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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도우미를 불러 논 남자친구

ㅇㅇ (판) 2018.08.10 22:58 조회6,623
톡톡 지금은 연애중 꼭조언부탁


저희는 사귄지 6년된 커플입니다.

얼마 전 평소처럼 남자친구랑 데이트를 하다가 저희집에서 같이 잤습니다.

그날 남자친구는 잠이 온다며 먼저 잤습니다. 평소에도 서로 폰보는건 간섭안하고 그냥 프리하게 보는 편이라 남자친구 단톡을 봤는데 돈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노래방 40 편의점 2 뭐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처음엔 저게 뭔가 한참 생각했는데 설마했어요 정말. 남자친구가 평소에 그런거에 극혐하기도 했고 자기는 정말 깨끗하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면서 그런거엔 전혀 뭐 의심도 안햇죠

그런데 혹시나 들어간 사진첩엔 동영상이랑 사진이 있더라구요. 사진에는 노래방인데 흔들린 사진. 동영상엔 남자친구의 친구가 춤을 추고 있는 동영상. 처음에 동영상을 봤을때 그냥 친구들끼리 노는건가 싶었어요.

근데 너무 이상해서 소리를 높여서 들었는데 들리는건 여자목소리... 그리고 그다음에 들리는건 제 남자친구가 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그걸 듣는순간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요진짜. 믿었던 사람한테 배신당하면 이런기분이구나.

그 순간 많은 생각들이 스치면서 생각하는데 부스럭 거리는 소리에 남자친구가깼나봐요. 그러면서 자기도 찔리는게 잇는지 무슨일이야? 하면서 깨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폰보여주면서 이건뭐냐. 하니까 미안하다고 정말 안가려고했는데 친구가 너무 가자고가자고해서 한번 그냥 간거래요. 아무것도 안햇대요.

근데 동영상을 보여주니까 전혀 모르는 눈치에요. 언제 찍혔는지도 몰랐는지 허겁지겁 삭제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40이 나와? 하니까 이렇게 비싼지도 몰랐고 원래 두시간인데 한시간만 놀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나왔대요. 다음부턴 절대안간다고.

그런데 재미없는거 치고는 동영상에선 노래도 부르고 오빠오빠 거리는 소리도 들리고 참.. 매치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헤어지자고 햇어요.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했는데 미안하다고 앞으론 절대 안그런다고 실수라고 믿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출근이기도 해서 그냥 잤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찍 나갔더라구요. 장문의 카톡 안에는 정말 의심하겠지만 아무일 없었다. 자기가 원래 이런데 정말 싫어하는거 알지않냐.. 정말 친구가 너무 가자고해서 한번 간거다. 미안하다. 이러는데 흔들려요.

정말 정말 제가 너무 믿어서 그랬는지 절대 그런데 갈사람이 아닌데 친구때문에 간것처럼 생각이들어요.

어떡해야하죠? 한번도 안간 남자는 있어도 한번만 간 남자는 없다는데 너무 고민이 많아요.

사실 정말 솔직하게말하면 6년의 시간의 정도 커서 무시 못하는것 같아요. 저도 결혼한다면 이사람이랑 하겠구나 생각이 들었는데 믿음이 한순간에 깨져버렸어요.

이사건만 아니었으면 정말 둘이 죽고 못살고 결혼까지 생각했었는데 저한테도 이런일이 올줄 몰랐어요....

