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친구들이 안놀아줘서 어린이집 가기싫다는

임느 (판) 2018.10.09 06:39 조회62,606
톡톡 임신/출산/육아 꼭조언좀요
안녕하세요

저희조카가 있는데요

원래 다니던 어린이집에서(아파트내 가정어린이집)

큰언니회사어린이집으로 옮긴 이후로

적응을 잘못하는 눈치여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5살 여자아이고요

큰언니가 맞벌이다 보니

조카가 철이 일찍 든편이에요

그래서 큰언니에게 직접 말은 못하고

작은언니에게 어린이집가기 싫다고

친구들이 때린다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때렸는지

흉내도 내면서 얘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다음날 큰언니가

사내어린이집에 방문해서 쌤이랑 상담을 했는데

쌤 말씀으로는 전~~~혀 아무일없이 잘지내고 있다고

그때린다고 얘기한 친구가 쫌 문제를 일으키는 면이

있긴한데

지켜보고 있고 누군지 얘기할순없다고

그리고 조카 나이시기에 부모님께

관심을 받고 싶어서 거짓말을 하기도 한다고
(조카에게 3살 여동생이 있거든요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을때도 있을꺼에요)

이렇게 큰언니가 상담을 받고오고

시원치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린이집쌤이

잘지낸다고 하니 믿어야지 이런마음으로

쌤을 믿기로 했어요

그리고 지금5개월정도 지났는데

어제 조카가 아침에 어린이집 가기싫다고

친구들이 안놀아준다고

등원전에 눈물 한바탕을 쏟았답니다

그래서 큰언니가 그럼 다른어린이집
(예전 어린이집 친구가 있는곳)
으로 옮겨주겠다고 했더니

그것도 싫다고 그냥 지금 어린집다니면서

혼자놀겠다고 했대요

근데 또 어린이집쌤은 친구들이랑

잘지내고 있다고 그랬다는데

이게 대체 무슨일인지 모르겠네요ㅜㅜ

혹시 이런 비슷한 상황 겪어보신분이나

객관적으로 보셨을때 의견....

