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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이 시기를 어떻게 넘겨야 할까요?

ㅇㅇ (판) 2018.11.07 22:52 조회3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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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년 7개월 정도 연애를 하고 있는 여자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참 서로 얘기를 많이 나누고
공유하는 게 많았어요. 일하거나 다른 사정이 있는 경우 제외하면 늘 통화하고 하루에 메세지도 업무나 학업 시간 제외하면 항상 주고 받고요 자기 전까지요.

서로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고, 기념일같은 것도 챙겨왔고, 편지도 수없이 주고 받았고, 사랑한다는 말도 아끼지 않는 그런 사이에요.

물론 초반 1년에는 더했죠. 저보단 제 남자친구가 더 끔찍했어요 제게. 깜짝 선물로 꽃을 선물해주거나, 생일이면 같이 찍은 사진들로 책을 만들어주기도 하고요. 그런 사랑꾼이 없었고 제가 감당하기 벅찰 정도였어요. 저도 워낙 편지를 쓰거나 뭔가 서프라이즈를 좋아하는 성격이라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었고 고마운 마음에 자꾸 뭔갈 주게 되고 지금도 그 마음은 변함이 없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이제 그런 감동적인 선물은 없지만
그냥 우리도 시간이 흐르면서 그냥, 커다란 자극은 없더라도 평범한 연인이 되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하며 살아요.

그런데, 요즘 들어서 뭔가 삐걱댄다는 느낌이 듭니다.
매번 비슷한 대화, 예를 들어 밥 먹었니? 운동했니? 일 가고 있니? 도착했니? 집에 갔니? 이런 것들.. 그래서 가끔은 일부러 답장을 늦게 하기도 해요. 뭔가 다른 질문이나 다른 얘기를 하고 싶은데, 뭐랄까 제 마음에서, 뭔가 평범해져버린 것 같은 우리 관계에서 사소한 거에 서운해지는 마음이 커지다보니(예전엔 끔찍한 사랑꾼이었는데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솔직히 이런 관계, 이런 연애는 누구와도 할 수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제가 즐겁게 대화를 하질 못하고 뻔한 얘기만 하게 돼요. 그래서 어느 날 깨달았는데, 제가 친구들하고 메세지를 주고 받거나 대화를 할 땐 엄청 깔깔대고 웃는데 무려 3년을 만나온 남자친구에게는 전에 없던 격식을 차리고 있었어요

설렘이 없는 건 결코 아녜요 만나면 기쁘고 좋아요 손 잡고 싶고 챙겨주고 싶고 안 보면 보고 싶고 그래요 그런데,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뭔가를 방어하는 거 같기도 하고
제 마음이 살얼음판 같아요

남자친구에 대한 마음이 식은 것은 결코 아닌데
자꾸 서운한 것만 생각나요.
나는 샌드위치도 만들어주고 싶고 집 앞에도 몰래 찾아가고 싶고 예전처럼 그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데
남자친구에게선 내가 받으면 눈물 펑펑 쏟던 그 꽃 한 송이, 내 직장 앞에서 꽃 한 송이 들고 서 있어주면 세상을 다 가진 거 같았는데 그걸 해달라고 조를 수도 없고 그냥 이렇게 서서히 변해가는 관계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의 생활이 있기에 그걸 뭐 엄청 자주 해달라는 게 아니라, 그냥 그와 같이 사소하지만 감동적인 것들, 어떻게 하면 내가 웃고 기뻐하는지 1부터 10까지 알던 사람이 이젠 그 1부터 10까지 모든 항목을 잊어버린 거 같아요

권태기는 결코 아닌데..
전에 느끼던 그런 감동을 다시 이끌어내고 싶은데
제가 아무리 사랑한다 고맙다 표현하고
제가 받고 싶은 것 제가 하고 싶은 것 제가 듣고 싶은 말을
남자친구에게 해도 남자친구는 그냥 우리 관계를 너무 자연스럽고 당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특별한 자극을 주지 않아도 이대로 유지될 것 같은 마음인 것인지..

