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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남자친구가 주점에갔어요..ㅠ

아오 (판) 2018.08.20 02:13 조회91,988
톡톡 30대 이야기 개깊은빡침
이주전 남자친구랑 일주일 해외여행을가기 이틀전이었습니다
회사끝나고 집에와서 피곤하다고 잔다고하더라구요
워낙 잠도많은사람이고 30대이후 점점체력이닳는지 부쩍피곤해하던때라 자는줄알았습니다
다음날은 여행전날이었고 전날이라도 휴일이라 보자고 이야기했는데 전날저녁부터잔사람이 계속 피곤하다하고 오늘쉬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뭔가이상했지만. 일주일 일에지친사람이 하루종일 자고싶기도하겠다싶어 넘어가고 그후 일주일 같이 알콩달콩하며 여행을갔다왔네요.
그다음주인 이번주.. 낮부터 데이트하고 밤은같이보내려고 방잡고 술을마셨는데 남자친구는 피곤했는지 골아떨어지고 그의 폰을 보게됐네요.
평소 폰보는걸 남자친구가 싫어하지만 비번걸거나 하진않았구요.믿음없어보인다. 난널믿는데 넌왜날안믿냐 하며 늘 폰보고싶어하는저를 이해 못했어요.
날믿어주니 궁금해도 안보려했는데... 판도라의상자를 열었네요
문자도 카톡도아닌 은행내역이 위에 떠있었고 저도모르게 그걸 눌렀는데...
평소 남친 친구들중에서 유독 유흥쪽좋아하고 모이면 그런이야기하는 친구가 하나있어요. 이십대초반에 제남친포함 친구들끼리 클럽 많이다닌 친구입니다. 그친구는 제가봐도 확실히 노는거좋아하구요. 제남자친구랑도 그런카톡몇번한거 제가봐서뭐라했을때 남자친구는 남자들다그런다 말만그런거다. 난말만하고행동안한다. 이렇게대답했구요. 그친구가 유독그래서 남친친구모임중 다른커플인 여자친구도 그사람좀 안좋아하구요.
예전에 같이모였을때 제앞에서 남자친구 전여친이야기를 엄청대놓고해서 저는 그 사람이 너무 싫었어요
제가싫어하는걸 아니까 남친은 친구모임들가져도 그사람도온다고 이야기하길 꺼려했고. 저도 그사람끼여서보는게싫고..
그런 그친구에게.. 몇일전 27만원을 입금한 내역이있는거예요. 친구끼리 돈빌렸다 할수도있는데 왜 그런생각이안들고 통장내역을 더봤는지 내역을보다보니 여행가기전 잔다한 새벽에 택시탄 내역과 콩나물국밥집이 내역에 있더라구요.
취해서 자는 남친을 깨워 소리지르면서 물었죠. 새벽에 이거뭐냐고..
주저주저하던 남친이 말합니다.
회사휴가첫날 그친구랑 시간이되서 보자고했고 제가 그사람 너무싫어하니까 저한테 거짓말하고 만났데요.
일차에서 술을 엄청먹고 주점..에 갔데요.
그날 술을 너무먹어 기억이잘 안난데요.
술먹다가 그친구가 가자해서 자기도 오케이한것같답니다.
미안하다고. 진짜처음이라고. 처음엔 기억이안난다라고자꾸하다가 술취해서 자기도 술김에. 호기심에 가보고싶었나보다 라고하네요.
평소 남자많은 회사라 제가가끔 의심하면 그런부서도많은데 우리부서는 아니다. 난진짜아니다. 그런거싫어한다. 믿어라 하던사람이.. 하늘이 무너집니다. 육년사귀었구요. 삼십대초반이라 서로 결혼도 생각하던 중이었습니다.
평소 그런방면에서 신념도 곧고 바르게생활한다고 믿고있어서 친구들이랑 야한농담이나 유흥쪽갈래? 이런 톡들은 여자친구로썬 너무싫지만 남녀는 다르기에 이해하려고했는데..
그런사람이 진짜 주점을 갔다네요.
자기는 너무취해서 마이크들고 노래한곡부르고 잤답니다.
