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7년 연애 끝 그리고 사필귀정

가라 (판) 2018.10.12 01:42 조회163,552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사필귀정을 믿는다. 반드시 너는 댓가를 치르리라고 나는 믿는다. 너와 나는 7년을 함께 했다. 

어려운 형편 탓에 비싼 레스토랑 한 번 못가고 늘 저렴한 학생식당 분식메뉴만 먹었어도우린 즐거웠다. 
두유 대리점을 하는 옆집에서 얻어온 두유 두 팩과
남은 사과 두 조각을 비닐백에 담아나왔던 너
좋은 걸 주고싶은데 미안하다며
너는 사과조각을 내 입에 넣었었다. 

사람들은 네 옷을 보고 비웃었다. 너는 코디따위 신경쓸 겨를이 없었다. 
매일을 전쟁처럼 살았다. 나도 어려웠지만
그런 너를 보는게 힘들었던 나는과외뛰고 알바뛰어 받은 돈으로
네 옷을 사 입혔다. 
비싼 옷은 아니었지만 너는 행복해했다. 
그런 너를 보며 나도 행복했다. 
그런 네가 손에 꼽히는 굴지의 대기업에 입사한 후
너는 조금씩 변했다. 선물을 사주겠다며 백화점에 나를 데리고 갔지만
나는 차마 무언가를 고를 수도 없었다.
네 고생을, 네 시간을, 네 월급을 함부로 쓸 수 없었다.그런데 너는 말했다.
나같은 사람은 돈 쓰는 재미로라도 살아야 하는 사람이야. 내가 얼마나 빡세게 사는 줄 알아? 나는 돈쓰는 재미로 살거야. 너처럼은 안 살아 나는


사람은 누구나 다르고 가치관도 삶의 기준도 다르다는 것을 인정한다.
진보가 있는가 하면 보수도 있고
돈이 중요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사랑이 중요한 사람도 있다. 
누구도 잘못된거라 말하기는 힘들다고 생각한다.
개인의 의견이 다를 수 있고 취향이 다를 수 있다고,
기준이 다를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너는 분명 나와 비슷한 종류의 사람이었고,
그렇게 수 년을 함께 해왔지만
지금의 넌 내가 알던 너와
너무도 다른 종류의 사람이 되었다.
결국 마지막이 되던날 밤 너는 말했다.
나랑 급을 맞출려면 넌 최소한 공무원이라도 해라. 싫으면 연락하지 마라. 


네가 입사시험에 통과하고 고모 삼촌 등 친지들까지 모두 모였던 잔칫날
너는 말했었지
날 낳은건 엄마지만 사회적으로 길러준건 바로 너야 그럴리 없지만 만약에 내가 널 버린다면 난 부모를 버린 패륜아야 아니 사람도 아니다 금수만도 못 해.. 앞으로 너한테 받은 거 갚으면서 살게고마워.... 
잠도 못자는 바쁜 나날 속에서도 네 자소서를 쓰기위해 밤을 지새운 것도 
바로 나였다. 

누가 협박을 해서도, 시켜서도 아니다.
나는 나 스스로 너를 돕고자했고
그 오랜 시간 너를 위해 살았다.
댓가를 바란 것은 아니었지만 나는 나의 청춘을 누군가에게 내어바쳤다. 
헤어진 것이 억울한 게 아니라
내가 사람을 이렇게 볼 줄 몰랐나..
이렇게 바보였나 하는 자괴감이 나를 갉아먹었다. 
내 말이 아니라, 네가 한 말 그대로 금수만도 못한 너에게 내 청춘을 내어바쳤다는 것.
그것도 스스로.
그것이 고통이었다.
너무나 진부해서 입에 올리기도 부끄럽다.
유치하고 구차하다.
얼마 지나지않아 모두가 부러워할만한
예쁘고 돈 잘 버는 여자와 너는 결혼했고
보란듯이 전체공개로 웨딩사진을 여러계정 SNS에 올리는 걸 보며
나는 속울음을 울었다.
그 누구와도 자본 일이 없었다. 너 외에는.
누구와도 몸 섞을 일 없던 나였다.
그런 내게 자궁경부암이 찾아왔다.
가족에게도 알릴 수 없었다.
보호자도 없이 혼자 입원하고 혼자 수술하고 혼자 치료받았다.
사무치는 배신감과 처절한 고통속에서 
나는 혼자 발버둥쳤다.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이 산다.
사는 방식이 다르다고 해서 비난받아선 안 될 것이다.
그러나 분명 하면 좋은 일과 해서는 안 되는 일 같은 것들도
분명 존재한다고 믿는다.
남녀가 만날 수 있고 정을 나눌 수 있고 헤어질 수도 있다.
모두 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너는 내게지키지도 못할 너무많은 약속을 했고
원하지 않는 큰 병을 주었고
아무 일 없다는 듯 떠났다.

