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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자꾸 막말하는 엄마, 제가 예민한건가요? ((+추가

ㅇㅇ (판) 2018.10.11 12:39 조회19,213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추가글))


그냥 답답한 마음에 두서없이 적어내렸던 글에 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셨네요 오늘의 판에까지 가게 되다뇨..!

많은 분들이 보게 되셔서 하는 말이지만 사실 시험 이야기는 불과 3일 전에 이야기에요ㅋㅋㅋㅋ 당일 날 너무 속상해져서 적기는 해야겠고, 아는 사람이 볼까봐 두려워져서 좀 지난척 한 거였어요

많은 분들께 평생 받을 위로와 조언을 다 들은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물론 중간중간 엄마에 대해 무례하다고 생각되는 댓글도 있어서 당황하기는 했지만요 (이럴 때 보면 싫다해도 영락없는 엄마 딸인가봐요ㅎㅎ)

생각보다 저 같은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한편으론 안타깝기도 해요 생각해보면 세월이 이런 차이를 만들어내서 이렇게 되어 버렸을텐데 세월이 빚은 결과의 피해자가 우리들이 되는거니까요...

후기가 너무 길었네요!ㅎㅎ 다들 진심으로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본문)))






안녕하세요 판에 처음 글을 써보는 학생입니다 방탈인지 아닌지 고민하다가 엄마와의 이야기라서 이곳에 글을 써 봅니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입니다... 심한 막말까지는 아니지만 자꾸 듣기 거슬리는 이야기를 반복적으로 하시는 저희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한 번은 이런 적이 있었어요 저희 가족은 아빠가 마른 편이셔서 동생과 아빠는 엄청 말랐고, 저와 엄마는 비만은 아니지만 그에 비하면 살이 찐 편 입니다

저도 물론 어릴 때는 아빠를 닮은 듯 말랐었지만 커가면서 살이 점점 붙더니, 현재 고등학생이 되면서 예전보다는 살이 찌게 되었습니다.

내가 아빠 닮았으면 말랐을 텐데 라는 생각을 늘 하곤 해요 저도 마른 몸매를 가지고 싶으니까요 그치만 저는 정상 체중으로 적당히 살이 있는 편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엄마는 그게 아닌가봐요 자꾸 저한테 살쪘다, 뚱뚱해졌다 라고 하세요...

한 두번 정도는 그렇구나 하고 넘어갔지만 명절이나 친척들이 모이는 자리에서 자꾸만 쓰니는 살이 쪘다, 여자라서 쓰니는 내가 조금씩 관리에 들어간다 등의 비슷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하셔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러던 제가 참다 못해 엄마께 나도 살찐거 안다, 내가 제일 스트레스 아니겠냐, 왜 자꾸 스트레스 받게 살쪘다는 소리를 하냐 하며 짜증섞인 목소리로 말을 했더니,

"그럼 살찐걸 살쪘다고 하지 뭐라 그러냐", "엄마한테 대드는 걸 보니 무서워서 자식한테 무슨 말을 못하겠다"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는 한 일주일이 지나니 저한테 또 그런 소리를 하셨습니다 그냥 계속 그런 상황의 반복이에요...


또 한 번은 시험을 본 날이었어요 엄마는 항상 성적에 신경 안 쓰신다고 하면서 성적이 못나오면(90점 정도 기준) 표정으로 말을 하시는 타입이에요(저는 그게 더 짜증나고요..)

아무튼 그날 과목을 보고 집에 가는 길에 엄마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그날 시험은 역대급으로 어려운 시험이었고, 틀린 두 개의 문제 중에 실수를 하나 했지만 난이도에 비해 괜찮은거 같아서 기분이 좋은 상태였어요

전화를 받자마자 어땠냐고 여쭤보는 엄마한테, "객관식 두 개 틀려서 90 초반인데 서술형 잘못 썼으면 딱 90점 정도가 나올거 같아" 라고 말을 하는 순간 엄마가,

"...어, 많이 틀렸네?" 하시는 겁니다... 순간 저는 욱해서 시험이 어려웠고 배점도 다 고만고만했다며 짜증나는 투로 말을 했습니다 그치만 엄마는 애들도 다 어려웠다고 했다는 저에게 "그건 까봐야 아는거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저 그 시험 진짜 노력했거든요... 그 두 달의 노력이 겨우 단편적인 점수로 평가 받는거 같아 기분이 너무 안 좋았습니다



이 밖에도 3살 차이 나는 동생을 보며 "동생은 아직 어리잖아", "너가 첫째니까 이해해/양보할 수 없니?", "네 동생은~" 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차별하시거나, 네 성격이 그러니까 주변 사람들이 자꾸 니 뒷담을 까고다니는거라는 식의 모욕적인 말을 서슴없이 하십니다...