빼빼로 데이도 다가오는데
저는 어린 나이는 아니지만 그런 이벤트에 하다못해 작은 편지에 쿠키 하나라도 주고 싶은데
뭔가가 제 행동을 막네요
받아야 주겠다는 게 아니라,
아니 어쩌면 저도 받고 싶어하는 것 같네요
사랑은 조건없이 하는 게 아닌 건 아는데

제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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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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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1.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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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최근에 남친이랑 그러네요 뭔가 무미건조하고 초반에는 이거저거 다 해주려고 노력하고 애정표현 마음껏 하고 장난도 잘치고 눈치보이는게 없었는데 요즘엔 아 이말을 해도 되나 그냥 하지말까 하지말자 이런식으로 표현도 안하게 되고 격식차린다는 말도 공감가고 연락을 하면 좋은데 하고 있을때 딱히 행복하지 않네요 이거 지쳐서 그래요 나는 이렇게 하고 아직도 사랑하는 마음이 큰데 남친은 안그래보이고 내가 이걸 해줘도 아무것도 안해주니까 그 뒤에올 서운함과 섭섭함이 두려운거죠....거기다가 남친은 이 관계에 별로 걱정없어보이니까 더 손을 놓게 되고 상처받기 싫으니까 방어중인거에요 저는 그냥 흘러가는대로 지켜보려고요 마음이 통하면 자연스럽게 다시 돌아올거고 아니면 둘다 그만큼의 마음이 아니였던거라고 생각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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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8.11.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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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뭔지 알겠네 쓰니는 점점 갈수록 남친이 좋아지는데 남친은 예전보다 밋밋해진것같다 느끼는거네 혼자 안달난것같아 자존심도 상하고 전처럼 남친이 더 좋아죽는것같았음 좋겠고 아직 꽁냥꽁냥 거리고싶은데 이 남잔 이제 내가 그만큼이 아닌가 상처받을까싶어 방어하게 되는건데 이럴때 잘못하면 헤어지고 쓰니만 미련 남음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1. 그냥 현재를 인정하고 마음이 끄는대로 남친한테 잘해준다 2. 쓰니 자신한테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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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1.08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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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한 번만 그렇게 해줄 수 있냐고 물어봐요 (꽃이 받고 싶다든가) 남친한테 말 못하시고 서운한게 쌓여서 그런 맘이 드는 것 같아요 사라지지 않는 서운함이라면 넌지시 말해보는 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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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2.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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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웅 2018.11.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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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야기 하세요.
남자들은 100이면 100 전부다 처음처럼 불탈수가 없어요.
처음은 당연히 본인의 모습에서 200,300% 끌어올린 로맨티스트가 나오지만
편안하고 긴장감이 사라지면 당연히 '내가 사랑하는 하나뿐인 내여자'가 되는거잖아요.
지금의 사랑하는 깊이가 쌓이려면 또 누군가와 이런 세월을 쌓아야 하는건데..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진게 아니라 형태가 달라진거라고 봐요 저는.
남친한테 한번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지금 내 기분이 이래. 권태기는 아닌데 자꾸 한두번씩 서운한 감정이 생긴다.
당신 마음은 어떻냐 이렇게 허심탄회하게 대화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예전처럼 이벤트가 없다 =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다. 이건 분명히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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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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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건 혼자 생각하기보다 솔직하게 말하는게 더 좋은것같아요. 같이 데이트 할때 지나가다 꽃보이면 아 이쁘다 라던가 아님 시선을 못뗀다던가 ? 그런 눈치도 없는사람이면 그냥 나 꽃 받으면 되게 기분이가 좋던데 언제 말하지말고 꽃들구 자기가 회사앞에 와주면 너무 행복할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하세여 3년을 만나도 10년을 만나도 불편할수 잇는게 남자친구고 남편이지만 또 한번 솔직하기 시작하면 그렇게 편하도 내편같은 사람이 남자친구예여 저도 한2년을 글케 불편하게 끙끙 거리다 한번 솔직터지니까 저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도 같이 솔직 터지네요 ㅎ 오히려 더 조아용 ㅋㅋ서로 다 말하는게! 