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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청원추가 부산K여고 명문고의 진실

ㅇㅇ (판) 2018.07.21 13:48 조회39,824
톡톡 10대 이야기 댓글부탁해

읽어보시고 공론화 될수있도록 꼭 도움주세요.



강당 맨 앞에서 듣던 한 학생분의 제보입니다!


강당에서 선생님이 피해자 실명은 까고 가해자는 ㅇ모양이라고 했다는 것에 대한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제가 강당 맨 앞에 있었기 때문에 똑똑히 들었습니다 방송부 학생이 "선생님 실명 언급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했고 그 소리를 들은 선생님께서 그 때부터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것입니다 가해자가 요구했다, 선생님이 가해자를 감싸주기 위해서 그러신 거다라고 퍼지고 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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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K여고에 재학중인 한 학생입니다.

며칠전 목요일 5, 6교시에 저희학교에서 1,2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실시되었습니다. 강연자분은 예전에 저희학교를 담당하셨던 경찰관 분이셨습니다. 예상시간보다 교육이 일찍끝난뒤 한 학생이 경찰관분께 물어봤습니다.

지금 학교폭력때문에 한 학생이 자퇴를 했는데 폭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이 문제를 덮으려고할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라는 뉘앙스로 말이죠.

이 사건은 4월로 돌아갑니다. 어느 두 학생 사이에서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가해자는 자신의 친분을 이용해 피해자에게 엄청난 욕설과 비방을 했습니다. 피해자는 학교의 바른생활부 부장선생님께 이 사건을 신고하게 됩니다. 많은 악의를 담은 내용을 약 22시간동안 정리한뒤 선생님께 제출했으나 5분정도 밖에 읽어보시지 않았습니다. 더 자세하게 읽어달라고 하니 돌아온 대답은 이 많은걸 어떻게 읽냐는 것이었습니다.
피해자는 경찰에도 신고를 해봤지만 학교 내에서 해결하라는 답변만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후 피해자가 계속에서 학교에 요청해서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리게 되었는데요.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린 결과 가해자측은 학교봉사, 사회봉사 처분등을 받고 끝이 났습니다. 피해자는 이후 너무 힘들어 정신병원에 입원했었지만 결국 자퇴를 하게 됩니다.

가해자는 지금도 피해자와 같은 학교를 잘 다니고 있지만 피해자는 자퇴를 했습니다. 과연 공정하게 이루어 진것일까요?

다시 학교폭력예방 교육때로 돌아가봅시다. 학생이 발언한 말을 듣고 경찰관분이 마이크를 떼신후 그 학생과 대화를 했습니다. 5분정도가 지나자 바른생활부 선생님께서 저 학생보고 사적인 질문은 앞에나와서 자신한테 직접하라고 발언하셨습니다. 경찰관분은 선생님과 몇마디 말씀을 나누시더니 가셨습니다.
선생님께서는 경찰관분이 가시자 학생들에게 이 사건과 관련없이 태도문제로 잔소리를 하시고 황급히 교실로 돌려보냈습니다.

교실로 돌아간 이후 계단통로에 대자보 하나가 붙었습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아까 제가 설명한 내용입니다. 저희학교의 학교폭력이 0%라고 합니다. 과연 진짜 0%일까요.

어느 선생님께서는 저 대자보를 떼려고 하시기도 했습니다. 저희의 의견을 들어달라는건데 그걸 묵살하려고 하신거죠.


학교문제는 이 문제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학교를 등교하자 이 대자보 옆에 다른 대자보 하나가 또 붙어있었습니다.

저 대자보 내용을 자세하게 찍은 사진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처음에 붙여있던 대자보에 점점 학년별로 포스트잇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이 점점 커지게 되자 결국 오늘 방학식을 대신해 10시 20분경 학생들은 모두 강당에 모여서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먼저 학교폭력사건에 대해 바른생활부 선생님께서 이 사건이 진행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하셨습니다.

그후 한 학생이 선생님께 여쭈어봤습니다. 학교폭력 조사과정에서 선생님이 보이신 태도에 대해서 말이죠. 조금이라도 피해자에게 관심을 보였다면 이 학생이 과연 자퇴를 하는 과정까지 오게 되었을까요.

이 학생의 말이 다 끝나지 않았는데 선생님께서는 중간중간에 끼어들어 설명이라는 탈을 쓴 변명을 하셨습니다. 선생님 측에서 먼저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이야기하자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나요? 그런데 왜 말을 자르고 중간중간에 끼어드신거죠?

