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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추가》후기?! 설날다음날이 예정일이었던 글쓴이입니다.

솔직하게속시원함 (판) 2018.07.13 10:52 조회23,776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추가합니다.
물려줄 재산이요?
절반이 대출인 2억짜리 아파트 하나 있는거 말고는 전혀 몰라요.
결혼할때도 10원하나 지원없이
식대비ㆍ식장비 하나도 보태준거없이
축의금만 챙겨서 가져가신 시부모님이셨습니다.

돈 욕심 없는 사람은 없겠지만, 시부모님 돈에는 욕심없습니다.

몇가지 사건만 적었지만..
결혼준비부터 지금까지 더한 사건도 많았고,
그 만큼 상처도 많이 받았던터라
그냥 안보고 산다고 생각하니 속 시원하다는겁니다.


남편이 무릎꿇자고 할 수 있다는 말씀에는
저보다 더 자기 부모님을 싫어하던..
그리고 지금도 싫어하는 남편이기에 그럴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부모부양포기각서 쓰라는 댓글이 가장 많아서
그 부분도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m.pann.nate.com/talk/338169560

작년 8월에 올렸던 글입니다.
후기라고 해야하나요?
갑자기 작년에 올린게 생각나서 왔습니다.
1년정도가 지난 지금, 시댁과는 인연을 끊었습니다.
글이 길어질수 있어서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몇가지만 이야기 하자면



1. 자연분만 강요
매번 볼때마다 자연분만하라고 하심.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는 모성애가 다르다 어쩌고 저쩌고 ~



2. 출산
결국은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2일 유도분만 실패로 제왕절개함.ㅠ

남편통해서 반찬이라고 보내셨는데..
설날에 만든 나물ㆍ장조림ㆍ멸치볶음...
(산모에게 큰 멸치볶음... 말이 됨 ?!!)

더 대박인거는..
제왕절개 입원 1주일ㆍ조리원 2주일 동안 오지도 않으시더니 ...

퇴원하기 전날,
시아버지ㆍ시어머니ㆍ도련님 3명이서 오셔서
손자 얼굴보고 가셨는데 ...
음료수 하나도 안사가지고 오심. ㅡㅡ;;

생판 남들도,
출산했다고 기저귀든ㆍ옷이든 머라도 들고 왔더만

진짜 어이없었음.
너무 어이가 없어서인지 화나지도 서운하지도 않음;;


3. 가족관계증명서
어머님이 손자 통장을 만들어주고 싶었나봄.
통장도 만드려고 은행을 갔더니
가족관계증명서 떼어오라고 했나봄.

호주제가 폐지된지가 오래라서
내 기준으로 가족관계증명서 떼면
나ㆍ배우자ㆍ위로는 내 부모님ㆍ밑으로는 자식
이게 끝임.

아버님ㆍ어머님기준으로는 떼어도 손주는 안나옴.
이게 이해가 안되시나 봄.ㅡㅡ

시아버지께서 남편에게 전화와서 머라고 하심.

"그럼 죽어도 ♡♡이는 내 손자라고 안나오는거네 ?
그럼 ♡♡이는 내 손자가 아니네 ?
너네 앞으로 집에 오지마 !!" 라고 하셨다고 함.

아니,
법이 그렇다는데 ~ 법이 바뀌어서 그렇다는데
왜 아들에게 따지시는거지 이해를 할수가 없음 ㅡㅡ;;


4. 통장
그일이 있고 안간다는 남편을 데리고 어버이날에 찾아갔더니
(착한며느리병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어린이날 선물이라면서 ♡♡이 통장 주심.ㅡㅡ;;;
진짜 끝내는 만드신거임.

집에 와서 통장 열어보니 ...ㅋㅋ 십마넌.

그 사단을 만들고,
손자 첫통장 어쩌고 저쩌고 ~
장손 어쩌고 블라블라 ~~~
♡♡이테 들어오는 돈 쓰지말고 다 모아서
대학때 쓰라는 둥 어쩌고 저쩌고 ~~~

돈 백만원도 아니고. ㅋㅋ 십마넌.ㅋㅋㅋ

출산한 며느리는 10원짜리도 안되지만
장손인 손자는 그래도
십마넌은 되는가 보다고 위안삼았었음.;;;;



5. ♡♡백일
백일 전주에 친정식구들과 간단히 식사함.
백일 당일 아침에 시댁 도착하자마자

" 너네는 며느리도리 안하기로 약속하고 결혼했니 ?"라고 하심.
어버이날 이후로 연락도 없고
♡♡이 사진도 안보내는거에 삐지신거 같음.
" 설마요~ " 라고 웃으며 그냥 넘김.

저녁에 고기구워먹다가
ㅋㅋㅋ 내가 연상이라서 난리났었다는 이야기 나옴.

"☆☆가 친구래서 (남편 빠른임)
같은년생인줄 알았더니 1살연상이었다.
그래도 한살이라도 나이 어린 여자 만나길 바랬었는데
시아버지도 나중에 아시고 노발대발이셨다."
이러시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냥 멍 때림.
남편이 어머니랑 티격태격하길래

" 아, 그만해 ~!!
어머님이 연상이라서 싫으셨다자나~!!" 라고 해버림.
웃으면서 해서인지 상황이 그냥 넘어갔지만
생각할수록 짜증나는건 어쩔수 없었음.

집에와서 남편이 어머니께 카톡으로 인연 끊자고 보냄.ㅡㅡ



6. 재산포기각서
인연끊자고 한 이유는 나와 결혼하기 전 어린시절부터
부모님과의 트러블이긴 하나,
결정적인건 가족관계증명서 사건이었나 봄.
내가 연상이라서 싫었다는 이야기 나오고,
나는 먹은것들 치우느라 못 들었지만
어머님이 남편에게 아버지께 사과하라고 했나봄.
아니, 법이 그런다는데
그걸 왜 남편이 사과해야하는지 이해도 안되고,
워낙 본인위주로 생각하시는 분이라 그런지 막무가내임.

인연 끊자고 하니,
아버님께서 또 호출.
재산포기각서 쓰라고 하심.ㅡㅡㅋㅋㅋ
그러면서 자기들 죽어도 오지말고, 명절에도 오지말라하심.
남편 쿨하게 재산포기각서 쓰고 지장찍고 나옴.

그게 한달전일임.

겉으로는 티를 안내지만 남편속은 속이 아닐거임.
그래도 나는 솔직하게 그냥 속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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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남편이 2018.07.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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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족관계증명 떼면 다 나오는데 그걸 왜 며누리한테 시켜서.... 병신 시부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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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3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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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나마 남편이 현명하네요 결혼후 효자되서 부모의 억지 생지랄조차 아냐 우리 엄마아빠 불쌍해ㅜㅜ 이러면서 걍 ㅂㅅ들 개많은데 남편복은 있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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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응원합니다 2018.07.1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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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이 행복하게 애기랑 오손도손 행복하세요. 응원할께요. 남편도 포기한 그런 시댁 앞으로 도움보다 손이 많이 갈거에요. 힘내시고, 꼭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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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1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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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줄 재산이 얼마길래 포기각서 ㅋㅋㅋ 남편관리 잘하세요 가서 무릎꿇자고 할 수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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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8.07.1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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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편이 남의 편이 아니라서 참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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