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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조리원 동기모임을 하고싶으면서도 부담스럽네요

ㅎㅎ (판) 2018.11.09 13:53 조회58,328
톡톡 결혼/시집/친정 댓글부탁해

마흔이 다 된나이에 아기낳아서 현재5개월 아기 키우고있어요

평생을 백수로 사신 부친과 본인감정을 가장 중요하게생각하는 이기적인 모친밑에서 장녀로 크면서 직장에서 번돈 생활비로 갖다 바치다가 작년에 결혼해서 친정탈출 성공했어요.(큰딸은 살림밑천이라고 어릴때부터 주입시키며 뿌듯한마음으로 빨대꽂으심)

21평대 아파트(자가이긴합니다만 오래된주공아파트)에서 알콩달콩 신랑과 살면서 작은 아파트에 대한 불편함 못느꼈었고, 없는 살림에 명품좋아하는 모친에게 질려서 대출없이 우리집이 있다는데 감사하며살았어요. 저는 현재 공무원이고 휴직전 신랑과 연봉 합이 세전 9천이어서 큰욕심없이 둘이 차분히 돈모으고 아기한테 부족함없이 살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행복했어요.

아기낳고 처음 조리원모임을 갔는데 조금 놀랐어요. 내가 너무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았나싶기도 하고..
건물주도 있고, 브랜드아파트 살면서 벤츠suv끌고온 엄마에,루이비똥 기저귀가방..
주어진것에 감사하고 살고 형편에 맞게 살아야한다는게 제 인생모토였는데 뭔가 제 마음속에 심한 이질감이 생겼어요.
나중에 학교가면 브랜드아파트이고 아니고가 아이들 무리를 가른다는 말도 불현듯 떠오르더라구요.
그런 무리를 가르는게 잘못된거지만 아이들을 계도한다고 쉽게 계도되는것도 아니니,애초에 내 아이에게 그런상처를 주면 안될것같은 초조함까지 생겼어요ㅠㅠ

마침 엄마한분이 어디사냐고 묻는데 대답하기망설이는 제 모습이 싫더라구요. 이런 내가 아니었는데 왜이렇게된건가싶기도 하고 이런 자격지심으로 모임을 계속해야하나싶기도하고..
모임자체는 육아정보도 공유하고 독박육아에 지쳐있다가 간만에 숨통이트이는것같기도 했지만
마음속에 불편함을 갖고 이 모임을 나와야하는지는 회의적이었어요.
이런 내마음이 조금이라도 아기에게 전달돼서 자존감형성에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도 되구요..

속상한 마음에 그냥 주절거려봅니다
우리 아이에게는 의지할수있고 기댈수있는 부모가 돼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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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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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1.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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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솔직히 조리원동기들 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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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ㅎㅎ 2018.11.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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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리원모임 보면 맘카페느낌 비슷하던데...;; 남말하기 좋아하고 어디어디가 이랬네, 저랬네. 가지마라 등등...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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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대결 ㅇㅇ 2018.11.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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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건 너무 구식소재인데... 외제차에 명품기저귀가방들고다니는 조리원동기모임 ㅋㅋ 거기다 그 가방이 루이비통ㅋㅋ소품들도 너무 구식이잖아 요즘엔 루이비통으로 기저귀가방 안한다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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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해 2018.12.1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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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원 동기 보다는 내 아이 보다 두세살 위인 엄마들한테 정보 듣는게 훨씬
유용하고 도움이 될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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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봐 2018.11.16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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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들이 월세 살지 어찌 알아요. 벤츠는 리스고...남과 비교하면 끝이 없습니다. 걍 가족들과 잘 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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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피터 2018.11.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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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말이 그냥 있는 말이 아님 ㅋㅋㅋ 거기가 조리원동기모임 ㅋㅋㅋㅋ 만고 쓸데없는 모임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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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쓸모 2018.11.1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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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시간낭비돈낭비감정낭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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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2018.11.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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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해외인데 조리원 동기 이런거 없어도 아이들 잘 커요. 두분 직업 좋고 연금 보장되어 있으니 거하게 잘살진 못해도 안정되게 살거에요. 걱정마세요. 나이가 좀 많으시긴 한데 요즘 그게 흠인가요. 자기 일 하다보면 그럴수도 있죠. 건강관리만 잘해서 또래 엄마들이랑 비슷한 정도 관리되면 더할나위없어요. 힘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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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ㅇㄹㄴ4ㅇㄹ 2018.11.12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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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 직업이 좋잖아요 ?ㅎㅎ 뭐가 꿀리나요?
일단 어울려보세요 . 다들 부자고 .. 그럼 교양과 격식도 있을 것 같아요.
저열하면 그떄 나오면 그만
조리원자체가 좀 고가였나봐요 ..