조언 꼭 부탁 드릴게요

9
93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7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ㅡㅡ 2018.10.11 09:04
추천
138
반대
1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친구 애랑 똑같은 케이스네요. 결론은 애가 거짓말하는 겁니다. ㅋㅋㅋ 제 친구 애기도 아침마다 친구들이 때린다 욕한다 괴롭힌다 그것도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면서 자기 신발을 숨겼다는둥 이런 말까지 들먹이면서요. 그런데 유치원 샘은 정말 잘 지내고 있다. 걱정마시라 하니 연차 쓰고 하루 몰래 가서 지켜보니 정말 잘 지내고 있더랍니다. 오히려 자기 애가 천연덕스럽게 거짓말을 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서 몇일간 멘붕이더군요. ㅋㅋㅋ 요즘 애들 무섭습니다 정말 ㅋㅋㅋ
답글 12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8.10.11 09:25
추천
100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래 그 쯤되면 거짓말 엄청합니다. 없던 일도 진짜 있었다고말하고, 부풀려서 말하고 그래요. 교육학적으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애가 자기 맘대로 못놀아서 그렇게 말할 확률이 높아요. 어른한테 관심 받고 싶은 것도 있고, 집에서는 노는것도 애한테 다 맞춰주니까요. 또래를 사귀면서 살아가려면 본인이 중심이 아니라는 것도 배워야합니다. 육아책 하나 사셔서 공부해보세요. 그럴 땐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 수 있을거에요.
답글 4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8.10.11 09:23
추천
99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4살 아기 키우는 워킹맘입니다. 우리 아이도 어린이집에서 친구가 때렸다 선생님이 혼냈다 이런 얘기를 많이했는데 결론적으로 보면 아이가 관심받고 싶어서 말한 거였어요.(사실이든 아니든 부풀려서 말하는거) 그런 얘기를 했을때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그래 그래서 속상했겠다. 다음에는 친구한테 000 하지 말라고 말해볼래? 그래도 안되면 선생님께 말해. 그래도 안되면 너도 같이 싸워. 이런식으로 대화하다가 어린이집에 오늘은 어떤거 했어? 무슨 노래 불렀어? 이렇게 관심을 갖고 많이 놀아주니까 이제는 친구들이랑도 잘 지내고 주말에 그냥 놀다가도 어린이집 갈래. 선생님이란 친구들한테 갈래. 이럽니다=_=..일단 아이의 말을 경청해주시고 다치거나 아프거나 혼났다거나 이런 얘기를 하면 크게 반응하지 말고 경청해주세요. 잘 적응 했으면 좋겠네요..
답글 1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남자 안ㄴ 2018.10.26 18:1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애들은 뭔가 자연스럽게 거짓말 잘해.
답글 0 답글쓰기
ㅋㅋㅋㅋㅋㅋ 2018.10.18 23:2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의 말은 10%만 믿으세요.
답글 0 답글쓰기
meethe7... 2018.10.13 09:22
추천
0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책보라해. 어린이집에 책 많커든. 놀지말고 책보라하면 됌,
답글 1 답글쓰기
셈오셈오 2018.10.13 09:20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마음에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지는 뭔가 이유가 있을겁니다. 아이들이 보통 가정내에서 있던 어떠한 상황에 대해 주 양육자와의 분리에 대한 거부를 보육시설 또는 교육시설에 등원하기 싫다고 표현을 합니다. 등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곧 주 양육자와 함께 있다는 뜻이니까요~ 꼭 문제상황이 아니더라도 양육자에 대한 애정이 크거나 과거 양육자와의 이전 즐거운 이전경험으로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답이 정해져있는 것은 아니니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늘려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07:29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정말 친구가 안놀아줄 경우도 있어요. 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을 갔더니 애들끼리 잘 어울리는데 우리애는 멀뚱... 같이 놀지도 않고 ㅠㅠ 애가 순하고 숱기도 없고 내성적이라 걱정입니다. 먼저 놀자고 다가가랬더니 그래도 안 놀아준다고 포기했다는데 마음이 아팠어요 ㅠㅠ. 한 애한테만 놀아달라하고 노는데 걔 엄마는 아예 본체만체 생까는거보니 우리애랑 노는게 마음에 안들구나 싶어서 몇달만 참으면 유치원 간다고 그때 친구 많이 만들라 해줬어요 에휴 ㅡ.ㅡ ;; 요즘 매일 가기 싫다는데 보내야하는 부모입장에선 속이 좀 상하네요. 빨리 시간이 지나가서 어린이집 졸업하길 바래요. 지금 옮길 수도 없으니 ㅠㅠ 이런 경우도 있답니다. 쓴이님이 부러워요 ㅎㅎ
답글 2 답글쓰기
34女 2018.10.13 06:26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전에 다니던 어린이 집으로 옮겨주겠다는 말에 싫다고 하는거 보면 지금 어린이 집에서 아이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은데요. 그러니 전에 다니던 어린이 집으로 가자는 말에 거부하죠. 본인이 괴롭힘 많이 당하면 매일 바닥에 누워서라도 온 몸으로 버티거나 다른데로 가자는 말에 고민없이 간다고 할텐데. 그것도 아니잖아요. 진짜 가기 싫어서 버팅기는 애는 갑자기 힘이 세져서 어른도 감당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애가 은연 중에 다 드러냈네. 전에 다니던 곳에 안간다. 혼자 놀겠다. 5개월만에 안간다고 난리치고. 내가 보기엔 조카가 본인 위주로 하고 싶은 것을 못 하거나 특정 아이가 본인하고만 놀다가 어쩌다 다른 아이하고 노는게 꼴보기 싫어서 애들이 괴롭힌다고 가기 싫다고 하는거 같은데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05:17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어렸을 적이 생각나서 글 남겨요. 저도 5살쯤 유치원갔다오면 엄마한테 할머니한테 친구들이 안놀아준다고 울고 그랬어요. 제 기억상 친구들이 의도적으로 안놀아준건 아니였고 제가 끼지못한?그런 소외감이 큰 두려움으로 다가와서 울고 그랬던 것 같아요. 외동이거나 막내라서 자기 중심적으로 큰 아이의 경우는 자신이 주가 되지 못하면 금방 소외감을 느끼거든요..집안에서는 관심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그게 아니다 싶어서 생각보다 큰 트라우마로 남아요. 그 시기에 적절하게 '소외감을 느낄수도 있는거고 남들은 자기한테 엄마만큼 신경써주지못한다.' 이런식으로 아이가 상처받지 않게 잘 설명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문제를 여기서 짚고 넘어가지 않으면 나중에 커서 인간관계에서 남들보다 크게 외로움이 다가와서 힘들더라구요. 저도 제 과거의 상처들을 깨닫고 차차 고쳐나가는 중인데 이 아이는 미리 알아서 건강한 인간관계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10.13 04:14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짓말이 아닐 수도 있죠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8.10.13 02:52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CCTV 확인 해보세요.. 근데 저 같은 경우에 어릴 때 엄마랑 있고 싶어 아프다고 구라치고 유치원 퇴근했다가 엄청 혼난적있아요 ㅋㅋㅋ 그게 트라우마라 거짓말 잘 안하게 되었죠.. 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02:30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상하네..댓글들이.애가 거짓말하는거라는 쪽 의견이 많은데..제 경우에는 아이가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저는 아이가 셋이여서 별의별일을 겪어봤습니다. 저의아이의경우에 이런 이야기를 했을때 두~세번정도 까지는 선생님에게 이야기하지않고 노트에 적어두었다가 아이가 여러번 반복된 이야기를 하면 상담을 하곤 했는데요 실제로 아이의말이 100%정확했습니다 다만 선생님이 못본거죠 4살이였기 때문에 저도 긴가민가 했는데 선생님도 너무 잘지낸다고 밝게 웃으며 노는사진들을 보내주니 이게뭐지했는데 아이가 귀가터져서 와서 부득이하게 cctv열람을 하게됐는데 지독하게 저희아이를괴롭히고 장난아니더라고요 선생님 말 잘듣고잇는애를 끌어다가 교구장에거의내던져서 귀가터진거더라고요 그뒤로 저는 아이의말 절대 흘려듣지않고 몸에상처나도 이일있기전에는 그냥 흘려보냈는데 이사건뒤로 다사진찍어서 보내서 확인합니다. 모든아이들을 일반화 할수없어요.. 거짓말 절대 못하는 아이들도 많아요 자기가 혼날걸 알면서도 솔직히 얘기하는아이들도 많고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문제를 잘 보고 해결해주셔야할것같습니다. 저희 아이는 그간사이에 극성맞은아이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배뇨장애가와서 소아정신과도 다니고 좀 고생했어서 글남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더러분넘들 2018.10.13 02:17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가기 싫다고 하면 당분가 안보내는 걸로....