만지고뭐한것도없고 처음본사람이라 말몇마디나눈거말고는 기억이안난데요. 자기스스로 취해도 만지고그런건없다고 그와중에
스스로 확신을 하더라구요. 자고일어나니 그친구가 깨웠고 나가서 국밥먹고 집간게다라네요. 돈은 그때 친구가냈는데 그후에 예전에 빌린십만원이랑같이 27만원보내달라해서 보낸거래요.
참고로 그때친구랑 톡 전화 다 삭제되있더라구요.
완전범죄인거죠. 왜삭제했냐니까 제가 폰을 볼것같아서 지웠고 자기도 그기억이 싫어서 다 지웠다네요. 다른사람은 아닌데 그친구랑 전화나 톡한건 저때문에 이제까지도 좀 지웠데요. 그친구랑 농담하는거 제가보면 싫어하니까 라면서요.
같이 울었습니다. 남친도 너무미안하다면서 자기가 다 잘못했다고 울고. 저도너무 속상해서 같이 한시간갸량 울었네요.
전 이리저리 의심하고 궁금한거 여덟시간가량을 계속 비꼬면서 케물었고 진짜인지모르겠지만 제가묻는거 하나하나 다 대답해주며 이야기했습니다.
자기가 잘못한건맞지만 제가 몰래 폰본게 소름끼친다고 앞으로 정말 잘해도 제가 남친 계속의심할고 몰래 폰볼것다고 이야기하다가도 자기가 잘못했다. 내책임이다. 잘할께 라고했다가,
헤어지는게맞는것같다고 면목없다고 저한테 이야기하다가 잘한다고 앞으로진짜안그럴테니 믿어달라하기도하고 정신나간사람처럼 왔다갔다하면서 하루종일 이야기했네요.
당사자는 저인데 남자친구가 더 혼이나간것같아서 이야기하는 내내 황당했습니다.
몰래그런거 끝까지숨기려했냐니 그렇데요. 평생 자기가 안고갈 문제였데요.
스스로 비참하고 스스로에게 자존심상한다고 몇번을 이야기하는지. 제입장에선 제가더비참하고 슬픈사람인데...
안만지고 노래만불렀는데 뭐그렇게까지 그러냐고 비꼬니까 간것자체가 자기가 너무 잘못했데요. 평소에 아무리싸워도 사과하는것 싫어하는 사람이 무릎꿇고 빌라니 무릎을 꿇네요.

제가 남친을 너무사랑한것도있고 6년동안 제가가끔 몰래 폰을봐도 어떤흔적도 없었고. 저를 만나면서 친구들보는것도 거의포기하고 주말시간 저한테 다 반납한사람이라 만나온 시간으로 따져보면 진짜처음인것같고 반성도 많이해서 노력해보자 하고 집에 왔습니다.
속이타들어가고 식욕도 없고 이걸믿으면 내가바본건지. 그래도 믿음곧은사람이라 생각했으니 믿어보는게맞는건지..
처음이라하니까 처음이라고믿어야하는건지. 제가 이런방면으로 어리숙해서 잘몰라서 앞으로 힘들게참아가며 만나는걸 택한건지.
이사람 아니면 안돼 는 아니지만. 그어떤 남자를 만나든 의심부터하고 못믿을것같아서 어차피 그런거 지금 이남자를 한번더 믿어보자 라고생각했는데 너무공허하고 힘드네요.
저한테 이제까지 잔다했던게 다 거짓말같고 이제까지 이런일이 많았는데 제가 속은것같고..
유경험자들 계신가요? 아님 남자분들 제남자친구가 진짜반성해서 절위해 다시는 유혹에 흔들리지않을 수 있을까요? 안가본사람있어도 한번간사람은 없다는데 정신차리는 사람도 간혹있는지.
제3자가 보기엔 어떤가요..
다 남 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겪어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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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분들 읽어주신것만으로도 위로가되네요.
자작이라하시는분. 안해보시고 안당해보시니 하는소리지요.
