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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남자친구가 자꾸 전도를 해요

빵쟁이 (판) 2018.10.26 06:12 조회184,009
톡톡 지금은 연애중 꼭조언부탁
안녕하세요
맨날 보기만 하고 올리는건 처음이네요
너무 답답하여 고민상담 받고싶은데 
이런 시시콜콜한 불화를 주변에 알리기는 싫고
참고 넘기기엔 마음에 병이 생기는거 같아서
조언을 좀 받고 객관적 의견을 듣고싶어요

동갑 남자친구와 1년 반째 연애중인 30대 초반녀 입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염두에 두고 연애중입니다.
남자친구는 직장및 가정에 힘든일을 겪고 몇년을 방황하며 살다가
하느님을 만나고 저를 만나며 최근 마음맞는 직장도 찾고 
마음과 생활에 안정을 많이 찾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무교입니다. 특정 신을 모시는것도 부정하는것도 아니지만 ,
기도 자체는 스스로 마음에 안정과 용기를 준다 생각하여 종종 하는편이고, 가끔 산에 절 같은데 가는것도 좋아하고 조용한 교회 예배당 가는것도 좋아합니다.  

동갑이고 둘다 욱하는 기질이 있어 잘 부딪히긴하지만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화해도 잘 하고
잘 지내는 편입니다. 

다만, 마인드나 사상적인 부분에서 너무 차이가 나서, 종교나 철학적 얘기로 싸운다거나
서로 끝까지 이해못하고 지쳐 넘어가는경우. 등등 생각의 차이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무척
많습니다. 과연 이렇게 큰 차이로 결혼을 해도 괜찮은건지..

남자친구가 교회는 따로 가지 않지만, 힘든몇년을 하나님에 의지하고 버텼기 때문에 믿음이 무척 강합니다

오늘도 이런 일이 있어서 더이상 참지 못하고 톡에 자문을 구하려고 평생처음 로그인을 해봤습니다. ㅎㅎ ..

카톡 내용사진 첨부했습니다. 
 
 
 
 
 
 

남자친구가 성경구절은 물론 철학적인 말이나 명언같은것도 좋아하고, 카톡 프로필도 그런걸로 매번 바꿔가면서 하고  명언및 강의,설교같은거 페북쉐어도 자주하는 스타일입니다.

좋은것을 찾고 탐구하는것은 좋지만 스스로 마음으로 익히고 다듬는게 아니라,
가족들에게는 물론이고 자신이 만나는 사람들에게
철학자, 종교인적인 아우라와 가르침을 발산하는게  
솔직하게는 부담스럽습니다. 
심지어 기독교인이신 남친어머님도 남자친구한테 그런얘기 듣는것을 싫어하십니다. 

저한테는 물론이고 다른사람한테도 안그러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제가 너무 꽉 막힌건가요?
사람들이 혹여 제 남자친구에게 편견이 생길까 걱정스럽기도하고 그렇습니다.

만약 교회에 가서 마음맞는 신도들끼리 몇시간이고 토론하고 공유하고 한다면
쌍수들고 환영입니다. 

상대가 반기던 꺼리던 상관없이 자신이 아는게 맞고 좋은것이고 그렇기때문에 주위사람들도 알고 받아들어야 좋은것이니 공유하고 알려야한다는 주장입니다. 

제가 기독교인이 아닌데도 항상 무슨일이 있을때마다 하나님께 감사할일이다 하나님이 도우실것이나 기도하면된다 기도해야한다 성경에 모든것이 다 있다 등등. 이런 종교적 멘트를 들어왔는데, 그러면서 전도가 아니라는데.. 
언젠가 제가 스스로 찾을 준비가 되면 저도 교회도 가보고 할 생각이었고 의사도 확실히 표현했었습니다. 그렇지만 자꾸 반감과 거리감이 생깁니다. 이사람이 자기만의 세상에 산다고 생각이들고 저마저도 편견이 생기려고 합니다. 그 말들이 나쁜말이 아닌데도 불구하구요.

저도 독하게 말 했으니 비판도 겸허히 받아들일게요
객관적인 시선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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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댓글

베플 2018.10.2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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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해도 역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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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0.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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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싫다고 하면 안하면 되는데 왜저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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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0.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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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쩔 땐 개독들이 부럽기도함ㅋㅋ 겨우 저따위 성경글귀에 힘을 얻는다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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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2020.07.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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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읽다가 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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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20.07.15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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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진심 저얘기꺼냇을때 진작 헤어졋을거같은데 ??...?????
저렇게 가치관안맞고 서로 공격하는 대화들을 했는데 웃으면서 화해할수있음????
마지막에 나중에 이일로 안싸우려고한다고? 앞으로 나중이란 미래는 둘사이에 없을것같은데??????? 저러고도 계속사귀나 ?????? 남자,여자가 그렇게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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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2020.07.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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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 때 의외로 가장 중요한 것이 종교입니다.
종교는 믿음과 신념의 문제이기 때문에 누가 강요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강요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 종교가 맞지 않으면 끊임 없이 불화가 생겨요.

