다같이 잤다고..
한바탕대판싸우고 담날까지 침묵하고있따가 '그래 넘어가자..저렇게 잘못했다고하는데'
하면서 넘어갔습니다..
그렇게 주말이 지나고 월욜아침..
남편에게 아침부터 전화가 오더이다..
그날 회식하던날 회사후배에게 카드를 빌려줬다고 근데 그후배가 모텔에서 카드를 긁었따고...
돌것같았습니다..머리속에서 영화처럼 뭔가가 지나가더이다..
외박하고 카드까지..
당신이 간거 아니냐고..(회식날 외주업체 사람들 만난다고 했습니다..)
접대받고 당신이 간거아니냐고..
절대 아니랍니다..
죽어도 아니랍니다..
그래도 못믿겠더이다..소리지르고 난리치고..
나중에는 흥신소에 연락해서 사람되서 뒷조사 해볼꺼라고..
알아서 하라고 끊었습니다..
잠시뒤 문자로 용서해 달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오빠가 간거맞아"
"용서해주라..내가 긁었긴했는데 일어나니 나혼자있고 기억이 안난다.."
"죽어라..나가서 죽어라.!!!!!!!"
머리속이 하애지고 토할것만 같았습니다..
그리곤 시댁에 울면서 전화를했죠
남편을 왜 이렇게 더럽게 키워놨냐고 어쩔꺼냐고 이랑 못살겠다고 이래이래되서 살수가없다고..악을 쓰며 울었습니다.
어머님 무조건 빌며 저를 달래시더이다..
일단 있어보라고..당신이 전화해서 얘기한다고..애기데리고 어디가지말고 있어보라고...
전화끊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몰겠고 머리속이 텅비이더라..
그러는데 밖에서 초인종소리..
남편이었습니다..
정신없이 회사서 나왔나봅니다..
남편들어오는걸 보고 면상에다가 거울이며 액자며 닥치는데로 다집어 던졌습니다..
무릎꿇고 울더이다..
나가라고 이혼하자고 애기데리고 나가라고...
눈물콧물 범벅이 되서 울더이다..
잘못했다고 ..죽고싶다고..
손이 발이되도록 빌고 너무 울어서 눈물에 콧물에 범벅이고

정말 서럽게 울더이다..
이럴사람이 아닌데...
평소 과묵하고 쓸데없는 소리 잘안하고 차분한 성격이었습니다..
자꾸 울더이다..손이 발이되도록 빌고 또빌더이다..
술이 너무 많이 취해서 이성을 잃었다고..
너무 울어서 말도 제대로 못하더이다..
순간 가슴이 찡하더이다..
그렇게 착하고 가정적이고 나만알고 다른데 눈길안주던 사람인데 싶은게...
누구나 실수는하는건데 싶기도 하고...
제마음은 이미 용서를 하고있었습니다..
여러분..
저 잘한거 맞을까요???
몇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무지 잘할려하고 끝없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사람..
이렇게 쉽게 용서해줘버려도 될런지...
울시댁에선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와서는 시엄니가 자꾸 빌며
제 눈치를 살피십니다..
울신랑 그벌로 6개월동안 용돈도 없고
회식하면 무조건 8시까지는 집에온다는 각서를 썼습니다..
갑자기 그 생각이나며 개아들이라 그자리서 욕해도 눈 껌뻑하며 손바닥 비빕니다
여러분 저 어떻해야 할까요?
남자들이니까..남자니까..하면서 그냥 넘어가줘야 할까요?
아님 치를 떨면서 이를갈아야할까요? 살며 계속 복수해야할까요?
용서했으면서도 이렇게 바보같이 바로 쉽게 용서한게 잘한건지
어떤건지 후회가 됩니다...
어떻게해야 제머리속에서 지워질까요?