결제내역은 비번없이도 뜨는거있습니다. 결제할때마다 뜨구요.그전택시탄거뜬거 눌러서 없어진게아니라 그대로 제가 보게된겁니다. 제가바보같은거알아요. 댓글하나하나보고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되는데 아직까지 너무 자신이없네요.
오늘도 많은대화를 나누었구요. 댓글들처럼 제가 의심하는말 닥달하는말. 있었던일 케묻케묻고.. 하루종일 굶고 힘드네요..
그좋아하는친구도 포기하겠다까지말하는걸보니 흔들립니다.
너무믿었던사람이라 바보같이 믿고싶고 기회주고싶은걸보니 더쓴소리를 들어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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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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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 2018.08.20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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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걸린게 그거 하나뿐인거지. 그 긴 시간동안 얼마나 갔을지는 모르는거에요. 앞으로 글쓴이는 사사건건 의심하고 집착하고 남친은 첨엔 받아주다가 서서히 짜증내고 사이가 틀어지게 되겠죠. 연인사이에 신뢰가 깨지면 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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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08.2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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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성매매충들 진짜 싫다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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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ㅁㅁ 2018.08.2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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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글을 헤어지고 3개월후에 다시한번 보세요...내모습이 얼마나 바보같은지...친구들중에 걔혼자 다니는 사람은 없어요"걔혼자" 안감추는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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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뭘까 2018.09.08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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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전남친도 울었는데 또 감 거짓말도 술술하고 원래 그런사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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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 2018.09.0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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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일 겪었는데도 여기에 글올리며 아직도 안헤어졌다니 참 대단하네요. 아무리 여기서 댓글로 우리가 바른소리 쓴소리 해봤자 소용없어보이네요. 그럼 걍 계속 그 남자랑 만나서 결혼해주실래요? 뭐 저희야 쓰레기 1명 걸러진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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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9.0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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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결제금액을보니 백퍼 관계까지 맺었다. 주점을 다녀온 남자들은 하나같이 한다는 핑계가, '친구때문에 어쩔 수 없이 갔어. 술만마셨어. 취해서 아무것도 안했어. 나만 그냥 먼저 빠져나왔어.' 이렇다. 제 발로 스스로 걸어들어갔고 눈앞에 화려하고 낯선 이쁜여자들이 있는데 잘도 안했겠다. 부정하고싶고 남자친구를 믿고싶겠지만 이게 현실이고 이런 남자들 꽤 많더라. 한번 눈감고 넘어갈 생각 일절 하지마. 너는 계속 불안하고 의심스러운 마음에 불행한 연애가 지속될거고 그남자는 널 의심병 정신병으로 몰다가 또 그맛을 못잊고 주점을 간다. 너 자신을 사랑한다면 이성적으로 잘 생각해서 처신 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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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08.28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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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놀다가 버려. 답이 보이는데 길게도 썼다. 이런애들이 질질끌다가 집착하고, 결혼까지해서 남편이 주점에 갔다고 결시친에 톡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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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이 2018.08.28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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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은 이미 믿음이 깨졌어요 믿고싶을뿐이죠. 지금 말해도 귀에 안들어오시겠지만...이러나저러나 평생 의심하면서 만나시든지 헤어지셔야죠 백프로에요 절대 평생 의심.추궁.