좋은 인맥아닌가요 ?들어갔다가 스트레스 받으면 나오면 그만이죠 .

저는 웨딩준비하다가 모임했는데.. 하는 행동이 저열하기 짝이 없어요.그래서 그 모임안나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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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2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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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나잇 동기 모임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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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2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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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ㅋㅋㅋ저도 12개월 아기 키우는데요. 타지역인데도 지금껏 조동모임1도 안갔고 그냥 길가다 동기 마주치면 인사정도? 하고 심지어 문센도 안갔어요. 아기가 커서 겨울학기 등록했는데 11시타임이라 후딱하고 나올예정이고 그리고 아이 친구는 ㅋㅋㅋ암만 잘살아도 못어울리는 애들 많아요.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야 엄마가 나서서 만들어줘도 초등학교되면 본인들이 사귀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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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내꼬야 2018.11.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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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8월개딸키우는전업주부예요..솔직히전조리원동기모임없어요ㅋㅋ맘카페에서맘맞는엄마들끼리단톡방에서톡하면서만나고어울리고하는거는있어요..하지만저희는진짜서로에게도움되는것들만얘기하지필요없는얘기들은하지않거든요..그리고솔직히집도자기형편에따라사는거아닌가요..저희어울리는엄마들은당당하게얘기하거든요..꿀리는거없거든요..못사든잘사든..우리만잘하면되는거고저희애도저희가교육똑바로시키면서키우면되는거거든요..저희는인성이중요하다고봐요..아직어린애들이뭘알아서너희집은몇평이고차는뭐고솔직히그런말이나온거는뭐겠어요..다그아이들부모들이애옆에서그런말이나하고있으니애들이따라하고그러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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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18.11.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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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구지 조리원 동기모임까지..맘충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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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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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이 유치원 보내고,엄마들 좀 알게 되고 조금 친해지니, 그 중 한 엄마가 온데 우리집 얘기 하고 다닙디다. 실제로 그집이 우리보다 형편이 나은거 같은데도...이번에 새집 입주하는데 "언니 집 이쁘게 꾸미지마 짜증나니까..." -_- ;; 뒷담화,질투,이간질... 엄마들 모임 부질없어요, 몇번 당하고 거리둡니다. 만나면 은근히 까던지, 지 하소연만 몇시간 줄줄이....넘 부담됐는데...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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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1.11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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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조리원 동기ㅋㅋ 군대동기도 아니고 참 유난 꼴값들도 가지가지떤다~ ㅈㄴ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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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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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는 남편직장때문에 친정에서 멀리떨어져 살고있는데 동네다니다보면 저는 항상 혼자다니는데 엄마들끼리 같이다니는거보면 좀 나만너무 아는사람도 없고 동떨어져사는건가 싶은생각이들긴해요 ~근데 저도 조리원있을때 몇몇 엄마들이랑 얘기나누고 했는데 솔직히 편하진않았어요 수유실에서 만나는거도 어정쩡하게친해지니 불편하더라구요 ㅠ이건제성격이 소심한면도 있긴해서 그런건데 애매하게친해지느니 차라리 모르는사이로 있는게 나은거같아요 애써 어울릴려고하니 저만피곤하드라구요 다만 요새는 애기가 돌이 다되가니 키즈카페나 장보러 갈때나 가끔카페에서 커피한잔하고싶을때 마음맞는 애기엄마 한명만 있으면 좋을거같다는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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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11.11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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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지금 재산 0부터 시작하셔도 연봉 합쳐 9천이겠다, 요즘 인기있는 직업이고 안정적이겠다..