나는 아직도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넌 잘못한 것이 없다는 마음과넌 죽일놈의 새끼라는 마음.
그러나 분명한 것은 모든 일은 정도대로 흐를 것이란 점이다. 
주변 사람들로부터 가끔 네 소식을 듣는다.
좋은 이야기들과 나쁜 이야기들이 섞여 들려온다.

우리의 삶은 너무도 길기에 기대된다.
믿는다 다시 한 번, 사필귀정. 
그것이 아니면 내 시간과 애정과 건강은 무엇으로 보답할 수 있단 말인가.








-----------------
추가 이렇게 하는 거 맞는지 모르겠지만
일하다가 들어와보니 댓글이 많아졌길래
신기한 맘에 읽어봤습니다
눈팅만 하다 처음 적어봤는데
글쓴이들이 추가글 다는 심리를 조금은 이해하겠네요
일일이 댓글 달긴 그렇고..


힘이 되는 좋은 글 적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분들께 기대이상의 큰 힘을 얻어요.


그리고 금수만도 못한 그가 대기업 갈 동안
넌 뭐했냐
같은 수준을 만나라 이런 댓글이 많길래
추가글 적어보고자 합니다.

먼저 저희집은 그 금수의 집처럼 가난하지 않습니다.
아버지께서 사업을 하고 계셔서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아요
그렇다고 수백억대 자산가는 아니시지만요.
단, 부모님 두 분 모두 집안 도움 없이 성공한
전형적인 산업화세대라 정말 열심히 사셨습니다.
저는 어린시절부터 그게 너무 멋지다고 생각했고
저 역시 성인이 된 직후부턴 학비를 제외한 모든 생활비를 자의로 해결했습니다. 이건 그냥 제 신념의 문제에요. 해외 연수가는 비용도 휴학해서 과외 알바 빡시게 뛰어서 생활비 벌어서 갔었구요( 물론 그때도 학비만은 부모님께서 대주셨습니다)
남친 뒷바라지?? 하느라 제인생 쳐박은 아이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데
전 그런 단어를 쓴 적도 없고 그리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그런데 많은 분들 지적을 보니 그런 문투가 된 것 같기도 하네요. 일부만 적으니 이렇게 오해도 생겼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저는 제 삶도 열심히 살았습니다 소홀한 적 없었어요
제가 화났던 지점은, 그 빡센 나날들 속에서도 한 번도 거절 못하고 모두 들어줬던 그의 부탁 등등에
저도 어쩔 수 없는 인간인지라 본전(시간 노력 등등) 생각난 것 같아요. 네 제가 대인배는 아닌건 확실합니다. 그 금수는 저희 집안에 대해 대충은 알았지만 자세히는 몰랐을 겁니다. 제가 늘상 과외뛰고 알바뛰니까 대충 짐작했었을 거고, 제가 확실히 말해준적이 없기도 하구요.



그리고 글만봐도 못생기고 능력없는 버려진 여자일거란 댓글도 있어서 좀 서글프네요
차이면 다 능력없고 못생긴건가 싶어서.. 이런 대응 옹졸하지만 저 오랜 남친 있는 와중에도 연수때도 인턴때도 입사때도 늘상 만나고 싶다는 분들 여럿 있었습니다. 저 잘났다가 아니라 그렇게 못난이 무능력은 아니란 말씀을 요즘 화법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빡치는 건 또
개중엔 잘생긴 남자 돈 잘버는 남자 없었겠습니까. 돈은 있을 수도 없을 수도 있지만, 인간은 신의를 지고 사는 동물 아닌가요...