확인하면서 사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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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08.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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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27만원이면 2차(성관계)까지 다 간 금액이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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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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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백퍼 성매매한겁니다;; 빨리 헤어지고 성병검사 받아보세요.. 그새끼 다시 받아주면 자궁경부암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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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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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보아하니 못헤어질거같은데 걍 쓰레기 님이 가지셈 그딴 성매매충 색키 사회에 반품시켜서 다른 소중한 여성분 눈에 눈물나게 하지말고 지팔지꼬 잘하는 님 눈에서 평생 눈물 흘리세용 ㅎㅎㅎㅎ 술취해서 자긴 뭘자욬ㅋㅋㅋㅋㅋ 아 술집아가씨랑 2차가서 ㄸ치고 모텔침대에서 잤을려나 자긴잤네요 깔깔 간사람도 간사람이지만 그말믿고 고민하는 글쓰니도 그런쓰레기샠키 거둬들일 자격 충분해보임 ^^ 평생 지옥같이 잘 사세요 아 성병검사도 꼭 해보시길~~~ 그딴드러운색키랑 결혼해줘야하는 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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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2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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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회를 주고싶대ㅋㅋㅋ 지 팔자 지가 꼬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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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08.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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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의심병환자는 나랏님도 못고침. 이제그만 구속하고 맘편안하게 헤어지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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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웅 2018.08.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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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제발..내 전남친 유흥 엄청 좋아하고 거짓말도 잘해서 속고 속아넘어가길 몇달, 달래도보고 화도 내보고..헤어졌다 후회한대서 다시 사귀기도,,,못고칩니다...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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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 2018.08.23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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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안돼요 안돼 안고 계속 갈 수 있을거같죠? 사소한문제가 아니라 깊게 상처받은건 절대 안잊혀집니다 문득 문득 생각나요. 그럼 속이 문드러지고 그 얘기 남친한테 하잖아요? 첨엔 미안하다 미안하다 하다가 나중엔 왜 지나간일로 자꾸 그러냐고 짜증냅니다. 그러다보면 혼자 삭히고 속병나요. 결혼 전에 조상이 도왔다 생각하고 도망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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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2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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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근데 ㅋㅋ 남친 30대후반이고 무슨 순진한척 모르는척 바른사람인척 다하는데, 그 성격에 , 정말 실수로 주점에갔다쳐, 그럼 스스로 자책감 자괴감이 엄청 밀려오고 여친 눈 마주칠때마다 피하게되고 자꾸 생각나고 할텐데 , 평소처럼 태연햇다는게 노이해 ㅋㅋㅋ 내생각에도 처음 절대 아닐듯, 남 얘기여서 쉽게 던지는거 아니고 저라면 그자리에서 헤어질듯해요, 사람이 솔직히 결혼때보다 연애때 더 애인 눈치보고 잘하려 노력하는데, 애인 속이고 호기심에 주점가는 다부짐이라면 결혼후에는 호기심에 성매매하는 간지도 보여줄텐데 감당할수잇음?? 결혼할거면 그 발정난친구랑 연 끊으라해보세요 ㅋㅋㅋ그게 마지막 믿음이 생기는 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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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2018.08.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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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쫌 떨어진 얘긴데요 전 남자고 6년만나고 헤어진지 2년지났네요 저는 술을 안먹는데 그 여자는 술을 굉장히 좋아했어요 믿고 동성 친구들끼리 먹는다고 그래서 별말 안했지요 근데 알고보니 합석도 많이하고 따로 연락도 하고 그랬더군요 결국엔 제가 지쳐서 헤어지자고 했어요 남녀를 떠나서 술,유흥,도박은 절대 못끊어요 진짜 사람 피말립니다.. 