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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엄마가 아프셔서 마음이 괴로워요

꽁꽁 (판) 2018.10.10 15:06 조회36,512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엄마 유방암이신데 재발하셔서 지금 뼈전이에 상태 완전 안좋으시고.. 저는 대학생인데 휴학했어요 엄마랑 같이 있어드릴려고.. 호르몬성 이라고해서 항호르몬제랑 표적치료 같이하고있는데.. 약이 들을라치면 안들어서 바꾸고 바꾸다가 비급여 약먹는중인데 실비가 없으셔서 한달에 몇백씩 약값으로 나가고 저도 알바하고있는데 많은시간을 알바에 쏟지는 못하니까 주말알바만 해서 어느정도 보탬이 되려고 하고있어요..
암환자가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아빠가 아파트 담보로 빚있는거 얼마전에 알아서 엄마 충격받아서 상태 더 안좋아지신것 같거든요.. 근데 또 아빠는 월요일에 교통사고 나셔서 병원입원해 계시고 보험회사랑 보험금처리하면서 엄마모르는 통장 카드 자꾸나오고 엄마는 계속 스트레스 받으시고..하아..

하나만 닥쳐도 견디기가 힘든일들이 자꾸 연달아서 터지고 너무 지치네요.. 안그래도 말기라 비급여약 써야해서 돈이 많이들어가는데 가족이 힘이되고 서로 의지가 되야하는데 자꾸 이런식이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미치겠어요

이런일을 친구들한테 말 할 수도 없고 주위 말할 사람도 없고 엄마가 아프다는 사실만으로도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 하시는 모습에 마음이 아픈데 자꾸 벼랑 끝으로 몰리는 느낌이 들어요

엄마랑 저 둘다 되게 잘웃고 긍정적이여서 항상 재미있게 지내고 다른사람들처럼 영화도 보러다니고 쇼핑도하고 그랬었는데 엄마아프신뒤로 맨날맨날 울면서 잠들고 근데 엄마앞에서는 안울려고 웃으려고 마음다잡아도 한번씩 견딜 수가 없고 너무 우울한데도 내가 아픈건 엄마가 아프신거에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마음이 멍들어가고 있어요 ..

집이 아빠이름으로 되어있어서 더이상 빚내거나 그런거 못하게 엄마이름으로 해놓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지금 현재로 경제활동을 아빠만 하시고 계셔서 제가 직장인이거나 모아둔 돈이 있었으면 뭐어떻게 다른방법을 생각해볼텐데 아직 학생이고 하니 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어요.. 오늘도 검사하러왔는데 경과가 더 나빠지지만 않았더라도 좋겠어요...ㅠ... 너무힘들어서.. 말하고싶은데 말할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끄적여봐요..


추가글 처음 써봐요..
댓글에 상세하게 도움주신분들 너무감사드리고 위로해주신분들도 너무 감사드려요 그냥 얼굴도 안보이는 인터넷상이지만 말한마디로 위로가되요 고맙습니다..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시는 모습을 보면서 지금 내가 정신을 바짝차려야 한다고 하루에도 수백번씩 생각하려고해요 그리고 엄마는 아빠문제든 뭐든 스트레스 안받으셨음해서 항상 웃겨드릴려고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나누고 밝은모습 보여드리려고 하고있어요 사진도 많이찍고..

