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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입에넣었던 숟가락 어디놓으세요?

ㅇㅇ (판) 2018.07.12 14:12 조회354,918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와 저 지금 시댁식구들한테 욕 바가지로 먹고있거든요?

어제 시어머니가 갑자기 연락도없이 집에 오셨어요

10시쯤 오셨어서 저랑 저희남편은 이미 저녁식사끝낸 후였죠

오시자마자 부엌부터 이리저리 체크하시더니 저녁에 먹은 김치찌개가 아직 냄비에 담겨져있었는데 그걸 맛보시려했어요

너 요리실력 늘었는지 좀 보자, 간은 잘 했니? 이러시면서 숟가락 하나를 꺼내시더니 맛을 보셨어요

여기까지도 솔직히 불편했는데 그뒤에 시어머니가 그 맛본 숟가락을 다시 수저통에 넣으시는거에요

순간 너무 놀라서 어머니 그거 거기다시 놓으시면 어쩌냐했어요

다른 숟가락들 같이 꽂혀있는데 거기 꽂아넣으셔서 다른 숟가락들도 다시 다 씻어야할 판이였거든요

제가 너무놀라서 그러니까 시어머니가 왜그러냐고 왜 소리지르냐는거에요

어머니가 방금 김치찌개 맛보신 그 숟가락 싱크대에 넣으셔야 제가 씻는데 그걸 수저통에 다시넣으시면 어쩌냐했죠

그게왜? 이러시는 시어머니에 좀 당황해서 비위생적이잖아요 어머니.. 이러니까 갑자기 너 지금 시어머니한테 더럽다 하는거냐며 소리를 지르셨어요

남편 무슨일이냐고 뛰어오고 시어머니는 세상에 어느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더럽다는 말을 쓰냐며 노발대발..

정말 정신없었어요 남편 도끼눈뜨고 우리엄마한테 더럽다고 했냐고 저 몰아세우는데 억울했죠

어머니가 뭘 하셨는지 말하고 더럽다가아니라 비위생적이라고 말을 했다니까 시어머니는 그게 그말아니냐고 어른상대로 말장난 하냡니다

남편이 시어머니 모셔다드리겠다고 모시고 나갔고요 돌아와서는 시어머니한테 사과하래요

오해할만 하셨다고요

숟가락이 뭐 대수라고 비위생적이라는 말을 쓰냐길래 어이가없어서 당신 내말 제대로 이해는 한거냐고 하니까 이해했대요

근데 그게 시어머니한테 비위생적이다라는 단어를 쓸만한 상황인지까지는 모르겠대요

너는 어릴적때 장모님이 밥먹여줄때 기억안나냐고요

아니..ㅋㅋ 이게 무슨말이에요 대체ㅋㅋㅋ 우리엄마가 저 어릴때 밥먹여주신거랑 시어머니가 하신행동이랑 뭐가같냐고 하니깐 애 밥먹이다가 그 숟가락으로 엄마도 밥먹는다?? 랍니다

남편은 어릴때 시어머니가 밥먹여주시다가 그 숟가락으로 시어머니도 그자리에서 같이 식사를했다는데..

아니 제가 지금 너무 깔끔떨고 이해못하는거에요?