물론 저는 대기업에는 입사하지 못했습니다. 지원 자체를 한 군데도 하지 않았거든요
지금은 중견기업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너무 변명이 많았나 싶은데 하고싶은 말은 하는게 나을 듯 하여.. 저 헤어졌단 얘기듣고 소개팅 진짜 많이 들어왔는데 몸도 그렇고 제가 지금 너무 상황이 그래서 다 쳐냈습니다. 저부터 일단 노멀해지는게 순서 같아서요...

돈도 쓸 줄 모르는 사람이라시지만 이건 정말 가치관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버는만큼 벌고 가질만큼 가졌지만 전 아직도 명품백 등등에 관심없어요 아직 귀도 안 뚫었고 반지 팔찌 이런건 답답해서 못 합니다. 여자들 다 하는 네일도 안 해봤어요 네 그런걸 미의 기준으로 본다면 전 못생긴 여자가 맞을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제가 써야할 곳 필요한 곳이라 느끼면 안 아끼고 씁니다. 그 분야가 다를 뿐이지요.

혼자 입원하고 수술하는게 가능하냐며 자작이란 댓 보고 어이가 없지만. 평생 안 아파보신 분들이라 건강하신가보다 하고 좋게 생각하렵니다.
병원은 상급 대학병원 종합병원만 있는게 아니라 병원급 의원급 등 다양합니다. 제가 다니고 있늠 병원은 지역에서 가장 큰 여성병원이었고 절차나 단계마다 보호자를 자꾸 필요로 해서 브레이크 걸리긴 했어도 제가 직접 싸인하고 서약하면 불가능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리적으로 보호자가 필요한 순간에는 간호조무사분들이 도와주셨고요.

쓸데없이 길게적어 시간뺏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 저도 제 마음을 다스려가는 중이라 이런 공개적인 천명이 조금은 필요했어요. 같이 마음아파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변명 몇 자만 더 적고 그만 적을게요
이렇게 많은 분들 봐주시고 공감도 지적도 해주실 줄 몰랐는데 감사합니다.
늦은 점심시간 후로 조금 억울?한 마음에 추가글 적었는데 퇴근하고 다시보니
너무 급하게 적느라 엉망이네요

사람의 가치는 그사람이 몸담은회사나 직책만으로 측정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사람의 일부이기도 하지만요.
그래서
제가 혹자가 지적한대로 못나고 그에게만 헌신하느라 제일에 조금 소홀해서 결국 좋은 회사도 못다니는 여자였다고 해도
그것이 그가 저를 배신하고
어리고 예쁘고 돈잘버는 여자에게 간 것을 합리화할 수 있는 근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나 안못났다! 하고 못난짓 한 것 같아서요..

누구나 부족한 점이 있겠지요. 그도 저도.


미워하지 않으려 애써보지만 결국 병원에서 무너졌습니다. 솔직히 잘 되길 바라줄 수가 없네요..

다시금 감사드리고 더 사족붙이지 않겠습니다.
즐거운 불금되세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1095
36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톡톡] [답요청] [답답한마음] [친정이야기]
218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남자 Mac 2018.10.12 03:06
추천
617
반대
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적는거만 봐도 성격이나 수준? 나오지... 이글쓴이 좋은 사람 다시 만나는거 오래 안 걸림 내생각에
답글 12 답글쓰기
베플 2018.10.12 02:57
추천
496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을 다 읽고난 후 내내 드는 생각은, 그 남자에게는 쓰니가 너무 과분하다는 것. 님은 다시 행복해지실 거에요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그리고, 권선징악이든, 사필귀정이든, 인과응보이든.. 세상 일이 아무리 다 정도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해도, 그 남자한테만큼은 꼭,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남자 안타깝 2018.10.12 02:16
추천
495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입사 9년차인데.. 입사초에 진짜 뭐라도 된거마냥 오래된 여친 버리는 놈들 많았음 지금 생각해보면 그냥 뭐 부품중에 하나 된건데 대기업온거 뭐라고 그렇게 나댔나모르겠음
답글 7 답글쓰기
찬반대결 2018.10.12 11:26
추천
32
반대
28
신고 (새창으로 이동)
방송에서어느 연설가가 말햇습니다.

