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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커들의 선택다들 어떻게 사세요?...

(판) 2018.12.10 18:42 조회36,680
톡톡 결혼/시집/친정 개깊은빡침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가슴이 너무 답답해 이렇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긴글이 될지 모르겠지만 귀한시간내어 읽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너무 감사할것같습니다
전 25살이고 ,저보다 더 오래 인생을 사신분들에게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저의 아빠는 완전히 딸바보에요
제가 자다 일어나서 삼겹살먹고싶다 혼잣말이라도 하면
바로 옷입고 나가서 삼겹살 사오시는 정도?
아주 어렸을때 아빠랑 보낸 시간도 많아요
자전거도 아빠에게 배우고 롤러스케이트 등
배드민턴을 같이 쳤던것 항상 그네 밀어주셨던 것들
다 생각나요
아직도 슈퍼에 들렸다 오시면 제가 좋아하는 과자를
사오세요

어렸을때 가정환경을 떠올려보면
살면서 크게 세네번정도 아빠가 가끔씩 욱하는게 있어서
엄마에게 심하게 화내는걸 본적이있어요
객관적으로봤을때 엄마잘못이 아닌데도
자기 기분이 상했다? 자기 자존심을 상하게했다
생각할때 심하게화를 내시는것같아요
어릴때지만 엄마에게
*같은년 *발년 같은 욕을 하는 아빠의 모습이 생생이
기억나요. 엄마가 못마시는 술마시고 아파트 사람들이
다 나와볼정도록 악을쓰며 엉엉 거리며 우셨던 모습들 ..
화가나면 엄마에게 이혼할줄알아라는등 집나가라는등의
폭언.. 시간이 지나고 자기 기분이 풀리면 또 좋은아빠의
모습으로 돌아오죠.. 엄마랑 둘이 여행도 자주다니시고
영화관데이트도 하시고 엄마 좋아하는 꽃다발도 사오시고.
그리고 성인되고나서 또 한번 욱하시는 모습을 봤어요
술마시고 화가나서 (화가난 이유를 설명하자면 너무 길지만 결론은 자기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는것 같아요) 엄마에게
뿐만 아니라 엄마의 친엄마인 할머니께도 전화해서
욕을하고 엄마의 동생들과 오빠들 (제게 삼촌분들)까지
전화해서 집안을 통틀어 욕하는 언행을 하셨어요
그뒤로 엄마쪽 가족이랑은 아예 왕래 끊으셨어요
술깨고 나서도 본인이 잘못했다고 반성하실줄알았는데
내가 그렇게 화나게한 엄마네가족 잘못이다
왜나를 화나게 하냐? 라는 식의 말씀을 하셨어요

엄마에게 이혼하면 안되냐라는 얘길 꺼냈을때
엄마께서는 내가 참고살아야지 어쩌냐
너희한텐 좋은아빠니까 이해해라 말씀을 하셨어요


저는 이러한 환경에서 자라오면서 제겐 한없이 좋은 아빠의
모습만 보이셨지만 엄마에게 좋은남편이 되지 못하신 모습들에 아빠와 말을 섞고 싶지않아요
그냥 식탁에서 같이 얼굴 마주보고 밥먹는것도 싫어서..
피해서 따로 밥을먹고 외식하러 나간다해도 아빠가 껴있으면 같이 가고싶지가않아요

00아 밥먹었니? 같은 자상한 말에도
대답하는거 자체가싫어서 그냥 무시해요
아빠가 퇴근하고 들어와도 그냥 전 투명인간 취급해요
아빠를 본척도 안해요. 그냥 말섞는거 같은공간에
있는거 자체가 싫어요. 물론 엄마랑은 사이 좋으시구요
제 오빠랑 아빠랑은 저보다도 대화가 없구요.
한번도 아빠에게 인생에서 조언을 구한다거나
미래에 결정에관해서 의견을 나눈다거나 해본적이없어요
배울점이 없거든요.

이런생활을 하면서 제가 너무 못난딸같아서 마음이
무거워서 잘해줘야지 하다가도 얼굴보면 말섞기가 싫어요
아빠는 스스로 '난 집에서 왕따야'라는 말을 하세요
오빠도 아빠랑 말섞기 싫어하고 저또한 그러고
엄마랑만 거의 얘기나누시거든요



오빠도 저도 아빠를 아무 배울점도 없는사람이라고
취급하거든요
오히려 아빠를 가르쳐요 밥먹을때도
소리내서 먹지 말라던지 ..