성격 얘기는 말하자면 길지만 저를 아니꼽게 보는 반 애들이 종종 노력도 안하는데 성적이 잘나오는거 같다는 식의 말을 하고 다닌 적이 있거든요 근데 그게 제 성격 탓이래요...

자꾸 엄마가 이렇게 말하실 때마다 싸우기 싫지만 듣고 있자니 화가나서 저도 짜증을 내게 되는데, 이거 제가 예민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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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0.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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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리운가보구나. 안아주고 토닥여주고 우리딸 최고라 해주고. 난 고3, 중3 아이가 있는 아줌마란다. 니가 얼마나 외로울지 마음으로 느껴지네. 제일 가까운 가족에게 받은 마음의 상처는 가장깊고, 오래가지. 그걸 쓰니네 엄마가 알아야할텐데, 딸이 소유물인양 예의없이 함부로 대하는구나. 아마 싫은표현 해도,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도 바뀌진 않을꺼야. 잠깐 조심하다가 다음날 제자리로 돌아가지. 아줌마도 어릴적 너와같은 상처가 있어 아직도 트라우마에 시달리거든. 너는 꼭 바르고 예쁘게 자라서 너의 아가들에겐 사랑 듬뿍주며 키우렴. 아줌마도 아줌마가 받은 상처가 아이들에게 가지 않도록 무던히 노력하고 있거든. 대학 보란듯이 좋은곳 들어가고 기숙사가 가능하다면 나와서 사는 방법도 있으니 희망 버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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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0.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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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고 사는게 답입니다. 못 고칩니다. 오히려 안보고 어쩌다 한번씩 보면 되려 사이가 좋아집니다. 서로 걱정되고 애틋해지고... 그러다가 한 일이주 집에서 다시 생활하면 그때의 그 일들이 다시 벌어지게 되죠, 그때마다 느껴요 아 이래서 내가 나와살지.. 하면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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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1 2018.10.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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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절대 안 고쳐져요. 싸워도 변하는 건 없고 나이들수록 더 심해짐. 님이 취업이 잘 안 돼도 살쪄서 그렇단 소리 백번 들을거고 20대 후반부터는 살쪄서 결혼 못한단 소리 나옴. 님이 뭔 짓을 해도 좀이라도 엄마 친구들한테 말하기 껄끄러운 일이면 다 살 때문으로 됨. 경험담임. 난 임신 만삭에도 살 빼란 소리 들음. 임신 기간 내내 살빼라고 시바ㅋㅋㅋ 기승전 살빼라ㅡㅡㅋ 출산하고 나서도 계속 듣겠지. 독립해서도 전화로도 그런 소리 들을 텐데 그럴 때마다 전화 끊어버리세요. 그래도 안 고쳐지겠지만 완화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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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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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 말에 너무 상처 받는다. 자존감 떨어진다. 스트레스 받는다. 더이상 그런 말 듣고 싶지 않다고 강하게 말해야 하는데 나이든 사람의 말버릇은 습관이라 잘 고쳐지지 않을수도. 고쳐볼려고 말 한마디 하면 니가 날 가르쳐?가 되어 그냥 해로운 말할때마다 듣기 싫다고 무시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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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까 2018.10.12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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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도 그러는데ㅡㅡ진짜 집에 있는게 끔찍합니다. 완전 공감돼요. 욕설은 기본이고, 생각은 베베 꼬여서 항상 시비조이고, 자기 맘대로 사람 판단해서 평가하고, 걍 자기 맘에 안들고 자기 힘들면 아빠랑 저는 감정쓰레기통입니다. 남동생은 우리아들~~^^이구요. 엄마는 외부활동 일체 없고, 친구도 없고, 집안일만 해서 받은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지만ㅡㅡ도가 지나치다는 생각이에요. 우선 제가 스트레스 받으니까요. 그래서 지금 사회초년생인데 돈 좀 모으고 대출 받아 내년에 나가살려고 합니다. 