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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아르더 본점 정말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이보게 (판) 2018.10.12 13:32 조회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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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하고서 이런경우는 처음인데 너무 화나서 글 적습니다 .통곡

 

차홍 아르더 청담 본점에 어느 실장님한테 시술 받고 왔습니다.
보니펌 시술을 받으려 몇가지 시안을 보여드리면서 상담을 했어요.

원래 층이 있는 중단발이였는데 기장을 맞추려면 좀 짧아질 수 있는데 괜찮냐고 하여 괜찮다고 하였고, 제가 반곱슬이라 부스스한 느낌이 신경 쓰인다고 말씀 드렸더니 그건 매직관리가 따로 들어가니 걱정말라하셨죠.
그리고 원래 펌이 잘 먹을 모발일거 같다하셔서 펌 잘먹는다고 하고, 아무튼  이때까진 순조로웠고 바로 커트후에 시술이 들어갔습니다.
차홍에서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담당선생님이 시술을 해준다기보단 그 선생님의 팀 분들? 어시선생님들이 거의 시술을 해줍니다. 담당선생님은 가끔 와서 체크하고 좀 만지다가 다른데로 가버립니다. 분명 직급에 따라 시술 가격 차이도 제법 나는데 그럼에도 지금까지 다른 차홍지점에서 받았을떄 어느정도 만족하였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시술이 거의 끝나가고 머릴 감고 말리는데 제가 보여드린 시안과는 거리가 먼 엄청 부해진 삼각김밥 머리가 되어 있었고, 끝까지 잘 말리면 괜찮겠지 싶었으나 아니었어요.
실장님한테 머리가 왜이렇게 붕 뜨고 과하게 된 것인지 물어보았더니 당황하시면서 “컬이 잘 나오는 모발이어서.. 신경썼어야하는데 그래도 오랜만에 펌하시는거 같아서 좀 더 두었더니 그런거같다” 하더라구요. “반곱슬 부분도 더 신경써서 펴드렸어야하는데…”하면서요. 분명 사전에 다 나눴던 대화였는데 화가 나더라구요..
 “중간에 뜨는 부분을 좀 펴드리면 괜찮을것같은데..다시 해드릴까요?” 해서
머릿결 손상이 걱정됐지만 그래도 삼각김밥머리는 아닌거같아 그렇게 해달라 했습니다.
그때부터 머리 펴는 스트레이트 약을 머리 중간 중간 도포하고 몇 분 후에 다시 머리 감고 말려서 고데기로 엄청 펴시더라구요. 그리고나서 다시 중화작업… 제가 펌을 하러 온건지 매직을 하러온건지..머릿결은 손상되는게 보이고 정말 너무 화가 났습니다.
머리 해주시면서 “혹시 다른 일정 없으시면 크리닉 받고가세요” 라고 하더라구요.
이미 1시반에 시작된 시술은 길어져서 6시를 향해 가고 있는데 크리닉을 받을 시간도, 기분도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크리닉으로 막아보려는 느낌이었죠.
다시 머리를 말려보는데 펌은 다 죽어있고 그냥 동네 미용실에서 매직한느낌이 되었습니다.
뒷머리 보여달라해서 보니까 더 심각했어요. 머리는 손상되서 부스스하게 갈라져있고 스트레이트가 되있는겁니다. 너무 화가 나서 이게 도대체 뭐냐 하니 실장님은 이해가 안된다는 식으로 되려 고객님이 원하셔서 다시 해드린거다 라는식으로 나오더라구요..하
처음에는 자기가 신경썼어야 하는 부분인데 미안하다고 자기가 실수했다고 했었는데….
점점 실장님은 제 모발이 펌을 너무 잘먹고, 지금같이 짧은 기장에서는 보니펌이 부해질 수 있다고 자기도 나처럼 반곱슬인데 그래서 C컬펌은 잘 안한다. 라며 말을 바꿨습니다.
변명이 너무 기가 막히고 화나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 모발 펌 잘 나오는건 원래 알고 계셨고 시술 중간중간 와서 체크도 하지 않았었냐 그걸 왜 모르냐. 그리고 머리 기장 자를땐 그런말 없다가 지금 제 모발이랑 기장때문이라고 하는거냐 했더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할말을 잃고 멍하니 있었더니 실장님도 가만있다가 그냥 나가버리더라구요.
너무 황당하여 옆에 계시던 계속 시술 봐주신 어시선생님한테 이거 솔직히 제대로 된 거 같냐구 제가 생떼 부리는거냐구 했더니 그분도 안타까워하셨습니다. 그래도 마무리는 하고 가시라구 뒷머리 기장도 다 달라서 다듬으셔야 할거같다고 하는데 솔직히 실장님도 얘기중에 박차고 가버리고 저도 그분께 받고싶은 마음이 없어서 1층으로 옷 받으러 내려갔습니다.
그때까지도 실장님은 나오지도 않고 빨리 계산하고 가버려라 싶었겠죠.
하지만 저는 머릿결 손상은 손상대로 다시 2차시술을 했음에도 그냥 동네에서 볼륨매직 한 것보다도 못한 머리를 가지고 39만원을 낼 수 없었어요. 오히려 제가 배상을 받았으면 받았죠.
자연스럽게 어시선생님이 카운터에서 저를 부르시고 카운터에 계신분이 계산을 받으려해서 저는 계산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제서야 2층에서 실장님 내려오더라구요.
그리고 내려와서는 부족한 시술부분은 다시 해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더 이상 시술은 받고싶지않았고 그냥 그분이랑 대화하고싶지 않았습니다.
원장님이 따로 보시더니 실장님한테 얘기 들었다하시며.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뒷머리 제가 말한대로 손상되있고 펴져있는 부분 맞다고 다음에 와서 크리닉 받고 그부분 재시술할 기회를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그렇게 얘기 끝에 나왔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거울 보는데 머릿결은 상해있고 톤다운해놓은 염색은 두 번 시술로 다 빠져있고
동네미용실에서 받은 매직머리보다도 못해서 너무 화나고 속상해서 집에 오자마자 적었습니다.

이번에 인스타그램에서 ㅇㅇㅇ 실장님 보니펌 시술사진을 보고 처음 찾아간거였는데
솔직히 차홍아르더 가격도 저렴한편 아니고, 직급에 따라 가격도 제법 차이나는데
그에 비해 시술하는동안 담당자가 고객 신경써주는 것도 덜한편이고 점점 그냥 체인점이 되는거같아서 이젠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래도 워낙 인스타그램이나 뭐나 마케팅 홍보를 잘하시니 저 아니어도 많은 분들 가시겠죠.
그러니 저 같은 고객하나 이래도 뭐 신경 안쓰겠지만.. 너무 너무 화가나고 거울 볼때마다 속상해서 처음으로 적어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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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홍아르더,차홍아르더본점,머리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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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3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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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넘 속상하시겠네요..머리 잘못나오면 그것처럼 짜쯩나는게 없거늘..
가득이나 금액도 어마어마한 금액이거늘..체인이라고 해서 다 잘하는것은
아닌듯 싶더라구요..우선은 머리 크리닉만 계속 받으세요..아울러 머리한번
망치곳은 절대로 다시가서 시술하지마시고..크리닉만 그쪽에서 받으세요..
돈은 내지마시구요..도리어 받아야져..머리손상되면 다 잘라내야하거늘..
청담(새리)미용실 머리 잘해요..그쪽가서 상담받고 머리 손질하세요..우메
제발 실력도 없는 헤어디자이너..제발 가위잡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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