고시공부하는 남친 뒷바라지 하는 여친... 남친이 성공해서 여친을 버리면
여친은 내가 너 뒷바라지 햇는데 라며 나쁜놈으로몰아간다고

그러나 시험에서 공부한것도 남자요 합격한것도 남자다
여친이 뒷바라지 한것은 그냥일부에 불과하다고

난 그말이 옳다고 생각해
그래서 내 남편 공부할때 그냥 내가 데이트하면서 써도 무방할정도의 여유자금으로만 썻고. 마음도 딱 그만큼만 줫지
자소서 대신써주기 같은거 절대 안햇음.

왜냐고 내가 대신 써줘서 좋은데 들어가면 그건 내실력이지 그애실력이냐
글구 헤어지면 얼마나 억울하겟어. 그래서 그냥 내버려둿어
대신에 취업을 도와주는팁은 알려주엇고.. 내가 더 좋은데 취업하려고 애썻지..

일종의 경쟁?..

내가 앞서가니 자연히 자극받아 따라오더라

따라오지못하고 낙오햇다면
난 남편 버렸을건데.. 따라와서 다행..
답글 3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ㅇㅇ 2018.12.01 02: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
답글 0 답글쓰기
momo 2018.10.24 18:3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너무 존경스러워서 언니라고 부를게요. 진짜 대단한 사람. 비슷하다고 하기 민망하지만..저도 헌신적으로 사랑했고 세심히 챙겼어요. 그사람이 번 돈이 소중해서 뭘 해달라고도 나에게 해준다고해도 너를 위해 쓰라며 챙겼고 소소하게 이벤트도 열심히 했네요. 그리고 만나는 중에 부인과 치료받으면서 너무 서럽고 힘들기도 했고요...여러가지 어려움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헤어지자고했지만 너무 사랑했기때문에 다시 붙잡으려해도 결국 버림 받았어요. 저는 부담스러워하고 되돌아보지도 않고 빨리정리해버렸다면서 첫사랑한텐 연락 잘하데요...어떻게 그렇게 사랑해주고 세심히 챙긴 나는 가볍게 정리해버리냐 이 나쁜 놈아라고 욕하고싶으면서도 그사람은 나만큼 진지하고 깊게 사랑한 게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우리가 참 예쁘고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지우지 못했는데 말이에요..헤어지고 나니 이런 사람이었나 싶네요..후.. 언니같은 사람이 옆에 있었다면 술 한잔 하면서 욕도 하고 슬퍼도 하고 위로도 했을거예요. 진짜 멋진 언니. 나쁜 새럼들. 언니의 사랑을 제대로 감당하지도 못할 그런 가슴이 좁은 남자였나봐요. 제가 남자였다면 언니 같이 멋지고 훌륭한 여자를 포근히 안아주는 그런 멋지고 마음 넓은 남자가 되어주고싶었을 거예요. 언니는 정말 강하고 아름다운 사람이에요. 여성이 그렇게 되기란 남자보다 더 어렵거든요. 참 빛나는 사람이다... 저도 제가 못나서 혹시 첫사랑보다 못났나 생각했지만 그것보다..그년이 그년인데 자기를 진정으로 깊이 사랑한 사람도 몰라보고 그저 자기 잘난 맛에 살고싶어하는 모습으로 생각되어 철없어보이기도 했어요. 나는 그저 부끄럽고 스쳐지나가는 과거 정도로 덮고싶은가보다...씁쓸했어요. 되돌아보지 못하는 사람은 발전이 없다고 저는 그렇게 믿고싶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다큰쪼이 2018.10.13 22:15
추천
5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필귀정,인과응보..반드시 있습디다. 짧지만 긴 인생입니다. 몇십년 더산 선배언니로서 용기잃지 마시고 지금의 마음 기억하되 본질은 버리지 마시고 화이팅 하십시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8.10.13 22:05
추천