저 어떻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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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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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5.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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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왜이렇게 더이다..이 말투가 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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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5.1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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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엣 시조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더이다 의 홍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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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8.05.1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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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그럴거더이다
이혼하는게 좋을거이다
싹 잘라버리는걸 추천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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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3.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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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한지 일년반된 사람이 나보다 말투 고풍스러움 ㅋㅋㅋㅋㅋ 난 결혼 8년찬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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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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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더이다 더이다 어후 개싫다 고만종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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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a 2020.03.3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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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울더이다, 하더이다, 빌더이다, 오더니다, 가더이다, 했더이다.... 어휴!말투가 왜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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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11.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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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 팔 ㅋㅋㅋ 더이다 중독 걸려서 한달에 한번씩 들어와서 봄. 마약같은 여편네 같으니라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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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 2018.05.24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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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 주고 이혼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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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뭐야이게 2018.05.20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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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신승리할거 아니면 그냥 살아..꼭 모 아니면 도여야해?담에 또 그러면 그땐 이혼생각해야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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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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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사무실이 선릉오피스텔인데 아침열시부터 성매매하러 남자들 와요 점심시간 엘베타고 내려갈땐 가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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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ㅡㅎ3ㆍ 2018.05.1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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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이 어렵지 두번세번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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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박카스 2018.05.1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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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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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6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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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서해줄거면 1도 남기지말고 확실히 용서하고 잊으세요. 나중에 그 어떤 일이 생겨도 지금 일은 언급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그럴 자신이 없다면 지금 이혼하세요. 저라면 이혼입니다. 한번 깨트린 신뢰는 붙혀지지 않습니다. 남편ㅅㄲ는 한동안 자중하다가 미친듯이 생각날거에요. 그때 그 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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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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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고 이 아줌마 아직도 박터지게 욕얻어먹고있네.......참으로 불쌍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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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 2018.05.16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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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이 어렵지 두번은 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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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6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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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술 핑계가 제일 어이없음. 술 마시고 뻗으면 제대로 앉아있지도 못하겠구만 무슨 힘으로 여자랑 모텔을 가요? 다 남편 의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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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16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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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용서한다고해도 용서안되실거예요 왜냐면 본인도 모르게 떠오르거든요 남편이 잘못한일이 생길때마다 떠올라서 괴로우실거예요 기억을 지우지않는한 잊혀지진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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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 2018.05.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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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계신분들 왜 이리 못됐나요 남성분들 그리고 여성분들 우리 가슴에 손한번 언져봐요 난 살면서 실수 한번한적 없는지 그리고 팩트인 다른 이성과 술한잔 한적없는지 하여튼 이분은 외박이린걸 하셨는데 쓴님 믿고 싶으시잖아요 그래서 이런글 쓰신거잖아요 그럼 믿으세요 요즘 바람둥이들은 표도 안낸데요 그냥 한번 봐주세요 눈물 콧물 다 흐렸다면서요 그냥 다짐받고 용서해줘요 그래도 알콩달콩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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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개 2018.05.15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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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 패죽이면 모든게 해결됨..근데 범죄라서 못하죠..평생 고통받으며 사시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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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ㅈ 2018.05.15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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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양심 있게 자기가 긁은거라하네요. 아무.증거도 없던 상태 끝까지 우겨도 될일을. 진짜.실수였던것같아요. 누구랑 어떤접대부랑 간건지도 모를만큼. 상대여자가 누구였는지 알아보세요. 바람인지 접대부인지. 접대부였다면 용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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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2018.05.1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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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접대문화가 여러 가정 깨지게 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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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ㄴ 2018.05.1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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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예에에에전에 태연녀? 였나 @@녀 시리즈 중에 하나가 -더이다 .. 이런말 주구장창 써대는 거 있었는데..그때 내용상 고딩혹은 대딩같은데 그사람이 자라서 지금 쓰니가 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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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5.15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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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어쩌라고? 남들이 이렇게 하세요 하면 그렇게 할꺼야? 본인을 위해서든 애를 위해서든 빨리 정신차려 아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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