나에게 좋은아빠지만 좋은남편이되지 못한 아빠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제 결혼식때 펑펑 우실분인데
전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가는것도 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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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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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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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Mo 2018.12.1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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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가장 좋은 아빠는 엄마를 사랑하는 아빠의 모습이라는 말이 정말 맞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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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복잡 2018.12.1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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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누가 그랬었지.. 자식에게 못해도 부인한테 잘하먄 자식은 아버지를 ‘좋은 남자’로 기억하고, 자식한테 잘해도 부인한테 못하면 ‘나쁜 남자’로 기억한다고.. 자식들이 엄마의 감정에 더 동화되기 때문에 부인이 웃고 행복한 집이면 자식들이 아 우리아빠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구나 같이 행복해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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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2.1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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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여기 댓글 중에 쓰니가 아빠한테 이러는 건 결국 악순환을 불러일으키고 집안 분위기 좋게 만들려고라도 이러면 안 된다고 하는 댓글들 있는데 지금 쓰니가 아빠한테 이러는건 고의가 아니야. 나도 비슷한 상황에 있었어서 앎 물론 나는 훨씬 정도가 약했었지만 그렇게 약함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아빠한테 살갑게 못 굴겠더라 쓰니가 이러는건 어쩔 수 없는거...엄마에게 그렇게 분노조절못하고 폭언을 했다는 그 자체가 쓰니한테는 아빠가 나쁘고 무서운 사람으로 각인되어 버린거임 범죄자가 자기한테 잘해줬던 사람이고 여전히 나에게 잘해준다해서 그 범죄자에게 살갑게 구는 사람은 없을 거잖아? 똑같은 거지 아직 범죄까진 아니라해도 쓰니에게 나쁜 사람이라는건 같은 거임. 그니까 여기 쓰니잘못이 없음 쓰니가 집안 분위기 망치고 있는거라는 댓글들 반성하라고 하는 이야기..쓰니가 아빠보고 정신차리라고 일부러 무시하는게 아니라고. 다만 여기서 쓰니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아빠랑 대화를 나눠보는 것이지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자기잘못 없다고 한다면 상종못할 쓰레기인거고ㅇㅇ사실 근데 대화가 최선의 방법인 걸 알면서도 나도 아직 실천 못 해봤어 이유는 무서워서ㅋㅋㅋㅋㅋ이 글의 결론은! 너무 죄책감 느끼지 말라는거야 너도 피해자야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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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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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정상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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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나도그랫어 2019.01.1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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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제목보고 제얘기같아서 보다가 아버지가 ‘가족에서 난 왕따다’ 이런글 보고 좀 소름돋앗습니다. 저도 어렷을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방안에 끌고들어가 욕을하면서 손찌검을 하셨었어요. 처음엔 무서워서 그냥 지켜볼수밖에없엇어요. 그리고 항상 싸우고난 후에는 저희에게 와서 엄마랑 싸워서 미안하다 소리질러서 미안하다 충격먹었지? 하며 맛잇는걸 사주시고 어머니한텐 미안하단소린 잘 안하시고 저희한테 미안하다고 항상 그러셧어요. 그러다가 제가 중학생이됏을때 아침에 또 싸움이 일어나서 때리려고하는걸 이제는 좀 컷으니깐 내가 나설때가 됏다! 라는 마음으로 진짜 큰맘먹고 고민 많이하다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아버지 그만좀하세요!’ 라고 첨으로 대들었습니다... 되돌아오는건 알았으니깐 먼저 나가라 였어요 전 거기서 물러서지않고 아버지 나가면 나도 나가겟다 라고 말하면서 어머니와 떨어트리려햇습니다. 결국 나가셧어요. 딸바보는 딸말을 훨씬 진짜 엄청많이들어요 그만큼 충격도 많이받으시구요.. 그때이후로 잘 안때리셧어요. 제일 큰 계기는 제가 고등학생때인데요, 그때 아버지와 단둘이있을때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어머니한테 너무한거같다고.. 그랫더니 아버지께서 우시더라고요.. 