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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 저... 이런게 정상인가요?

(판) 2018.11.07 18:56 조회24,054
톡톡 동물 사랑방 채널보기
안녕하세요
이제 갓 한달된 초보집사입니다.
저는 사실 그전에는 동물을 그리 좋아하지않았어요
강아지나 고양이를 자식처럼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해를 못했구요.. .
그런마음이 생긴다는것도 신기했었어요.
동생이 고양이를 세마리 키우는데
매일청소하고 케어해주느라 고생하는거 보면
왜사서 고생하나 싶었거든요.

그러다 어느날 삼시세끼를 보는데
윤균상이 키우는 고양이들이 너무 이쁜거예요.
저정도면 나도 키울수 있겠다 냥이나 키워볼까
혼자사는게 외롭기도 하고..
호기심반 키우고싶은 마음 반을 가지고 고민할때쯤
우연히 지인으로 부터
누군가 버린 샴고양이가 새끼를 낳아서
입양할 곳을 찾는다고 하더군요.
윤균상고양이(몽이) 종을 키우고 싶었던거지
샴을 키우고 싶은건 아니였어요..
근데 애기들 사진을 보는순간 너무 이쁜겁니다ㅜㅜ
그렇게 운명적으로 입양이 결정됬지만..
제가살던원룸에선 반려동물이 금지였기때문에
이사를 갈 수 밖에 없었어요.

냥이들 을 데리고 오려고 큰집으로 이사하고
이것저것 냥이들 물품을 준비하면서
그몇개월동안 많은 갈등이 있었어요..
한번도 동물을 키워본적없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진심으로 고양이들을 사랑해줄 수 있을까?
입양을 취소할까...
근데 두마리(자매가 너무친해서 두마리 같이 입양결정)를
입양해줄곳을 찾기어렵다는 말에
최선을 다해보자! 남들 다하는거 나라고 왜 못하까..!
하는 맘으로 기존대로 입양을 진행하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냥이들이 딱 7개월째 되는 한달전
연어와 청하가 저희 집에 오게 되었답니다.


그렇게 한달이 된지금...
전 제가 정상인지 잘모르겠는 지경에 처해있어요..

냥이들이 너무이쁘고
너무 사랑스럽고
회사에서도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하루종일 애기들 생각만나요..
어제 지었던 표정 제게 부렸던 애교등이
막떠오르면 미친여자처럼 사무실에 앉아 베실베실 웃고있어요.
사료만 벌써 7키로짜리 종류별루 두개 사놨고
애기들 간식 검색하면 그렇게 행복하답니다
(좋아하는 모습이 떠올라서)
계속핸드폰 사진보게되고....동영상 보게되고..
이제 만난지 한달됬는데 무지개 다리건넌다는
생각만해도 눈물이 뚝뚝 떨어져요..

그냥 정말 이뻐죽을꺼 같아요..

어디가든 다 데리고 가고싶은데 그러면 스트레스 받는다해서
참고있어요..

절 키워주신 부모님 마음이 어땠을지..
연어와 청하를 통해 느끼고 있는 중이예요.
너무 소중한 내 아가들같고.
뭐든 다 해주고싶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하 퇴근하는 쟈철에서 이글을 쓰는 지금도 너무보고싶네요..
쟈철이 너무 느린거같아 원망마져..
이런 제가 정상인가요?
다른 집사분들도 이러신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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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개의 댓글

