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톡커들의 선택음식점에서 맛없다고 해서 사장이 경찰부름...

봄가을맘 (판) 2018.10.12 03:45 조회41,676
톡톡 사는 얘기 개깊은빡침
폰이라 편하게쓰겠음 / 황당해서 잠이 안와서 글쪄봄

(제가 만든 음식사진이 투명성을 흐릴 수 있다고 판단되어 지운거지 유리한쪽으로 글 적으려고 지운거 아니에요
댓글 쓰시는분 수시로 제글 확인하시는거 같은데 대댓이나 댓글은 제가 원래 수시로 전체삭제 해서.. 대댓달아놓고 나중에 지워질까봐 위에 적어놓습니다.)

서론부터 쓰자면 나랑 남치니는 받는 20대 중반 커플임
먹는것을 워낙 좋아해서 월급에 1/2,2/3 정도는 먹을거에씀

나는 양식 5년 정도해서 집에서도 만들어 먹음
그리고 블로그추천,SNS추천,입소문 맛집 등 잘 돌아다님

2018.10.11 어제 연남동에 T로 시작하는
세계음식점에 남친이랑 19시쯤 방문했음
홍대입구역 3번출구 쪽임
거리에 사람이 좀 많았음

(댓글에서 정확히 표기하라고 하셔서 추가해요
세계음식주점 이래요)

가게 앞에서 한테이블도 없길래 갈까말까 하다가
원래 새로운 가게 도전하는거 좋아해서 가봄

음식 가격대가 싸진않아서 괜찮은 퀄을 기대하고 주문함

주문받고 직원 사장 같이 주방으로 들어감
오픈 주방인데 높아서 다 보이진않음
암튼 안에서 사장이 직원 가르치는 소리가들림

키조개 오븐에 넣어놓고 우리밖에 없는 가게 비우고 나감..
오븐 타이머 울려도 안오고 이삼분 후에 와서
뒤집었는지 뭘했는지 다시 나감..
또 타이머가 울리고 나서 들어옴
사진보면 파랑 고추 까맣게 그으린거 보일거임

음식이 나옴/ 사진을 찍는데 사진이 안이쁘게 나와서 포기하고 맛있으면 된다는 마인드로 먹음..

남친이랑 나랑 헛웃음 나왔음

나 : (입구에 붙은 사진 보면서) 사장님 쉐프신거같은데
요리대회 나간 사진있네 라고
남친 : 아까 직원 가르치던데 직원이 만든건가..
하고 한숨을 같이 쉬었음

!!!! 물론 입맛은 주관적이니까 여기까지 이해함





자 이게 24000원짜리 쉬림프 파스타임
(+수정해요 크림쉬림프 21000원에 파스타 사리 3000원짜리 추가한거에요)

크림파스타에 바닥에 소스도 진짜 너무 없음
생크림 아껴도 너무 아낀거 아닌가 싶음
지금까지 먹은 파스타중에 가장 소스가 없었음





자 이건 17000원짜리 키조개 구이!
아 중요한건 치즈 이런거 없어
그냥 파랑 고추가 끝임.
하나에 8500원 짜리임

(+ 댓글보고 추가해요 / 원래 다낭 키조개 오븐구이는 치즈 안들어 간다고 하네요! 참고용으로 인터넷에 있는 다낭 키조개 사진도 추가할게요)





이렇게 생겼네요


먹다가 직원이 근처에 왔길래
불러서
나 : 저기 혹시 파스타 생크림 쓰나요.? 우유크림쓰나요?
직원 :생크림 입니다

나:색이 주황빛인데 이거 새우오일때문에 색이 이런건가요?
직원 : 네
나 : 아~ 네

하고 끝남

ㄴ잠시후 사장 부르지도않았는데 와서 "무슨 문제 있으세요?" 이런 뉘앙스도 아니고 다짜고짜
"말씀하세요" 하길래 직원한테 뭐 듣고왔나보다해서

아... 음식이 좀 맛이없어서요..
했더니 언성을 높이면서 화를냄

대략 요약해 보면 이런내용임

요리를 아냐 모르냐 해서 저도 양식 오년정도 했다 라고 대답하니 자기는 20년넘게 했고 외국에서 쉐프로서의 커리어도 있는데 맛없다는 이야기를 처음듣는다.
다른 유명한 쉐프들도 곧 한국에서 자리 잡을거라고 이야기 했다!!! 라며 언성을 높이고 가르치려듬