아마 님이 글케 생각하는것처럼 남자친구도 비슷하게 생각하고 잇을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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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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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생각이나 마음이 사람이면 다 비슷비슷한거 같다ㅜ 저는 그냥 헤어졌을때 미련남는게 싫어서 얘가 나한테 어떻게 하든지 나는 얘를 나하고 싶은대로 후회없이 사랑하자 는 모토로 만났어요. 어차피 깨질 사이면 깨지고 만날 인연이면 더 좋아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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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11.12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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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 마음이네요 완전 ,, 전 처음이랑 똑같이 뭘자꾸 해주고싶고 해주고 그러는데 남친은 저를 너무 편하게 생각해요 자기입으로도 그렇게 말했고 설렜던 초반보다 지금이 더 편하대요 저를 사랑하는건 맞지만 저에게 해주는 꽃한송이 그런거 말 안하면 거의없고 나만 챙기고.. 말하면 안챙겨주는건 아니지만 너무 편안해져서 이대로 끝날까봐 두렵고 그래요... 대화도 설렘이 없구 ㅜ ㅜ완전 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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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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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남자가 이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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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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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희는 연애 2년 8개월 비슷하네요. 저도 한창 그런마음이 들었어요. 지금 관계가 안좋은 것도 아니고 지금 이뤃게 잘 지내고 있는데 내가 너무 쪼잔하고 과거에 갇혀사나.. 이런마음이 들기도 하고.. 저늨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그때 감정을 상기시켜요. “옛날에 자기가 이렇게 했었잖아~ 나 그때 자기가 나를 항상 생각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어서 진짜 행복했어.” 이러면 남자친구는 아 맞아 그랬었지 그러고 보니 요즘엔 못그래줬네 미안해 앞으론 잘할게 이런식이에요. 이렇게 하다보니까 다시 서로 너무좋아요.. 서운한 부분을 남자친구가 알게끔 유도해보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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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ㄴㅇㅎ 2018.11.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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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부분에서 어떤 생각이 들어서 서운했는지 대화를 많이 나눠보세요. 상대방의 행동- 내가느낀생각-생각에 따른 감정-그에 대한 결과 이렇게요. 저도 한동안 왠지모를 서운함때문에 남자친구한테 징징대기만 했었는데 저렇게 하면서 제 서운함의 원인이 뭔지도 알게됐고 남자친구도 문제를 딱 알더라구요. 지금은 서로 배려하면서 서운함 없이 사이가 더 좋아졌어요! 상대방과 충분한 대화가 이해의 시작인거 같아요. 속좁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걱정하지 말구 대화를 많이 나눠보세용! 본인이 말안하면 상대방은 절대 혼자서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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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ㅋ 2018.11.1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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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떤 웹툰을 봤는데 오래사귄 커플이어서 어느세 모든게 평범하고 당연한거같이 되었죠.. 여자는 그 평범함도 소중했는데 어느순간 어떤 감정이 하나 찾아왔죠.. 그냥 작은 바늘정도 되는 구멍하나를 냈는데.. 여자가 남자에게 꽃이쁘다~ 라고했는데 남자가 어차피 시들면 버릴꽃 왜사냐~ 라고 했고 여자는 그 꽃이 자기 같은생각이 들었고 결국 헤어졌어요~ 상대의 마음을 알기위한 작은 용기는 상대가 나에대한 사랑과 배려가 어떤지 알수있는거같아요~ 속으로만 생각치 말고 원하는 어떤걸 내뱉으세요~ 사용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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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2018.11.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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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가 뭔지 너무나 잘 알아요.
좋아하는 마음은 그대로인데, 서로가 편해져서 전만큼 긴장하지 않는거죠.
그래서 무심하게 나오는 행동들이 쓰니님 맘속에 하나 둘 쌓여서, 벽을 치게 된거죠.
세상에선 그런 상태를 권태기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런 단계는 생각보다 자주 와요. 꼭 권태기라는 거창한 증상이라기보다, 관계에서 오는 감기처럼 일종의 위기라고 생각해요..