한번 용서를 해주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마음 굳게 먹고 헤어지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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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8.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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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년동안 수없이 갔지만 이번 한 번 걸린겁니다. 6년이란 시간이 맘 아프고 한번만 믿어볼까 싶은건 알지만 그 기억은 60년이 넘게 남습니다. 남자가 결혼 후 술약속 가거나 회식을 갈 때마다 집착하실거고 남자도 지금은 미안하다 하지만 나중엔 아직도 그거갖고그래? 할겁니다. 친구가 가고싶어서 갔다라....끼리끼리 노는건데 변명도 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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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돈까스먹는중 2018.08.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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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너무 가자고해서 간거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지 않나요? 지발로 걸어들어간것도 친구탓하나요? 실수라고 하기엔 ㅋㅋㅋ 친구가 연락했겠네요 같이가자고. 근데 남친은 오케이 했으니까 친구와 함께 지발로 걸어들어간거라고요^^뭔 개소리인지. 절대 그런데 갈사람이 아닌데 친구때문에 간것처럼 생각이 든다는건 님이 아직 안믿고 싶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거예요. 정신차리시길^^ 팩트는 가고싶어서 간거죠. 설령 정말 친구때문에 갔다해도 그것도 엄청 잘못한 일이죠. 뭐가 다른지ㅋㅋㅋㅋ 진작에 쳐낼줄 아는 남자였으면 친구가 살랑살랑거려도 끊어요. 님도 미련하신듯..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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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8.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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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나같아도 억장 무너질듯...전 사실 예전 남친이 비슷한 일을 저질렀는데 저도 사귄 정이 있고 너무 좋아해서 아닌거 알면서도 한달 헤어지고 다시 받아줬거든요 근데 그뒤로 비슷한 문제만 나오면 싸우고 믿음도 없고 두세번 더 헤어지다가 결국 마지막에도 여자 문제로 헤어졌어요 진짜 막상 자기 일로 닥치면 아닌거 아는데 받아주고 싶고 그렇죠...뭐 선택은 글쓴이분이 마음가는 대로 하는거겠지만 전 안받아주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저도 그뒤로 저런 일이 만약 다른 남자친구에게 또 생긴다면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질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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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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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대 이번에 눈 감아 남어가줘도 글쓴이님이 예전처럼 좋아할수있을까요.. 이제 남자친구가 친구랑 논다고 해도 그려려고하지않아도 의심이 될거같은데 그렇게 게속 의심스러운 마음으로 예전같이 만날수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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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8.08.1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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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끌려간데서 그렇게 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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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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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성매매충들 때문에 진저리가 난다. 지발로 쳐가놓곤 찌질하게 핑계거리는 왜이렇게도 많은지. 그렇게 좋으면 창녀 데리고 평생 살 것이지 왜 상대방만 정신병자 만드는 걸까? 대략 7년 정도 전에 내 친구가 한국남자랑은 결혼하면 안되고 중국남자가 진짜 가정적이고 좋다고 했었는데 그땐 속으로 이게 무슨 일반화지? 싶었는데 지금은 그 친구가 현명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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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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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첫 남친과 5년 만났고 비슷한 피해를 받고 헤어져서 댓글 다는데요. 경험해 보니 '친구때문'이라는 변명이 제일 거지같은 거였어요. 저도 미련하게 꼬신 친구만 미워하며 다시 받아주고 그 친구를 안 만나는 조건으로 재회했어요. 그랬더니 그 친구를 만나는 것까지 거짓말 치면서 눈은 계속 돌리더라고요. 결국 끼리끼리예요. 유흥에 발 들이는 사람은 99.9프로 주변 사람들도 유흥을 좋아해요. 그래서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이 보인다는게 영 틀린 말도 아니고요. 친구때문에 억지로 갔다는 것도.. 애도 아니고 말 안 되지만 설령 친구때문에 갔다해도 결국 님 남친 수준이 딱 그정도라는게 증명되는 겁니다. 한번의 실수가 아니예요. 님 남자친구는 용서해줘봤자 같은 잘못 계속 반복할 거고 님만 지옥에 사는 기분일 거예요. 오래 만나고 헤어진다는 게 정말 힘들지만 저는 늦게라도 헤어졌기때문에 지금이라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용기를 가지세요. 죽을 만큼 힘들어도 길게 보니 헤어짐이 현명한 선택이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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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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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깨끗한 사람이 더러운척 하기가 더 힘들지 더러운 사람이 깨끗한척 하는 건 쉬움. 님 남자는 원래 그런데 겁나게 다니던 더러운 놈이고 님앞에서는 싫어하는 척 깨끗한 척 한 거임. 정말 싫었다면 애초에 발을 안들임.. 상사도 아니고 친구랑 간건데 안갈 수 있고 안좋아하면 친구도 애초에 안권함. 결혼한 것도 아닌데 얼른 도망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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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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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응 그러니까 남자가 유흥업소에서 다른사람이 내폰으로 동영상을 찍고있었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노래나 처부르다가 그핸드폰을 받아서 가지고왔고ㅋㅋ 여자친구랑 핸드폰공유하는 사이인데 카톡으로 돈 뿐빠이하는 톡을 그냥 뒀단거잖아?ㅋㅋㅋ 워마드 폭탄쳐맞더니 판주작퀄이 바닥을 기네ㅋㅋ 얼른 남혐글로 바꿔라 요즘에 남자들이 ~하는 이유!! 이걸로 글바꿈 개많이하더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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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먹는중 2018.08.1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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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가 너무 가자고해서 간거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지 않나요? 지발로 걸어들어간것도 친구탓하나요? 실수라고 하기엔 ㅋㅋㅋ 친구가 연락했겠네요 같이가자고. 근데 남친은 오케이 했으니까 친구와 함께 지발로 걸어들어간거라고요^^뭔 개소리인지. 절대 그런데 갈사람이 아닌데 친구때문에 간것처럼 생각이 든다는건 님이 아직 안믿고 싶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거예요. 정신차리시길^^ 팩트는 가고싶어서 간거죠. 설령 정말 친구때문에 갔다해도 그것도 엄청 잘못한 일이죠. 뭐가 다른지ㅋㅋㅋㅋ 진작에 쳐낼줄 아는 남자였으면 친구가 살랑살랑거려도 끊어요. 님도 미련하신듯..너무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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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8.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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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번봐주면 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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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 2018.08.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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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비용들여서 도우미 불러서 노래만 불럿다??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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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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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년동안 수없이 갔지만 이번 한 번 걸린겁니다. 6년이란 시간이 맘 아프고 한번만 믿어볼까 싶은건 알지만 그 기억은 60년이 넘게 남습니다. 남자가 결혼 후 술약속 가거나 회식을 갈 때마다 집착하실거고 남자도 지금은 미안하다 하지만 나중엔 아직도 그거갖고그래? 할겁니다. 친구가 가고싶어서 갔다라....끼리끼리 노는건데 변명도 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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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 2018.08.11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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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6년만나는동안 얼마나 갔을까 이번엔 재수없어서 걸린거고 판단은 너님이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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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1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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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진짜 나같아도 억장 무너질듯...전 사실 예전 남친이 비슷한 일을 저질렀는데 저도 사귄 정이 있고 너무 좋아해서 아닌거 알면서도 한달 헤어지고 다시 받아줬거든요 근데 그뒤로 비슷한 문제만 나오면 싸우고 믿음도 없고 두세번 더 헤어지다가 결국 마지막에도 여자 문제로 헤어졌어요 진짜 막상 자기 일로 닥치면 아닌거 아는데 받아주고 싶고 그렇죠...뭐 선택은 글쓴이분이 마음가는 대로 하는거겠지만 전 안받아주는 게 낫다고 봅니다 저도 그뒤로 저런 일이 만약 다른 남자친구에게 또 생긴다면 그냥 뒤도 안돌아보고 헤어질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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