의사 표현을 제대로 못하지만 가기 싫은거 억지로 보내지 마셔요.
워킹맘이면 안타갑지만....아이가 가기 싫어하는 이유가 있는거니까....

울딸도 돌 때부터 어린이집 보냈는데, 4살때 안가겠다고....ㅎㅎ
원장님 상담 했는데, 아무 문제 없다며~~~ 믿을 수도 안믿을수도....ㅎㅎㅎ

암튼 며칠 집에서 지내더니 2주만에 어린이집 가방 가지고 오더라구요....ㅎㅎㅎ
답글 0 답글쓰기
2018.10.13 01:45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랑 있고 싶은 마음에 거짓말한다고만 생각하지마시고.. 애기 말에도 꾸준히 귀기울여보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아이도 특정 친구가 때린다고 종종 말했는데.. 선생님은 그 특정 친구와 가장 친하게 지내고 어린이집 생활에 아무런 문제 없다고 더 신경쓰겠다고 말씀하셔서 믿고 계속 보냈었는데.. 그 믿고 보낸 기간 내내 우리 아이는 계속 스트레스 받고 있었더라구요.. 다른 이유로 어린이집을 옮기게 되었는데..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을 이렇게 좋아할 수도 있구나 느꼈어요ㅜ 엄마가 보기엔 진짜 좋은 선생님이었는데.. 그런 선생님께 정 못 붙이고 싫다고만 하던 애가 선생님을 예쁘다고 표현하더라구요.. 평이 좋은 어린이집 보다는 아이에게 맞는 어린이집을 잘 찾아주는게 중요한 것같아요ㅜ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2018.10.13 00:50
추천
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의애들만 문제삼을게아니라 그집애가 극성일수도있슴 괴롭힘받는다가아니고 다른애들이 같이안놀 라고하는건 그애가 문제가있는게 더가능성이크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00:30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가 가기싫다고하면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희아이 원바꾸고 잘다녀요. cctv를 보던지 선생님 말보다는 아이말에 더 귀기울이는게 좋다고생각됩니다. 경험자가..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00:27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다들 왜 아이가 거짓말하는거라고 하나요? 저희아이 4살때 비슷한일 있었는데 cctv원장선생님께 요구해서보니 말이안나오더라고요..하..아이말이 사실일수도있어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2 23:09
추천
3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토리텔링이라고해서 그냥 속된말로 거짓말입니다. 계속되면 유치원담임선생님이나 원장선생님과 상담하시며 가정과 유치원 연계하여 교육하시면됩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야후 2018.10.12 22:54
추천
0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 애비의 그 자식이군 캭 퉤!!!!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8.10.12 22:32
추천
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 그래도 시간 좀 내서 학원 가서 확인은 해보셨으면 좋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2 21:51
추천
5
반대
3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관심좀 가져달라는뜻입니다. 그리고 선생님한테 아이의 생활을 물었으면 믿으세요.. 2학기 이맘때쯤에 다들 어린이집 가기싫어합니다. 참고로 저는 선생님인데 저도 이맘때쯤 가기싫어요 아침에 엄마한테 떼쓰다가 혼나고그래요 ㅡㅡ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