아버지는 자라온 환경이 어렷을때 되게 열악하셨고 그런 스트레스를 어머니한테푼거같다고 미안하다고 그리고 자기도 가족에서 왕따인거같은 기분이들어서 그동안 힘들었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진지하게 대화를하면서 아버지의입장도 이해가 가기시작했어요. 결국 지금은 서로 싸울문제가있더라도 존칭을 붙이면서 언성잘 안높히시고,무엇보다 때리는걸 한번도 본적이없어요 중학교때이후로 ㅎㅎㅎ 전 올해 24이지만 25살에 아버지에게 진지하게 말해보는것도 아직 늦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큰 변화가 일어날꺼예요~! 딸의한마디가 정말 큰 타격을 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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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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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님이 뭐라고 좀 하지 그래요 아빠가 적어도 님 있는데서는 조심할거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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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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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딱 저희 아빠네요. 저도 아빠 싫어요 아무리 딸바보라고해도. 맨날 욱하고 자존감낮고 피해망상있어서 나머지 가족들이 아빠 눈치보고. 저도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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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ㅅㅇ 2019.01.12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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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아빠는 왜 저럴까, 엄마는 왜 저럴까를 생각해보세요. 보이는대로만 보면 묻혀있는 진실은 볼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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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아무개 2019.01.1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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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쓰니가 아직 어리고 자신에게 잘 대해줬다는 것 때문에 약간 블라인드가 되었지만 본문만으로 추측컨데 님이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일단 가족 상담을 받으셔야지 정확히 나오겠지만 솔직히 어머니 욕하는 분들을 보면 헛웃음이 나옵니다. 아버지 분이 조금만 더 폭력성향과 관음증이(심리적 관음증세라고 해야하나, )심하거나 어머니분이 조금 더 심약하셨으면 자신에게 폭력피해를 받은 아내가 자식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구조가 되고, 그걸 관조하면서 가정내 지위를 굳히고 관음하는 형태가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거기까지 안간게 다행이라고 해야하나...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남성의 경우 간혹 유전자적 근친도에 따라 절대 폭력을 행사하지 않고 오히려 애정을 가지는 경우가 있어요. 님에게 아버지가 그런 것 처럼요. 순수한 애정도 있긴 하죠. 근데 대부분 내 dna를가진 내 후손, 내 증거, 약간 징그럽고표현하기 어려운데 사람 자체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진짜 사랑하면 부부간의 신뢰를 유지하고 님에게 그런모습을 보이지 않았겠죠. 일종의 어떤 심리적 부분이 거세된 애정같은 거에요. 슬프지만 아버지분이 폭력성향을 대물려받아서일 수도 있고요. 우습지만 폭력가정에서 자란 남성들은 아예 폭력 근처에 가지도 않거나, 오히려 가정 내 폭군이었던 아버지와 닮는 경우가 있어요. 이런경우 방관자였던 어머니나 약자였던 어머니(애인, 아내)를 경멸하고 증오하기도 합니다. 오빠분이 좀 위험해보이는데... 지역마다 정부지원을 받는 가정폭력 상담센터가 있어요. 지금 폭력상황에 있지 않더라도, 나중에 건전한 애정 관계, 인간관계, 오랜 폭력에 시달린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방문해서 차츰 가족 상담으로 전환하심이 어떨까합니다. 제 의견은 전문가가 아니니 귀담아듣지 마시고, 솔직히 지금 당장 주거 공간을 좀 분리해야 할것같은데 힘들것같고,암튼 상담을 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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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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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이제 다 컸으면 아빠한테 좀 한소리하세요. 엄마한테 자꾸 그렇게 대하는거 더는 못봐준다. 아빠가 엄마한테 하는거 보면 정내미 떨어져서 아빠가 싫어지려고 한다..등등 딸바보면 딸이 하는말 잘 들을거 아녜요. 한번 크게 엎으세요. 그정도 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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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 2019.01.12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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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어느 집이나 말 못할 가정사 하나쯤은 다 갖고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집도 글쓴이 가정과 매우 흡사했다. 나에게는 정말 딸바보일정도로 좋은 아빠였으나 남편으로서는 정말 별로였다. 보통 딸들은 아빠같은 남편 만나고싶어한다는데 난 아빠같은 남편을 만나고싶지않아했다. 