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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관사 층간소음 해결법

(판) 2018.10.11 21:04 조회625
톡톡 결혼/시집/친정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지난 2년간 층간소음에 시달렸고 관사내 사람

들에겐 제가 피의자로 저만 예민하고 몰상식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2년 세월을 글로담아내야해서 좀길어질수도있지만 제발 끝

까지 읽어주세요..

객관적인 판단을 받고싶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이사온첫날부터 너무시끄러웠습니다. 손님들이온거같았습

니다. 현관문까지 열어놓고 있었습니다. 11시가 넘어서도

시끄러웠고 귤을가지고 올라갔습니다. 새로이사왔다 인사

드리고 조금만 양해부탁한다구요


그리고 8월15일 새벽6시부터 뛰는소리 씻는소리 물건떨어

뜨리는소리 시끄러웠습니다. 저희집 1층이고 시골이라 차소

리 안들리고 조용합니다.

일곱시쯤 윗집아이가 밖으로나와서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

소리를 듣고 신랑이 나가서 윗집선배에게얘기했습니다.

돌아온말은 우리도 노력하고있는데

더이상 해줄게없다는 답변이었습니다.



저는 밤늦게 12시이후 아침 일찍만아니면 이해합니다. 이얘

기는 윗집선배부부에게도 누차얘기했구요.




너무오래된 아파트라 정말 별소리가 다들립니다.

방구뀌는소리, 부부들 사랑나누는소리...

윗집 베란다를 여닫을때 샷시에서 끼익- 하는소리가 들렸

습니다. 소름돋는 소리였지만 참았습니다. 1년이지났고 제

가 임신을하게되어 낮에 집에있는시간이 많아졌고

끼익하는소리에 윗집아이도 깨서 울었기에

조심스럽게 말씀드렸습니다.

기름스프레이를 빌려달라고해서 빌려줬고

일찍퇴근한 윗집선배가 기름칠을 하니 더이상 소리가 안났습니다.




윗집아이들 일곱시면 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일찍자니

여섯시반 일곱시에 일어나더라구요

덩달아 저희도 아침이 일찍시작되었습니다. 화장실과 안방

이 붙어있는구조라 윗집에서 화장실을 사용하는 소리가 크

게들렸습니다.. 화장실벽과 바닥이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습니다..

무슨소리인지는 잘모르겠지만

쾅!!!! 소리가나고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그 소리에 놀라

서 깼습니다. 임신중 자궁문이 일찍열려서

자궁봉축술을 한 후라 놀라우는 아이를 달래는일이 제겐어

려웠습니다. 이게 5개월이상 지속되니 너무힘들었습니다.



‘아침이일찍시작되셨네요~ 저희는 아직이예요ㅠㅠ 양해좀

부탁드릴께요^^’ 이렇게 카톡을 두번보냈습니다. 두번째 카

톡보낸 날에는 윗집아이가 아파서 토를했다더라구요.. 5개

월간 지속되었던 소리라 토를한건지 몰랐고 그날은 제가죄

송하다 그랬습니다. 그후 평일은 윗집아이 어린이집 가야되

고 하니 참아보자했는데 주말에도 아침일찍부터 그러니 순

간욱하는마음에 벽을 한번 주먹으로 쳤습니다.

카톡이오더라구요 벽쳤냐고.. 너무힘들어서 좀 알아달라고

쳤다고하니 몇시가 가장시끄럽냐고 하더라구요 몇시가 가

장시끄럽냐는 질문은 자주하던 질문이었고 저는 항상 밤12

시부터 아침일찍만 조용히해주시면 감사할꺼같다고 대답했

었습니다. 근데 또 몇시가 가장시끄럽냐는 같은질문에 욱해

서 잘때빼고는 다 시끄럽다고 대답하였고 윗집에서는 알겠

습니다 하고 카톡이 끝났습니다.