엄마 스트레스도 이해는 하지만 당장 제가 스트레스 받고 집에 있기 싫으니까요. 안고쳐져요. 진짜로. 자기는 자기가 쿨한 사람이고 남들은 자기 시원시원한 성격 좋아한다고 생각하는데ㅡㅡ안고쳐집니다. 쓰니님도 나가 사는게 젤 평화롭고 빠른 해결책일거예요.. 대학 기숙사-취업 후 자취요..직장도 집에서 15분 거리지만, 전 돈 못모으더라도 당장 내가 스트레스 받으니 돈 지출하고 나가살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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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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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자식간에도 궁합이라는게 있어요. 모녀간에 궁합이 영 안맞네요. 어머니도 자신의 문제점은 알고잇을겁니다. 그냥 뜻대로 안되고 툭툭 튀어나가는거죠. 고쳐질거라는 기대는 안하는게 좋아요. 그냥 원래 저런 사람이려니 하고, 혹 그런 말 나오면 귓등으로 흘리며 네~네~하세요. 나중에 성인되어서 독립해 떨어져 살며 가끔만 얼굴 보면 좋은 모녀사이가 될 가능성이 커요. 서로 거리가 좀 필요한거죠. 베댓처럼 나중에 엄마가 되거든 지금의 상처 기억했다가 자식에게 그런 상처주지 않는 엄마가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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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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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안바뀌실꺼에요. 어쩌다 한번 보이는 상냥한 모습에 속지마세요.
상처가 쌓이고 쌓여서 어느새 무뎌지고 나면 자존감이 바닥을 기고 있을꺼에요.
성인이 되면 가족이랑 거리를 좀 두고 혼자 지내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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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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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감 브뤠이커 우리 엄마랑 똑같네? ㅜㅜ 내가 쓰니맘 잘 알죠... 흘려들으라고 해도 잘 안되겠지만 그래야해요. 그리고 부모와 자식같에도 궁합이란게 있는것 같아요. 엄마랑 되도록 깊은얘기 하지말고 대립할 상황을 최소로 줄이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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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제주갔다파충류 2018.10.1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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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대학 못 나왔죠? 직업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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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10.1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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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점 맞아 간날.. 니가 왠일이니.. 라는 칭찬을 들었죠... 자식 농사는 망했다는 망말도 하시고 머... 이젠 걍 그러려니 합니다. 자존감 높이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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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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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혀 예민한게 아니다. 엄마는 니 자존감을 좀먹고 있어ㅡ 어릴때부터 자존감 낮은거 고치기 진짜 힘든데... 순응하지 말고 엄마한테 화도 내고 따져야 돼. 안그럼 자존감 낮아지고 평생 가고 니 자식한테도 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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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jwo... 2018.10.1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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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쪘다, 여자라서 쓰니는 내가 조금씩 관리에 들어간다
많이 틀렸네?
너가 첫째니까 이해해, 양보할 수 없니?