한가지 아쉬운건 엄마랑 먼곳으로 여행을 가본적이 없어서 .. 기적이일어나서 말끔하게 나으셔서 같이 여행가고싶어요 완치는 아니어도 좋으니 전이된것만이라도 사라졌으면.. 이제대학생되서 시간많은데 이제갈수있는데.. ㅠ 새벽이라 또 눈물이나네요 에휴 그만울고 자야겠네요 내일은 엄마랑 어떤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지 어떤 맛있는 요리를 할지 생각하고 마음 다시다잡고 꿋꿋하게 살려구요.. 위로해주신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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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2018.10.11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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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힘드시죠...저도 아럈을때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이제또 엄마마저 이번에 건강검진에서 암으로 의심되는 혹이 몸여기저기서 발견되었어요... 조만간 조직검사할예정인데 요새는 그래요 왜 나는 행복하면 안되는가 이제 아빠의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서 행복하려고 하는데 또 사건이 터지는 것 인가..원망같은것 잘 안하는데 사람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저도 그냥 버티고 있어요 여기서 울어버리면 진짜 큰일날까봐 그냥 버텨요... 그냥 버텨봐요 우리 힘들더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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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0.1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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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떠한 말로도 쉽게 위로가 되지 않을거 같아 뭐라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어린 나이에 잘 버텨나가고 있네요.. 어머니에게도 글쓴이님에게도 이 또한 지나갈일이길.. 그리고 다시 서로 얼굴 보며 웃음꽃 만개하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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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ㄴㄴ 2018.10.1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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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학병원다니시죠? 거기 사회사업실있어요 가서도움받을수있는부분있는지 확인먼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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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 2018.10.14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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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8월에 암투병하시던 아버지 보내드렸어요... 마지막 한달 쯔음엔 병원에 쭉 입원해 계셨는데 그 한달도 버거워 너무 많이 힘들어했네요 얼마나 힘드실지 충분히 짐작이가 글을 쓰게 됐어요.. 아버지 보내드리고 간병 힘들다고 속으로 투정부리던 제가 화살이되어서 매일 죄책감과 그리움에 살고있습니다 멀쩡히 장보다가도 죄송함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평생 짊어지고갈 제 업보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곁에계실때 따뜻한 말 사랑한다는말 많이많이 넘치도록 해주세요 언젠가는 힘들었던 오늘 이 순간이 가장 그리운 날이 될수도있어요.. 마지막으로 어머님에게 기적이 일어나길 진심으로 기도드릴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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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D 2018.10.1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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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힘냈으면 좋겠어요. 저도 엄마가 편찮으신데 정말 당연시한 것들을 못할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여행하기, 외식하기, 쇼핑하기 등..) 괜히 자존감도 떨어지고 자책도 하게 되고 때론 가족이란 이름으로 원망스럽기도 하지만 또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 더 못해준 것에 대해 눈물도 나고 그러네요.. 우리 이 힘든 시기 잘 겪어내여! 분명 우리에게도 쨍하고 해뜰날 올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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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 2018.10.13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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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직장생활할때 휴직내고 엄마 혈액암투병중이셔서 간호한적있어요.아빠는 일도안하고 노름으로 돈까먹고 진짜 힘들었어요.항암치료끝내고 양약보다는 한의학쪽으로 치료?해드렸어요.양약은 몸만 더 망가지더라고요.그래서 약초를 많이 드시게했는데 양약보다 효과가 좋았어요.재발도 안하고 8년째 건강하게 지내고 계세요.어린나이에 너무힘들겠어요.