정말 부모와 자식간에 볼꼴 못볼 꼴 다 보고 자랐다. 죽을만큼 아빠를 미워해본 적도 있었고 가출을 생각한 적도 있었다. 지금 나이를 먹고보니 아빠가 참 작고 쳐져보이던 순간이 찾아오더라. 내가 생각해도 엄마와 자식은 부딪치는 시간도 많고 정말 잘 지냈는데 아빠는 일하느라 술마시느라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그러다 세월이 지나 아빠는 살짝 소외되어보였고 그것또한 나도 느꼈다. 그러다 최근 아빠가 폭팔하던 날이 터졌다. 근데 정말 이상하게도 그렇게 밉던 아빠가 안쓰러워보였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들이 뒤섞였다. 지금 내가 글쓴이에게 하고싶은 말은 아빠가 왕따라고 내비치는 것은 그 속에 진심이 있단 말이고, 가정에 소속감을 느끼고싶다는 것이겠지요. 현재 엄마랑 잘 지낸다고 하니 하는말은 부부사이는 둘 빼고 모르는 무언가가 있단 소리입니다. 우리엄마도 아빠를 이혼하고싶다고 할정도로 미워할때도 많지만 아빠가 없어도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고하더니 크게 다치고나니 손이 발발 떨리고 그렇게 불안했다고 합니다. 없으면 불안할 것 같다고 살지못 할 것 같다고. 그래서 부부사이는 둘 빼고는 알 수 없는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가정에는 제 역할이 다 필요한 것 같아요. 남편,아내,부모,자식 이렇게 각각의 역할이 중요한 것 같아요. 중간역할을 못하던 제가 이제 중간역할을 하니 부모님 사이가 좋아지셨거든요. 자식도 하기 나름이라는 것을 말하고싶네요. 글쓴이가 그렇게 투명인간 취급해도 나중에 후회하지않을 자신이 있다면 계속 그 상태로 밀어도 될 것 같아요. 모든 선택은 본인의 책임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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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9.0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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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아빠는.... 엄마한텐...좋은남편이었을지 몰라도....나랑 동생한텐...그닥 좋은아빠가 아니었음...약속도 잘 안지키고...맨날 시키고...협박하고..용심부리고....에휴...그래도 엄마한텐 좋은남편이었는데...이래도... 난 아빠가 별로 안좋았었음....신뢰가 안가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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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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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우리는... 아빠가 집안일은 쉬운거, 음식은 1초만에 나올 수 있는거라고 알고있고 우기는 사람. 근데 맞벌이, 쓸데없는 효자, 가족은 사돈에 팔촌까지 포함된 호구, 근데 엄마가 이혼 안하는 이유=자식한테만큼은 좋은 아빠라고생각해서.. 외가에서 우리엄마만 가장 못난결혼 함. 외가 부자에 마인드가 열린마인드, 엄청난 부자집도 있어서 가정부, 기사는 기본, 우리집 평범한 회사원에 사업에대한 환상 만빵. 등쳐먹는 친가, 외할머니가 기다리고기다리던 딸이라 그 자식인 엄마까지 둥기둥기에 원래는 사이 안좋은 시누이랑 올케사이인데도 외가할머니들도 둥기둥기인데다 울엄마 출몰하면 웃음이 멈추지 않아 웃느라 힘든데 친가는 가면 훈육을 빙자한 정신공격, 남비하.. 정신력 오지게 소모되는 마이너스적인 집안. 엄마가 명품그런거에 무딘사람이라 다행이지 아니였음... (무딘게 아니라 주변에 그런걸 아무렇지않게 생각하니 그런걸수도)근데 쥐뿔도 없는 친가가 삼촌들 벤츠나 아우디 쉐보레? 탐내고있음ㅋ 다행히 나는 여자아이라 외가에서도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는 아메바같이 있어도 웃으며 어화둥둥함. 동생은 얄짤없어서;;;; 외가삼촌들을 무서워함. 우리동생 반만이라도 아빠가 삼촌들좀 무서워했음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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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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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스물다섯살이에요. 우리 아빠도 엄마한테 진짜 별로인 남편이에요. 쓰니 아빠처럼 욕은 안하지만 집안일 몰빵에 대리효도에 술먹고 진상에... 딸들한테 못하는건 아니에요. 전 그냥 집안평화를 위해 집안일 제가 다 하고 제스스로 아빠엄마 살뜰히 챙기고, 겉으로는 아빠한테 잘해주는데 속으로는 아빠가 너무 미워요. 결혼도 못할것같아요 아빠같은 사람 만날까봐. 너무 공감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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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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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버지랑 똑같네요.저도 형제들도 글쓰신 분 처럼 아버지한테 똑같이 했었고, 우리아버진 외로움에 지쳐 자살하셨어요. 내가 다시 그 시간으로 돌아가도 아버지를 고칠순 없다는걸 알면서도 매일 꿈에 과거의 아빠가 나옵니다. 지금 글쓴이가 뭘 해도 결국은 남는 건 후회일겁니다. 엄마한테 잘 해드리고 아빠한테도 따로 잘해드리는 것이 그나마 최선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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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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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사연은 모르지만 아빠가 엄마를 비롯해 엄마 가족을 하대하는 이유는 있지않을까요? 자식들에게 말못할 사연이요. 분노조절장애인 아빠라면 자녀에게도 분노조절이 힘들어요. 저는 아빠가 분노조절인 사람이라기보단 글쓴이가 모르는 엄마와 엄마 가족에게 아주 큰 배신감이나 금전적 손해 여러가지 이유가 있어보이는 듯 합니다. 아닌 이상 엄마의 친정에서 가만히있진 않겠죠.

