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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나쁜생각을해요..

익명 (판) 2018.12.13 01:18 조회43,972
톡톡 결혼/시집/친정 방탈죄송
+추가
안녕하세요.
안본사이에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ㅠㅠ
많은분들이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셔서 진짜 놀랐어요.

병원을 가보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자신만의 방법들을 말씀해주신 분들도 계셨는데

제일 도움이 됬던게 10초동안 눈을 감고 아무일도 없을거라고
생각해보라고 했던거였어요..
진짜 그런식으로 계속 생각해보니까
점점 안정이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뉴스나 그것이알고싶다? 이런거는 전혀 안봐요ㅠㅠ
친구들한테나 직장에서 듣는게 다라서
그 영향은 아닌것같애요

다들 생각해주시고 너무 감사드리고,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생각을 바꿔서
고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아 제가 사실 취미도 딱히 없어서
회사끝나면 집에와서 밥먹고 자는게 다거든요
취미생활도 한번 찾아보도록 할게요^^

*본문*
안녕하세요. 네이트판에 한번씩 들어와서 보다가
글을 남기는건 처음이네요.
먼저 이 게시판이 제일 활성화되있다고 다들 그러셔서..
방탈한점 죄송합니다.

저는 24살 직장인입니다.
저에게는 나쁜 버릇이 하나 있는데요..
자꾸 안좋은 쪽으로 생각을 한다는 것입니다.

잠들기전에는 집에 도둑이 들것같고
갑자기 길을걷다가 누군가 저를 위협할것같고
부모님도 안좋은일이 생길것같고
등등..
지나친 걱정이라고 생각하실수있는데
문제는 제가 생각 뿐만아니라 저 생각에 너무 몰입을해서
상상을 한다는것입니다.

진짜 저도 왜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안그럴려고 노력은하는데..

(예전에는 집에 강도가 들었는데 부모님이 절 지키려다 돌아가시는 상상하다가 운적도 있어요..)
-절대 그렇게 되길 원한적 없습니다.

해결책없을까요..?
진짜 저한테는 진지한 고민입니다. 스트레스도 받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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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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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남자 ㅇㅇ 2018.12.13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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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나도 이런 경험을 한적이 있었는데.
나 같은 경우는 반대로 생각해서 해결했음.

어떤식이냐면 어떤 고민이 들었을 때 딱 눈감고 10초 세보는거임.
자 10초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 앞으로 10초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가정하는거지.

그다음 본인이 할 일을 하면서 1시간이 지나면, 앞으로의 1시간도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기고, 하루가 지나면 앞으로의 하루도 그런 일이 생기지 않는다는 믿음이 생김.