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자주 표현해주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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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8.10.1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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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 적기 위해 가입했네요. 힘내세요.. 저희 어머니 투병할때 생각나서 적어요..저희 어머니는 저 초6때 유방암걸리셨고 고3때 재발, 대학생때 또 재발, 재발.. 초진 후 총 3회 재발하셨고 암술만 4번, 항암주사도 수십차례하셨어요..지켜보는 딸로서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정말 매일밤 울었어요.. 친구들만나러 나가는 것도 맘이 불편하고 괴롭고 공부 열심히 하는 것조차 죄스러웠어요. 저희 어머니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버섯약이란걸드셨습니다. 지금도 먹고 계시는데요,, 마지막 재발이후 5년넘게 지금까지 건강하세요..윤상철잎새버섯 추출물인데요..광고 절대로 아닙니다. 저도 의약계열 종사자로서 민간요법이니 몸에 좋다하는 음식 이런건 안 믿고 처음에는 어머니께서 항암치료 중단하신다길래 너무 무서웠어요.어머니 잃을까봐...그치만 항암치료를 지속적으로 받으시니 몸이 너무나 망가졌고 빠른 시일내에 자꾸 재발해서 계속 항암치요를 받을수가 없었어요. 버섯약 함부로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가격이 정말 많이 비싸구요. 약 작용하는 방식을 봤을때 면역력을 높인다는데에는 동의하지만 암치료효과가 명확한지는 않아보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뼈전이는 아니었고 처음 발생한 자리, 가슴뼈근처 조직, 유방근처 림프, 목 림프절 쪽에 재발하셨었거든요...모두다 수술은 가능했습니다. 환자마다 치료효과는 다르다고 봐요. 그렇지만 혹시 항암치료 많이 힘들고 부작용 땜에 식사도 잘 못하시면 조심스럽게 추천드려봅니다. 어머니 말씀으로 대구에 직접 사러 갔을때 보니, 의사들도 많이 사간다고 하네요. 이 댓글 꼭 보셨음 좋겠네요. 마음 굳게 먹으시구요.. 글쓴이님이 하고 있는 일, 하고자하는 일은 마음 괴롭다고 포기하지 마시고요...하시길 바래요..자신과 어머니 둘다 챙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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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8.10.1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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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도해드릴께요. 작은 기적이 일어나길. 삶이 힘들때.. 힘이되어주는 노래 추천해드립니다. 한번 들어보시고, 어머님께도 들려주세요. 힘 내실겁니다. 「하나님의 약속」♬여호와는 너에게 복을 주시기를 원하며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시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너를 향하여 드사 은혜와 평강 주시기 원하노라.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이, 네 삶속에서 이 약속을 신실하게 이루시리♩ 땅의 기름진 것으로, 하늘의 신령한 것으로, 너를 복주시고 지키실 하나님이♬ 너의 영혼 잘 되도록 은혜 베푸시며 평강으로 인도하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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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베킴 2018.10.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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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버지께 얘기해 집 있는 걸 정리 후 빚 부터 갚으세요 조금 작은 집 반전세, 월세로 들어가신 뒤 치료비 보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나마 있는 집이 빚 때문에 넘겨질까 겁나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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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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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에고 마음아파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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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오男 2018.10.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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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읽고 제가 도움이될까 싶어서 댓글남겨봅니다 전 평범한 직장인 이구요 글쓴이님이랑 어머님이랑 소중한 추억을만들어 드리고싶은데 ... 차타고 이동가능 하시다면 제차로 모셔서 구경시켜드리고 싶내요 혹시나 댓글보시면 bmw411@네이버로 메일주셔요~부담갖지말구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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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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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상하다..말기면 비급여약이 아니라 병원에서도 치료자체를 안하는데...내가 우리아빠보내면서 전부 겪은거.. 그리고 요즘환자들중에 실비없는 사람이 있던가? 혹시 돈을 바라고 쓰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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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네다홍 2018.10.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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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이 됐으면 답 없다 뼈 전이면 림프절 전이는 진작에 됐을건데..