그래서 요리가 맛없는데 어떻게 처리해드릴까요?
네? 어떻게 해드려요!!!! 화를 내면서 같은말만 반복함

지금까지 만나면서 짜증 화는 커녕 언성 높히는거 본적없는 남친이 나서서
아니 사장님 싸우자고 말씀을 드린게 아니고
재차 와서 물으셔서 대답한거다. 어떻게 해달라는거 아니고
움식은 손 댔으니 계산 할거다. 언성을 왜 높히시냐 해도
화를 내고 언성을 높이다가 카운터쪽가서 수화기들어서 통화를함...


진짜 키조개 구이 나만 한조각 먹고
둘이서 파스타 반정도 먹고 그냥 일어남.
배불러서 남긴거 아님 첫끼였고
우리커플 곱창 8인분에 볶음밥 곱창전골까지 한끼에 먹음

카운터 갔더니 경찰 불렀으니까 기다리래..
계산 하려고 기다리는ㄷㅔ 계속 기다려보래
한 십분 기다린듯
말도 무시하고.. 내가 내돈 내겠다는데 계산도 안해주고

결국 경찰 오셔서 이야기 들으시더니
그냥 계산하고 가시면 되겠네 라고 하셔서
그제서야 신분 검사하고 계산함 ㅠㅠㅠ
경찰도 왜 부르신거냐 하니까
우리가 움식 맛없다고 해서
Sns나 블로그에 올리면 소송걸거라고
그래서 부른거라고
나도 억울해서 경찰한테 물어봄
음식점에서 음식 맛없다고한게 죄냐고!!

기분이 상할수 있어 충분히 이해해.
근데 돈내고 사먹는 음식이 맛이 없으면
맛이없다 정도의 의사표현은 할 수 있잖아
내가 먼저 불러서 말한것도 아니고
직원한테 뭔 이야기를 듣고 온건지 대뜸 와서
말씀하세요. 이러는데 .. 나도 기분도 나쁘고 맛도 없어서
안돌려서 이야기 했을뿐이지..
적어도 인간적으로 무시한게 아니면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내가 무전취식한것도 아니고..
돈을 안내겠단것도 아니고
경찰을 부를 일인가 싶었고

목요일 7시 연남동에서
경찰까지 와서 여기저기서 구경하는데
동물원 원숭이 된 기분이였다..

결국 배고파서 집와서 갈비찜 사먹었음
오늘 식대만 9만원 썻네 한끼에..

혹시나 해서 남기는데
나는 맛없으면 안가면 된다는 마인드라
맛없어도 계산하고 그냥 나옴
진짜 너무 맛없어서 말한적 한번있다.. 계산할때 슬쩍

그거 외에는 머리카락 수세미 날파리 나와도 빼고 그냥먹음..

@@@요약@@@
1. 연남동 음식점에 밥을 먹으러감
2.저렴한편 아님 / 퀄리티 재료 부실 / 나랑 남친기준 노맛
3. 부르지도 않은 사장 와서 말씀하세요 > 음식이 좀 맛이없네요. > 언성높이며 화냄
4.경찰 불렀다 기다려라 / 음식값 결제도 안해주고 카운터에서 10분이상 기다리게함
5. 경찰오니 계산해쥼 > 경찰 부른 이유는 우리가 음식 맛없다고 했으니 SNS 나 블로그에 올리면 소송 걸거다! 추후에 문제 생기지 못하게 경찰 불렀다

네이버에 리뷰 124갠가 있던데
블로거에서 저렴하고 맛있다고 난리던데
저렴의 기준이 다른가보다
서민 입장에서 안저렴함...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 관심 댓글 고맙습니다
댓글하나하나 다 읽어봤어요.

추가로 끄적여 봅니다.
저도 요리 한 오년 했다고 잘한다고 생각하거나 깝죽거리거나 다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 지금은 그만뒀구요

하지만 이태리가서 이태리 본토 파스타도 먹어봤고
청담 강남 홍대 상수 합정 이태원등 여러곳을 다니며
이태리본토식 음식점을 많이 다녔습니다.