1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니 다 그렇다치고... 이글 어딜보고 글을 잘 썼다고 느끼셨는지 구체적으로 좀 가르쳐주실분?;;;;;;.........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20:1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사람은 쓰니와 가치관이 다른사람이었던거죠 같은줄알았고 그래서 더 사이가 깊어지고 돈독해졌는줄알았는데 속으론 비열하게 누가더 잘났는지 재고 그만큼 사랑을준거겠죠 왜냐면 본인이라면 그런상대와 안만났을테니까 쓰니의 가치관을 저에게 유리한대로 동의하고 나도 같다 그게 맞다 이런식으로 말한거겠죠 쓰니에게 여러 약속을 한것도 지가 실패했을때를 대비해서 오히려 쓰니를 옭아매려고 한것일뿐 그이상도 그이하도아니라봅니다.. 쓰니는 약속지키는사람이고 본인은 첨부터 아니었으니까 성매매도 했고요 혹시 연애할때 잘지켰다면 그것도 단지 쓰니 앞에서만하는 저자세의 모습이었을 뿐이고요 참 웃기지만 이런 찌질한놈 많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ㅎㅈㅎ 2018.10.13 16:38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발 자신 먼저 위하고 남한테 잘 해줘라...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13:16
추천
7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녀사이에도 의리가 있는건데. 나쁜놈. 하다못해 의사판사도아니고 대기업이 뭐라고ㅋㅋ자격지심으로 똘똘뭉친 전형적인 개룡남이네요. 주제에 뭐라도된줄아나보네. 쓰니님이 백배천배아깝네요. 진짜 진국인 사람 만나실거예요.
답글 0 답글쓰기
ㅋㅋ 2018.10.13 12:56
추천
2
반대
6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추가글 구질구질한거봐 ㅋㅋㅋ 가난한거 인정 못함 대기업은 못 들어간게 아니라 안 들어간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답글 1 답글쓰기
ㅋㅋㅋ 2018.10.13 12:17
추천
0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죄송해요 ㅠ 근데 자작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ㅇ1 2018.10.13 10:36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놈보다 훨씬 좋은사람 금방 만날 거 같네요 얼릉 마음 추스르고 좋은인연 기대하세요 그 시끼가 뭐라고 그놈때문에 1분 1초라도 마음아파하지 마세요 시간아깝잖아요 잘 사셨어요 님이 보여준 헌신은 헛되지 않아요 살다보니까 내가 한건 그대로 돌려 받더라고요 글쓴이는 좋게 돌려받을겁니다 행복하게 사는게 그놈한테 해줄 수있는 최고 복수입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에공 2018.10.13 09:09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금수가 이글 봤음 좋겠다ㅠ쓰니 꼭 행복하시길~
답글 0 답글쓰기
2018.10.13 08:19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군가에게 준 상처는 반드시 돌아갑니다. 다만, 반드시 나를 통해서 돌아가지는 않지만요. 어느때건 어떤 방식으로든, 그사람이 당신에게 준 상처는 되돌려 받게 될겁니다. 살아보니 그것만큼 정확한게 없고, 그래서 타인에게 함부로 상처주지 않도록 노력하게 되더군요. 힘든 시간 잘 버티셨어요.
답글 0 답글쓰기
남자 뭔짓거리여 2018.10.13 07:58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쓴이를 응원해줘야한다. 쓴이는 더 좋은 사람 만나라 파2팅~!!
답글 0 답글쓰기
결혼 2018.10.13 07:5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였다면 결혼식장 가서 뒤집었을텐데 정말 대단 하시네요 .. 저라면 죽고싶었을 텐데 치욕스럽고 분하고 근데 너무 잘 참고 잘 버텨 주시고 계서서 감사합니다 저도 살다가 경부암이라는 이야기를 젊었을때 너무 미치게 화가나더라고요 나 일탈도 해본적 없고 잠자리도 많이 못ㅎ봤고 나는 왜 평범하게 사는게 왜 나한텐 허락되지 않냐고 밤새 모든 신들을 불러서 욕을 했죠 근데 오진이였답니다 그때 느꼈어요 .. 반복되는 일상 망가졌던 내인생에 대한 상처가 목구멍으로 맨날 올라오거라고요 신념을 버리지 못해도 나에게 투자하는걸 아끼지 마세요 !! 따뜻한 말 한마디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게 얼마나 위로가 되던지 그래서 해드려요 오해 마세요
