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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습니다

딸내미 (판) 2018.10.12 18:51 조회26
톡톡 사는 얘기 채널보기

※ 안읽으셔도 됩니다.
그냥 혼자하는 말이고, 어디에다가 말할때가 없어서 혼자 논다고 생각하고 무시하시면 됩니다.



음..아빠 안녕..?
아빠의 하나밖에 없는 딸내미야
그냥 보고싶어서 어디에 써여할지도 모르겠고
혹시 노트나 메모에 적어놓으면 엄마가 보고
힘들어 할까봐 여기에 이렇게 써놓네..
아빠가 여행을 간지...시간이 좀 많이 지나갔다.. 그치???
근데 여전히 늘 보고싶다..아빠가 빨리간게
힘들고 최근엔 원망스럽기도했었어....빚을 남기고 간게
많아서...그 빚을 갚느라 내가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오빠는 이혼하고 와서 애 둘을 나한테 맡기고 나는 제대로 된 취직도 못하고 내 꿈을 펼칠시간에 이 애기들을 보고있다는 현실에 너무 원망스러웠어...
아주 어쩌면 아빠가 있었다면 내가 이 빚을 당장은 안갚아도됬고 조카들 보는것도 어쩌면 안할거같아서...근데 이제는 그냥 보고싶고 그립네..
20살때.. 친구들이 이제 막 운전 면호 딸때 아빠차타고 아빠가 도와준다고 자랑할때...아빠랑 같이 술한잔한다고할때.... 너무너무 부럽더라 나도 아빠가 있었으면 그랬을텐데 하고 철없짘ㅋㅋㅋ 근데 부럽더라고 근데 나도 이제 나이가 조금 먹기 시작하니까 더 그립드라 이제 나도 결혼 할꺼고...하니까 너무너무 보고싶고 그립드라..그거 기억나?? 나 중학교때 같이 드라마 보다가 결혼식 장면이 나와서 아빠가 우리도 연습해보자고 막 둘이서 장난식으로 결혼식 입장 연습하던 장면이 나는 10년은 더 되는 일인데도 어제 일처럼 생생해..그래서 아직 예비신랑이랑도 결혼 입장도 못정하고있어...아빠가 없는 결혼식..전에는 생각만 하고있어서 크게 와 닿지않았는데.. 막상 이렇게 다가오니까 입장도 못하고 오열을 할까봐 걱정되...이 나이 먹고도 아빠가 너무너무 그립고 보고싶다..우리 아빠....내가 한이 있다면 그때...마지막에 우리아빠 숨멈추기전에 한지번이라도 더 사랑한다고 다음생에는 이번생보다 더 오래 내 아빠 해달라고 말못해서 미안해..시간이 좀 도 많이 흐르고 나도 여행을 간다면 그때 우리 아빠보고 말해주고싶네..말이 너무 앞뒤가 안맞는거 같아서 이상하다 뭔가 많이 말하고싶은데...막상 쓸려니까 잘안되네 그래도 이 글이 아빠한테도 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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