그럴 때, 남자분에게 솔직하게 말해야 해요.
사람은 한계가 있어서, 내가 서운함이 쌓였을 때 상대가 풀어주지 않으면 결국 터지더라구요. ㅠㅠ
서로 아무리 편안한 관계라도, 상대가 그로 인해 서운해하고 외로워할때 다시 긴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연인관계든, 부부관계든요.
만약 남자분께서 쓰니님의 외로움을 진지하게 들어주지 않고, 긴장하지 않는다면, 두 사람의 관계는 거기까지라고 저는 봐요..

이건 남/녀를 떠나서, 반대로 남자가 외로우면 여자가 다시 긴장해서 서로에게 설렘을 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서로를 위해 항상 노력할 수 있어야죠.

그게 안된다면, 상대의 감정이 거기까지인거기 때문에, 오래갈 관계는 아니라고봐요..
아니면 만나서도 많이 힘들고 외로운 관계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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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0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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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오래사귀게되면 정말 어쩔수없이 그러는거 같아요 초반에 많이 불탔을수록 더더 ㅠㅠ 그 불타오름과 불끈뷸끈이 줄어 섭섭하지만 한결같은 부분이 한군데는 있으면 (예를들면 꾸준히 사소하게 날 챙겨주고 사랑하는게 행동에서 느껴지는것) 계속 만날수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남자들한테 털어놔봐자 소용없어요. 오히려 피곤해함 ㅋㅋㅋ 감정을기반으로 한 행동은 뭐 해야겠다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서요 서로 노력하는수밖에 없음. 무한정 해주기만 한 사람도 지칠수밖에없어요. 그리고 생각해보면 본인도 처음과는 다를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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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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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금 비슷해요. 만나면 잘해주고 좋아요. 만날때 만큼은 그런 생각이 안들어요. 변했다? 나한테 이제 조금 마음이 식었나? 이런거 정말 안들어요. 근데 연락할때는 예전과 다른게 느껴져요. 예를들어 출근할때 항상 보내던 톡이나 중간중간 보내던 톡 전화. 밥먹었냐 뭐 먹었냐 챙기던 연락. 퇴근후 집에 가고 있다는 연락. 이제 자야 겠다 먼저 잘게 일찍 자. 라는 사소한 톡 이런것들이 예전과 달라졌어요. 톡 오는것도 예전과 확실히 다르구요. 제가 먼저 해도 예전과 반응이 달라요. 근데 만나면 그런걸 못느끼겠고..근데 점점 연락이 예전과 다르니 제가 먼저 뭘 보내기가 겁이나요. 또 단답 같은 톡이 오면 난 상처 받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커서 그런가봐요. 이사람이 변했다고 생각 하기 싫으니깐... 저도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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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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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관계를 일방적으로 노력도 해봤는데 난 그냥 내감정에 솔직해지고 본인스스로에게 만족할만한 행동을 하는게 젤 중요한거 같음. 상대방 중심에 두고 배려라고 해봤자 돌려받는건 배신ㅇㅣ나 실망 그로인한 상처일수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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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2018.11.10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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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같은 남자 만나세요. 근데 그렇게 한결같이 잘해줘도 돌아오는건 환승이별 뿐이네요. 진실한 사랑 하고싶다.. 서로 죽고못사는 . . 난 사랑만 가득차게 줄 자신있고 그렇게 해왔는데 그걸 고마운줄 모르고 질려하던 연인들 .. 내가 무관심하게 대하던 연인들은 나에게 안달나고 집착하고 내가 올인했던 연인들은 나에게 질려하고 잘해주는게 맞는지 무관심하게 적당선 사랑하는게 맞는지 여자를 오래 곁에 두려면 후자가 맞지 그게 상처도 덜받고 사랑받는 길이니까 하지만 난 사랑을 주고싶에 그런 쭉정이 사랑 하기 싫어 다바쳐서 사랑하면 또다시 멀어지려 하겠지..힘들다 사랑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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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절현 2018.11.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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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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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 많이 해봤다고 생각하고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살면서 저도 님 같은 감정 처음 느끼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남친은 자신의 마음은 변하지 않을 거라고, 내가 변하ㅈ만 않는다면 우린 결혼할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글쎄요.. 지금 제 남친은 연애초기에 비하면 너무 시큰둥한데... 뭘믿고 결혼하자는건지. 조금의 설렘도 없는 이 관계를 보면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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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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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인관계도 인간관계이니 오래 지속되면 편안함이 주를 이루는건 당연합니다. 그걸 받아들일 성숙함이 없으시면 새로운 사람 만나 다시 관계를 시작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한다 해도 다시 똑같아지겟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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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 2018.11.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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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야 이 ㄴ ㅕ ㄴ 아! 연애 말고 거래 하니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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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0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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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연애도 축구랑 비슷함 처음엔 내가 골키퍼고 상대가 공격수였는데 시간 지나면 나혼자 드리블하고 있고 메시였던 남친은 골대 앞에 무기력하게 서있음 이게 대부분의 연애 흐름인듯. 뭐 어쩌겠음 남자는 이미 골 넣는 순간 흥미 잃는 골때리는 동물로 태어났는데.. 서운해봐야 유전자배열은 안 달라짐. 그래서 인생에 여러개의 골대를 놔둬야 내 인생에 상대를 너무 크게 생각하지 않게 되는듯. 처음엔 둘밖에 없는 축구장 너무 좋지 근데 시간 지나면 무조건 지루해짐.. 새로운 골대가 필요하고 그게 취미건 직업이건 여행이건 본인이 즐거운데 더 집중하삼. 그리고 좀 걸리는게 아무리 좋아해도 내 본모습대로 행동하지 못한다면 언젠가 연극은 끝남. 본인 다운 연애를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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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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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원하는걸 말을 해요. 참다가 터지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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