답글 0 답글쓰기
결혼 2018.10.13 07: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정말 대단하세요 희생 사랑 의리 검소하고 아끼고 사는 모습이 나쁘다는건 아닌데 그리고 건강은 항상 조심하셔야 해여 자궁경부암이면 너무 몸이 혹사되어서 그래요 말그대로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고 누굽보다 한남자만 바라봤고 (의리) 한사람만 사랑했고 (사랑) 그사람을 위해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것들을 포기한건데 (희생) 임신 가능성이 많이 떨어지셨어요? 참 이부분 평생 상처로 따라오는데 ... 전 님이 행복해 지셨으면 좋겠어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10.13 07:55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리고 대기업이 엄청 대단할지라도 간부 자식이 아니라면 일반 평사원으로 입사한거라면 명예퇴직 정년퇴직이 존재해요 몇년 전 k ㅇ 에서 명예퇴직 당하셨다는 분들 말 들었음
답글 0 답글쓰기
whallov... 2018.10.13 07:53
추천
1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분은 분명 좋은분 만날거에요 글만봐도 좋은 사람인게 느껴져요,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저도 7년 만난사람의 거짓말에 배신, 사라짐에 힘드네요.친구가 시간이 약이라고,,무조건 버티라고 하는데 시간이 멈춘거같아요,,
답글 0 답글쓰기
2018.10.13 07:53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내년만 되도 그딴놈은 생각도 안날거에요 되게 꼴같잖은놈이네ㅋㅋㅋㅋ
답글 0 답글쓰기
2018.10.13 07:52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7년만에 그래도 알아봐서 그 남자랑 헤어져서 천만다행이라 생각드는데요 ? 그 사람은 당신이 늙고 병들거나 살이 찌거나 집안이 망하면 언제든지 당신을 그리고 가정과 아이들을 버리고 새 출발할 사람이에요 힘들 때야말로 당신을 버리지않고 같이 고군분투하며 다시 가정을 일으키고 힘쓰는 사람을 만나셨음 좋겠어요 저는 당신이 그 사람과 별탈없이 결혼했다가 이혼하지않게되서 그 전에 연애할 때 끝낼 수 있어서 정말 정말 운이 좋은 거라 생각해요 당신은 좋은 사람이에요 이별의 끝은 새로운 만남이래요 당신을 본적도 없지만 당신같은 사람이야말로 시댁을 잘만나고 남편을 좋은 사람을 만나서 알콩달콩 잘 살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이제는 그 사람에게 투자하던걸 당신에게 오로지 썼음 좋겠어요 아직 젊고 예쁘잖아요 인기도 많았다면서요 그런 사람에게 감정많이 안남겼음 좋겠어요 님이 전혀 개의치않고 멋지게 잘살고 있을 때 그 후회가 하나도 안보일 때 그 사람은 그 때야 좀 꿍해질거에요 당신이 그 사람 때문에 미련갖고 아파하는 걸 나중에라도 들으면 더 기고만장해질겁니다
답글 0 답글쓰기
솔직한세상 2018.10.13 06:55
추천
0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여자가 아무것도 따지지 말고

나를 더 사랑해 주는 남자 만나야 하는 이유

아는 여자는 많은데 실천 하는 여자는 극소수

그그래서 행복하게 사는 여자가 극소수

----------

http://pann.nate.com/talk/343790633
답글 0 답글쓰기
1 2 3 4 5 6 7 8 9 10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