자존감을 좀 높이세요. 나중에 애기가 커서 부모님 모임같은데 나가도 아주 기죽는 직업은 아니잖아요, 지금도 충분하셔요. 겨우 브랜드 아파트니 자동차니 그런걸로 급 나누는 사람이 제 주변에 있다면 전 말도 섞기 싫을 것 같아요. 꼭 졸부 같아서요... 오히려 가진거 많고 배우신 분들이 겸손하고 조용조용히 삽니다. 이런 분들은 가만히 있어도 주위에서 알아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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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18.11.1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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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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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ㄹ 2018.11.1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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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 마음가짐으론 어떤 모임을 가든 마찬가지에요. 보는 눈을 바꾸려고 노력하시거나 남의 재력에 무관심해지도록 하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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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11.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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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런거 다 된장녀들 모임이에요.ㅋ ㅋㅋㅋ 하나도 안 중요해요. 벤츠 끌면 머합니까?? 제가 보기엔 워킹맘에 번듯한 직장 다니는 님이 더 멋진 엄마인데요?? 명품 가방 들고 다니고 돈 많다고 명품 사람은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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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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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아이낳고 1년정도 조리원모임했었어요. 근데이게처음엔 아이가태어난지얼마안되니 그때는그냥그렇다가 시간이지나가고아이가조금씩성장하면서 서로은근기싸움?같은거해요. 우리애는벌써 뭐했다 걸었다 이런식으로요. 그런거보면 괜히우리애는 느린건가?그런생각도하게되고. 아무래도 서로 속이야기다안하고감추다보니 다들자기좋은이야기만하죠. 공유라기보다는 쓸데없는이야기도많이하고. 저는 그뒤로아예안만났어요. 연락도안하구요. 그래도아이잘만크고있고.차라리엄마들만나는거보다 친구들만나는게더좋아요. 내가힘든부분공유할수있고. 서로 수다떨면서요. 조리원모임필요없어요. 그거안해도 아이잘크고 요새는 인터넷검색조금만해도 왠만한정보는다나와요. 육아책도있구요. 그리고 아이가커가면서 유치원엄마들 보게되도 어느정도거리유지해요. 보게되면 아이가어떻네 이걸하네저걸하네하는데 괜히그런말에휘둘리면 내아이만 힘들어지는거죠. 그리고엄마들모임하면 말도많고탈도많고 . 그냥 마이웨이가가장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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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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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말이 좋아 정보교환이네 어쩌네 하죠. 쓰니가 말한 아파트 급에 따라 애들 편가른다? 그런거 어디서 시작됐을까요? 바로 그런 쓰잘데기 없는 모임에서 만들어집니다. 요즘 주말에 카페에 엄마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앉아 브런치 먹는다고 친목다지는거 많이 보는데요, 대화주제가 이렇다더라~ 저렇다더라~ 왈가왈부하며 편 나누고.. 그냥 다양합니다. 멀찌감치 보는 입장에서 좀 웃기더라구요. 그 모임의 끝은 항상 별 소득없이 끝난다는 공통점도 있죠. 말도 안되는 루머생성도 거기서 시작되구요. 그런거 다닐 시간에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그게 남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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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2018.11.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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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조동모임하는데 저포함 3명이에요 ㅎㅎ 맘맞는 동생들이라 그런지 전 되게편해요 뭐 하나사두 동생들 아기들꺼도 같이사구 그들도 마찬가지구요 서로 배려해주고 ㅠ 근데 돌지나면 확실히 잘안만나져요 그전에도 2달에 한번 보긴했는데 ㅋㅋ 자주만나면 에너지소비되구 힘들어요 가끔만나는건 좋아요! 문센에서 만난 엄마들도 만나봣는데 그사람들도 진짜 두세달에 한번만나구 ㅋ 적당히 거리두면서 적당히만나는건 좋아요 걍 카톡으로 서로 안부묻고 육아공감하고 딱 그정도? 너무 관계에 부담가지지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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