그리고 선생님. 왜 이야기를 하실때 피해자는 본명을 언급하셨으면서 가해자는 최모양 이라고 하셨나요? 실명을 거론하실꺼면 둘다 하셨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후 몇마디 더 이야기가 오간 후 시간이 예상시간보다 더 길게 흘러가 교실에 돌아가서 종례를 하고 갈사람은 가고 모일사람은 다시 강당으로 모였습니다. 

강당에 다시모여서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성희롱 발언을 한 몇몇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학생들의 피해사례가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위에 대자보 내용 참고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이 자리에는 성희롱 발언을 하신 선생님들은 한분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진정으로 있으셔야했던 분들은 어디로 가신건가요?

상황이 진행됨에 따라 여전히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지못하시는 분도 계셨지만 학생들의 고통에 공감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리고 교육청과 경찰에 신고를 하신 선생님도 계셨습니다. 

지금은 방학기간이라 조사가 이루어지진 않지만 개학후 조사할때 과정을 공개하기로 약속받았습니다.


30년간 곪아온 문제. 이제는 해결할 때가 된것 같습니다. 바뀌지 않을것 같은 일들이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널리 알려주세요. 더 이상은 묻혀서는 안될일입니다. 저희는 진심어린 사과를 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 청원도 올라왔습니다 한번씩 참여해주세요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312924