베스트 댓글

베플 다이다이 2018.11.08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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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한달이면 지극히 정상입니다. ㅋㅋㅋㅋ 애들이 어릴때 귀여운데, 이게 또 클수록 예뻐져서 콩깍지 못 벗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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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꽃머리에꼽다 2018.11.08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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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헉..심쿵..저두남매집사인데 술자리를마다중입니다.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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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8.11.08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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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처음 길냥이 키우게되었는데 2년이지난지금 너무이쁘고 아직도 너무사랑해요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있고싶어요 ㅎㅎ 쓰니님도 열심히 직장다니시면서 애기들 장난감이나 캔사료 사주면서 뿌듯함 느끼시면서 행복하게 지내길바래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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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23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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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헐...님=저 저도 6개월전에 아기냥이를 데려왔는데요 데려오기전에는 집이 너무 싫어서 학교끝나면 친구집이나 찜질방에서 때웠는데 아가 데려오고는 학교에서 고양이 생각밖에 안나고 끝나면 집에 바로바로 들어갑니다 ㅋㅋㅋㅋ 가족들하고 사이도 좋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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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8.12.09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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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결혼할때는 좀 어려우실 겁니다 저도 결혼할때 배우자가 너무 반대해서 미칠뻔했거든요 나중에도 원활히 해결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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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8.12.0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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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 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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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둥 2018.11.1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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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집사님 되신거 축하드려요 ! 정말 아이들 너무 예쁘죠? 저도 밖에 나와있으면 세 냥이들이 너무나도 보고싶더라구요 가끔 말썽 피워도 그 마저 사랑스럽고 정말 없으면 안되는 소중한아이들이에요 저도 첫째는 샴이에요 샴 애교많고 호기심 너무 많은데 두 아이 키우시는거 응원할께요!!!! 쓰니 님 처럼 동물들을 사랑해주는 사람들만 가득 하면 좋엣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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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뜨 2018.11.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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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펫스테이션도 설치해서 보고 ㅠ
집에도 택시타고 퇴근 하기도 ㅠㅠㅠㅠ
아주 바쁘고 힘들어도 울 강쥐때문에 매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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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잡고삐약... 2018.11.0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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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두냥이 집사입니다ㅋㅋ좀 있으면 2년 되가는데 아직도 작성자님 쓰신 것처럼
[회사에서도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하루종일 애기들 생각만나요..
막떠오르면 미친여자처럼 사무실에 앉아 베실베실 웃고있어요]
너무 공감됩니다ㅎㅎ너무 예뻐서 판에 글도 써서 네이트메인에도 올라가고 그랬는데 그게 어언 2년이 다지나가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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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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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부럽습니다~아가들넘사랑스럽네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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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노숙자 2018.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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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정상 맞습니다 ㅋㅋ 저도 개님 키우고 있는데 너무너무 이뻐 죽겠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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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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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지 2018.11.09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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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앓이 지금 초창기라 이러는거 같죠? 천만에요. 10년이되도 똑같아요 ㅋㅋㅋㅋㅋ10년째 아직도 퇴근하고 빨리 집에가서 보고싶고 아침에 출근할때 발도 잘 안떨어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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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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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고양이는 크면 클 수록 예쁘죠. 전신에서 안예쁜 곳이 한 곳도 없습니다. 저는 강아지만 키워봤지만 고양이는 ㅠㅡㅠ 전신이 다 예버요 ㅠㅡㅠ 그리고 모든 고양이가 다 예쁜 것 같ㅇㅏ요. 그리고 아기 고양이보다 크면 클 수록 성묘되서도 여전히 늘 너무 예뻐요.. 진짜 너무 모든 것이 아름다운 유일한 생명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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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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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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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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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고양이 너무너무 사랑스러버용ㅋㅋㅋㅋ 매력짱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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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8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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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멍청한것은 어그로도 안되는구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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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땡 2018.11.0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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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저희 집 마당으로 들어오는 동네 길고양이들에게 밥을 주는 중입니다.
건강한 아이도 있고 아픈 아이도 있어요.
아픈 아이는 잡을 수가 없어서 치료는 엄두도 못 내고 있어요.
어제 오늘같이 비 오는 날, 아이들이 비 덜 맞고 잘 지내 주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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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8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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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 미쵸ㅋㅋㅋㅋㅋ앞으로는 더더 심해지실거예요ㅋㅋ저는 댕댕이들8년째 키우는데 이제 정말 눈에 넣어도 안아파요! 집사님 파이팅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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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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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난 연인과의 이별보다 반려묘와의 이별이 몇배는 더 슬플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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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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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강아지를 키우지만 너무 공감가네요. 심지어 저희 엄마는 동물 싫어하셨는데요. 긴 설득끝에 강아지 입양을 했어요. 애기때 엄마랑 둘이 영화관 가서 영화를 보고 나오는데 엄마가 강아지 혼자 있어서 어떡하냐고 보고싶다고 해서 둘이 깔깔 거리면서 막~~ 뛰어서 집에갔던 기억이 납니다... 조건없는 사랑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존재가 있다는것이 참 인간을 한단계 더 성숙하게 하는 것 같아요. 부모님 마음이 이랬을까 싶기도 하고 ㅋㅋ 자식 키우는 것 못지않죠. 한가지 걱정은 제가 생각보다 이녀석을 너무 사랑하게 되서 이녀석과의 끝을 상상이라도 하는 순간에는 눈물이 왈칵 올라옵니다. 벌써 6살인데ㅜㅜㅜ 처음에 우리집에 처음와서 말썽 말썽 온세상 말썽 다 부리더니 지금은 좀 컷다고 말귀도 알아듣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해요. 다른거 없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것만 바라고 있네요.ㅎㅎ 글쓴님은 냥이들이랑 함께할 시간이 아직 많으니 사랑 많이 주고 받으세요 ^^ 혹시 아파서 목돈이 들어갈수도 있으니 틈틈히 저금도 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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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08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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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째인데 외박안해요. 내새끼 혼자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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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아 2018.1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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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오늘 아기 고양이를 입양하러 가네요.첨이라 너무 기대되고 딸이 하도 고양이 고양이 노래를 불러서 신랑을 설득해 데리고 오는날이예요.아침부터 사진으로 본 아기고양이 생각에 설레여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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