ㅉㅉ 마음의 준비 해두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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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10.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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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니40대후반 아빠50대초일텐디 아직 너무 젊으시다 완치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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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2018.10.1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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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죄송합니다.뼈까지전이가 됐다면 어머님의 고통은 이루말할수 없으시겠어요. 그리고 이런저런치료로 병원에서 생활하는것보다는 엄마와함꼐 가까운 곳으로 바람이라도 쐬고 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희 아버지는 위암으로 돌아가셨고 돌아가실때까지 모시고 있었습니다 . 마지막까지 병원에서 연명하고 싶지 않다고 짧은 시간 (6개월)드시고싶었던것 다 사드리고 진통제처방만 받아왔습니다 .나중엔 몰핀비슷한것도 소용없었지만 병원에 있었다고 한들 약에취해서 우리와 대화도 못했을텐데 저희 아버진 아니였어요, 병원에있을때보다 건강하게 지내시다가 돌아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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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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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처음쓰네요.. 저 제가 원하는 시험 합격하고 , 우리 오빠도 취업되고.. 엄마도 승진하고 엄마랑 우리 엄청 기뻐했는데 갑자기 뇌종양 그것도 악성 뇌종양 판정받아서 병원에서 길어봤자 1년 2개월 얘기했어요. 원래 경제력없던 아빠가 엄마 아프고 갑자기취업됐다고 일하기 시작해서.. 병원에는 늘 오빠,나, 이모만 왔다갔다했어요. 그땐 엄마 잘때 맨날울었거든요. 어머니 옆에계실때 힘들더라도 항상 좋은말만하고 얘기많이 나누세요 저희엄만 뇌종양이라 점점 인지능력이 저하되서 나중에 가족얼굴도 못알아보고 눈떠서 자기전까지 하루종일 울기만하시더라구요.. 울엄마 아빠만나,, 자식 둘 키우면서 고생만해서 당신 삶이 억울하고 분해서인지 맨날 우셨는데 엄마울때 가족들도 다같이 눈물바다.. 저도 그땐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거지 하고 생각했거든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았는데..간병에만 집중하고 싶어도 현실적인 문제도 있으니.. 근데 지금 돌이켜보면 엄마가 내곁에 있던 그때가 행복했던거같아요 목소리라도 들을수있고 얼굴이라도 만져볼수있고 엄마냄새도 맡아볼수있고.. 한때 환우 가족이었던 사람으로서 공감합니다 힘들지만 힘내세요.. 어머니에게 사랑한다고 말씀많이해주시고.. 저희는 그래도 워낙 손쓸수없는 병이고 진행속도도 빨라서 다들 1년 미만 예측했지만.. 울 엄마 치료기간동안 잠깐 이었지만 걷기도했고 인지능력도 잠시 회복하셔서 참 행복했어요 담당교수님도 신기하다며 사진도찍어가시고, 병원에서 예측한 시간보다 조금더 오래계시다 가셨어요.. 이 글 저도 겪어봐서 얼마나 힘든지 알거같아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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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 2018.10.12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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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끝으로. 그래도 글씅 어머님은 암 하나셔서 표적치료도 가능하시고 현상유지를 꿈꿀수있지만, 저희엄마는 삼성병원이나 강남성모병원에서도 항암은 의미없다고. 그냥 돌아가라고 할 정도로 고위험환자군이세요... 만약 재발 되신다면, 표적치료든 간ㅇ에 항암자체를 못하실거에요 저는 그렇더라구요 살아가는데 저보다 더 최악인 사람이 나도 사는데 너가 왜 못살아! 하면 정신이 드는.. 저를 보면서 힘내셨음 합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저는 기적을 꿈 꿉니다. 우리엄마 나 교사되는것도 보고,- 시집가는것도 보고, 내 자식도 품에 꼭 안아볼거라는 그러한 기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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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1 2018.10.12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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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대학졸업하구 아직 자리못잡은 임용고시생이에요. 엄마는 졸업하구 2016년 임용 삼수할때 딱 100일 남은 시점에 갑자기 쓰러지셨고 응급실에선 말기신부전. 그땨부터 투석을 하셨습니다 어느순간 엄마의.투석이 익숙해져갔고. 내생활을 찾으며, 이제 좀 평화로운가 했더니. 올해 초 엄마가 숨차는 증상으로 응급실에 갔다가 위암이라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여긴 지방이며 그것두 투석환자가 위암이라니.... 정말 저희집은 초상집이였어요. 심지어 제생일 이틀 전에.. 최대한 빨리 수술날짜를 잡아서 수술을 했는데 최종은 3기래요 그래서 항암을 시작했는데 1차 시작 일주일 만에 온갖 말로만 듣던 항암부작용 다 일어나서 중단했습니다.... 엄마 암수술, 항암부작용 치료받는 그 두달 여간의 기간동안 병원에서 간호한 사람은 저 하나에요. 아빠는 술먹으러다니기 바빳구요 동생은 대학생ㅇ닌데 시험기간핑계로 엄마병실을 안오더라고요. 암튼 지금현재는항암치료없이투석만받고계시고.그냥엄마를보고있음시한폭탄같아여. 저두 매일 울어여 그냥 길가다 울고 티비보다 울고 폰보다 울고 누워서 울고. 임용공부 ??? 해야죠 간졀하죠 근데 눈에안들어요 아무것도. 우리집 흙수저인데, 내가할수잇는건 공부인데 오로지.. 