넷상이라고 쉽게 말하는거 아닌데요 다른 남자 찾아보시는게 좋을거같네요 결혼해서도 그러면 진짜 자살하고싶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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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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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30대초반 여자구요. 유경험자라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에 적어요. 2년 사귄 남친이 있었고 헤어진지 5개월 됐어요. 그 문제 포함 여러문제로 헤어졌어요. 전 남친은 유흥 좋아했지만 친한친구들이 주점같은거 안좋아해서 간적없었는데 님 말처럼 유독 좋아하는 다른 친구가 있었고 그친구 만나면 늘 불안했고 문제가 생기더라구요. 연락이 안된다던지, 결국 주점간거 들켰구요. 자기는 안좋아하는데 억지로 갔다. 다신 안그런다. 미안하다 처음엔 그랬어요. 바보같이 사랑하니까 넘겼어요. 근데 여기서 끝이란걸 몰랐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됐어요. 가장 중요한걸 놓쳤다는걸. 남친에 대한 신뢰는 무너졌고, 의심에 불안함에 제가 점점 미쳐가더라구요. 저도 무너졌어요. 술만 마신다고 하면 불안하고 우울해지고 조금만 연락안되도 예민해지고.. 뜬 눈으로 밤새운적도 많고 정말 괴로웠습니다. 님 남친은 처음인지 다시 안갈지 어떤 사람인지 제가 모르지만, 전 남친은 그냥 숨기고 있었던거였고 그런일로 반복해서 싸우면 뻔뻔해지더라구요. 적반하장으로 저를 또라이로 만들었어요.. 다른걸 떠나서 앞으로 괴로워지는건 님이라는거예요. 자기가 잘못하고 모면하려면 어떤 말이든 행동이든 할 수있는게 사람이예요. 쉽게 놓지못하는 그 마음도 알아서 제가 마음 아프네요.. 결정은 님이 하셔야 되지만 다시 의심하지 않고 온전히 믿을 수 있으면 만나세요. 그게 아니라면 행복한 시간보다 괴로운 시간이 많을거예요. 그 시기에 누군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신뢰가 깨 진 관계는 조금 일찍 헤어지냐, 늦게 헤어지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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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 2018.08.2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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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못헤어질거같으면 계속만나세요 만나다보면 그사람, 나자신 또한 병걸립니다. 그러다보면 깨닫고 헤어질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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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잉 2018.08.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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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 모습 보는것 같아서 로그인해요
이미 글쓴이님 글에서는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싶지 않고
정말로 믿고 싶어하는거처럼 보여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사람들한테 질문하면서 답정너처럼 그래도 이런거 빼곤 다 괜찮고
나만 바라봐주는 사람이라고 애써 무의식적으로 자기 위로하면서
내 말에 동조해주길 바랬었어요 근대 사람은 안변해요
이 거짓말이 계기가 되서 앞으로는 하지 말아야지 라고 변해야 하는건데,
그렇게 안되더라구요 오히려 이때 이렇게 들켰으니 더 안들키게 조심해야지
문자로 들켰다면 다음번엔 문자도 삭제, 은행내역 들켰으면 담엔 은행내역까지 삭제
이런식으로 더 안들키기 위해서 꽁꽁 숨기게 되요

그리고 쓰니님도 이번일 이렇게 묻고 넘어갈 수 있으실꺼 같죠?
안그래요 어쩌다 남자친구가 조금이라도 늦게오면, 느낌이 이상하면 또 저번처럼
주점 간거 아닐까? 혼자 전전긍긍하면서 불안해하고 한번 떠보려고 하다 결국 싸우고
그렇게 쓰니님은 불신이 커지고 못믿게 되고 남자친구도 비록 시작은 자기고
자기가 잘못했을지라도 그런 쓰니님한테 짜증이 나게 되고
이럴바엔 헤어지는게 낫다는 판단이 서요
결국 자기가 잘못해서 신뢰를 무너뜨렸는데 헤어짐을 고하게 되죠

제가 너무 같은일을 많이 겪어봐서 남일 같지 않아서 그래요
거짓말은 절대 고칠 수 있는 게 아니예요 이걸 감수하고도 만나고 싶다면 만나는건
쓰니님의 선택이예요 하지만 그걸 선택한다면 절대 남자친구에게 이번일을
꺼내면 안되고, 또 티내서도 안되요

저는 헤어지는게 쓰니님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라도 좋다고 생각해요
세상에 좋은 남자는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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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 2018.08.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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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호기심은 에바인듯 ㅋㅋㅋㅋㅋㅋ뭔 호기심이야 30대면 당연히갔을텐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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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08.2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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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으이구 이 여자야
당신같으면 남친 몰래 나이트가서 신나게 놀고 원나잇 했다 걸렸는데
내가 좋아서 갔고 부비부비 하고 응응도 했다고 말할 수 있겠음?
그 장면이 걸린것도 아닌데? ㅎㅎ 당연히 나 아냐 그냥 친구가 가자고 했고 나도 술취해서 거기 간 기억도 안나 ㅠㅠ 진짜야 믿어줘 하면서 울겠죠?
내가 남친이라고 생각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생각해봐요
분명히 주점에서 물고빨고 한것까지 걸리면 또 울면서 생각 안난다고 할거에요 ㅋㅋ
처음 간것일수도 있지만~ 어떻게 놀았는지는 님이 안봐서 모르잖아요?
30살 치고 되게 순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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