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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전 남편 데리고 살라는 친구

(판) 2018.08.11 00:17 조회67,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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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대 후반 싱글맘입니다.
이혼한지는 3년이 다돼가고 아기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전 남편과 재결합할 생각이 없고 면접교섭권 때문에 2주에 한번씩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친구중에 한명이 볼때마다 재결합을 말합니다

이혼을 하게 된 이유는 전 남편의 폭언과 시댁과의 불화였어요
전 남편은 늘 제게 죽이고 싶다 못생겼다 늙었다
애낳다가 죽어라 등등 사람이 살면서 한번 들을까말까하는 입에 담지 못할 폭언과 무시에 아기까지 자기 아기가 아닌것 같다는 둥 말 그대로 저는 사람 취급을 받지 못하다가 시댁과의 불화까지 겹치며 도저히 참지 못한 제가 이혼을 원해서 이혼을 하게 되었어요

이혼 이 후 전 남편은 새로운 여친을 프로필 사진으로 하며 1년정도는 아기도 보러오지 않았습니다
임신 중 스트레스 때문인지 아기는 잠이 거의 없는 편이라 정말 극심한 스트레스와 피로로 정말 힘들게 키웠어요

그러다 작년 가을부터 아기를 보러오기 시작했어요
보여주기 싫은 마음이 컸지만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아이가 다른 아이들은 아빠 얘기할텐데 혼자 못하면 어쩌나 싶은 마음에 꼬박꼬박 보러오라는 약속을 하고 보여주기 시작했어요

그때부터였어요 친구의 재결합이야기가요
여기에 다 쓰지는 못하지만 정말 괴로운 일이 많았고 그 사실을 다 아는 유일한 친구이고 잘 들어주는 고마운 친구라고 생각했어요
겹치는 친구가 아무도 없기때문에 사실 속편히 말한 것도 있었어요

아기때문에 오는 것을 마치 재결합을 하는 양 계속해서 물어보고 같이 살라고 하는데 정말 짜증이 났지만 그런건 아니라고 계속해서 설명해도 제 말은 듣지를 않네요

전 친구에게도 싫은 말은 잘 못하는 편이라 그 친구를 그냥 그만 만나야겠다고 생각하고 연락을 끊었어요 근데 또 연락이 오고 본인이 찾아오겠다는데 오지말란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그 사이 전 남편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집에서 하던 사업을 돕다가 망하고 지금은 백수가 됐어요 전 시부모님은 해외로 도피한 상태구요
전 남편은 재회한 후에도 사과한 적이 없으며 같이 자자는 말로 재결합얘기를 꺼낸 적은 있어요
그때 거절하고 지금은 만나도 아기이야기 말고는 대화도 안합니다

친구는 이 사실도 다 알면서 계속 재결합하랍니다
전 남편이 불쌍하다구요 친구와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 이젠 정말 인연을 끊어야 할까 싶습니다
저보고 데리고 살고 같이 자자는 말도 즐기랍니다
애딸려서 직업도 없으니 다른 사람 만나기 힘들꺼랍니다

저는 부모님이 재산이 좀 있는 편이라 애기 키우라고 일을 못하게 하셔서 아직 안하는 것이고 내년에 건물짓고 커피숍을 하려고 준비중에 있어요
집도 아파트에 아기와 둘이 지내고 있구요
저는 남자보는 눈이 없어 더는 남자만날 생각이 없고 한번뿐인 인생 임신기간 동안 이루말할 수 없는 모욕감을 준 전 남편을 받아줄 마음도 없습니다