가... 막말인가요?
정황상 쓰니가 맘 상할수 있겠지만, 막말까지는 아닌 것처럼 들립니다
어머님께 이런 말들이 상처가 되고 마음이 많이 아프고 자존감도 떨어지게 된다고 심각하게 한번 말씀해 보시기 바랍니다
엄마의 이정도 표현으로 막말이다! 이렇게 말하면 어머님도 공격적으로 들어서 오히려 쓰니의 마음을 헤어릴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정도의 표현을 막말이라고 느낄만큼 마음이 많이 상해있는 것 같은데, 스스로 자존감을 가지고 엄마의 잘못된 표현은 꼭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어요
가볍게 무시하셔도 되구요...
그리고 니가 잘못했어라는 공격보다는, 내 마음이 상했어라고 본인 상태를 표현하는 것이 훨씬 소통이 잘 되는 방법이라는걸 아마 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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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k2lee02 2018.10.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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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처자...나 올해 55세이고 울 어머니 85세..많이 싸우네...요리 하는것부터 시작해..잔잔한 싸움이 많지...살다보면 오장육부 긁어대는 소리 가장 많이 듣게 하고 말하는게 어머니여.하지만 피할수 없는 존재 또한 어머니여...승자가 없는 싸움여...처자가 먼저 거북하더라도 날씨도 추워지고 하니까 푸짐한 동태찌게에 밥도 해서 함께 먹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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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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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 이십대 중반인데요 저희 엄마도 그래요 엄마 정상에서 살 약간 찐 편이고 아빠는 말랐는데 전 엄마 닮았고요. 아빠는 뭐라고 안 하는데 맨날 뚱뚱하다, 얼굴이 터질 거 같다, 토실토실하다, 밥먹으면 “꿀꿀이죽 맛있냐” 이래서 스트레스 받는데 이거 안 변해요... 무시하는 게 답이에요 물론 전 아직도 십년 넘게 스트레스 받는 중입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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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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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고 사는게 답입니다. 못 고칩니다. 오히려 안보고 어쩌다 한번씩 보면 되려 사이가 좋아집니다. 서로 걱정되고 애틋해지고... 그러다가 한 일이주 집에서 다시 생활하면 그때의 그 일들이 다시 벌어지게 되죠, 그때마다 느껴요 아 이래서 내가 나와살지.. 하면서 경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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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 2018.10.1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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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찐걸 얘기 한는것은 님이 살빼서 예뻐졌으면 하는 바램에서 더 그렇게 얘기를 하는것 같고요 90점을 기준으로 얘기하는것은 그만큼 님한테 기대치를 갖고 있어서 그런거예요.. 아예 포기하면 물어보지도 않습니다. 엄마가 말하는 방법은 잘못 되었지만 님도 엄마한테 짜증내는건 엄마 입장에서도 싫을꺼예요.. 서로 진진한 대화가 필요한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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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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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그런식으로 말할때마다 엄마가 싫어진다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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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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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쓰니가 안주할까봐 일부러 더 자극 시키는거 같아보이네요
그런방법은 정서에 안좋다는걸 부모로써 알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엄마한테 충격을 드리고 싶네요 자식키울땐 당근과 채찍을 조화롭게 사용해야지 데런데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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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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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다리밑에서.주워왔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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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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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아빠가 그런 식이라서 많이 싸웠어요 싫다고 해도 이해안해주고 내가 자식한테 이런말도 못하냐!라는 말들은것도 똑같네요ㅎㅎ 근데 지금은 사이 많이 좋아졌어요 왜냐면 멀리 떨어져서 가끔씩만 보거든요 거리를 두는게 서로에게 행복한 관계도 있어요 지금은 학생이라 물리적으로 거리두는게 힘들겠지만 시간지나서 여유생기면 빨리 독립하세요 저도 대화도 많이 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소용없었어요 사람은 안바뀌니 상황을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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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0.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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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살쪘다고 뭐라그러면 아빠 안닮고 엄마닮아서 그렇다고 그래요 ㅋㅋㅋ 이정도는 그냥 넘겨도 될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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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18.10.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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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엄마도 어릴때 할머니나 할아버지께 그렇게 자라신게 아닐까? 그래서 자기도 모르게 마음에도 없는 말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쓰니에게 상처를 주고 있는걸 수도 있어. 어떻게 표현할지 모르는 사람일수도 있고... 것도 아니면 책에서 봤는데 간혹 부모가 자녀를 자기 소유물처럼 바라보고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폭력도 행사하고 상처받는 말도 서슴없이 하기도 한대. 어느 누구도 사랑을 이유로 다른 사람을 때릴 수 없는데 오직 아이들만이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때리는것이 용인되는 유일한 집단이라고 되어있더라. 언어폭력도 폭력인데 말이지. 그렇게 알게 모르게 상처받고 지내다 보면 어느순간 "내가 맞을 짓 했다"라고 가해자의 논리를 내면화하도록 만들기도 한다고. 진짜 말도 안돼는 말인데.. 내가봐도 엄마는 평생 그렇게 살아오셔서 고쳐지지 않을것 같아 그냥 무뎌지는 연습을 하다가 성인이 되면 독립해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지내는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 쓰니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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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거 절대 안 고쳐져요. 싸워도 변하는 건 없고 나이들수록 더 심해짐. 님이 취업이 잘 안 돼도 살쪄서 그렇단 소리 백번 들을거고 20대 후반부터는 살쪄서 결혼 못한단 소리 나옴. 님이 뭔 짓을 해도 좀이라도 엄마 친구들한테 말하기 껄끄러운 일이면 다 살 때문으로 됨. 경험담임. 난 임신 만삭에도 살 빼란 소리 들음. 임신 기간 내내 살빼라고 시바ㅋㅋㅋ 기승전 살빼라ㅡㅡㅋ 출산하고 나서도 계속 듣겠지. 독립해서도 전화로도 그런 소리 들을 텐데 그럴 때마다 전화 끊어버리세요. 그래도 안 고쳐지겠지만 완화는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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