하다보니 눈이 높아진것 맞아요. 평균이란게 생기고
이만원 중반대에 파스타들을 먹어본 결과
생각했던 퀄리티가 아니여서 비싸다고 생각이 든겁니다.
가격에 비해 명성에 비해 제 입맛에 안맞는곳도 가끔 있었지만 한번도 이렇게 말해본적이 없어요.

중요한건 맛. 플레이팅 이 아니에요

안예뻐도 맛있으면 그만이고 맛은 주관적인 거니까

근데 음식하다가 가게 외부로 왔다갔다 하는것.
먼저 언성을 높히고 경찰을 부른것 등 저희를 대한
태도에 대해 중점을 두고 작성을 한건데 제 필력이 부족했나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제가 먼저 불러서 맛없다고 한게 아니라
오셔서 말씀하세요. 하고 툭 던지길래 저도 기분상해서
돌려서 말 못한건 잘한거 아닌거 압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그분도 사람이기때문에 화낼수있어요

다만 이게 경찰까지 부를일인가 이것에 너무 황당합니다

그리고 파스타 꾸덕꾸덕 면에 소스가 붙어있는 그런느낌은
아니였습니다 . 면치우고 바닥에 있는 소스 맛봤을때
일반 크림파스타 느낌 이였어요 .. 그때그때 다르거나
주관적일 수 있지만요..)
458
11

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태그
신규채널
[눈물나] [존만대존맛]
54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매력녀 2018.10.12 14:59
추천
91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봐도 얼마안가 망하겠네요
답글 0 답글쓰기
베플 ㅇㅇ 2018.10.12 21:46
추천
84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비쥬얼로 24,000원을 받아먹는다고? 미친가?
답글 2 답글쓰기
베플 ㅍㅁ 2018.10.12 23:44
추천
65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진짜 딱 124개 리뷰 나오는곳이 나오네요. 감사해요. 무조건 거를께요. 태힐*아 아직도 이렇게 장사하는곳이 있구나... Sns나 블로그 올릴께 무서운사람이 어째 경찰은 불렀대요? 진짜 무서운걸 아직 모르나봐요. 감사합니다.
답글 2 답글쓰기
댓글 입력 영역
댓글쓰기
댓글운영정책