그럼 설거지는 왜하냐고 뭐라했더니 말 그렇게 극단적으로 받아들이지말래요

설거지랑 다르게 이번일은 시어머니가 맛좀 본다고 잠깐쓰신건데 그걸 비위생적이다라고 면박을 주냐며 오히려 제가 잘못했답니다

오늘은 시아버지랑 시누이까지 전화와서 시어머니한테 사과하라하세요

진짜 너무 답답해서 다른분들 의견 좀 물어볼게요

제가이상한거에요? 저 이거 사과드리러 가야하는거에요? 제가보기엔 사과할일이 아니라 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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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7.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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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른이니까 비위생적이라고 그나마 말 돌려서 한거같은데. 그냥 까놓고 얘기하면 더럽고 천박하고 무식해보이고 토나옴. 그런데 포장해서 비위생적이다 라고 말한것뿐인데 그거에 거품물고 온가족이 달려드는 꼴이란..정신상태도 음식물쓰레기처럼 썩은 집안...생각도 행동도 더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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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8.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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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걸 사과하면 님은 한순간에 등신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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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7.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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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무식하게 행동해 놓고 세상 어느 며느리가 시어머니한테 더럽다고 하냐고? 이게 말이야 방구야. 존경 받고 어른대접 받고 싶으면 그에따른 행동과 교양을 갖춰야지. 남편 어머니가 무슨 벼슬이냐? 그나마 남편 어머니니까 어른대접 해주는건데 지 무식한거 아랑곳 않고 생때만 부리네. 거기다 남편도 어이없는게 시어머니한테 할 말이 아니라고? 미친색끼같어. 상놈의 집구석은 이래서 안된다니까. 아주 무식한게 벼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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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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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서 맛을 보는것조차 소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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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Billy 2018.08.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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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무식한건 그렇다 쳐도... 깨끗하게는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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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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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결혼생활 안 답답하세요? 저런일에 마누라한테 도끼눈뜨고 엄마편 드는 남자면. 안봐도 훤한데....우리엄마가 똥이 된장이다 하면 된장인거지 어디 너따위가. 딱 그거네요. 시댁가서 어머님 이거 맛있어보여요 그러고 국끓이실때 수저로 한번 떠드시고 수저통에 다시 넣어두세요 어머님 간이 딱이네요 그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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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가라하와이 2018.07.3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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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집에 왜 와요 그 시간에????? 예의 상실함? 거기다가 지 입댄 숟가락을.. 아 딥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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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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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기 보고싶다...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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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ㄱ 2018.07.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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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가서 음식 간 볼일 생기면 하나하나 다른숟가락 쪽쪽 다 빨아서 시댁식구들 상위에 놔주세요 ㅋㅋㅋ ㅋㅋㅋ ㅋ본인은 새 숟가락 꺼내쓰시구요 ㅋㅋ ㅋ뭐라하면 --저희 남편이 가족이 빨아먹은 숟가락으로 식사하는거 안더러워했어요~ 호호~ 딴거 한것두 아니구 맛보는데 잠깐썼는데 씻기까지 하는거냐던데요? 호호 저는 그런거 싫어하는데 남편이랑 어머니가 상관없다니까 뒀어요~ --ㅋ ㅋㅋㅋ ㅋㅋ ㅋㅋㅋ 숟가락 씻어오라거나 그러면 보는데서 행주나 __로 숟가락 닦아서 드리세요. ㅋㅋㅋㅋ ㅋ숟가락이 비위생적이든 말든 신경도 안쓰셔서 그렇게 했다. 남편말 듣고보니 하나하나 씻고 헹구는게 귀찮겠더라. 시댁식구들 숟가락은 앞으로 이렇게 관리해드리겠다~~ 설거지도 대충 물이랑 수세미로만 둘러 닦으세요~ 본인거만 깨끗이 씻어 놔두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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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07.23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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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인지 방구인지 뭐라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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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ㅎ 2018.07.22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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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숟가락도 숟가락인데.. 아무리 아들집이라지만 예의없이 밤10시에 연락도 없이 불쑥와서는 무슨 감사하듯이 주방을 뒤지고 음식맛을 보나? 그것부터가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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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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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쳐먹던 수꾸룩을 왜 통에 넣어 다 다시씻으라고 일부러 넣은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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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마욥 2018.07.21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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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처음에 좀 힘들어도 사과안해야 앞으로 집에 안오실 거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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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 2018.07.20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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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신랑 밥차려줄때마다 숟가락 한번씩 빨아먹고 주세요~ 정색하면 자기 어머님은 괜찮고 나는 더러워? 하면서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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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 2018.07.2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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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려요 이제 시모 집에 안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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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8.07.20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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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댁가서 시댁수저통으로 똑같이하고오세요. 신랑시부모반응이궁금하네요. 집에서도 신랑이랑지낼때 신랑 숟가락젓가락씻지말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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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07.19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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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냐 이 신박한 또라이 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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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 2018.07.19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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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 병신같은 가족이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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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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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결혼하기 너무무섭다 어떻게 다같이 이상한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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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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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할아버지도 기름기 없으면 설거지를 세제없이 물로만 헹구고 넣어버리는데 매우 신경쓰임. 우리집이 맞벌이에 엄마가 늦게 퇴근하심. 설거지를 내가 하겠다고 그냥 담가 놓기만 하시라고. 매번 말해도, 가장 빨리 진지잡수시고는 설거지를 본인이 드신 그릇만 꼭 그렇게 물로만 하고 방에 들어가심. 내가 다시 설거지하긴 하는데, 우리가족도 일이나 약속으로 할아버지 혼자 따로 식사하는 날엔 그다음엔 물기가 말라 어떤게 그런 식기인지 모르니 에휴... 밥 먹기전 설거지 하고 먹게 되고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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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07.19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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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ㅂㅅ 집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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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게 2018.07.1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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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먹던걸 그냥 싱크대에 담그면돼지..수저통에 왜 넣은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 근데 왜 소리지르고 앰병이야..사과하라고;;; 더러운건지는 아는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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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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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혼진짜잘못하셨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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