++)) 23일 전교생 임시등교 해서 교육청 설문조사를 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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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ㅇㅇ 2018.07.2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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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또 학교는 주동자 누군지 찾아내서 생기부 _창내고 대입할때 불이익 주겠지... ㅈㄴ 싫다 미친 ㅅㄲ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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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7.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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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잘못은 학교가하고 방학하고까지 학교를 부르는 경혜여고 ^^^ 택시비 정도는 지원해주세염!!! 이미 엎질러진 물 어쩌죵 ~~????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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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7.2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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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론화 시켜야함 뉴스에 제보라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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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3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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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ㄴ노답인 쌤들 개많음 생물과 어떤 쌤은 수업시간에 위안부 얘기하더니 당한 사람도 잘못있다고 ㅇㅈㄹ함 걍 이 참에 싹 다 물갈이 했으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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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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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올해 졸업생인데 고3일때 3학년담임들 애들 공부개몬한다고 여기저기 다소문냈다면서 우리한테 정신차려라고 일침날리더니 결국 최근 대학보낸거중 젤 잘감^^ 뭐 잘보내봤자지만ㅋㅋㅋㅋㅋㅋ걍 말하는거 ㅈㄴ선생맞나싶ㄹ정도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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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니 2018.07.24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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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신나간 선생들이 아직 있다니 놀랍다.구속조치하고 파면시켜라.. 근데 대자보에 페미니즘은 좀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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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4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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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해자 유j님, 남자친구가 글 올리신거 봤구요 오히려 자기들이 피해자인 마냥 글 쓰신거 다 봤습니다. 물론 피해자 안씨께서도 잘못한것이있지만 이렇게까지 크게 벌릴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냥 둘이서 대화로 풀면 될 것을 굳이 가오부리며 친구불러 피해자 능욕하고 패드립에 복도에서 뺨5대... 참 잘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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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7.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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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009년 졸업생입니다. 심각하네요 여전히... 저는 과거 영어과였고 현재는 진로과인 손** 이 ㅅㄲ한테 주먹으로 머리를 몇대나 쎄게 맞았었어요 한대맞았을때 기절할뻔 했어요 완전히 바닥에 쓰러졌는데도 지나가던 선생 그누구도 도와줄 생각없이 동물원 원숭이 보듯 하더군요 거기다 수업시간에 틈만나면 개소리하기 바빴었네요 예를 들면 자살할땐 칼로 손목을 그냥 그으면 안되고 있는 힘껏 쑤셔서 동맥을 끊어야 된다느니 이런 소리 하곤 했었어요 저주를 퍼부으면서도 겨우겨우 고등학교 생활 버텼는데 지금도 여전하다니.... 사람 참 안변하구나 싶고... 이런 새끼들 보호해주는 학교도 참 ㅆㄹㄱ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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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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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거 톡선 1위였는데 왜 내려갔냐고;;; 아 진짜 개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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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3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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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엥 청원주소 오류떠ㅜㅜ삭제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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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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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암튼 나는 여기 다닐때 그냥..... 선생들 차별개쩔고 그땐 내가 성격도 좀 소심해서 좋은기억이 많이는없음 그냥 친구많이 있는 만덕고나 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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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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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몇년전 졸업생인데 김×× 안×× 이래도 누군지 너무잘알겠다 이래서 사립이 문제가 많은거임 물갈이가 안되고 근데 손××은 뭐터진거 없나??? 그선생 우리때도 좀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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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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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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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학교도 저럼 사립이고 나름 명문고라 자칭하는데 학교폭력없는 명문고라 개쌍지랄을 하는데 학생부장이 학교폭력일어나면 처 덮으니까 없는거임. 실제로 사이 안좋은 애들한테 성희롱 들은 내 친구가 신고하니까 '너는 왜 그런걸로 유난떠냐', '문제는 걔네한테 있는게 아니고 너 한테 있어보인다.' 라는 등 개소리 짖걸임 진짜 선생 자격없는 사람들 그냥 교사직 내려왔음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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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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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가 졸업한 학교네요..청원하겠습니다 응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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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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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명문고가아니고가 뭐가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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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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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산 명문고는 아닌듯...ㄴㅋㅋㅋㅋㅋㅋㅋ 부산 명문 여고는 사직여고 덕문여고 예문여고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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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2018.07.22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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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후배들의 용기와 똑부러짐이 학교를 바꿀수 있게 응원합니다, 졸업한지 8~9년 됬습니다 제가 재학할당시에도 이게 대체 학교인가 라는 생각을 참 많이했고 고등학교 졸업후 스승의날이라 학교찾아가는 친구들을 이해 할 수 없었습니다 . 저한텐 다시 찾아갈만한 좋은 장소가 절대 아니었거든요. 워낙 문제있는 선생들이 많았고 당시 기러기아빠였던 남자선생님께 앞창문을 닫지않고 열고있었다고 미술전시관같은 독립된 공간에 혼자 끌려가 뺨을 수차례맞았죠^^ 그뒤로 저희부모님이 뭐하시는줄 학생부한번보더니 제가 부모님께 말할까봐 전전긍긍 ; 선생인가 싶었습니다. 자격이 없죠, 남자선생이 여제자를 혼자 끌고가 단둘이서 한공간에서 폭력이라니 지금생각하면 왜 가만있었나 싶고 다시한번 꼭 그선생 마주치고파요^^ 저말고도 그때는 이런일이 너무너무 많았기에 원래 이런곳이라 생각뿐이었던거같아요.. 한선생의조카가 같은학교를 다니며 학생회장을 했었으니까요 이제와서라도 똑부러진 후배들때문에 틀린건 바로잡을 기회가 온거 같네요. 여러분이 다닐 학교 여러분이 만드세요!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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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ㅇ 2018.07.2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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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립학교는 대다수가 쓰레기 교사들 천지. 인맥 금맥 동원해서 자격증만 있으면 실력 학벌 안보고 다 받아줌 ㅋㅋㅋ 즉, 대학교 시절 공부 하나도 안하고 놀아도 다 교사가 된다는 것. 사립학교 비리 다털면 경악할거다. 지방 사범대 소수과 나왔는데 내가 아는 애들 중에도 3명이 인맥 금맥으로 사립학교 정교사 되더라. 학부시절 성적은 꼴찌였는데. 인스타에 정교사라고 깝치는거 개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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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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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 사건에 관심가지고 있다는 의미로 청원에 동의하고 왔습니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분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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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2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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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심각하네; 학생들은 대단하고.. 청원동의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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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7.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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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학생이 저렇게 부당함을 알리는데 목소리를 낸다는건 학교자체가 명문이 아니라 학생이 명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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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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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되도록 학교측이 하는 말을 녹음하세요. 학교 관리자들에게는 문제를 '덮고' 넘어가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혹시나 교육청에서 알까 벌벌떨죠. 물론 문제생기면 그냥 책임자 댕강 자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한국의 시스템이 문제이구요. 가해자들이 부모 성격도 장난 아니기 때문에 학교는 오히려 가해자 눈치를 더 봅니다. 정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하면 민원을 최소화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거든요. 교사도 정의로워봤자 찍히고 내자리만 위태로워지기 때문에 위에서 원하는대로 합니다. 우리의 시스템은 후진국에더 가깝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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