일반 댓글

와우 2018.10.14 15:58
추천
3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 맛없다고 식탁이라고 뒤엎고 접시 다 깬거면 경찰부른거ㅇㅈ 사장개웃기네 ㅉㅉ
답글 0 답글쓰기
Marie 2018.10.14 09:18
추천
7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대한민국 경찰은 뭐 이런 이상한 일도 부르면 간답니까? 전 외국에 살긴 하지만 여기서 저런걸로 경찰부르면 경찰시간 낭비한다고 벌금나옵니다
답글 0 답글쓰기
별사탕 2018.10.14 05:22
추천
4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조카 예민해보임... 어떻게든 자기 편 좀 만들어보려고 쭉빵에다 무나글쓰고 자세한 정보도 기재 안해두고ㅋㅋㅋ 요즘 안주 가격이 다 그렇지 왜그렇게 예민함ㅠ 키조개가 얼마나 비싼데! 맛도 있어 보이구만 ~ 이것도 삭제하려나ㅋㅋ
답글 4 답글쓰기
ㅇㅇ 2018.10.14 04:52
추천
1
반대
7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차피 지우고 튈거면 대댓글은 왜 자꾸 쳐다냐? 글은 안쳐지우냐? 관종년아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18.10.14 04:51
추천
1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 지가 불리하다 싶은 댓글은 썼다 지웠다 반복하면서 염병을 하는구만
답글 2 답글쓰기
ㅇㅇ 2018.10.14 00:45
추천
1
반대
4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뭐야 아래 댓글 보고왔는데 미친 술집가서 안주보고 비싸다 ㅈㅣ랄한 거였어?ㅋㅋㅋㅋㅋ글쓴이 개진상
답글 3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23:08
추천
6
반대
2
신고 (새창으로 이동)
ㄹㅇ반대1사장님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정직하게 한개씩 먹혔네ㅋㅋㅋㅋㅋㅋ존웃
답글 3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1 답글쓰기
장사접어라 2018.10.13 17:46
추천
4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요리에 아주 ㅈㄹ을해놨네 누가 저따위로 만들어
답글 1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15:22
추천
8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권력 그딴데 쓰라고 있는거 아니다 못배워먹은 사장새.끼야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5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15:01
추천
1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음식을 못할수도 있지만 정도가 심한건 바가지라서 저도 항의하겠습니다. 최소한의 참을정도는 해주는게 맞지요.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12:43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경찰이 똥개냐 저런 일로 부르게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11:17
추천
6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24000원 리면 두명 먹어도 어디가서 맛있기 먹을수 있는데 미쳤구만
답글 0 답글쓰기
2018.10.13 10:52
추천
2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소송 백날 해보라고 해봐 인터넷 음식 후기만봐도 호불호 취향이 다 갈리는데 사장이 말씀하세요 하니까 솔직하게 얘기한것뿐이지 쓴이도 맛 없으면 다시 안간다는 마인드로 계산하고 나올려고 하는데 계산도 안해주고 다그치듯이 얘기했고 쓸데없이 경찰 오라가라 한거 아니야
맛 없다 한걸로 경찰 부른 사람도 처음 보겠네
나도 처음 가는 음식점은 블로그 찾아보고 가는 편인데 믿을게 못되는곳이 많더라고요
다시 찾는곳은 한두곳밖에 없어요
직접 가서 먹어보니까 내입엔 너무 안맞고 비싼값에 비해서 양이 너무 적다든지 하면 다시 안가야지 이런 마음으로 나왔는데
그리고 계속 장사할집이라면 윽박지를게 아니라 좀 취향 받아들일것도 받아들여야지
저는 맛없었어도 간혹 맛있게 먹었냐 물어보면 그냥 건성으로 네~이러고 말았는데
그리고 장사할 마인드라면 귀담아 들을줄도 알아야 해요 제가 딱 두번 음식 새로 해달라고 한적이 있었는데요
한번은 바지락 칼국수를 시켰는데 오자마자 너무 썩은내가 나고 국물과 바지락 살을 먹었는데 너무 맛이 이상하다 생각하고 있던 찰나 다른 손님이 사장님보고 와보라고해서 저도 같이 바꿔달라고 한적 있엇어요
사장님 미안해하면서 죄송하다고 흔쾌히 바꿔주고 안그래도 평소 친절했었는데
기분 상하지 않게 먹고 나왔고 한번은 김치찌개 시켰는데 군내가 너무 심한겁니다
도저히 냄새나서 못먹겠다고 하니까 또 얼른 다시 해준다고 가져가서 고기도 듬쁙 넣어주고 먹고 나왔어요 사실 안해주면 어쩌나 안먹고 그냥 계산하고 나가야 하는건가 생각 했었거든요
답글 0 답글쓰기
ㅁㅁ 2018.10.13 09:59
추천
6
반대
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대로 장사할 사람이라면 맛없다했을때 죄송하다 어느부분이 맛이 없었는 지 정보 수집해서 다음에 오시면 좀더 나은 맛 보여드리겠다 꼭 들러주세요 했을텐데.. 전혀 시정할 맘 없는 듯..
답글 0 답글쓰기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 2 답글쓰기
어린버핏 2018.10.13 03:33
추천
2
반대
11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근데 사진이.. 처음부터 좋은 의도로 찍은 사진이 아닌거 같은데? 구도 같은걸 봐도, 2.4만 비쥬얼이 구리다는 생각을 가지고 시작한듯 보이네. 음식점 옹호하는건 아닌데, 저런식 응대하는건 드라마에서도 보기 힘들어서, 뭔가 자기 유리한식로만 적은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내 개인적 의견 적은건데, 경찰 불러서 식당 관계자인지 조사하는건 아니겠지? ㅋ
답글 0 답글쓰기
ㅇㅇ 2018.10.13 03:17
추천
2
반대
0
신고 (새창으로 이동)
모바일로 남긴 댓글 기본기도 없어보이네 이렇게 맛없어 보일 수가 있나; 플레이팅도 플레이팅인데 그냥 너무 먹고싶지 않게 생김 으
답글 0 답글쓰기
1 2 3

책갈피 추가

이 게시글을 책갈피 합니다.
내가 쓴 글 보기에서 그룹관리가 가능합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