나만의 방법인데 뭐, 본인에 맞춰서 천천히 극복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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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2.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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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글쓴이처럼 까진 아니지만 저도 그런 생각들 때가 있거든요. 혹시 자극적인 사건,사고,살인 뉴스같은거 많이 보시나요? 이런 뉴스를 계속 보면 저런 일이 나에게도 일어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은 들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정신이 피폐해 질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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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 ㅇㅇ 2018.12.1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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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이 아무일이없을때 쓸때없는 생각하게되는거같아요.
진짜 힘들고 지칠땐 그런생각안들거든요.
늘 재밌는 상상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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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2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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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헉 저도 애기땐 위기탈출 넘버원 보고 집 밖에 나가면 곰있어서 죽을 까봐 걱정했어요(도시임) 근데 진짜 걱정 많은 거 은근 스트레스에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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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2018.12.1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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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그런적있어요ㅜㅜㅜ누가 우리집 쳐들어와서 다죽이는 그런 상상을 계속하고ㅜㅜㅜㅜㅜ저만그런게 아니였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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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7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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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나만 이런 생각한게 아니였구나.제가 그랬어요! 근데 이게 계속 이런 나쁜생각을 하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해서 정신적으로 진짜 미칠거 같더라구요ㅜ아 안되겠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꿔야겠다. 요즘은 속으로 나쁜 생각 하다가도 아니야 엄마 아빠 사랑해요 정말 너무 사랑합니다 .부모님 동생이 있기에 행복합니다 하고 생각을 바꿔요! 생각은 오직 자기의 의지이기 때문에 누군가 도와줄순 없고 자기 스스로의 생각을 바꿔야 해요ㅜ 긍정적으로 바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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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7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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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강박증일수 있어요 하기싫은 생각을 , 멈추고싶은데 그게 내의지대로안멈춰지고 계속 반복하는 생각이요. 강박사고 라고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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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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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공감되서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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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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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전 아버지가 어렸을 때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셨거든요. 그 뒤부터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갑자기 죽어서 날 떠나가면 어쩌나 죽음에 대한 불안감이 생겼고 그게 가족들에게서 남자친구로 이어진 상황이에요ㅜㅜ...또 아래 댓글처럼 우울과 강박증세 등은 연이어 나타난다고 하는데 성격이 소심한 것도 한 몫 해서 제가 하는 모든 행동들이 다른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건 아닌지 과하게 걱정하기도 해요. 전에 지하철에서 배가 나오신 분이랑 잠깐 부딪혔는데도 그분이 임산부면 어쩌지, 나랑 부딪혀서 뱃속 아이가 놀랐으면 어쩌지 이런걱정을 며칠동안 했어요ㅠㅠ(남친말로는 제가 피해망상이 아닌 가해망상 같다고..ㅋㅋㅋ)그래서 제가 요새 하는 건 "걱정집중시키기"인데 생각해보니 전 걱정을 하루도 안 한 적이 없어요. 어제 걱정이 오늘 해결되면 다른 걱정이 또 생기고 이런 날들의 연속이었거든요. 하루에도 여러가지 걱정들이 서로 동시다발적으로 생겨나서 제 몸이 너무 피곤해서 견딜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좀 웃기지만.. 정말 저렴한 주식 (1000원미만도 좋고 1000원 언저리인 주식들)을 20주,30주 산 뒤에 하루하루 주식 수익률을 체크해요. 하루에 시간날 때마다 체크하다보면 온통 신경이 여기로 가있어서 장시작부터 장마감까지 다른 걱정할 시간이 없다는게 장점이자 단점이네요;;; 그나마 이건 지금 제가 백수라서 가능한 일인듯합니다. 이글 지우지 마세요~ 저랑 증상이 많이 비슷해서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을 때 찾아볼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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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ㅇㅇ 2018.12.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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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와 저랑 너무 똑같아요 .. 저도 요새 너무너무 힘든 일 있는데 내가 자살하면 어떨까 하다가 엄청 울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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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6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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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불안에 대하여라는 책 읽어보세요. 이 저자도 그런 불안에 시달려서 학교 생활 조차 못했는데 극복했다구 하네요. 그런 생각이 드는 원인과 계기, 극복 과정을 설명해놓은 책이에요!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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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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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랑비슷하다 나도 밤에 집에올라오는 엘베타면 문열릴때 누가 날 칼로찌르지않을까 이런생각자주함.... 엄마늦게들어오면 사고났으면어떡하지?이런생각하고 티비에 교통사고로 죽은사람나오면 우리가족한테도 저런일생길거같고 암튼 별의별상상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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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6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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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두 그런 적있는데 가능한 부정적인 것들을 가까이 안하려하니 좀 괜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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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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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나도 쓰니처럼 나쁜생각 정말 많이 하고.아무렇지않게 매일 해왔던 생각이고 그런 생각하면서 우울해지면 한없이 우울의 깊이가 깊어지는데..병원을 가봐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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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6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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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6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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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스스로를 믿어보세요. 나는 조카 강하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아무렇지 않다. 일어나든말든 ㅅㅂ!!!! 해보세요. 스스로를 믿으면 좀 나아지더라고요. 저도 강박증 심했거든요. 아직도 가스밸브랑 전기코드 안 뽑았나? 폭발하는거 아냐? 가끔 상상할때 있는데 그럴리없다, 그런다해도 내 운명이고 난 이겨낼 자신있다!!! 맨날 생각합니다. 정신병이죠...휴.... 저도 맘고생 많았어요. 어릴적 불안한 가정사 때문인거같은데....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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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깡 2018.12.16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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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이런 생각하는 사람이 나말고도 이렇게 많다니.. 너무 다행이다 싶네요.. 전 밤에 거실에서 이상한 소리가 계속 들려서 어플로 경찰 부른적도 있어요.. 도둑이 들었는줄 알구요. 근데 기계에서 나는 소리였어요. 베란다문 다 잠궜음에도 강도들까 너무 무섭고 침대밑 장롱속 다 들여다 보고 자도 마음이 안놓여요 놀이공원가면 바이킹 같은 기구는 처다도 못봐요 끊어져서 사고날까봐 360도 도는 기구는 벨트풀려 낙사할까봐.. 죽고나면 어디로 가는지 영혼은 있는지 죽는거 생각하면 너무 무섭고 눈물나요. 아무 생각조차도 못하니까요ㅠㅠ 내가 사라지는거니까.. 어찌보면 이거 일종에 정신병 같아요 전 지금도 진행중이에요 고쳐지지가 않네요 세상이 너무 무섭고 변했어요. 이런상상 안할수가 없는 세상이에요. 특히 여자들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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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8.12.15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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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저도 그런 상상에 푹빠지다가 울기도 했어요..전쟁나는 상상이라든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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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공순이황진이 2018.12.15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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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 공순이 황진이나 하는 짓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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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18.12.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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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알 살인사건 나오는거 보면, 그 날 잠은 다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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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12.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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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남긴 댓글 그냥 될대로 되라고 생각하세요. 그런 일이 일어나면 일어나는거지 뭐.. 어쩔수 없지 뭐.. 이렇게요. 일어날 일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 떨쳐버리시면 오히려 구에 대한 집착도 줄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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