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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왜 한국에서는 안부가 살 얘기에요?

ㅋㅋㅋ (판) 2018.11.07 11:01 조회87,861
톡톡 결혼/시집/친정 채널보기
어렸을때 미국으로 이민와서 한국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남편도 어렸을때 미국으로 이사왔고 여기서 자랐어요
결혼한지 3년됐고 이제 돌된 아기 하나 있습니다.

남편 아버지는 재혼하셔서 미국에 사시고
친어머니는 혼자 한국에 사셔요
결혼하고 아기 낳고 나서 친어머니가 미국에 오신다기에
한번도 뵌적도 없어 알겠다고 하고 집에 한달 정도 와게셨습니다.

그때가 애기 낳은지 100일정도 됐었구요.
근데 와계시는 내내 저한테 살이 도대체 얼마나 찐거냐며
자꾸 살빼야한다고 하시더라구요?

나중에는 기분이 나빠서 대답 하는둥 마는둥 했는데 남편이 애 낳은지 삼개월도 안된 애 한테 무슨 소리 하냐며 남편이 말려서 그나마 그만 하셨어요.

근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신 이후로 안부차 영상통화하면
제일 처음으로 하시는 말씀이 항상 “그래, 살은 많이 빠졌니?”라고 하세요.

제가 임신해서 살이 좀 찌긴 했지만,
산부인과 의사가 아기가 너무 작다고 많이 먹으라고 하면서 좀 도 쪘구요, 지금은 원래 체중으로 다 돌아왔어요.

애기가 모유를 먹어서 그런지 애 낳고 나서도 식욕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러다가 모유 끊고 애보고 일하고 하면서 살이 원래 몸무게로 다 빠졌어요.

그런데도 요즘도 전화하면 제일 먼저 하시는 말씀이 그거에요
살 많이 뺏니?
한국에선 애 하나 있는 엄마들 아가씨 처럼 하고 다녀
너도 몸관리 잘해라

저 키 170이구요 현재 59키로 나가요.

도대체 살을 얼마나 빼야 살 얘기 안들을수 있나요?

다른 한국 친구들에게 물었더니 한국은 원래 안부차 인사를
살빠졌네? 살 좀 쪘다
이런식으로 인사을 한다는데 이게 사실인가요?

그냥 문화차이라고 받아드려야 하는건지
아니면 비정상인지 너무 궁금해서 물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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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ㅇㅇ 2018.11.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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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상대방 배려도 못하고 예의없이 할말 못할말 못가리는 사람들이나 그래요 다 그런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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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녜녜 2018.11.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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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영상통화로 걸려오면 그 얘기 꺼내기 전에, "악!!!!!!!!! 어머님, 얼굴 왜그러세요!!!!" 놀라면서 먼저 물으세요. "너무 주름이 많아서 어머닌지 몰랐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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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현실 2018.11.08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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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예의 있는 사람들은 사람 앞에 두고 저런 소리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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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8.12.09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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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얘가 그만 하라고 성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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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11.1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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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거의 한국에선 외모 얘기가 빠질 수가 없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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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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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애기때문에 님시어머니가 그런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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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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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제체중인데 살안쪘어요;;;;미친여자네진짜.... 제체중에 55정도까지만되도 사람들 뼈박에없다고 그러던데진짜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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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2018.11.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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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 회사 부장님도 그러심 인사가 살쪘네 살빠졌네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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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11.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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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게 인산가?? 그냥 오랜만에 볼때 몸무게 변화가 있을정도로 보이면 하는 말이지 인사는 아닌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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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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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임신중일때 회사 동료가 진짜 볼때마다 살이 찐거같다.,어쩌고 저쩌고 ...굉장히 무례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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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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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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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모가 외모지상주의인가? 시모는 날씬한지? 59킬로면 덜 찐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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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머리 2018.11.1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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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에는 한국 문화 아니다, 무례한 거 맞다 라고 써있지만, 살이 쪘네, 살이 빠졌네.. 빈번하게 듣는 말인 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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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 2018.11.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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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며느리 흠집내기 트집잡기는 문화가 맞는듯! 살 이야기는 그 집 시어머니가 트집잡기 한 방법으로 쓰는거지요. 어쩔수없어요~~ 한국 시월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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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재 2018.11.1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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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라는 사람이 특이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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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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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문화 맞아요. 살, 피부, 머리 옷 얘기 직설적으로 하는 나라입니다. 획일화된 미의 기준을 지니고 있거든요. 한국에서 도 살아보고 (직장 다님) 다른 나라들 (세 곳) 에서도 살아본 사람으로서 말씀드립니다. 외국이 문제가 없다는게 아니라 진짜 이 부분만큼은 한국이 많이 무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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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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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문화아니고 님 시어머니가 예의없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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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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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국인 종특인거 왜 아니라고 발뺌해?ㅋㅋㅋㅋ 안부가 살 얘기 맞아요 여기는ㅋㅋ 특히 여자한테만 더 그 ㅈㄹ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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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key 2018.11.11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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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어머니가 예의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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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1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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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베플들 모르는 소리 하네. 프랑스 파리 사는데 서양은 한국처럼 살 얘기, 외모 얘기 함부로 안 한다. 한국은 정말 외모 평가, 지적질 너무 심하다. 개인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좋지 않은 문화임. 공항에 딱 도착했을 때부터 다름. 향수, 화장품 냄새가 풍김. 여자들 대부분이 풀메이크업. 민낯이 예의가 아니라는 나라. 서양은 깔끔하게 본인의 스타일대로 자신을 돌보는 것에 초점을 두지, 한국처럼 판에 박힌 엄격한 잣대를 들이밀지는 않음. 흔히들 말하는 정, 그 정이 한국의 문화라고들 하는데, 정과 오지랖은 다르다. 서양인들은 냉혈한일까? 오히려 서양인들이 이웃간, 가족간의 정이 더 많다. 나 한국 살 때는 옆 집이랑 2년간 통성명도 안 했는데 여기서는 윗집 아랫집 같은 건물 이웃은 거의 다 안다. 노인부터 애들까지 모두가 친구가 될 수 있는 서양의 문화 속에 살면서 수직적 인간관계인 한국보다 정이 없을 수가 있을까? 인정할 건 인정해야 한다. 타인을 향한 지나친 관심은 넣어둬 넣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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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1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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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님 ㅋㅋㅋㅋ 제가 170/58키론데 말라빠졌단 소리 듣고삽니당ㅎㅎ 뭐 운동을 오래해서 근육늘이려 노력하는것도 있지만 님 체중 전혀 살찐체중이 아녜요. 아마 정상체중 하위권일 거예요. 시모가 뭣가 트집잡고싶은데 할게없으니 이전에 빼짝말랏을때랑 비교함서 막무가내우기기네요ㅋㅋ 스트레스받지 마시구 비슷한급으로 한방 먹이세요 ㅋㅋㅋㅋ 그럼 자주못보니까 노친네들은 생각많이합디댱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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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ㅜ 2018.11.1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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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자존심상해서 살 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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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1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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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러실때마다 어머님도 주름 관리 하세요~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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