정말 진지하게 생각해야 해요.

평생을 저럴 겁니다.

쓰니가 교인이면 아무렇지도 않을 일인데, 교인이 아니니 절대 이해 못할 겁니다.

남친도 쓰니를 이해 못 할 거고요.

진지하게 고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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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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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뼈저리게 느끼고 가네요.
세상에 좋은 개독은 진심 단 한 명도 없다는 걸.
길거리 가다가 부딪힐까 두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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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ㄷ 2020.07.1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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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인내심 진짜 좋네요.
보통 사람들은 이틀도 못 사귈 듯.
진짜 질림. 그리고 진짜 말 안통하는 사람임.
그러면서 지는 다 맞고 남은 다 틀리고 지 혼자 더럽게 잘 남.
설마 진짜 저런 싸이코랑 결혼하려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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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10.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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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기독교인데 벌써부터 저 카톡내용 숨막힌다........당장 헤어지세요 저게 바로 개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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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가 2019.05.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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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용을 수정 및 각색해서 이야기를 만들고 그 이야기를 토대로 출연자들과 얘기해보는 영상을 제작해서 업로드 하려하는데 그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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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2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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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토할거같다 ㅡㅡ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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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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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일베와 개독은 걸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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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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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서부터 대화를 관뒀어야 함 및힌놈 ㅉㅉ 남이 싫다는데 구질구질하게 지 가치관이니 뭐니 주장하면서 굳이굳이 전도하려는 건 뭐임 ㅈ.ㄴ 역겹다 전도충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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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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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도를 떠나서 남자 말하는 게 되게 무식한 아랫사람 쯧쯧 거리면서 가르치듯이 말하네. 결혼하면 더 심해졌으면 심해졌지 나아질리 없을 듯. 그리고 자녀들까지 종교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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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2018.11.04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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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기독교지만 저런거 너무 싫음.. 종교 명언 구절을 다 떠나서 하지말아달라 부탁했음에도 좋은거니까 공유했다 그런데 니가 싫다하니 공유하지않겠다 좋은걸 공유해도 뭐라하는 너는 부정적인애다 이부분이... 커뮤니케이션은 서로 하는건데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다면 좋은것임에도 불구하고 안하는게 맞는거임.... 걍 인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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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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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마이갓... 저런 유치한 대화를 나누고도 저남자랑 계속 사귄다니.... 오만정정뚝떨인데... 심지어 끼리끼리도아니고 여자쪽은 말하는걸보면 같은 수준이 전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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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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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예수 심하게 믿는 사람들과 교류하면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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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밥당근 2018.1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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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대화가 성립이 안되는데 계속 붙잡고 계신 작성자분도 참 안됐네요. 계속 만날거라면 앞으로 벌어질 상황 예언드립니다. 우리 이만큼 만났는데 같이 신앙생활 하면 어떨까? 후에 위 미소친리 반복. 결혼전에 한번 더 반복. 집안어른까지 끌어들여 한술 더 뜸. 어찌저띠 결혼한다 치면 이제 결혼했으니 다니자. 또 한번 푸닥거리 하고 그냥저냥 정떨어진 결혼생활 이어가다가 집안 교인들 사이에서 물에 기름떨어진거마냥 겉돔. 그러다 아이생김. 이제 아이도 생겼으니 함께 기도드리자. 임산부에 극 스트레스 줌. 출산후 남자가 이 말 꼭하겠죠. 니 아이이기도 하고 내 아이이기도 한 우리아이다. 주님 은총아래 좋은세상 살게 해 주고 싶다. 하며 엄마도 같이가기를 강요. 이런식으로 죽을때까지 시달리고 싶지 않으시면 빨리 정리하세요. 어휴 카톡만봐도 뇌가 익는 기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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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11.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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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정도면 대부분 교회 안에서 자매를 만난다 이 여자야 정뗄라고 하는걸 그렇게 왜 아니 알아듣늬? 너도 부처님 사진 보내라. 비구니가 되기로 했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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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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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종교는 이미 저 사람 인생관 된 것 같은데 저런 사상 가진 사람과 더 이어나가봐야.. 말씀도 논리제으로 잘 하시는데 이상한 사람과 인생 꼬이지 않기를. 저 사람이 정말 괜찮은 기독교인이면 행실보고 모르는 사이 전도됐겠죠. 입만 살아서. 정서적 압박이죠 저건. 싫은 음식 입에 억지로 떠넣는거는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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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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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 분, 저 정도 이성적 대화 가능한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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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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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ㅈ같네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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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ㄹ 2018.11.0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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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한남인사람이 한남 인정하는거 봤어요?김치녀 된장녀 일베 메갈 개독 이든 뭐든 딱 지들이하는짓이 그건데 자기는 아니라고 우김 ㅉㅉ 말해도 안통함 걍 헤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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