이틀뒤 부대에 출근했던 신랑한테 들었는데

제가벽을쳐서 무서워 친정에서 못오고있다고 한번

벽치는게 어렵지 두번은 쉬울꺼고 조만간 칼들고 쫓아올거

같다며 당시 공실이었던 저희 앞집으로 이사하게 해달라고

상급자에게 얘기했답니다. 저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자기

는 이명에걸렸고 큰아이도 작은아이도 건강에 이상이생겼

다구요...



가만히 있을수없어 다른상급자분께 말씀드렸고

얘기를 들으시고는 대화해서 잘 해결하고 그래도 이사

가 하고싶다면 앞집이아닌곳으로이사하라구요..

오해를 풀고자 신랑이 윗집선배에게 얘기하자고 했습니다.

근데 자기는 대화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이렇게 너와 대화하

고있는 시간조차 아깝다구요 아들키워봤냐며 딸만키워봐서

넌모른다며 내가선배인데 시끄럽다고 얘기한 자체가 불쾌

하다했답니다.

신랑이 대화가 안될꺼같다며 곧 이사가니 좀만참으라더

라구요...




참았습니다. 마주칠때마다 인사는 하고 지냈습니다..

얼마전 부대내에 도는 소문을 들었는데 참담했습니다. 기름

스프레이를 빌려주었던 날의 얘기였는데 제가 윗집문을 쾅

쾅 두드리고올라가 기름스프레이를 뿌리고 문을 몇번 여닫

고 소리가 안나니 이제됐죠? 이러면서 나왔답니다...

회식자리에서 안주거리로 이얘기가 돈다고..




윗집엄마에게 가서 얘기해봐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이사

하기 한달전부터 안보이더군요. 이소문을 두고 이대로 이사

하기엔 억울해 그냥은 못가겠어서 알고지내던 분들

께 말씀드렸습니다. 그러면서 알게됐습니다 제얼굴도 모르

는 분들이 다 저를 예민한사람으로 알고있더군요

윗집아이와 같이유치원다니는 아이들의 엄마들도 알고있고

부대내 교회를 다니는 엄마들도 알고있더라구요




무마시킬사람은 윗집엄마라 생각해서 전화했습니다. 돌아

오는 대답은 예민한거 맞잖아요 였습니다. 저 너무궁금합니

다. 이 상황에서 예민하다는 소리를 안들으려면 제가 어떻

게했어야하는건가요? 그리고 저희신랑이 먼저 얘기를하고

다녀서 본인들도 얘기를 하고다녔다는데.. 저희는 쪽팔리고

걱정하실까봐 부모님께 조차말하지않았습니다. 얘기를 하

고다닌건 이상한소문이 돌고있다는걸 알고부터 누가 이소

문을 들었는지 알아보려고 얘기하고다녔습니다.

그리고 이명걸린게 진짜 저때문이냐는 질문에 80프로는 맞

다고 하더라구요.


신랑이 귤들고 처음 찾아간날이 2016년10월24일이었습니

다. 그후에 2017년 8월15일에 가서말했고 2018년 3월 중

순경 아침에 양해부탁한다는 카톡 두번 했습니다.

이명이라는 진단을 2017년 4,5월경에 받으셨다고했죠? 그

럼 우리신랑이 귤들고 처음 인사겸 올라가서 양해부탁드린

다 말한거 때문에 이명에 걸리신건가요? 심신이 많이약하

시고 예민하시네요...



박수도 손뼉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거 알고있습니다. 윗집

만 잘못했다생각하지않아요.. 근데 제가 화가나는건 사람들

에게 얘기하고다녀 거짓소문이 돌게 일조를 했다는점이예

요. 그렇게 힘들었음 저와 해결을해야지 해결하려고 이사하

려했다는데 해결책이 안되니까 이사를 못하게한거라 생각

안하시나봐요

다른 상급자분이 저희신랑에게와서 얘기했데요

관사내 파벌을 조성하는 분으로 유명해서 예의주시하고있

다구요..


관사살이 진짜어려워요.... 이생각만 하면 눈물이나고 심장

이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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