엄마한테 임용합격한 딸 모습 보여드려야하는데 싶으면서도 때로는 내가 공부 좀 하려고하면 이렇게 아파서 쓰러지는 엄마가 야속하고 왜 본인 몸관리를 안할까 속상하고. 마음이 참 복잡해요... 근데 정말. 그래도 내옆에 엄마있음이 감사한거잖야요 우리 ?? 저는 항상 어두운 현실속에서 미래의 나를 꿈꾸며 견뎌왔거든요 근데 엄마의 암판정 이후로 단 며칠뒤의 저도 상상을 안하려고 노력해요 구냥 현재를 위해서 산다고나 할까.. 아무튼 난 이미 대학두 졸업해서 무능력하고 나이는 먹어가는데, 아빠도 철없고ㅠ동생도 철없고 혼자 속상하려 잠 못이루고 울고잇다가 님 글을 보니깐 생각이많어지네요. 우리 정마루언젠가는행복한날이오겠죠??글구 긍정적마인드정말정말중요합니다!!!!!!! 저는 우리엄마가 완치만 되신다면 정말 제 콩팥을 한쪽 꼭 줄거에요 3년전엔 제가미혼여성이라서.벙원에서조차말렸지만, 제가대신 아파도좋으니 꼭 엄마께 제콩팥주고싶어요. 우리 밝은 핑크빛미래를 한번 꿈꿔요!!! 간호마니힘들쥬?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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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질꺼에요... 2018.10.1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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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장애 연금 신청해서 약간 소정의 금액을 지원받았어요 장애연금은 1차로 국민연금 가입 기간중에 암이 발생했음을 증명하고 2차로 화학약물(항암/표적치료 안될수도있음)을 한 후에 1년6개월 뒤에 다시 재발하면 장애로 인증 되어 등급에 따라 매 달 소정금액이 지급돼요 소득대비랑 무관합니다 관할 국민연금지점에 문의해보시면 되구요 보건복지부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이라고 65세미만 65세 이상노인 건보가입자(다된다고 생각하심 되요) 치매 뇌혈관성 질환 노인성질병 가진 사람들 중에 혼자 활동하기 힘드신 분들에게 지원하는 제도 있거든요 이거는 뇌질환코드(f코드)가 필요해서 의사가 어머니한테 노인성치매가 없으면 거부할꺼에요 원발암코드도 해당 안돼서 ㅠㅠ.. 대학병원이시면 사회지원팀 복지과가서 신청 해보시고 의사쌤한테 어머니에게 맞는 임상가능한 약이 있는지도 한번 물어보세요 아무튼 글쓰니도 힘내셔야해요 밥도 잘먹어야하고 건강해야하고 스트레스 받으면 쌓아두지 마시고 아버지 일은 정말.. 어떻게 잘 해결이 되었음 좋겠네요 어머니도 뼈전이면 방사능치료도 하셨을텐데 ㅠㅠ 피부 안건조하게 로션 잘 발라드리고 추운데 독감 접종 (4가로 하세요) 꼭 가족 다 하시고 폐렴 안걸리게 신경쓰시고 ㅜㅜ 에휴... 정말 글쓴이분 힘내세요 정말로요 정말 더 좋은 일이 생길꺼에요 관리하고 체력 끌어올리면 어머니도 좋아지실꺼고 스트레스 안받도록 같이 운동도 다니시고 그러면 좋을텐데 쓰니분도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 많으실꺼 잘알아요 그래도 입맛없다고 안먹지말고 엄마랑 같이 건강하게 식사하고 산책도 나가고 그러세요 어머니도 잘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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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1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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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글쓴님 동네 동사무소에 한번 알아보세요! 혹시 형편이 어려운 편이시면 도움받으실수 있을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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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망 2018.10.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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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선 동사무소, 구청, 보험공단 다 전화해보세요! 긴급의료비지원도있고 뭔가 도움될만한게 있을거에요.. 물론 그거 찾아보고 서류준비하는데까지는 골치가 무지 아프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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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2018.10.1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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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아빠가 방광암 투병중이라 남일 같지 않아서 댓글 쓴다.. 아빠가 연 초 4월부터 수술 대여섯차례 전신마취 해가면서 치료했는데 나으면 또 발견되고 해서 아직도 치료 진행중이야. 엄마가 병원 왔다갔다 하면서 같이 힘들어하는 모습보고 "아휴 내년에는 얼마나 복이 터질라고 그럴까.." 하면서 위로아닌 위로 드리고 있어. 난 아프지도 않은데 같이 덩달아 힘이 빠지고 울고하니까 나까지 몸 어디가 아픈거같고 괜히 그런 생각 들더라고. 상황이 정말.... 매일매일 울어도 울어서라도 조금이나마 괜찮아지면 그냥 울어버려. 어떤 말을 해도 지금 너의 맘에 조금이라도 위로는 못 되지만, 우리 좋은생각만 하자. 너무 지치고 힘들고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내가 응원할게. 어머니 다 나을실거야. 최대한 힘내면서 사는거 알아 그래서 힘내라고 말을 못 하겠어. 그러니까... 주저앉지 말자 곧 지나갈거야. 너네도 내년에 복 터질라고, 지금 고생하라고 그러는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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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니 2018.10.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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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천주교 세례받으시고 꽃동네가세요. 오웅진 신부님이 유방암걸린 여성분 성체조배실가서 같이 성체조배했습니다. 병원에가서 다시 검사받고보니 의사가 놀라며 암이 완전히 없어졌다며 놀랐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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