이렇게 말해도 전 남편이 불쌍하답니다 과거는 과거일뿐이니 잊으랍니다 도대체 무슨 심리일까요? 저는 도저히 모르겠고 절교를 선언해야하나 하는 마지막 순간이 가까워지는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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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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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8.1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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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친구아닙니다. 님이 잘되는게 싫은거예요. 불쌍한건 님과 아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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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08.11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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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불쌍하면 니가 줏어다가 즐기면서 살라해요. 왜 저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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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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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저만 이런 생각드나요?? 혹시 그친구랑 남편 바람피다 이혼하고 남편이 백수 되니깐 그친구라는분 쓰니남편이 들러붙는거뻔하니 다시 재결합 하라고 꼬시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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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4k 2018.08.2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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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불행하길 바래서 그런거예요.자기보다 잘 사는게 배아프니까. 연락 끊어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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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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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때문에 쓰니가 힘들어할때 그 친구는 자기가 도움된거같아서 즐거웠었나봐요.
이제 쓰니가 자기없이 잘사니까 다시 그 시절을 만들어보고 싶은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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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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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쁜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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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5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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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쌩판남은 불쌍하고 지친구인생은 안불쌍한가봄 저딴게친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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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 2018.08.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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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쌍하면..자기가 데리고 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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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2018.08.14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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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친정 도움받으며 사는꼴 배아파하는 인간이지 친구아니에요ㅡㅡ 전남편이라 합치라는것도 어떻게하면 불행하게 만드나 수쓰는거에요 괜히 신경써주는척 뭐한척하면서..지옥불에서 나온 친구 뜯어말려도 모자른판에 어찌하면 불구덩이에 쳐넣나 궁리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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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ㅡㅡ 2018.08.13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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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 말 못 하는게 아니라 너가 그냥 호구 병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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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2018.08.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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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은 절대 아닙니다. 남에 이야기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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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18.08.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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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싱글맘이여도 잘사니 배아파서 전남편 재결합 떠미네 니가 한번 살아봐^^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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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령 2018.08.13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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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파토난 친구들 계모임에도 딱 쓰니 친구같은 심보 고약한 냔이있었음요.6명 모임이였는데 그중 하나가 남편의 폭력땜에 이혼했는데 지혼자 세상 별별 오만 오지랖은 다 부림.폭력빼곤 느그 신랑만한 사람이 없다니, 애들을 생각하라니, 이혼은 여자만 손해라니...암튼 별별 개소리 시전, 알고보니 지는 결혼생활 불행한데 친구는 이혼하고 잘사는 꼴 뵈기 싫었던거..친구 사정 뻔하게 알거 알면서 재혼이니 뭐니 개도 안할 소리하는 친구는 친구가 아닙니다. 확실히 단호하게 연락 끊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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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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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니가 불쌍한놈 거둬서 행복하게 해줘라 그리고 나는 나를 자꾸 시궁창으로 다시 몰아붙이는 너랑 친구하기 싫다하고 인연끊어요 친구야 애도 있으니 관심사 같은 동네 아이엄마들하고 친구하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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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1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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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한테 열등감 엄청났을 사람인듯 쓰니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들으면서 거기서 만족감과 우월감을 가졌는데 이혼하고 다시 행복하게 사니까 또 열등감 폭발해서 미쳐버린거임 쟤가 전남편이랑 재결합해서 다시 불행해져야 내가 다시 우월감을 가질텐데 하면서 초조해하는중일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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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2018.08.1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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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친구랑 연 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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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8.13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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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네집에 돈도있고 이혼하고 애랑 둘이 편하게 사는거같으니 그꼴 보기싫어하네요 그러니 전남편 자꾸 다시 만나라 옆에 다시 붙이려고하죠. 전남편이 대체 뭐가 불쌍하다는건지. 커피숍 오픈하면 더 배아파할거같네요 친구가 님 편하게살고 잘되는꼴 못보는거예요 딱 전남편 다시 만날생각 전혀없고 날 위해 해준다는 말이 고작 그런말이냐. 그렇게 불쌍하면 니가 거둬 도와줘라 하고 연락끊는게 스트레스 안받고살고 좋을거같아요 아이랑 둘만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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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2018.08.13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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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친구 돌아이입니다. 남한테도 그런얘기하면 맞습니다. 쓰니님 그건 친구아니니 버리시길~남편과 수준비슷한 종자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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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래 2018.08.13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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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렇게 불쌍하면 지가 데리고 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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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기어때 2018.08.13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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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세상 걸러야할 인간이 친구가 잘되면 나도 저리되아지.하는것이.아니라 똥통으로 끌어내려서 같이 x되보자 하는종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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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3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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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이서 오지랖일까. ..과연 친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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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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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 끊어내는 기본은 수신차단이죠. 마음이 많이 무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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