모질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빠가 내게 잘해주시고 딸바보같으면 그만큼 자녀분도 잘해주시면 됩니다. 아빠에게 구박당하는 엄마는 엄마대로 위로해주면서 아빠에겐 사랑 받은만큼 애교도 부리고 잘해드리세요. 아빠에게 등돌려봤자 글쓴이에게 득될건 없어보이는데요.

솔직히 두 분이 이혼 안하시는 이유는 자녀분도 있지만 엄마의 경제적 무능력도 문제될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요. 사람의 행동엔 모든 이유가 있기 마련이죠. 너무 섯불리 판단해 아빠를 배척하지 않앗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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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ppppppp... 2019.01.1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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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일 때려쳐라. 아직도 안잘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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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9.01.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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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동안 쌓인 실타래가 바로 풀릴것 같진 않고 서로 화해하고 치유될 시간이 필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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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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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댓글달려로 로그인한 30대 입니다. 저 어릴적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자랐어요. 쓴이 글이 제 글인줄 착각할 정도로 비슷해요. 다만 엄마에겐 종부리듯 하죠. 고등학생때 아바에게 편지로 엄마한테 다정하게 대해달라 간곡히 부탁했는데 오래가진 않다군요. 어릴적엔 아빠가 제 영웅이고 대단한 존재였어요. 가끔 폭발해서 엄마나 오빠한테 역하는것만 빼구요. 이버지는 분노조절 문제가 있고 오빠가 사춘기 무렵부터 잡아다 팼습니다. 오빠가 자살할까봐 걱정할 정도 였우낲오빠가 결혼해서 가정을 이룬 후 나아지는가 했더니 분노의 대상은 제가 되었습니다. 별것도 아닌걸로 물건을 부수며 욕하는게 반복되다가 어느날 제게 목을 따버린다, 개같은 ㄴ 이라몊조카앞에서 욕하고 소히지르는 모습을 보고 저는 그다음날 바로 집을 나와 독립했어요. 평생 안볼건 아니지만 다시 얼굴 볼 자신이 없어요. 오빠요? 그렇게 착한 사람이었는데 새언니 뺌때렸다던데요. 참 착찹합니다. 겉으로는 화목한 가정이고 내가 그렇게 존경하던 아버지란 존재와 이렇게 되버린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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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9.01.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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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엄마는 왜 저렇게 참고 살지...엄마가 참고 사는 거 아니까 안 고치는 거예요 ㅎㅎ 엄마 친정 식구들한테 전화 돌리며 욕하다니 진짜 기겁할 일이네 저라도 인간처럼 안 보일듯요 엄마나 엄마 집안을 많이 하대하는 것 같아요 딸가진 사람이 너무하네요 쓰니가 아빠한테 말하세요 아빠는 훗날 사위가 와이프인 나한테 쌍욕하고 기분 나쁘다고 장모님한테 전화해서 욕하고 오빠한테 욕하고 그럼 괜찮냐구요 엄마한테 욕하는 모습 보이지 말라고 나도 여자고 너무 보기 불편하고 아빠가 끔찍해진다구요 경고 한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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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앙 2019.01.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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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내얘긴줄알았어요.. 진짜 너무 똑같아요 엄마한텐 정말 욕나오는남편인데 저한텐 정말 천사처럼행동하세요 그런점이 더 정떨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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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나그네말고박그... 2019.01.1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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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래도 용돈준다면 족같은척 하면서 받아갈 것들... 지들아빠는 왕따같은 애비래도 돈은 벌어다 줘야됨... 아저씨 그냥 자살해요 그렇게라도 살고 싶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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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 2019.01.1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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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사람 가려서 친절한거를 나한테 잘해주니 참으라는건 말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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